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4월10일 실시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사실상 위성정당을 허용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러지게 됐다. 국회 과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를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5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며 머리를 숙였다. 위성정당인 통합형비례정당을 추진해 이른바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지난 총선부터 병립형을 준연동형으로 바꿨지만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창당하고, 민주당이 맞대응함으로써 그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했다"며 "위성정당을 금지시키라는 국민적 요구에 따라, 민주당은 위성정당 금지 입법에 노력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 때마다 반복될 위성정당 논란을 없애고, 준연동제는 사실상 껍데기만 남는 이 악순환을 피하려면 위성정당을 반드시 금지시켜야 되지만, 여당이 반대한다"며 "그렇다고 병립형 회귀를 우리 민주당이 수용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되풀이되는 위성정당의 논란에 대해 지도부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보다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이번주 금요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각 부서별로 관리하는 주요 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 점검을 보다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잘 구축해 명절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분들이 특히 많이 불편해 하는 청소·교통·응급진료체계 분야 비상근무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값 등 각종 물가가 많이 올랐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 점검반을 운영하고 물가 안정 대책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까 우리 지역업체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업체 우선구매'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 이날 이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실버들요양원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했고 위문활동을
[충북일보] 제천·단양 지역구 총선에 출마하는 새로운미래 충북도당위원장인 이근규 예비후보가 지역발전에 대한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시 1호 공약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군과 대규모 투자유치로 무너져가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인구 증가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단양군 1호 공약으로는 "단양읍 중심도로 지하에 약 1.5㎞, 지하 2층의 지하 주차광장을 조성할 것"이라며 "주차와 통행, 재난대피 등이 가능한 다목적 지하도로 겸 주차광장으로써 주차난, 교통 문제 해소, 관광객 수용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 편의성 등을 확보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천시, 단양군 공통 공약으로는 의료용 헬기 상주로 응급 의료체계를 마련해 생명 안전보호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국민으로부터 국회의원의 불합리한 특권으로 지적됐던 사항을 정치 개혁 입법으로 추진하고 중대범죄에 대한 회기 중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제 도입, 기초 시·군·구의 장, 기초의원 공천권 폐지 형사범죄 기소 시 모든…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동원(59)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는 5일 총선 후보 확정 후 예비후보들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흥덕의 봄'을 위해 공정 경선을 통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서약서에 동참하자"며 "후보 확정 후 6명의 예비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 역할을 맡아 보수 우파진영을 총동원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두가지는 흥덕구 총선 승리를 위한 시대적 사명과 흥덕구민의 요청"이라며 "이 같은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고 이기는 선거를 위해 저는 공천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다른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가 된다면 저는 기꺼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흥덕의 봄을 위해 4월 10일까지 전력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는 총 6명이다. 김동원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김정복 전 흥덕구 당협위원장, 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 정수창 치과의사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58)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는 후원회 결성이 마무리됐고 배우 이원종과 김영진(수원병) 의원이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5일 밝혔다. 이원종 배우는 2000년대 초반 야인시대의 구마적으로 선이 굵은 연기로 사랑 받았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고려거란 전쟁에서 '강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장강후랑추전랑'이라고 장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내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데 꼭 필요한 사람이 이연희 예비후보이기에 적극 지지하게 됐다"고 후원회장 수락 이유를 밝혔다. 공동 후원회장을 맡은 김 의원은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사무총장을 맡는 등 민주당 내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복심으로 알려졌다. 이연희 예비후보와는 40년 친구이자 정치적 동료라는 인연으로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5일 군비행장 주변 소음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을 민간공항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군소음보상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변 의원이 앞서 발의한 '군소음보상법'은 2019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군비행장·사격장 주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2022년 8월 첫 지급을 시작으로 매년 보상금을 지급받고 있다. 그러나 민간공항을 대상으로 하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공항소음방지법)이 소음대책사업, 주민지원사업 등 주민지원의 근거를 더 폭넓게 규정하고 있는 반면 '군소음보상법'은 보상금 지급에 관한 내용만 다루고 있어 군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번 개정안은 '군소음보상법'의 보상 및 지원 체계를 '공항소음방지법'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소음대책사업·주민지원사업 추진 근거 마련 △소음영향도 조사 및 소음대책지역 변경지정 주민요청권 신설 △동일 생활권내 동일 보상을 위한 경계지 기준 조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변 의원은
