[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에서 86.14점을 획득해 충청권 평균 80.53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투약·검사·처치 이유 및 부작용 설명, 통증 조절 노력, 질환에 대한 위로와 공감 등을 평가하는 투약 및 치료과정 영역 85.31점, 입원경험 종합 평가 및 타인 추천 여부를 평가하는 전반적 평가 영역에서 88.1점을 받으며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했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입원환자뿐만 아닌 청주의료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종합병원 356개소를 대상으로 만 19세 이상 입원환자 5만8천297명의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업사이클링 '지구를 지키는 지구특공대' 수강생을 모집한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기능 또는 디자인을 추가해 더 발전된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텀블러 가방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3학년 10명, 4~6학년 10명 총 20명을 모집하며, 8월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회차로 문화교실2에서 진행된다. 재료비는 3천 원이다. 가로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으로 환경오염과 보존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내수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내수도서관 2층 슬기샘에서 '라탄 티 코스터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라탄 공예의 기초를 배워보고 직접 티 코스터를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별도의 재료비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728)로 문의하면 된다. 내수도서관 담당자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연령대 및 관심사별 맞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예산 소진으로 중단했던 청주페이 10% 인센티브 지급을 오는 9월부터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인센티브 재지급을 위해 국비 37억6천만 원, 도비 9억4천만 원, 시비 47억 원 등 94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 예산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리는 청주시의회 72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인센티브 예산 300억 원이 조기 소진 됨에 따라 지난 6월 24일 청주페이 10% 인센티브 혜택을 중단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대응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으로 대응팀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폭염대응 예비출동대 운영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도민 홍보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동성 재난대응과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며 "폭염 대비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충북 도내에서는 모두 42건의 온열질환자 관련 출동 중 40명을 이송하였으며, 이 중 23명이 7월에 발생한 온열질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 유형으로는 열탈진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실신 13명, 열사병 9명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연령별로는 전체 42명 중 51세 이상이 29명으로 중·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온열질환자는 온도가 높아지는 10~12시에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각종 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과 신속 대응을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10종 2천713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는 주소체계다. 그동안 시설물에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재난·안전사고 등의 긴급상황 발생 시 해당 위치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2021년 6월 9일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건물에만 부여되던 주소의 개념이 모든 사물의 위치식별자로 확대돼 공간에도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행정안전부 고시(사물주소 부여대상 시설물의 유형과 기준점 고시)에 명시된 육교승강기, 둔치주차장, 지진옥외대피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소공원, 어린이공원, 인명구조함, 비상급수시설 등 10종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올해는 노상·노외주차장과 전기차충전소에 사물주소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 주소정보홈페이지(https://www.juso.go.kr)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사물주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2022년 주소정보 특수시책으
[충북일보]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 정보화, 요리 등 6개 분야 82개 강좌 학습자 1천581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7일까다. 청주시평생학습관(https://lll.cheongju.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8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4개월이다. 학습비는 4만 원이며 그 외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학습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학습비 면제 대상자(국가유공자법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는 증빙서류를 홈페이지에 첨부한 후 신청하면 1인 1강좌에 한해 학습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학습자는 8월 8일 오후 2시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수강 중인 강좌 목록에서 확인 후 이날부터 15일까지 수강료를 납부하면 된다. 심재선 평생학습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배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각 보건소를 통해 영유아 청각재활을 위한 보청기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영유아 보청기 지원 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만 3세 미만(36개월 미만) 영유아다. 양측성 난청이면서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 청력역치가 40~59db미만이며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난청이 있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양측 보청기가 지원되며 개당 131만 원 한도다. 지원을 받기 위해선 대학병원급 병원에서 청성뇌간반응검사(ABR) 또는 청성지속반응검사(ASSR)를 최소 1개월 이상의 간격으로 2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또 청력이 좋은 귀의 가장 좋은 검사 결과 또는 가장 최근 검사 결과의 차이가 10db 이내인 경우에 인정된다. 보청기를 처방받은 병원에서 보청기 구입·착용 및 검수 확인을 원칙으로 한다. 보건소 신청일 기준 6개월 전후에 구입한 보청기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상당보건소(043-201-3165), 서원보건소(043-201-3272), 흥덕보건소(043-201-3367), 청원보건소(043-201-3465)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고거래를 원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위탁 운영 중인 청주시재활용센터 홈페이지(https://www.cj-rcmarket.co.kr)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로 28에 위치한 청주시재활용센터는 청주시 전 지역의 가정과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가전, 가구 등 생활용품을 유·무상으로 수거해 수리·세척 후 재상품화해 판매하는 민간위탁기관이다. 시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판매 중인 제품을 확인하거나 중고제품의 매입을 센터에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실물을 확인해야 하는 중고제품의 특성상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결제는 불가능하다.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있을 경우 홈페이지에 등록된 제품 사진과 가격을 확인한 후 센터에 방문해 구매하면 된다. 또 중고제품을 유·무상으로 판매하고 싶은 경우, 제품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의 '중고제품 팔기' 탭에 사진을 등록하면 센터에서 확인 후 연락해 수거 일정을 잡고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재활용센터(043-285-728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으로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판매 제품 확인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9일 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청주시 정보화위원회 위원과 정보화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지능정보화 정책과 기술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지능형 정보화 실현으로 시민행정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지능정보혁신으로 소통하는 행복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지능형 행정을 통한 업무혁신 도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함께 잘 사는 풍요로운 문화경제도시로 성장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지능정보화 기반조성 등 4개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드론, AI, ICT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22개 정보화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비전과 전략, 정보화 모델을 보완한다. 행정, 생활, 환경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 특성과 장기발전에 부합하는 정보화 지표와 향후 3년간(2023~2025)의 중장기적인 청주시 정보화 비전을 오는 9월 완료보고회에서 제시한다. 이후 정보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
