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2024년 마을학교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마을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한 민·관·학 연계 협력사업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들이 마을의 품 안에서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공모사업은 '돌봄형 마을학교(7곳 내외)와 찾아가는 마을학교(분야별 4곳)' 2개 분야로 방과 후 돌봄을 비롯해 문화, 예술, 체험,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서류는 이달 18일 오후 4시까지 보탬e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평생학습과로 직접 제출해야한다. 군은 22일 제안서를 심사 및 검토하기로 했다. 자세한 공모일정과 서류 제출방법은 보탬e 홈페이지 및 음성군청 음성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새해들어 (재)음성군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안상진 음성군청 환경지도팀장, 최재만 도시계획팀장, 이연세 생극부면장이 지난 5일 각각 180만 원씩 54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 생극면 소재 전기공사 전문업체인 ㈜새로운 전기(대표 정두영)는 음성군장학회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액이 1천만 원에 이른다. 사회적 기업인 ㈜다솔(대표 박창수)도 이날 음성군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21년에도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는 같은 날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 달라며 3천만 원 상당의 덱시안 Med(Medical Device) 크림 1천500개도 함께 기부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음성의 미래 인재육성 사업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한의약 요실금 예방교실을 확대해 '갱년기 한방(韓方)에 OK 프로그램'을 이달 9일부터 운영한다.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령층이 증가하면서 크게 늘고 있는 질환인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는 질환이다. 지난해 군 보건소는 의약 요실금 예방교실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갱년기 한방(韓方)에 OK'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개면(연풍, 불정) 50~70세 미만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3월 말까지 주 1회(매주 화요일)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한다. △한방체조(기공체조) △소도구 운동요법 △복부 온열요법 등 한의약적 접근 방법과 생활지침 및 운동법을 지도해 요실금으로 저하된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인다. 군 보건소는 매년 순차적으로 각 읍·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진료팀(043-830-2347), 연풍 보건지소(043-833-2800), 불정 보건지소(043-833-2870)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무인멀티콥터(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 지원은 노동력 부족 해결과 농업 현장에서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첨부해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043-871-2357)에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농업인이 군내 드론교육기관에서 교육이수 후 자격증(1종, 2종)을 취득하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까지 농업인 50명을 선정해 드론 1종 자격증 교육을 진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해 특별교부세 80억6천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국세 징수 실적이 저조해 지방교부세가 감소하고 호우와 태풍 '카눈' 피해 복구사업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발생으로 재원이 크게 부족했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은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배분을 효율화하고, 국비와 특별교부세 등 의존재원을 확보해 효율적인 재정 운용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자체재원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예산을 투자해 군민의 행정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9억 원) △삼성복지회관 건립사업(8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4억 원) △공산정소하천 정비사업(8억 원)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내진보강사업(7억 원) △청용교 내진보강사업(4억 원) △음성읍 삼생교 재가설사업(9억 원) 등이다. 이 외에 △교통안전 리빌딩 시범사업(5억 원) △지역 상하수도 시설물 공동이용사업(3억 원) △지자체 혁신성과 확산지원 사업(1억 원) △신속집행 인센티브(1억 원) △지방물가 안정관리 인센티브(1억 원) 등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재원을…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 등의 요인으로 심각한 인구 감소 위기 속에 증평군의 인구와 출생아 수 증가가 눈에 띈다. 군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군의 주민등록인구는 3만7천4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2명이 증가해 연간 인구증가율(0.6%)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하면 40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11월 입주를 시작한 공동주택의 영향으로 보인다. 2023년도 출생아 수는 221명으로 전년 대비 57명이 증가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34.8%)을 보였다. 특히, 2020년도 이후 감소세로 전환돼 줄어들던 출생아 수가 2023년 다시 큰 폭으로 반등하며 군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군은 송산택지 개발 이후 꾸준한 공동주택 건설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 지역 내에 소재한 군부대 군인들의 전입 등이 인구 및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해 꾸준한 인구와 출생아 증가로 개청 20주년을 맞이한 증평군이 더욱 크게 빛난 한해였다"며 "올해도 증평형 돌봄정책, 활력있는 경제성장 등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미래도시 증평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충북일보] 괴산군은 주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2024년 달라진 제도·시책' 79건을 발표했다. 