[충북일보] 국민의힘 서승우(55)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청원구 전체 세대의 10%인 9천 세대에 예비 홍보물을 우편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예비 홍보물은 기존의 디자인 틀을 깨고 잡지 형태로 제작했다"며 "독특한 표지 디자인은 기존 홍보물과 확연히 차별화를 시도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대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유권자에게 전달하려는 의지"라고 설명한 뒤 "이번 홍보물을 통해 비전과 정책을 유권자에게 직접적이고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디지털과 산업, 교육 등의 분야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해소, 2호 공약은 청원구민을 위한 행복생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3호 공약은 '청원복지 직·주·락'이다. 청원구민들이 거주지 내에서 일(직장), 삶(거주), 놀이(즐거움), 복지(지원)를 하나로 연결하는 신개념 복지 정책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13일 개통되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으로 시스템 이관 작업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관 작업이 완료된 13일 오전 9시부터 위택스, 가상계좌, 지로사이트, ARS(142211), 은행 ATM/CD 등을 통해 정상 납부가 가능하다. 지방세정보시스템은 국민 납세편의 및 효율적 지방세정을 위한 핵심 인프라지만 노후화(2005년 구축)로 인한 잦은 장애와 비효율 등 시스템적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기존 지방세·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으로 전환해 개통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세종시의회는 5일 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재형(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전세사기 예방대책 마련과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김재형·최원석·이현정·김영현·김효숙 의원 등 5명은 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회는 교육안전위원회에 설치돼 오는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이후 예방대책수립과 피해자구제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활동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김재형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해 임대차 계약이 종료돼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세종시도 이미 1천여 건의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해 검찰의 수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임차가구 중 전세가구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데다 최근 부동산 가격도 하락하고 있어 전세사기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피해예방 대책마련과 피해자 구제를 위해 특별위원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5일 오전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우동기 위원장, 전호환 지방대학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충청권역 대학 총장, 대전·세종·충남·충북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선발 강화를 위한 충청권 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시대위원회 소속 지방대학 활성화 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됐던 지방대 인재양성과 지역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권역별 의견 수렴 차원에서 지난달 25일 개최된 부산·울산·경남 대학 총장 간담회에 이어 충청권역의 의견 청취를 위해 열렸다. 우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우수 지방인재를 지방대학에서 양성하고 지역 필수의료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방대 의학·약학·한의학·치의학·수의학 계열 지역인재 선발 대입 입학전형 내실화 및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 위원장은 "지방이 주도하는 교육개혁으로 대학·교육청·지방정부와 지역 사회가 합심해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면 지방 주민의 교육·의료를 포함한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기순(61·사진) 예비후보가 5일 1차 공약으로 세종시 교육·돌봄 문제해결 방안인 '세종 런&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 런&펀' 첫 번째 약속으로 "세종형 유명강사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도시 세종에 걸맞은 초·중등학생 대상 업그레이드된 외국어교육과 현지 캠프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런&펀' 두 번째 공약은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 맞춤형 컨설팅 지원방안이다, 이 예비후보는 "공신력 있는 유명 진학컨설팅 전문가, 입시사정관 경험자, 교수, 은퇴교사 등을 통해 정기적인 공개컨설팅, 컨설팅박람회를 열어 학부모들의 자녀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 런&펀' 마지막 공약으로 '아이·청소년 돌봄 걱정 제로도시 세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3일 출마선언에서 발표한 세종형 키즈카페 설치·운영 방안도 구체화했다. 행안부·여성가족부, 세종시와 협력해 세종시의 모든 읍면동에 필수시설로 시립 키즈카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방세 성실 납세자의 지방세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방세를 납기 안에 내고, 1월 말 기준 체납액이 없는 43만1천567명이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이달부터 7월까지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행하는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의 수수료(1통당 800원)가 면제된다. 지난해에는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8천570건이 성실납세자에게 발급돼 680만원 상당의 수수료가 면제됐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중앙부처, 도, 시·군에 흩어져 있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사업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가치자람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가치자람 플랫폼은 각종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가족지원 등의 정책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거주지 시·군, 자녀 수를 기준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관련 정책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출산육아수당, 100인의 아빠단, 다자녀 우대카드 가맹점, 순회인구교육 사업은 플랫폼을 통해 신청도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구글,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도는 플랫폼 기능 개선을 통해 도, 시·군 사업 가운데 신청 가능한 사업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가치자람 플랫폼 운영으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정책을 찾고, 확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플랫폼의 기능 개선을 통해 도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5일 자매결연 도시인 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와 기부문화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했다. 