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여행 마니아들이 버킷 리스트로 기록하는 명소로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주목받고 있다. 단양은 패러글라이딩과 집와이어, 클레이사격 등 이색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데다 풍광도 아름다워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나고 있다. 버킷 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말한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자유로운 새처럼 하늘을 비행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패러글라이딩의 메카 단양을 향하고 있다. 단양읍 양방산과 가곡면 두산에는 전국에 소문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고 단양읍 강변로를 따라 패러글라이딩 전문 업체가 줄이어 영업하고 있다. 비행복과 안전모를 착용한 뒤에 활공장을 도약하면 몸으로 전해오는 하늘의 자유로움은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마음을 느끼게 한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단양 풍광은 백두대간의 울창한 산림과 단양 호반의 잔잔한 물결이 어우러져 곳곳에서 천혜의 비경을 뽐낸다. 패러글라이딩은 전문가만 즐길 수 있는 극한의 스포츠였지만 최근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변모하고 있다. 18세기 유럽의 귀족이 즐겼다던 클레이사격도 단양에서는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다. 클레이사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3월 2일 의회 2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법',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법령에 따라 반부패 관련 제도와 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청렴성을 제고하고 올바른 공직윤리 정립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유인재 국가철도공단 상임감사는 '고전음악으로 이해하는 공직윤리와 리더십'이란 주제로 공직자의 이해 충돌 방지, 공직윤리, 청렴 등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클래식 음악을 접목해 특색 있는 강의를 펼쳤다. 이정임 의장은 "이번 부패 방지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제16기 제천시 농업인대학 수강생을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사과학과, 치유농업학과 2개학과이며 학과당 40명씩 총 80명이며 교육은 3월 말부터 오는 9월까지 총 32회 연간 100시간 이상 진행된다.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위주로 고소득 사과작물 재배, 치유농업 분야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사과학과는 고소득이 기대되는 신재배기술인 다축재배과정과 과원 준비에서 수확까지 사과 재배 전반에 걸친 농업정보와 기술교육을 통해 지역 특화 소득 작목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또 치유농업학과는 농업의 다각화에 따른 융복합농업의 한 분야로 2021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치유농업사 시험에 대한 분석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전문성 향상, 치유자원 프로그램 개발과 설계 등 심화 과정으로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 우수 졸업자에 대해 학과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 선도인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 또는 농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방문해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17년째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는 재단이 있다. 군에 따르면 매곡면의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9명(고등학생 4명,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줬다. 또 출산 가정 5가구에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모두 1천45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재단은 매곡면 장척리 출신인 이병선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 씨가 지난 2006년 사재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2008년 2억원, 2013년 3억원을 더 출연하여 현재 15억 원의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전 한일은행장은 매곡초등학교를 5학년까지 마치고 고향을 떠나 대전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1957년 은행원을 시작으로 한일은행장, 한일리스 회장, 한양투자금융 사장을 거쳐 1993년 보람은행장으로 퇴임했다. 이창운 재단 이사장은 "군의 인구증가 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쾌적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가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 개선 사업'을 이달부터 진행해 청주 산당산성 일원 31개 업소, 83개 간판을 정비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억 8천만원과 시비 1억 2천만원의 투입된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성마을 일원의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청주 운천동 등 일부 지역에서 간판 개선 사업을 진행해 효과를 봤다. 여기에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도 지속 운영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시민이 직접 수거해 온 불법광고물을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불법광고물 874만장을 수거한 4천43명에게 2억 6천 5백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 지급 기준은 △현수막 1장당 1천 원 △족자형 현수막 1장당 5백 원 △명함 1장당 5원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난립간판개선과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는 물론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으로 아름다운 청주 만들기에
[충북일보] 충북과 강원, 경북 3도 접경지역이며 한반도 중부내륙권 중심인 제천시는 편리한 교통, 충분한 숙박시설, 건강한 먹거리를 자랑한다. 도심권 게스트하우스와 시내·외 숙박시설 400여 개소가 있다. 아름다운 산과 비단 같은 풍광의 '내륙의 바다, 청풍호'가 펼쳐져 있는 관광도시 제천시는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종목별 운동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언제(Always)-어디서든(Anywhere) 전지훈련의 최적지'다. 제천시의 스포츠 인프라는 권역별 스포츠 클러스트 조성에 따라 총 4개 권역이 특색에 맞게 구성돼 있다. 이는 △시내 접근이 용이한 동부권역(체육관, 종합운동장, 어울림체육센터, 롤러스포츠경기장) △축구 클러스트 서부권역(봉양축구캠프, 제천축구센터) △농촌지역 소득 창출을 위한 남부권역(국제하키장, 중전야구장, 중전파크골프장) △스포츠 인프라 집중 조성 북부권역(국민체육센터, 근린형체육관, 송학야구장)이다. 또 시는 고암동 일원에 북부지역 생활체육공원(명품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파크골프장 36홀, 클럽하우스, 주차장, 생활체육시설 등을 추진 중이다. 