[충북일보] 지난 30일 오전 9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강내면의 한 폐기물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폐기물 창고 500여㎡가 소실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도내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학습 형식의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경찰 체험학습은 △경찰 장비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 △음주 고글 착용 등으로 진행됐다. 또 충북경찰청 소속 과학수사계의 협조로 진행된 지문 감식 장비 등 여러 가지 장비가 탑재되어 있는 CSI버스 내부 투어도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기영 청원경찰서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찰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며 "재미 뿐 아니라 경찰의 다양한 업무 체험을 통해 경찰의 역할과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내수도서관은 내수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27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의 연계를 통해 운영하는 아웃리치 서비스로,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여행'이라는 강의명으로 내수초등학교 인근의 내수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4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함께 그림책 읽기, 책놀이, 독후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도울 예정이다. 청주내수도서관 담당자는 "차후에도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형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외국인근로자·장애인 고용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소통행정을 펼쳤다. 오 부시장은 27일 문의면에 소재한 ㈜서광기계(대표 이래우)와 ㈜한국펄프(대표 이경희)를 각각 방문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광기계는 국내 최다 판매인 횡절기 대체용 소형 런닝쏘 및 자동엣지 밴딩기 등 다양한 목공기계를 생산하는 목공기계 전문업체다. 이래우 ㈜서광기계 대표는 도로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한국펄프는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환경부에 환경 마크를 인증받은 화장지 제조 기업이다. 11명의 장애인을 채용해 지난해 충북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경희 ㈜한국펄프 대표는 시설개선 지원 확대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해 지역 중소기업육성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오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 경영 혁신을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충북일보]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필수업무종사자와 취약노동계층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2년 1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부위원장인 김광소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선겸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 등 11명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했다. 회의에선 2022년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추진경과에 대한 보고와 하반기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지역 필수업무종사자 보호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통해 필수업무종사자 및 취약계층 노동자를 보호하고 노동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하반기에도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재조명된 필수업무 관계 종사자와 취약계층 노동자를 보호하고 중단 없는 필수 업무 수행을 위한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앙공원 남측 남주동·남문로1가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4차 후보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에서 경기·인천과 5대 광역시를 제외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난개발 방지에 유리한 제도로 지역 주도로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주택정비 계획과 기반시설 계획을 포함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정비하는 지역이다. 관리지역 안에서 정비사업 추진 시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가로구역 면적 확대(1만㎡ 미만→2만㎡ 미만), 결합개발 특례,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청주시 원도심 내 남주동·남문로1가 일원은 정비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노후·신축 건축물이 혼재돼 있고 가로망이 6~8m로 협소하다. 하지만 민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5곳에서 진행되는 등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이다. 시는 이를 감안해 체계적·계획적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로망 확충과 공원 및 생활SOC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 중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 주민, 관련 전문가와 협력해 남주동
[충북일보] 청주기록원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7일 자생적 기록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2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개강식을 했다. 2022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은 지난해 기초과정 수료자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2022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참여자, 2021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수료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에서 차창민 국가기록원 기록연구관은 '기록 문화의 중요성'을 주제로, 2021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을 마친 최인락·구영애 시민 기록활동가는 '청주 시민 기록활동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과정 참여자분들이 청주시가 미처 남기지 못하는 숨은 이야기를 미래의 후손들에게 전하는 큰 역할을 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이 같은 귀한 활동들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자생적 기록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을 마련했다"며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2월 31일자로 시금고의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7일 금고지정 제안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차기 시금고는 공개경쟁을 통해 복수금고(1금고 :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2금고 : 기금)로 지정된다. 각 금고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금고업무를 맡게 된다. 현재 1금고는 NH농협은행, 2금고는 KB국민은행이 관리하고 있다. 올해 일반·특별회계 예산(1금고)은 3조2천987억 원, 기금(2금고)은 2천201억원이다. 신청자격은 청주시 지역 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은행법에 따른 은행 및 지방회계법의 자격요건을 갖춘 금융기관이다. 제안(신청)서는 오는 8월 25~26일 2일간 접수한다. 시는 '청주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주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개최해 각 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을 평가해 9월 중 금고지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금고지정 제안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청주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송생명과학단지보건지소 내에 오송생명지소 분소인 '기억샘터'를 27일 개소했다.