군이 자체 변경한 건 15건이고, 충북도 단위의 제도·시책은 64건이다. 군이 신규 추진하는 제도·시책은 △한끼식사(점심식사 도우미) △괴산형 청년 창업지원사업 △산물벼 건조료 지원사업 △귀농귀촌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 △AI(인공지능)통화비서 서비스 △건물번호판 택배배송 서비스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등이다. 기존부터 시행 중인 농작물재해보험, 축사시설 현대화지원사업, 가축재해보험 등은 자부담률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지원 자금은 가구당 18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결식아동 급식 단가는 1식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올랐다. 군민안전보험 보장범위와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 대상도 확대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재산세 감면자 중 감면유예기간이 종료된 납세자에게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민들로부터 불편이 제기된 복합민원 처리의 획기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신속민원과(전 민원지적과)'를 신설, 운영한다. 군은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일반민원팀, 인허가팀, 개발행위팀, 건축팀, 지적팀, 지적재조사팀, 토지관리팀 직제의 7개 팀으로 신속민원과를 꾸렸다. 기존에는 복합민원(건축·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개인하수 등)을 처리할 때 여러 부서가 협의해 처리했다. 하지만 민원처리 지연 등 민원인 불편과 부담이 컸다는 여론에 따라 '복합민원 인허가 업무 창구'를 일원화해 한 부서에서 통합 처리하도록 했다. 군은 복합민원의 처리 속도를 높이고 건축허가 및 신고를 협의하는 즉시 처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 모두가 업무연찬과 벤치마킹 등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인허가 민원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삼생4리 안섬이마을이 최근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는 지역 공동체(마을)가 주인이 돼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계획 수립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참여로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는 사업이다. 전국 10개 마을 중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불방지기술협회 컨설팅 위원 등이 사업활동과 주민참여 및 협력, 사업의 지속 발전 등을 평가해 우수 마을 3곳을 선정했다. 군은 마을 내 산불감시 CCTV 설치, 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 소화기 비치 등 산불예방 관련 물품 지급과 인화물질 제거용 파쇄기를 구입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섬이마을은 행안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 우수마을 현판을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업무보고 방식을 변경하며 적극행정 구현에 나섰다. 군은 매주 첫째 주 월요일 진행하는 주간업무보고 방식을 기존 팀장급이 참석한 자유토론 방식에서 팀장 및 팀원이 모두 참석하는 협업부서 소통 회의 방식으로 변경했다. 군은 정책 연계 등 협력이 필요한 협업부서 간 건의사항 및 현안업무 등에 대한 실무자들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실효성 증대 및 적극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매주 화, 목, 금에 운영하는 간부회의를 'No paper원칙으로 부서별 역점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일률적인 업무보고 방식 대신 부서별 현안업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토론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군정을 이끌어냈다. 팀장급 이하 직원들이 참여하는 테마토론회는 기존의 일상적인 업무 보고형 회의 방식을 벗어나 부서별 현안 및 공약사업을 주제로 부서장이 직접 발표하며 유연한 회의문화를 만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의 상의하달식 회의 방식을 개선하여 반복적인 회의문화를 지양하고 다양한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년 농촌지도사업을 신청 받는다. 농촌지도사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로 △작물환경분야 5개 사업 △원예특작분야 9개 사업 △축산분야 4개 사업 △인력육성분야 2개사업 △농촌자원분야 6개 사업으로 총 26개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사업은 △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물관리와 완효성비료 복합기술 시범사업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축종별 맞춤형 미네랄블록 가축 생산성 향상사업 △특화작목 부가가치향상 지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등이다. 신청된 사업은 현지심사, 타당성 조사 및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문의하거나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7일 날씨가 추운 겨울철, 난방 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3대 전기 난방용품의 사용과 관련한 화재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난로·전기장판·전기열선 등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난방용품을 말하며 실내 활동의 비중이 늘어나는 겨울철에는 이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이 크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KC 인증 마크 제품 사용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전기난로 주변 불이 붙을 수 있는 물건 제거 △외출 시 전원과 플러그를 제거 △지나치게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전기장판의 보관 시 접는 행위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난방용품 사용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이에 동참하시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 문광초등학교가 2023년 AI(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이한빈 교사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해외 선진 AI교육 체험연수 기회를 얻었다. 