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나머지 기간에 비해 약 45% 정도 높은 시기다. 초미세먼지의 고농도 일수와 나쁨 일수가 집중 발생하면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농업인 행동 요령은 △영농부산물(고춧대, 과수 전정가지 등) 및 영농폐기물(폐비닐 등) 소각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영농부산물은 잘 말려 잘게 파쇄한 후 토양과 함께 경운하거나 퇴비로 이용 △축사 및 축산분뇨 관리 철저 등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건수는 537건이다. 이 가운데 논밭두렁 소각이 70건(13%)으로 산불 발생원인 중 두 번째를 차지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과 영농폐기물을 소각하거나 논밭두렁 태우기를 반드시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은 2024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장벽 없고 문화 격차를 줄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종 박물관은 미래지향적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차원의 ESG 캠페인, '모두의 약속'을 연간 운영한다. 환경문제, 기후변화, 빈곤, 전쟁 등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방문 관람객 누구나 실천 아이디어, 공감 표어 등을 지정된 공간에서 응모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응모작 중 분기별로 우수작을 선정해 대표 강령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모든 참여자와 아이디어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으로 많은 이들의 참여와 가치 확산이 기대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장애 감각 전시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이 공간에는 촉각 전시물, 점자 설명 카드, 수어 전시물 해설사 영상 등이 제작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시각 약자를 위한 큰 글씨 광고지도 마련돼 박물관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군민과 지역예술인, 지역공동체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에 대한…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9일 공공기관 취업 희망 학생을 위한 지역 공공기관 이해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의료보건과학대학과 인재개발학부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신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장을 초청해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와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을 들었다.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전원 참석해 보건전문직으로서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가 화재 시 입주민에 대한 피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 발생시 피난 행동요령에 대해 밝혔다. 공동주택(아파트)은 구조적 특성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과정에서 연기 흡입 등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대피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자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현관으로 대피할 수 있다면 계단으로 지상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현관 불길이나 연기 등으로 대피하기 어렵다면 경량 칸막이나 하향식 피난구 등으로 대피하거나 욕실에서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흐르게 한 뒤 대기해야 한다. 또한, 다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불길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집 안에서 대기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아야 하며, 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렵다면 문을 닫은 뒤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은 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아파트 화재는 순식간에 많은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관계인과 입주민들께서 평소 화재예방 및 피난안전대책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가져주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는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했다. 충북도내 기초의회 중에서는 증평군의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증평군의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돌봄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출생율을 올리는 데 기여해 문화복지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의회는 군민의 양육부담경감을 위해 민관과 소통하며 효과적인 돌봄정책을 주제로 한 5분 발언,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군정질문을 하는 등 돌봄 분야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동령 의장은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입법기관으로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행복중심 의회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는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청렴도 측정 12개 유형 등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청렴 체감도와 청렴정책 추진체계 및 실적, 시책 효과성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등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군은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군 단위 평균 74.2점보다 9.1점 높은 83.3점을 받았다. 청렴노력도는 전국 군 단위 평균 74.7점보다 무려 17.6점 높은 92.3점을 기록했다. 군은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노력 제고 부문과 반부패 정보공개 및 접근성 제고 노력 부문에서 각각 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32.5점, 40.5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내부 공무원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 부패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얻었다. 군은 △청렴감사관 운영 △군민소리함 운영 △사회단체 반부패·실천 결의대회 △청렴콘서트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등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져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주민과 전 공직자들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면서 "1등급을
[충북일보]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이 지난 29일 11회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서 '지자체의정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 시상한다. 3선인 신 의장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농민과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하며 실천하는 의원으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신 의장은 "4만여 괴산군민께서 주신 상으로 알고 군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조례와 제도,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4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친절 공무원은 장연면 김백수(56·공무직), 농업기술센터 배수철(41·공무직), 시설관리사업소 홍철기(33·행정8급) 주무관이다. 군은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이 직접 참여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군청 현관에 친절공무원 사진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지역주민들께 보다 큰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다했다. 