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경찰서 민원 안내·상담 인력 배치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발 인력은 세종남부경찰서, 세종북부경찰서로 배치돼 민원인 안내, 상담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나승권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민원인 응대에 보다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취업 취약계층에게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내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6일까지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업체는 관내 소재하는 업체이면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38가지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시는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 평가기준을 고려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농산물, 가공식품, 관광·체험·문화상품 등 18가지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고시에 게시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노진욱 시민소통과장은 "공개모집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
[충북일보] 세종시가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을 앞당긴다.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특별징수의무자의 연말정산 환급 신청에 따른 환급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연말정산환급은 근로소득에서 발생한 원천징수(국세) 및 특별징수(지방세)한 세액의 과부족을 정산해 환급금 발생 시에 진행하는 절차로, 지방소득세 환급액은 국세 환급액의 10%에 해당한다. 지난해 세종시 연말정산 환급은 584건으로 27억 원을 지급했다. 연말정산 환급은 온라인 위택스(Wetax),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3월부터 1천600㏄ 미만 자동차를 등록 또는 이전하거나 시와 2천만 원 미만 각종 계약을 체결할 때 주어지던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를 면제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시도가 사회 초년생, 소상공인 등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에 대한 시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의무매출채권 제도 개선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민이 2천만 원 상당 1천600㏄ 미만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에는 160만 원 상당의 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했으나 이달부터는 이같은 부담이 없어진다. 마찬가지로 소상공인 등이 시와 2천만 원 미만의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기존에는 50만 원 상당의 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했지만 이 또한 면제된다. 시는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 면제로 사회 초년생,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이번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 면제가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에 초점을 둔 정책 마련을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104주년 3·1절인 1일 세종시 한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가 내걸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세종의 A 아파트에 일장기가 걸려 있다는 내용이 다수의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3·1절날 어떻게 일장기를 내걸 수 있느냐"며 공분을 표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해당 세대를 방문했지만 부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확한 경위파악을 위해 세종시도 진상조사에 나섰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해 15분 거리 안에 모든 생활 인프라를 집적시키는 '일상생활권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시범사업으로 서원구 지역을 우선적으로 시범사업대상으로 정하고 의료·복지·교육·학습·문화·체육·생활편의·공원·교통 시설 중 어떤 시설이 필요한 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받고 있다.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도시계획을 더욱 밀도있게 설정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이 짧은 거리 안에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을 단순히 말하면 기존의 면적, 공간 개념으로 구획됐던 도시를 '시간' 개념에 집중해 새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같은 동, 같은 면으로 묶여있다 하더라도 가운데에 산이 지나가거나 강이 지나갈 경우 같은 생활권이라 보기 어려웠지만 이 개념을 대입한다면 대중교통, 도보를 이용했을 때의 생활권을 한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당초 도보로 15분 내에 생활 인프라를 집적시키는 '소생활권' 사업을 고려했지만 청주·청원 통합으로 면 단위 지역에 당장 이 사업을 적용시키기 어려워 대중교통으로 15분 내에 생활 인프라를 집중시키는 '중생활권'으로 사업 규모를 키웠다. 구체적으로는…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영유아독서운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복지관과 장애 전담 어린이집 등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책놀이'란 그림책이 담고 있는 언어적 내용을 음악, 미술, 신체활동 등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생활을 습관화 하도록 돕는 교육을 말한다. 도서관은 노인 대상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림책 독서테라피 △'행복마실'프로그램을 가경동 소재 지역노인복지관에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8회차씩 책놀이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도서관은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집중력 강화와 주의력 조절을 돕는 오감 자극 책놀이 '도담도담'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비하동 소재 장애 전담 어린이집에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0월까지 각 8회차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영유아 대상으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주제의 그림책과 연계한 책놀이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명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11월부터 12월까지 각 8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청주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개인이나 법인이다. 과수(사과·배·단감·떫은감) 농가는 오는 3월까지, 시설작물 23종(수박·딸기·오이·토마토 등)과 버섯작물(양송이·새송이·표고·느타리)은 12월까지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우박, 화재 등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 시 평균 생산액의 70~80%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되고 농업인 보험료 부담금은 최소 10% 정도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난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게 좋다"며 "품목별 가입 시기가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6대 이사장에 조정희(70) 전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이 임명됐다. 신임 조 이사장은 2일 오전 김창규 제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제6대 조 이사장은 식약처에서 1977년부터 33년간 재직하며 식약처 생약제제과에서 생약제제와 한약제제의 기준,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대한 실무부터 총괄까지 담당했다. 