문광초는 2021년부터 AI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해 정보교육실을 구축하고 AI 교육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창의융합형 AI교육 수업을 개발 운영하고 AI학생동아리, AI어울림 캠프 등 학교 중심의 AI교육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한빈 교사는 "학생들이 AI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힘을 길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군수 집무실에서 '5기 마을세무사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윤서준, 김광현, 김동현, 안명순 세무사 4명은 4기에 이어 재위촉됐다. 이용주, 김용기 세무사 2명은 신규 위촉됐다. 6명으로 구성된 5기 음성군 마을세무사는 올해 1월부터 2년간 군민에게 궁금한 세금문제에 대해 무료로 해결책을 제공한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고민이 생겼을 때 음성군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로 군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준다, 현재까지 1천785명의 군민이 마을세무사의 도움을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세금 고민이 있어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군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043-871-3442)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군 소송 관련 신속 대응과 법치행정 구현에 따른 신뢰도를 높이고자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고문변호사는 안창환(59), 최귀일(49), 배경환(59) 씨 3명이다. 안창환 변호사는 법무법인 청풍로펌 소속으로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과 충북개발공사 자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최귀일 변호사는 법무법인 강호 소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법무지원단 위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자문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배경환 변호사는 법무법인 열린법률 소속으로 청주지검 충주지청 형사조정위원장과 충북도교육청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음성군과 관련된 소송 및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늘어나는 법률분쟁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소송 지원 및 법률 자문을 위해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심미경)에 졸업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이 학교는 5일 75회 졸업을 앞두고 학성초동문 및 지역사회, 관련 기관에서 장학금 및 졸업축하 선물 등 아름다운 기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수재장학회(회장 이각희)와 총동문회(회장 임종대) 외 다수의 졸업생들이 해마다 6학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고 있다. 올해에는 수재장학회 200만 원, 임종대 총동문회장 200만 원, 37회 동창회 150만 원, 김한섭(43회 졸업생) 125만 원, 류승수(31회 졸업생) 50만 원 등 학성초 동문들의 따뜻한 후배 사랑이 졸업장학금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이월면장학회와 이월라이온스클럽, 이월면이장단협의회, 진명장학회, 이월교회, 이월적십자봉사단, 이월농업협동조합, 이월면체육회, 이월여성의용소방대, 이월남성의용소방대, 샘물교회, 동양정보, 미래이엔티 등에서 졸업장학금을 기탁하여 졸업생 12명 전원들에게 각각 50만 원의 졸업장학금이 지급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가 5일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열흘간 사리면 소매저수지 일원에서 열린다. 사리면 백마권역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눈썰매타기, 얼음썰매타기, 군밤체험과 달고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수 있다. 또 사리면애(愛)빠진통닭, 사리떡볶이, 칼국수, 사리순대볶음 등 지역을 특화한 다양한 먹거리와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즉석두부관을 운영한다. 하지만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는 잦은 이상기후로 인해 더 이상 개최하기 어려워 이번이 마지막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1회 사리면발왕 선발대회를 열어 앞으로 겨울놀이축제를 대신할 사리면발축제를 알리기로 했다. 사리면발왕선발대회는 백마권역 9개마을을 대상으로 면발을 잘 뽑고 맛있는 국수를 만드는 사람에게 푸짐한 상금과 함께 백마권역 대표 음식메뉴로 선정되는 특전을 부여한다. 특별상은 가장 면발을 길게 뽑는 사람에게 면발왕상으로 왕관을 수여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행복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4.음성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음성행복교육지구는 2017년부터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공동 대응투자로 진행하는 지역 협력의 교육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음성교육지원청은 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민간공모사업 설명회를 시작했다. 1차는 음성군에서 마을학교(돌봄 마을학교,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공고하고 심사를 진행한다. 2차는 음성교육지원청에서 마을교육연구회와 마을교육 역량강화 영역, 지역연계 돌봄교실, 초등 및 중등 방과후 확대 지원 프로그램 영역을 공고, 심사한다. 음성군이 주관하는 민간공모사업은 1월 첫째 주 공고를 시작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군청에서 제안서 설명 및 심사를 진행한다. 이달 말부터는 음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민간공모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일정과 서류 제출 방법은 음성군청 또는 음성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농촌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업용 소형굴삭기 조종면허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지역 농업인 64명을 대상으로 1기(1월29 ~ 30일), 2기(2월1~ 2일), 3기(2월5~ 6일)로 나눠 진행한다.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 교육은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등 모두 12시간으로 2일간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군내 농업인이다.