동·남부 4군 추적 런닝맨, 8회 청소년페스티벌 호루라기,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 악기 및 스포츠 프로그램 등 40여 개의 다양한 영역의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생각의 폭을 넓히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해 연간 1만8천833명이 이용하는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에는 청소년포상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으로 지역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음악연습실, A/V실, 문화창작실, 개인연습실, 포켓볼, 탁구대 등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매년 1월 공개 모집으로 인원을 선발한다. 관심있는 지역 청소년은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전화(043-830-3800~1)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8대 괴산소방서장에 임병수(58) 소방정이 취임했다. 신임 임 서장은 1996년 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영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청주동부소방서장,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영동소방서장 등을 지냈다. 그는 소방행정 업무와 현장활동에서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소방가족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임 서장은 "조직 내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우뚝서겠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현장활동으로 더욱 안전한 괴산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지난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종무식을 열고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송년사, 의정활동 발자취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회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최경섭 의원, 송연섭 주무관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이주영 주무관이 충북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농장 이제홍 대표, 강결·강지웅 주무관, 안윤희 실무원이 괴산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1년 간 의원들의 의정활동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내년에는 보다 폭 넓은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로 다짐했다. 신송규 의장은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는 괴산군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던 2023년을 마무리했다"라며 "새해 9대 의회는 군민에게 미흡했던 점들은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군민께 신뢰와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괴산군의회는 지난해 1월 31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9회, 94일 간의 회기동안 조례 제정을 통한 자치입법과 군정질문, 예산 심사 등으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 역할 등을 충실히 수행해 왔
[충북일보] 진천군은 대한체육회 주관 '2023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포상금 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 지방체육회, 공공기관, 일반기업 등 전국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한체육회에서 분야별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는 △직장운동경기부 제규정 △선수단 문화 조성 노력 △경기력 성과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9개 지표(정량 7, 정성 2)로 실시됐다.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이 선정된 가운데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명실상부 스포츠 강군으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게 됐다. 군은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육상팀은 금 5, 은 5, 동 9, 태권도팀은 금 4, 은 2, 동 5개를 획득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선전을 거듭하며 전국 최상위권의 실력을 과시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성과는 군과 직장운동경기부가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물로써 앞으로도 좋은 성적은 물론 지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3년 충북도 주관 농식품 수출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군의 지난해 수출액은 11월 말 기준 668만 불로, 신선농산물 339만 불, 가공농산물 329만 불이다. 신선배추, 장류, 조미김, 화훼, 조리소스류, 고춧가루, 농식품과자류 등을 미국과 대만 일본, 중국 등에 수출했다. 군은 신선배추 대만 수출 통관 검역을 위해 친환경 약제를 지원하고 수출물류비, 농식품 수출용 포장재 지원, 수출가공공장시설 현대화, 농식품수출단지를 육성했다. 지난 2월에는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9월에는 일본 농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5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파견한 해외무역사절단이 한인축제와 미주 홈쇼핑에 참가해 괴산 농식품을 완판했다. 이어 11월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라오스 지역 농업 시장조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지난해는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수출 품목으로 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최한 2023년 증평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상우(300만 원)씨와 장려상을 수상한 조수진(50만 원)씨가 상금 전액을 (재)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상우 씨는 지난 5월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군에서 개최한 증평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응모, 지역의 농특산물을 재료로 만든 '선애주'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조수진 씨는 지역의 관광명소를 디자인한 '증평쿠키'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싶어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응모했다. 상금도 지역 발전을 위해 쓰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농촌지도자 증평군연합회(회장 연명희)는 28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디자인학과 4학년 주대훈, 임장한 학생이 충북도가 주최한 '1기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서포터즈' 활동에 참가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대훈 학생의 디자인 '가덕스퀘어'는 공무원 자치연수원의 지역 이전으로 생긴 공간 부재를 가덕면 농업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장한 학생의 디자인 'La Luz Musenm(빛의 박물관)1973'은 바위를 깎아 만든 벙커를 충북도 자연경관 및 관광장소를 한 자리에서 그래픽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제안했다. 수상 학생들은 "지도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뜻깊게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연말을 맞아 음성군에 이웃돕기 성금이 줄잇고 있다. 28일 감곡면 소재 ㈜송아퍼니처 유태근 대표가 음성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협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조충연)사군자 모임도 이날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국제로타리3740지구 무극진주로타리클럽(회장 진미숙)은 같은 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불 21채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무극진주로타리클럽은 이번 기탁 외에도 김장봉사, 사랑의 바자회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맹동면 기업인협의회 엄광식 회장도 28일 맹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전근성, 이동순)에서도 같은 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감곡면 청풍김씨 2세 시랑인우공종중(회장 김정수)도 28일 감곡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28일 군이 발표한 10대 성과는 △출생증가율 및 인구증가율 도내 1위 △경제 및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으로 GRDP증가율 도내 1위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한 도내 안전지수 1위 △지역의 정체성 확립 △군민중심 주민 생활편의 확대 △문화·체육 도시로의 도약 등이다. 또한 △민선6기 공약 우수 평가 및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선정 △행복돌봄 및 복지 인프라 확충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농특산물종합유통센터 기반구축 △C(citizen)+ESG 및 군민안심 환경 기반시설 조성 등을 주요 군정성과로 선정했다. 