신송규 의장을 비롯한 괴산군의회 의원 7명은 이날 고향사랑 기부금 70만 원을 신안군에 기부했다. 신 의장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선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간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인접한 증평군의회와 교차 기부한 괴산군의회는 매년 인근 시군 자매결연도시 의회와 교차 기부를 하기로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을 맞아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 안심·안전 3종 세트'를 추진한다. 시민 안심·안전 정책으로 시민 안전 보험과 주택화재 피해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하며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조치를 위한 안전 신분증을 보급할 예정이다. 2019년 도입 이래 5년 차에 들어서는 시민 안전 보험은 매년 보장항목을 확대해 각종 재난 상황 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기존 18개의 항목에서 화상 수술비를 추가해 총 19개 항목에 대해 보장한다. 시민 안전 보험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 지역과 관계없이 보장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청구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주택화재 피해 지원도 2024년에 이어간다. 지난해와 같이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단독·공동주택 소유자와 임차인이 그 대상이며 지원 금액은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화재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성회 동남 4군 예비후보는 5일 옥천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출마의 변과 공약 일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서"저는 나와 내 가족의 부를 늘리는 사람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부를 늘리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며 "동남 4군과 옥천 주민의 부를 늘리기 위해 출마했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서울 편입, 수도권-부산권-호남권 3축 메가시티가 정치권에서 이슈로 떠오를 때 충청도 정치인들은 무엇하고 있었느냐"며 "충청권 정치인들이 제대로 일하지 않아 충청메가시티가 논의조차 안 됐다"고 꼬집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모든 충청권 예비후보들에게 충청메가시티를 공약에 넣을 것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충청메가시티를 조성하고 동남 4군을 배후기지로 만들어야 주민이 잘 살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중앙 정부와 정치권을 움직일 수 있는 힘 있는 후보들이 많이 당선해야 충청 지역이 소외되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옥천은 지리적으로나 교통 여건으로나 대한민국의 중심이므로 대한민국 물류 HUB로 발전시켜야 할 지역이지만, 주민의 피해와 희생을 통해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59·사진) 국회의원이 5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세종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지난 4년간 세종을 위해 이룩했던 성과들을 당당히 말할 수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세종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순항 중인 행정수도 세종 건설이라는 과업을 확실히 마무리해 행정중심 세종을 만들겠다"며 "행정수도 세종 명문화를 위한 개헌을 목표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를 발족해 세부적인 건립사업 이행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이행, 세종지방법원 설치근거 등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세종은 충청지역의 경제·교통·주거·문화 기능을 잇는 명실상부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이 될 수 있다"며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강 의원은 세종국가산단 대기업 유치, 행정수도 세종건설 마무리, 세종 충청메가시티 중심도약 등을 공약했다. 그는 충남 연기군(현 세종시) 출신으로 2017년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뒤 지난 21대 총선에서 김병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확정했다. 이들은 △2030전략실 노경호 팀장 △민원과 연제성 주무관 △도시과 강다빈 주무관이다. 노 팀장은 에너지 가격 인상 문제 해결을 위해 발전소와 스마트 농업을 연계한 에너지·스마트농업 선도사례를 발굴하고 추진 논리 개발에 참여해 군정 발전에 기여했다. 연 주무관은 묘지를 인·허가할 때 임야대장 등록 면적의 전환 과정에서 민원인 불편 사항이 발생하자 관련 부서와의 협의로 법률충돌 부분의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강 주무관은 2018년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높은 유지비와 민원이 우려되는 공법을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주민 설득으로 변경해 군비 15억4천만 원을 절감했다. 군은 선발된 3명의 우수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 가점 또는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 조성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는 5일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부서별 대응 방안 보고회에서 철저한 준비와 홍보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 자리서 정 군수는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라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국악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며 "군에서도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행정지원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엑스포 기간 역대 최대 규모인 100만 명 인파가 영동에 몰릴 것으로 예측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국악 엑스포 개최 준비 태세에 돌입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엑스포를 찾은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도시 미관을 위한 환경 정비와 숙박, 음식, 교통 분야의 특별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구호 아래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악의 대중화·산업화·세계화를…
