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이 2023년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260개소 이상의 사업장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해 사업장의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고 7일 밝혔다 근로감독 시에는 사업장의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특히 올해는 5대 불법·부조리 발생 여부를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5대 불법·부조리는 △포괄임금 오·남용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불공정 채용 '△직장 내 괴롭힘으로 노동 현장에서 청년 등 취약 근로자가 주로 겪게 되는 불법·부조리이며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행위다. 충주고용노동지청의 근로감독은 △취약계층(청년·고령자, 외국인, 여성, 장애인, 건설노동자 등) 보호 감독 △장시간 근로 예방 감독 △비정규직 보호 감독 △공공부문 민간위탁 용역노동자 보호 감독 △부당노동행위 예방 감독 △노무관리지도·점검(근로자 10~30인) △현장예방점검의 날(근로자 10인 미만) 등 사업장의 업종·규모·형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사업장의 자발적인 법 위반 개선과 노무관리역량 향상을 위해 근로감독과 더불어 노동관계법에 관한 교육과 자가 진단 활동 등도 병행된다. 김진하 지청장은 "우리 주변에 5대 불법·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 핵심 전략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큰 축을 담당할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를 본격 조성한다. 잃어버린 충북의 권리를 되찾겠다는 김영환 지사표 역점 사업에 힘을 보태고 진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군은 자연과 문화·예술이 만나 새로운 물결(New Wave)을 일으키고 이를 인구증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업명을 '뉴웨이브(New Wave) 생거진천 레이크파크'로 명명했다. 생거진천에 걸맞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4곳을 핵심 권역으로 설정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동시에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뉴웨이브 사업은 백곡호, 뮤지엄파크, 이월(송림저수지), 초평호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32개의 세부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기 추진사업과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 및 연계해 선정했으며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해 사업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의 대표 청정 호수자원인 백곡호 일원에 ICT 도입 첨단 스마트팜과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숯가마, 숯캠핑장, 숯림정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지역 내 다문화가족 6가정과 일반 4가족이 한데 모여 '가족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했다. 우선 1회기는 아빠와 자녀가 정월대보름 전통 놀이인 가족 대항 윷놀이와 제기차기를, 2회기는 엄마들이 정월대보름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양문화로 인해 잊혀가는 우리의 중요한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음식 체험과 전통 놀이 체험으로 아빠에게는 어린 시절 동심을 떠올리며 자녀와 추억 쌓기 기회를, 엄마에게는 전통 방식으로 음식 만들기를 통해 우리 조상 고유의 풍속 보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여자 A씨는 "유년 시절의 기억은 평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며 즐거운 추억과 지식도 채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전통 놀이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군에서 지난해 12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진천소방서는 7일 2022년도 구조·구급·화재발생현황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소방서 화재발생현황 자료상 작년 발생한 화재는 총 120건으로, 피해액은 76억2천800만 원, 인명피해는 사망 없고 부상 1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건수 23건(19.1%), 재산 피해 23억2천만 원(30.4%)이 증가했으나 인명피해 사망자는 1명 감소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43건(35.8%), 부주의 28건(23.3%), 미상 17건(14.1%), 기계적 요인 13건(10.8%), 기타 7건(5.8%), 화학적 요인 5건(4.1%), 교통사고 3건(2.5%), 가스누출 2건(1.6%), 자연적 요인 2건(1.6%) 순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구조·생활안전 출동은 전년도보다 감소했으며, 구급활동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구조·생활안전 출동은 2천744건 출동했으며, 사고 종별로는 벌집제거가 704건(25.6%)으로 가장 높고, 구급출동은 9천41건으로 전년도(7천968건)보다 12% 증가했으며, 이송인원은 5천49명이다. 소반서는 60%를 차지하는
[충북일보] 단양군재향군인회(회장 염관복)가 지역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6일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단양군재향군인회 신동운 전 회장도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조정체험아카데미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내 1층 마리나센터에서 시민들에게 재미있고 체력도 기르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 조정의 효과를 알린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매주 최대 20명씩 △안전교육 및 준비체조 △로잉머신 자세 배우기 △코어운동 및 스트레칭 △스커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20명으로 지난 3일까지 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 홈페이지(www.cjrowing.kr), 방문 등을 통해 선착순 신청으로 선발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조정체험아카데미 무료 체험 교실을 통해 많은 시민이 조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호응을 살펴 향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해 농촌에 정착을 원하는 귀농·귀촌인, 청년농 등에게 주거공간을 임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8억 원(국비 40억 원, 군비 78억 원)을 들여 원남면 보천리 1만6천48㎡ 터에 공공임대주택(30호)과 커뮤니티 시설(공동육아나눔 시설, 사랑방 등 포함) 등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농식품부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20년부터 지역주민들과 30여 차례 회의를 열어 대상지를 선정하고 군비 18억 원을 들여 토지를 100%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원남초등학교와 ㈔원남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군은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완료되면 작은 학교 살리기와 귀농·귀촌인 일자리 연계가 가능해 귀농·귀촌인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 덕분에 공모