특히 한약재의 기준과 규격 설정을 통해 신뢰성을 갖춘 한약이 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2008년부터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한국한의약진흥원 본부장 등으로 근무하며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2011년 8월 11일에 설립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한방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제협력사업, 한방바이오산업 관련 박람회 추진, 제천시 한방관련 위탁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 단양군지부가 튀르키예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 단양군지부는 최근 단양문화예술문화회관 1층에서 열린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특별 현장 모금 행사에서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겨울의류, 방한용품, 위생용품 등 구호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박시원 지부장은 "지진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시민의 '청주'와 '기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기 위한 강좌가 운영된다.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이 청주시 시민기록강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강좌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고 공유하는 기록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4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기록원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유영선 인문학 칼럼니스트, 안보화 ㈜기억록 대표, 이옥수 원더러스트 대표 등 기록 전문가들로 기록의 의미와 방법 등 기록에 관한 모든 것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4월 4일 '기록문화도시 청주가 지니는 의미' △6일 '일상 속 기록의 중요성' △11일 '내가 사는 청주, 내가 기록한다 - 시민 스스로가 만드는 기록하는 도시' △13일 '옛 이야기를 지줄대는…' 이야기 채굴꾼 - 도시 재생과 마을 이야기 △18일 '사라지는, 사라질 도시 모습 기록하기 - 사진으로, 그림으로, 글로' △20일 '기록을 공유하다 - 책 만들기와 전시, 토크하는 방법' △25일 '지역 기록 관련 국내외 사례 기반의 기획 방법' △27일 '외국인 선교사 눈에 비친 1970년대 청주 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해썹) 업소에 유효성 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5억원 미만 또는 종사자 21명 미만이면서 소규모 해썹 인증을 받은 식품제조·가공업체다. 인증 유지를 위해 매년 1차례 진행되는 유효성 검사(미생물·이화학 등) 비용을 인증 품목당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업소당 지원 품목은 최대 2종이다. 올해 검사를 완료한 업소는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업소는 이달 말까지 사업신청서, HACCP 적용업소 인증서 등을 첨부해 방문, 우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시청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 이메일(leemj0785@korea.kr), 팩스(043-201-1989)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해썹 인증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며 "위해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식품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썹은 식품의 원재료·제조·가공·보존·유통·판매 등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논과 과수, 기타 작물 농가에게 1㏊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4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농업 적격 통보를 받은 농업인이다.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0.1~5㏊다. 유기농가의 경우 최대 5년간, 무농약은 3년간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지역 각 읍·면·동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 시장은 오는 9일 상당구를 시작으로, 10일 서원구, 13일 흥덕구, 14일 청원구 순으로 주민들과 만나 올해 주요 시정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불편사항 등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주가 더 좋게 변화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을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시는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접수를 받아 모두 50명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보조금은 1가구당 1대, 구매금액의 40%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굴려 앞으로 나아가는 페달보조(PAS, Pedal Assist System) 방식이어야 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청주 지역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해 운행하려는 만 19세 이상 청주시민으로,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는 추첨을 거쳐 예비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4월 중 적격자 검증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해 출퇴근 등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탄소 배출 억제 등 친화적인 녹색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지원단체 최종 선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는 '2023년도 지역문화예술 통합지원사업'의 하나로 기존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과 통합 추진됐다. 지난달 18일까지지원신청 서류를 접수한 결과 '예총·민예총 전문단체', '일반 전문단체', '교육 전문단체' 등 신청 분야별 총 57개 단체가 신청해 지난해 신청 건수에 비해 약 2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지난달 말께 이틀에 걸쳐 신청단체별 역량, 사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전문가 서류와 컨설팅 심의'를 개최해 문학, 시각, 공연, 다원 전 분야에 걸쳐 총 46개 단체를 선정했다. 지난해 대비 4개 단체를 추가로 선정했으며 올해는 6개 신규 단체가 포함됐다.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이벤트 성격의 사업, 시정 홍보성 단체, 경연대회 성격의 예산지원은 되도록 지양해줄 것과 체험교육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운영 배제 권고 및 지원사업 워크숍을 통한 중·장기 지원 방향을 설정할 것" 등의 심의 총평을 밝혔다. 재단은 3월 중 올해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여성발전센터 2층 영상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 실천에 관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단양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중 5개 기관인 단양군 가족센터(센터장 장성숙),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 단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미정),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 충주댐노인복지관(관장 신윤이)이 함께 자발적인 윤리 운영 문화조성과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함으로써 신뢰받는 청렴 기관으로 선도적 역할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첫째, 부정부패 척결 둘째,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셋째,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책임성 강화 넷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 등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또 행동지침 10가지는 △성희롱·성추행·성차별금지 △공정한 업무처리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알선·청탁 금지 △정보의 유출과 무단열람 금지 △상호 존중하기 △갑질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직무수행과 관련 금품수수 금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서의 품위손상 금지 △학연·지연·혈연 등 특정인에게 특혜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장성숙 센터장은 "공정하