[충북일보] 단양군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이는 오는 13일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른 전산 전환 작업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며 전환 기간에는 신고·납부, 제증명 발급 등 모든 서비스가 불가하다. 또 기존 발행된 고지서의 가상계좌는 2월 7일까지 낼 수 있으며 13일부터는 새로운 가상계좌로 전환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필요한 민원 서류가 있는 경우 사전에 발급받으시길 바란다"며 "더욱 편리한 차세대 시스템 전환으로 불가피하게 중단하니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 군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물가안정, 생활 안정, 특별교통 대책, 안전사고 예방, 소외계층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짜였다. 군은 합동지도반을 편성해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와 부정 축산물 유통 행위 등 불공정거래를 특별 단속할 예정이다. 응급 상황을 대비해 군내 의료기관·약국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당직 근무를 서도록 하는 한편 24시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명절 당일인 10일과 이튿날인 11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도 정상 수거하기로 했다. 군은 앞서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일제 점검과 비상 급수 준비를 마쳤다. 안진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사건·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단양지역 국회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예비후보가 의림지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전 예비후보는 5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림지와 용두산 그리고 비행장 일대를 묶어 관광단지로 지정, 체계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제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의림지 관광단지 개발 계획'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의림지 권역(35만㎡)을 한국의 미와 한옥 전통가옥을 기본 콘셉트로 설정해 한옥마을 조성, 먹거리촌, 호텔 콘도 리조트, 야간조명 조경, 분수 광장, 연예인 테마파크, 전기자전거 도로(대여가능), 미로(게임랜드) 등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용두산 권역(90만㎡)은 태문화 탐방로, 케이블카, 모노레일, 루지, 눈썰매장, 호텔 콘도, 산림테마파크, 산림욕장 기타유원시설 등을 조성하고 비행장 권역(18만㎡)은 녹색공원 조성, 녹색 광장, 녹색 공연장 조성(상시 공연 가능), 어린이 놀이광장 조성, 반려동물 광장 조성(어질리티 경기 유치), 꽃 테마공원 조성, 워터파크, 식물원, 시민 기부 수목공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전 예비후보는 "권역별 공영개발, 민간개발, 민관 합동 개발이 가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난달 27일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현재 현장에서는 본인 사업장이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여부에 관심조차 없는 곳이 많아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군 누리집(www.jincheon.go.kr)과 공식 소셜 네트워크(SNS) 등에 해당 내용을 게시했으며 중소 사업주들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이 밀집된 산업단지와 각 읍면 18개소에 현수막을 붙였다. 또 인구 밀집 지역(15개소)에 디지털 전광판에 안내 자료가 상시 노출되도록 했다. 법 적용을 받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관내 소규모 사업장 대상으로 군수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해 중대 재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쳤다. 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것은 업체는 물론 근로자 모두 행복으로 갈 수 있는 가장 필수적인 조치"라며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 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확보 의무 등 조치를 소홀히 해 중대한 산업재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세복 동남 4군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경수 사건을 기소한 검찰의 결정을 정치적 수사로 규정하면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는 "영동군수 재임 때 의회의 승인을 거쳐 시행했던 사업을 경찰이 1년 넘게 먼지 털이식으로 수사하다가 결국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국회의원 선거 석 달을 남겨 놓은 중차대한 시기에 예비후보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에 관해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비열한 정치공작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검찰 조사에서 충실히 소명하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 검찰이 이 사건을 기소했다"고 털어놨다. 박 예비후보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공직자의 본분을 벗어나 단 한 건의 불법적인 행동을 한 적이 없기에 이번 검찰의 기소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박세복의 모든 명예를 걸고 부당한 검경의 수사에 맞서 끝까지 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또 "저의 결재와 의회의 승인을 받아 시행한 사업에 공무원이 무슨 잘못이 있겠느냐"며 "영동군수 재임 당시 지역발전과 미래를 위해 시행했던 사업에 관한 책임이 있다면 당연히 군수인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진력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지역 기초·광역의원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충주시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같은 당 이종배 국회의원에 대한 공개적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은 5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능력있는 국회의원, 예산 잘 따오는 일등 국회의원 이종배 의원이 앞으로도 충주발전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지지 성명에는 이종갑·이정범·조성태·김종필 도의원, 박해수·김영석·김낙우·최지원·홍성억·이옥순·신효일·강명철·고민서·서원복·정용학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시·도의원들은 "이종배 의원은 지난 10년간 매일 같이 충주와 서울을 오가며 고향 충주발전을 위해 힘써 왔고, 그 결과 교통·산업·문화관광 등 많은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루며 충주발전을 앞당겨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발전을 위해 이종배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가 되고 나아가 총선에서 승리해 충주발전을 완성하고 충주시민이 잘살게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충주시민 여러분의 전폭적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3선 국회의원인 이종배 의원은 지난달 31일 제22대 총선 출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