이는 체류형 스포츠와 관광시설 기반 조성으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는 2일 충주호 파크골프장에서 지역 상권 살리기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활환경분과 위원들은 파크골프장에서 이용객들에게 무료 커피를 나눠주며 지역 식당·상가 이용을 홍보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당부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캠페인이 급격한 물가상승,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상권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갑주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십시일반 모여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영 생활환경분과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목행용탄동을 위해 생활환경분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마라톤클럽이 청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57회 3.1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에서 동호인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내 11개 시. 군에서 출전하는 이번 대회 동호인부 단체전에서 증평군은 청주시 소속 동호회의 합계점수 488점에 6점 뒤진 482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증평마라톤클럽(회장 이종환)은 창단한지 6년에 불과하지만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개인전, 단체전 입상을 하고 있다. 이종환 증평마라톤클럽회장은 "57회 3.1절기념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우승 결과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마라톤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마라톤클럽은 현재 정회원 30명과 준회원 28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13특수임무여단 장병들과 꾸준히 스포츠 교류 및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일손 지원 기동대를 본격 운영한다. 일손 지원 기동대는 군에서 근로자를 직접 채용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인력을 투입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의 한 분야다. 군은 지난해 일손기동대(긴급지원반)를 운영해 총 1천970명의 인력을 462개의 농가에 투입,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10명의 전문 인력을 고용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농가 또는 중소기업의 운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농업경영체 1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농가, 중증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043-539-4192)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 지원 기동대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소규모 일반음식점 100곳에 노후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영업신고 후 12개월 이상 운영 중인 100㎡ 미만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 개·보수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자,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곳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 위생정책과(☏ 043-201-197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가지치기 등 대대적인 가로환경 정비에 나선다. 군은 수종별 고유특성을 살리는 체계적 수형 관리를 통해 가로 미관을 보전하며 차량이나 보행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 '2023년 진천군 가로수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로수의 수형을 다듬고 차량, 보행자의 통행에 피해를 주는 가로수를 중심으로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을 진행한다. 주요 작업 대상은 초평면 행정복지센터~초평은암산업단지 20번 군도 구간, 광혜원면 중리교~구암저수지 구간, 문백면 통산마을~화산삼거리 구간 및 백곡천 등 주요 하천 제방 가로수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 정비로 진천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사석 삼거리~정송강사(벚나무), 덤바위 캠핑장~충북대 천문대(벚나무), 보탑사 삼거리~만뢰산 생태공원(무궁화 나무) 구간 가로수에 대한 정비작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과 스마트빌리지 무인드론 방제 서비스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미래농촌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군은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증평농협은 무인드론 방제 서비스 실증을 위해 3년간의 실증운영비 4천500만 원을 지원하고 방제약제, 인력 등 세부 사항에 대한 협력을 기반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업인 편의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벼 병해충 방제의 경우 매년 7월부터 8월까지 무더운 한여름에 실시해야만 하는 고된 농작업인 만큼, 무인드론 활용 방제를 통해 인력방제 대비 노동력과 소요 시간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다. 스마트빌리지 무인드론 방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증평읍 사곡리, 도안면 노암·송정리 일원에서 실증 테스트할 예정이며, 효과성이 탁월할 경우 관내 농업 전반에 확대 보급한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의 희망찬 미래농촌 조성에 대한 비전과 증평농협의 농업인과 함께 열어갈 100년 농협 구현의 뜻을 모아 성공적인 선도 농업 신기술 실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의 생활인구를 적극적으로 늘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전통시장과 학군, 교통 등에 있어 증평군과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북이면과 초평면, 청안면, 사리면, 원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인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정주인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인구 개념의 인구 늘리기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증평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주는 것을 추진한다. 증평군은 3월부터 증평군 군립도서관의 신규회원 가입범위를 기존 증평군민에서 인접 지역 주민들로 확대한다. 또한, 좌구산 휴양랜드의 숙박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후 증평군내 체육시설 할인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같은 사업을 통해 인접 지역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증평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도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로 지역 경쟁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생활인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생활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과수원에 큰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방제하기 위해 등록된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과수 화상병은 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병이다. 