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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양장학회, 장학생 및 입학축하금 선발 대상자 신청·접수

성적우수자와 경제 곤란자 등 대상 총 4억여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01 14:16:41
  • 최종수정2023.03.01 14:16:41

단양지역 학생들이 (재)단양장학회로부터 장항금과 입학축하금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명문 학교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양장학회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양장학회는 2023년도 장학생과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신청서를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

장학생은 신입생을 포함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와 경제 곤란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1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총 2억3천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모와 대학생 모두가 단양지역 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전·월세 계약을 위해 불가피하게 주소를 옮긴 학생은 계약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학축하금은 단양지역 내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학 이상 대학에 입학한 학생으로 재수생을 포함해 각 100만 원을 지원하며 총 1억7천만 원을 지원한다.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일 기준으로, 재수생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단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장학금과 입학축하금 신청서는 (재)단양장학회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3월 10일 도착분까지)으로 제출하고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재)단양장학회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재)단양장학회는 장학금과 입학축하금 신청 마감 후 성적 등을 평가해 선발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에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각각 수여식을 개최한 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덕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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