이재영 군수는 "2023년은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해로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지지와 성원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24년은 도보, 자전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역 및 생활권 인프라를 20분 안에 누릴 수 있는 20분 도시 기반 마련과 내일의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세외수입 운영의 전반적인 처리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최우수 부서는 건설교통과, 우수 환경에너지과, 장려 상하수도사업소를 각각 선정했다. 평가는 세외수입 현년도분 징수율(납기 내 징수율 등), 징수활동 노력도(독촉장 발송 실적 등),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운영관리(교육 이수 등)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군은 대내외 경기침체에 따라 세수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11월 말 기준 경상적 세외수입 133억 7천800만 원(전년 대비 35% 증가), 이월체납액 10억 3천600만 원(전년 대비 160% 증가)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3천5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이 확보한 정부예산 3천50억 원은 지난해 2천569억 원보다 18.7%(481억 원)가 증가한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이는 국가와 충북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 예산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정부예산 확보액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총사업비 242억 원) △사리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280억 원)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251억 원) △신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228억 원) △유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260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9건, 815억 원)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250억 원) 등이다. 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올 한 해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달성한 값진 결과로 보고 있다. 내년 예산에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이 반영되면서 민선8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군은 전망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정부예산 확보액 3천억 원 돌파는 전 공무원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확보된 예산을 발판 삼아 새길을 개척해 나가는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동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 아래 날로 발전하는 진천중학교(교장 김사명)가 매년 장학금을 쾌척해 온 ㈜대한안전상사 이만제 대표의 선행으로 다시 한번 큰 도약을 꿈꾸게 됐다. 진천중학교 33회 졸업생인 이 대표는 28일 오전 교장실을 찾아 후배 사랑 장학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물론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학생들도 잘 선발해서 지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 청년이 출품한 작품 3편이 제1회 세대공감 추억 영상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청년, 청춘을 만나다'를 출품한 김새미 씨는 최우수상을, '당신의 인생에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를 출품한 정수현 씨는 인기상, '내 인생의 희노애락'을 출품한 성기욱 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143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충북도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저서전'의 하나로 진행됐다. 공모 작품들은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채널에 업로드됐다. 군은 100명의 지역 노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고, 소통한 영상 공유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영상자서전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면서 소중한 추억들을 기억하고 전 세대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 한해 진천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진천의 맛 프로젝트를 가동해 대표 음식을 개발했다. 군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생거진천 대표 음식 개발을 위해 지난 5월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중 시식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4종의 메뉴로 지난 11월 품평회를 진행했다. 생거진천 대표 음식 메뉴는 △흑미 누룽지 통닭 △애호박 라자냐 △흑미 휘낭시에 △수박 라테 등 4종이다. 전통 간식인 뻥튀기와 휘낭시에의 조합인 '흑미 휘낭시에'와 누룽지와 통닭의 조합인 '흑미 누룽지 통닭'은 최근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과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트렌드를 담아 개발된 메뉴로 MZ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르는 큰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선정한 메뉴와 지난 10월 메기를 주제로 개최한 향토 음식 경연대회의 수상 메뉴를 연계해 생거진천 대표 음식으로 대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음식은 오는 2024년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중심으로 메뉴 적용 희망 업소를 모집해 보급 교육을 지원하고, 진천군 농특산물의 고유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낼 방침이다. 군은 신메뉴…
[충북일보] 괴산군 공직자 12명이 이달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이들은 △박설규 농업건설국장 △신태혁 괴산읍장 △우경동 문광면장 △박한규 차량관리팀장 △연선흠 산림관리팀장 △최영분 연풍보건지소팀장 △한상숙 방문보건팀장 △남상윤 몽촌보건진료소장 △류현자 신기보건진료소장 △김원섭 청천면 덕평민원봉사실장 △정찬세 前 소수면 부면장 △김진국 공무직원이다. 이퇴임 행사가 지난 19일 괴산읍사무소를 시작으로 각 소속 부서와 군청에서 열렸다. 공직을 떠나는 선배 직원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퇴임하는 12명의 공직자들은 가족들을 비롯해 오래도록 함께 한 지역주민들과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이들은 "적지 않은 시간동안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돼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퇴임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생 2막은 더욱 멋진 앞날이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비상대비 업무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포상은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에 대한 성과로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포함, 전시 현안토의와 종합상황실 운영, 실제 훈련 등 전시 전환 절차를 완벽히 숙달해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3월에도 통합방위 업무 유공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도 수상하는 등 민방위 관련 분야에서 우수기관 표창 2관왕을 달성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내년 1월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번 조처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기능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존 선별진료소를 이용했던 PCR 검사 대상자는 앞으로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과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만 60세 이상인 자, 만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입원환자(중환자실·혈액암·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 의료기관·요양 시설 입소자 △상기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 등이다. 일반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도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