[충북일보]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만 60세 이상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장수대학 가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수대학은 지역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자 입학식, 졸업식, 노래교실, 농·산림 체험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노인건강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월말까지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매주 1회 10주 과정으로 진천군보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치매를 진단받은 지역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보건소는 읍면별 추진계획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연계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에 활력을 되찾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건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희망자는 진천군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043-539-8784)로 접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운영한 겨울철 어린이 썰매장 문을 닫았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아동·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뛰어놀며 신나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썰매장을 개설했다. 최재형 군수는 썰매장 운영과 관련 행사 기획을 직접 지휘했다. 군은 2억1천만 원의 자체 예산을 들여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눈 놀이터, 이용자 쉼터를 설치했다. 주말 마다POP 댄스·마술·팝페라·인디밴드·퓨전재즈·힙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관객 참여 이벤트, 겨울 전통 놀이 등 체험행사도 열어 썰매장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군 학부모연합회(회장 이정선)에서 운영한 먹거리장터에서는 어묵, 떡볶이, 핫바, 컵라면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썰매장 운영 기간 1만8천243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했다. 수익금은 군내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낼 예정이다. 최 군수는 "보은에서 준비한 썰매장이 아이들은 물론 가족이 모두가 즐거운 놀이터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더 완벽한 겨울철 썰매장을 준비해 아이들의
[충북일보]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복지관 노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2023 숨은 기억 찾기 프로젝트'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숨은 기억 찾기 프로젝트'는 다양한 인지 지원활동에 참여하면서 노인 스스로 치매 위험에 대비하는 습관을 알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참여자를 모집한다. 치매 예방을 위한 마음 건강 교실, 몸 건강 교실, 기억 건강 교실, 건강한 습관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 관장은 "노인들의 가장 큰 행복은 자신이 살던 곳에서 삶을 마무리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지역사회가 지지하고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체육회는 지역내 학교운동부 학생 선수들에게 '체육 우수 인재 쌀 전달식'을 가졌다. 7일 열린 '쌀 전달식'은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이 쌀 120포(10kg)를 진천교육지원청 체육 선수(핸드볼, 육상, 수영, 복싱, 레슬링 등) 120명에게 전달했다. 김명식 체육회장은 "기초기본체력을 보강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진천군 뿐만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체육 우수 선수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지역내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에서는 임신, 출산, 수유 등으로 인해 영양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 개별상담,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 구분에 따른 필수 영양식품을 지원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진천군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만 6세(72개월까지)의 영·유아로 신규대상자 접수 후 소득 및 영양평가를 실시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대상자별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영양상담과 영양교육 및 대상자별 식품 패키지를 월 1~2회 제공받게 된다. 군 보건소는 당초 기준중위소득 65~80% 대상자의 경우 보충식품 패키지에서 10%의 본인부담금이 있었으나, 전체 대상자의 자부담금을 폐지해 대상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영양플러스 사업 희망자는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
[충북일보]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무사고 안전 풍년농사 기원제를 열었다. 협의회는 7일 송기섭 군수, 장동현 의장, 농단협 신고호 회장 등 34개 농업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무사고 안전 풍년농사 기원제를 개최했다. 풍년기원제는 한 해의 풍년 농사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행사를 주관한 신고호 회장은 "올 한해는 무탈하게 농업인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좋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음성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음성의 책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분야에서 연령별로 각 1권씩 모두 3권의 도서를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토론하기 좋은 책, 보편적인 내용으로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국내 작가가 쓴 단행본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 공신력 있는 기관 및 단체 선정 우수도서 및 추천도서 등이다. 접수는 이달 17일까지로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다. 후보도서 추천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QR코드를 활용하거나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해 대출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 음성의 책은 접수와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군은 선정된 음성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 릴레이, 올해의 책 관련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과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복지시설의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해 난방비를 긴급 추가지원 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아동양육시설 1곳, 지역아동센터 4곳, 다 함께 돌봄센터 2곳, 학대 피해 아동쉼터 2곳 등 아동복지시설 9곳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했다.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 보호 등을 하는 아동복지시설의 경제적 운영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을 이용하는 약 180명의 아동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은 하반기 운영비 지원예산 가운데 540만 원을 선 집행했다. 아동복지시설에 난방비 2개월분(1~2월)을 지급했고, 추후 운영비는 국·도비 확보 등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보전할 계획이다. 곽명영 군 주민복지과장은 "유례없는 한파, 경제침체,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의 운영비 부담을 덜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북충주농협 김진임 조합장이 '2022년 12월 충북 농·축협 BEST CEO'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 농·축협 BEST CEO상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는 리더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생명보험 추진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한다. 북충주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충북 농축협 중 생명보험 실적 달성률부문 1위를 달성했다. 김진임 조합장은 "이번 BEST CEO 선정은 북충주농협 조합원님들과 고객분들 덕분"이라며 "선정에 힘입어 북충주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분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북충주농협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여성 친화 기업 인증 공모를 진행 중이다. 여성 친화 기업 인증 공모는 여성의 취업 여건과 인식 개선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의 직장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격려하고자 추진됐다. 