[충북일보]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명문 학교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양장학회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양장학회는 2023년도 장학생과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신청서를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 장학생은 신입생을 포함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와 경제 곤란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1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총 2억3천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모와 대학생 모두가 단양지역 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전·월세 계약을 위해 불가피하게 주소를 옮긴 학생은 계약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학축하금은 단양지역 내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학 이상 대학에 입학한 학생으로 재수생을 포함해 각 100만 원을 지원하며 총 1억7천만 원을 지원한다.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일 기준으로, 재수생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단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장학금과 입학축하금 신청서는 (재)단양장학회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3월 10일 도착분까지)으로 제출하고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재)단양장학회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재)단양장학회는 장학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지원사업 참여업소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대상은 총 30개소로 영업자 주소가 진천군으로 돼 있어야 하며 지역내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고 공고일 기준 2년이 경과돼야 한다. 다만, 올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업소'와 최근 5년 이내 시설개선 지원 등 유사 사업으로 금전적 비용을 지원받은 업소나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 되지 않은 곳은 제외된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시설개선사업에 군비를 집행하고 있는 진천군은 올해 사업 대상을 기존 25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해 더 많은 업소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내용은 음식점 △조리장 개선(개방형, 바닥, 천장 등) △화장실 개보수 △환기시설 개선(닥트, 후드, 환풍기 교체 및 청소) △입식테이블 설치 등이며 업소당 최대 100~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50%는 자부담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식산업자원과 식산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대표이사 김덕수)과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진천주거복지센터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위기가구는 연 1천만 원 이내 1세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진천주거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진천주거복지센터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진천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은 2009년 사회적 기업으로 출범한 이후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농협과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 대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판매 대행점 2곳을 추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판매 대행점은 기존 NH농협 증평군지부, 증평군청 출장소, 증평새마을금고(본점, 초중지점) 증평신용협동조합 5개소에 증평농협 2개 지점(송산리 본점, 도안 지점) 총 2개 지점이 추가돼 7개소로 늘었다. 판매 대행점의 주요 업무는 지류형 상품권 판매·환전·보관이며, 이날 추가된 2개 지점은 오는 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현재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지난해에 이어 10% 할인 판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카드형과 통합으로 월 50만 원, 연 500만 원이다. 군은 이번 판매 대행점 확대로 특히 도안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 가맹점의 상품권 구입 및 환전 업무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도모하고 유통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이웃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어르신 위문 사업 등을 실시한다. 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이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특화사업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엄마손 도시락반찬 배달사업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위로품 지원사업 △추석맞이 장수 어르신 위문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 △마을복지계획 등 5개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특화사업으로 추석을 맞이해 홀로 사시는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맞이 장수 어르신 위문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기원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 위원장은 "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면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은 지난달 28일 증평문화회관에서 '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로부터 2022년 경영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유공자로는 조미리 전무가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조합설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증평신협은 그동안 최우수상(2008) 1회와 수차례의 우수상을 수상한 바는 있었으나, 대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증평신협은 2021년도에 신협중앙회 경영실태평가에서도 종합 1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2022년에도 매월 종합 1등급을 놓치지 않아 자산의 건전성과 수익성은 물론 유동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문재 이사장은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토록 커다란 상을 받아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들이 신협을 믿고 신뢰한 결과이자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증평신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세계국악엑스포의 충북 영동군의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진행됐다. 충북 영동군에서 유치를 준비 중인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는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열릴 예정이며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한다. 이동령 의장은 지난 28일 챌린지 마지막 주자로 대미를 장식하며 "전통 국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가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전기차 화재 선제적 대응과 진압역량 강화를 위해 전기차 화재 진압 이해를 위한 1차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론교육과 야외 실습·시연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실습교육으로는 한진G.T.C가 개발한 장비를 활용해 1단계 신체보호장비 착용, 2단계 고전압 차단·스위치 탈거, 3단계 전용관창 화재진압, 4단계 차량이동장치 밀폐공간 이동, 5다계 방폭 침수조 화재진압 순으로 했다. 이어 한진G.T.C는 고전압 차량사고 대응 장비를 체험하는 시연회도 마련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는 2020년 11건, 2021년 24건, 지난해 44건으로 증가세다. 주요 화재 요인은 배터리 결함, 과충전·과열, 기계적 충전 등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