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3로 67에 자리잡은 기억샘터는 현 치매안심센터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치매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샘터는 주말을 제외한 5일간 상시 운영된다. 특히 △치매 선별검사(cist)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치매 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검사 가능하다. 두뇌건강을 위해 1년에 1번 검사가 권장된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주 3회 3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역 내 등록된 치매환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치매예방과 꾸준한 캠페인·교육을 통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 활동도 이뤄질 예정이다. 장두환 흥덕보건소장은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분소를 설치해 치매관련 업무의 현장 서비스로 접근성을 높여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적극적인 치매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상가에 108면 규모의 주차타워가 조성돼 주차난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 내 상가·주거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오는 8월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극심한 주차난과 무분별한 주차질서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차타워는 청원구 율량동 2177 일원에 건립된다. 부지면적 1천441㎡, 지상 4층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으로 주차면수 108면 정도를 확보, 주차 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사업비는 2020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 개선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41억 원 등 총 94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토지 매입과 설계공모,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8월 착공하고 2023년 상반기 내로 준공할 예정이다. 주차타워 조성이 완료되면 상습 주정차 문제지역 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불법주정차 감소, 원활한 교통흐름·교통안전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조성 완료된 주차타워를 일정기간 무료 시범운영 후 유료화 전환할 계획이다. 운영시간과 유료요금 등의 상세운영방안은 준공 전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서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흥덕경찰서는 27일 한전 충북본부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요교통사고 사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 준수 사항,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 어린이보호구역내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부여 등을 설명했다. 또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관련 법 시행 후 1개월간 경고·계도 활동을 거친 뒤 횡단보도, 교차로, 스쿨존 등에서의 보행자 안전관련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과 이와 관련한 위반 행위 근절을 당부했다. 마경석 흥덕경찰서장은 "앞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위반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사람이 보이면 멈춤에 시민들의 동참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시민과 전문가 40명이 이범석 시장의 공약 선정·이행상황 평가에 돌입했다. 청주시는 2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청주시장 공약 선정과 이행 상황 평가에 참여할 40명의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을 위촉했다. 평가위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5명의 시민과 청주시장직 인수위원으로 참여한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은 이 시장의 선거공약 구체화와 최종 공약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공약 확정 이후에는 시장 임기 주기적으로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는 효율적인 사업 검토를 위해 △행정·청년·여성 △산업·경제 △문화·복지·체육·환경 △도시·교통 등 4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된다. 행정·청년·여성 분과 공약 관련 주관부서는 기획행정실(정책기획과), 소관부서는 청년정책담당관, 자치행정과, 행정지원과, 정보통신과, 여성가족과, 기반성장과, 재생성장과, 공원조성과 등이다. 산업·경제 분과 공약 관련 주관부서는 경제교통국(경제정책과), 소관부서는 상생협력담당관, 기업투자지원과, 친환경농산과, 농식품유통과, 축산과, 재생성장과, 기술보급과 등이다. 문화·복지·체육·환경 분
[충북일보] 청주시 솔밭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의 솔밭근린공원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장 '솔밭 모험의 숲'은 지역 전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고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 맞춤형 시설로 유아단체와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유아숲체험장은 5천㎡의 규모로 2020년 7월에 조성됐다. 통나무 미로, 타잔 놀이대(짚라인), 나무 술래잡기, 그물 놀이, 미끄럼틀, 조형놀이대, 블럭놀이 등의 다양한 놀이 공간과 야외학습장, 휴게시설 등이 마련됐다. 평일 유아단체 예약은 11월까지 완료됐고, 현재까지 2천940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솔밭 모험의 숲'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평소 자연을 접할 수 없었던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마음껏 뛰어놀고 배울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을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솔밭 모험의 숲에선 8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가족들이 함께 티셔츠 꾸미기, 새총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8월 가족 피크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월 1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8월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농촌마을에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따. 시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4개 마을(문의면 3개소, 외하동 1개소) 188가구에 LPG 배관망을 설치한다. 시는 시공사 선정을 마쳤고, 오는 8월 초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오는 11월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형저장탱크에서 세대까지의 배관, 보일러, 안전장치, 계량기 등이 설치된다. 사업 완료 후 주민들은 도시가스에 준하는 수준으로 끊김 없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도심지에 비해 비싼 연료(LPG 용기, 등유 등)를 사용하고 있는 농촌마을의 에너지 불균형 해소와 에너지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경원 에너지관리팀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개별적으로 가스와 난방유를 주문하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에너지 소외지역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월오동 2통, 30가구, 3억 원)…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3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어 5기 청주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과 임원 선출, 전문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날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는 2024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청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한다. 또 사회보장급여의 제공, 사회보장추진에 관한 정책이나 사업에 관해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5기 협의체는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2명의 당연직을 제외한 위촉직은 총 25명이다. 공개모집에 따른 선발자 19명, 각 구청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대표 4명, 시의회 추천자 2명이다. 3차 정기회의에서 김현진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5기 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현진 위원장은 "앞으로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사회복지정책과 서비스가 마련·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