여성 친화 대상기업은 양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일․가정 양립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의해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여성 친화 기업은 여성 휴게실, 수유실, 화장실 등 여성 전용 시설 환경개선비 1천만 원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 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기업으로 상시 여성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제출서류를 준비해 시청 여성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 '더 가까이 충주-알림마당-공고·고시·입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자아실현의 기회 제공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적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도시 브랜드(BI) 개발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공모주제는 살기 좋은 괴산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브랜드 슬로건이다. 전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28일까지 괴산군 홈페이지 '괴산군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배너'에 접속해 응모하거나 '괴산군청 기획홍보담당관' 앞으로 우편 접수할 수 있다. 군은 내부심사,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최우수(1건) 각 50만 원, 우수(2건) 각 30만 원, 장려(2건) 각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월 한달간 군내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군은 산림녹지과 공무원들로 단속반을 편성해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소나무, 토석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행위와 입산통제 구역의 무단 입산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 산불관련 행위금지 위반사항,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행위, 백두대간보호지역 등 산림보호지역의 행위제한 위반사항, 허가없이 불법 시설물 설치 및 행위도 단속한다. 군은 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의거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고향 사랑 기부금 창고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군내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박수진 ㈜ 경산토건 대표가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 경산토건은 건설·건축·토목·조경 분야의 기업으로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이해 박 대표의 고향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현재 옥천 인근에서 거주한다. 그는 "고향 옥천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맡겼다"고 밝혔다. 옥천군의 고향 사랑 기부금은 설을 지나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안남면 출신인 이용환 논산 육군훈련소장과 옥천읍 출신으로 대기업에 근무하는 김병욱 씨가 100만 원을 보내왔다. 또 청산면 출신인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 부부가 100만 원을 냈다. 군의 고향 사랑 기부금 가운데 가장 빈도수가 높은 10만 원 기부자는 106명으로 나타났다.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김기철 씨는 매달 10만 원을 내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이처럼 군의 고향 사랑 기부금은 고향을 떠난 사람과 옥천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 적지 않게 쌓이고 있다. 다만, 군은 현재 다른 지자체와 관계…
[충북일보] 충주시가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2023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1만 원이다. 신청대상자는 온라인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또는 재발급이나 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다. 수급 자격을 유지 중인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재충전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카드 기한 만료나 복지시설 발급자, 2022년도 미사용자 등 일부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서비스에서 제외되므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온라인(누리집)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분야는 △온·오프라인 서점 △음원사이트·음반판매점 △영화관 △케이블TV △공연장·극단·문화센터 △사진관 △체육용품·시설 △버스·철도·항공 △여행사·렌터카·관광명소 등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 카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지난 6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송학면 북부지역의 7개 리와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과 제천시 취약계층 등에 쌀 1천360㎏을 전달했다. 또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서 매주 토요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국수 나눔 봉사에 쌀 100㎏'도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제 56년차 노동조합 정기 대의원대회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써 정기 대의원대회를 노동조합의 행사로만 국한하지 않기 위해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신권식 위원장은 "금방 시들어 버리는 화환 대신 쌀을 통햐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동계 수난 구조 훈련과 더불어 화재 사각지대이자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는 오대리에서 드론 순찰과 주택용 소방시설 사후관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화재 출동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로 선정된 오대리 마을은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섬마을이다. 소방 안전 기반 확충과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낡은 장비 교체 등을 통해 화재 예방에 나섰다. 드론 순찰을 통해 재난 발생 때 대피 지역 확보, 신속한 상황전파 등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적 특색에 맞는 맞춤형 화재 예방 훈련과 소방 안전 기반 확충을 통해 화재 예방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권고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사망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을 차지한다. 반면 제천시 60세 이상 접종률은 36.1%로 도내 평균인 38.1%보다 다소 낮다. 이 점을 우려해 시는 60세 이상 노인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일반인도 백신 접종이나 감염 후 3개월이 지나면 생성된 항체가 감소하므로 되도록 동절기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기초접종(1·2차 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은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동절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백신을 접종하고 3개월이 지나면 시간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건강 취약계층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 접종에 쓰는 2가 백신의 경우 중증·사망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고 단가 백신 대비 안전성도 높다고 알려졌다. 제천…
[충북일보] 보은군은 가축분뇨 부숙도(썩은 정도) 분석 무료 서비스를 한다고 7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시료는 퇴비 더미를 섞은 후 15곳에서 2㎏ 정도 채취한다. 이어 원추 4분법으로 2회 이상 반복해 500g 정도를 채취한 뒤 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 분석실로 제출하면 판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분석실에서 모든 축종에서 함수율과 부숙도를 측정한다. 소는 염분 함량을, 돼지는 아연과 구리 함량을 추가로 검사해 퇴비 시료 접수 뒤 15일 안에 우편으로 받는다. 결과를 통보받은 농업인은 3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 퇴·액비 관리대장을 작성 보관하지 않으면 과태료 대상이다. 현행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 대상 농가는 6개월 단위로 연 2회,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에 퇴비 부숙도 의무검정을 받아야 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