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확인서 등 농업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043-830-2732)으로 제출하면 된다. 3t 미만 굴삭기 조종면허 위탁교육은 2014년부터 시행돼 지금까지 680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받고 조종면허를 취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증평 지역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상견례와 덕담을 나누는'2024년 증평군 신년인사회'를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증평청년회의소(회장 김선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올해에도 함께 협력해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는 신년인사를 통해 "군민 모두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지난해 우리군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증평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누구나 꿈꾸는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490여 공직자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문화원은 4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300여 명 인사를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춘수 원장은 "괴산문화원은 새해에도 새롭고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활문화 공간으로써 더욱 발전해 가겠다"라며 "올 한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온 군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새 길을 개척해 나가자는 '집사척도(集思拓道)' 자세로 더욱 새롭게 발전하는 괴산군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군 전역에 확대 공급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고, 괴산군 조합공동법인이 대상자로 뽑혔다. 이 사업은 농가가 직접, 단기간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고용형과 달리, 군에서 일일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경험삼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괴산읍·문광면 등 일부 지역 소농에 인력을 공급했으나, 올해는 군내 전역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괴산군 조합공동법인이 괴산·군자·청천·불정 농협과 증평농협 청안사리지점 등 5개 농협과 이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농가고용형,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80명을 도입해 28억 원 이상의 임금 절감 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혜택이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군민에게 고루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이 '2024년 이달의 청렴명언' 시책을 추진한다. 소이면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조직 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명언 시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매달 이달의 명언을 선정해 민원인과 함께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올해 1월에 선정된 명언은 어운선 주무관이 뽑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나의 수고로움으로 인해 만인이 즐겁고 행복하다면 그 무엇을 바랄 수 있겠는가'라는 문구가 선정됐다. 면은 소이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오는 민원인과 직원들이 함께 보고 느끼는 청렴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민원인의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명언을 부착했다. 이달의 명언은 매월 직원 조회에서 소이면 직원들이 뽑은 명언을 선정해 부착한다. 염규화 면장은 "청렴명언 홍보판이 민원인들에게 청렴 실천 의지를 전달하는 소통창구가 됐으면 한다"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으로 신뢰받는 행복한 음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등 2개 분야에서 충북도내 1위를 달성했다. 하반기 신속집행 실적률은 84.8%로 목표로 잡았던 84.7%를 넘겼고, 4분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률은 120.7%로 목표(100%) 보다 20.7%p 초과 달성했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인건비·물건비·시설비)에서는 1천91억 원을 집행해 전국 평균 집행률 103.2%를 훨씬 뛰어넘었다. 군은 범 국가적 경제 위축과 물가상승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지자 신속집행 추진 대책보고회, 부진사업 점검 보고회,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 독려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음성생활체육공원, 한빛복지관, 삼성생활체육공원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연내 준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데 주력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별 집행계획을 세우고, 5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관리 등 지방재정 집행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전 공직자들이 모든 역량을 쏟았다"라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 집행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가 오는 5월 정식 개관한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44억 원(국 도비 141억 7천만 원, 군비 102억 3천만 원)을 들여 복합혁신센터를 건설 중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7천447㎡ 규모로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 △공연장(365석) △전시 공간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1층에 입주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공동육아 나눔터'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되,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2층에 마련되는 '공유평생학습관'에서는 진천· 음성군 일반인을 대상으로 외국어, 미술, 음악, 요리, 인문 교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정보화 교육장'에서는 성인과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역량을 키워줄 예정이다. 3층에는 센터 운영사무실을 비롯하여 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와 공유평생학습관(일부)가 입주한다. 이중 KAIS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