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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율량동 상가에 108면 규모 주차타워 추진

청주시, 8월 착공·2023년 상반기 준공

  • 웹출고시간2022.07.27 16:49:44
  • 최종수정2022.07.27 16:49:44

청주시가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율량지구 주차타워' 위치도.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상가에 108면 규모의 주차타워가 조성돼 주차난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 내 상가·주거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오는 8월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극심한 주차난과 무분별한 주차질서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차타워는 청원구 율량동 2177 일원에 건립된다.

부지면적 1천441㎡, 지상 4층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으로 주차면수 108면 정도를 확보, 주차 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청주시가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감도.

사업비는 2020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 개선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41억 원 등 총 94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토지 매입과 설계공모,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8월 착공하고 2023년 상반기 내로 준공할 예정이다.

주차타워 조성이 완료되면 상습 주정차 문제지역 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불법주정차 감소, 원활한 교통흐름·교통안전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조성 완료된 주차타워를 일정기간 무료 시범운영 후 유료화 전환할 계획이다.

운영시간과 유료요금 등의 상세운영방안은 준공 전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신민철 교통정책과장은 "상습 주정차 문제지역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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