공급되는 약제는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선정돼 동계방제용, 개화 후 방제용 2종으로 총 3회 방제에 쓰인다. 약제를 공급받은 농가는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사용한 약제의 빈 봉지는 증빙자료로 1년간 보관해야 한다. 화상병 사전방제를 하지 않거나 행정기관의 이행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피해 발생에 따른 손실보상금이 일부 삭감될 수 있다. 따라서 농가 자체적으로 과원 이동 이력 관리, 농작업 소독 등 화상병 예방 이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효과적인 치료약제가 없기 때문에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등 예방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직원들을 대상으로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적극행정 교육은 업무 담당자 주관으로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 과정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적극행정 제도의 개념 △적극행정 실천유형, 사례 △적극행정 면책제도 △적극행정에 대한 타시군 우수사례 등이다. 군 관계자는 "법령과 제도, 선례가 없는 새로운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더욱 필요하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소극적인 행태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 및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으로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표창장 수여,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윤은미)이 2023년 대학입시 결과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2년 1·2차 검정고시를 통해 13명의 합격의 성과를 이루고, 검정고시를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대학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1대1 맞춤형 대학 입시상담을 통해 학교 학과 탐색 등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해 청소년들에게 지원해 54% 대학 진학률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증평군꿈드림센터는 이번 합격한 청소년에게 지역사회 후원을 통한 장학금을 지급한다. 윤은미 센터장은 "대학합격의 성과를 거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축하를 보내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꿈드림 센터는 앞으로도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043-835-4193) 또는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홈페이지(http://www.jp1388.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보리스트(Arborist·수목관리전문가)'를 양성한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이달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5회에 걸쳐 소수면 수리 산 5(군유림) 일대에서 아보리스트 1급,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예정 인원은 1급 32명(2급 자격증 취득자)과 2급 48명이다. 교육기간은 5일 간으로 교육 완료 후에는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산림레포츠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보리스트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 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 교육 및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2020년부터 3년에 걸쳐 교육생 137명의 수목관리전문가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후 교육을 수료한 아보리스트를 수목관리 전문인력으로 채용해 피해 우려목 제거, 교목 전정 작업, 산림 민원처리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산림사업 안전 및 산림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교육과 일자리 연계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아보리스트'란 등목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충북일보] 괴산군은 감물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선우농장 전종화(62) 대표가 산림청 '3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 대표는 감물면 오성리에서 2005년 느타리버섯 원목 재배를 시작해 표고버섯 배지로 전환을 거치면서 시범적 연구를 통해 '참아람' 종균을 성공시켰다. 현재는 군내 표고버섯 재배 농가들에게 매년 57만봉의 배지를 생산·보급하고 청정지역 유기농 인증을 받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임업에 대한 탐구정신과 열정으로 '측면 버섯눈 압사장치' 기계를 직접 개발해 2015년 12월 17일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그는 인건비 절감은 물론 노동시간 단축과 품질 향상에 큰 성과를 거뒀다. 전 대표는 "미래 귀산촌을 준비하는 후배 임업인과 지역 표고 농가들에게 기술력을 제공해 청청괴산에서 함께 성장하며 임업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을 매월 선정해 홍보영상으로 전국에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초고령사회인 괴산군의 청년 연령을 확대 추진한다. 군의회는 청년 연령을 확대해 정책 대상 연령 기준을 범주화하고자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희(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 조례안은 청년 연령을 '15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49세 이하'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하한선과 상한선 연령을 4세와 10세 각각 올리면서 청년 기간이 25년에서 31년으로 6년 늘어난다. 청년을 더욱더 두텁게 보호하고 정책 목적이나 취지에 따른 실질적인 입법 목적을 달성한다는 취지다. 청년 연령이 이렇게 확대되면 괴산군 전체인구(3만6천961명)에서 차지하는 청년 인구 비율도 종전 14.6%에서 22.2%로 늘어난다. 지난 1월을 기준으로 청년 인구수는 종전 5천378명에서 8천207명으로 2천829명(52.6%) 증가한다. 이 개정 조례안은 이달 7~8일 열리는 318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다. 조례안은 공포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간다. 청년 기본 조례는 군수가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지원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충북일보] 음성군은 2일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신입생 가구에 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입학일 이후부터 한달 간으로 신청인 이름의 음성행복페이카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외국인)등록을 두고 지역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신청인은 입학생 보호자로 친권자, 후견인 등 사실상 지원 대상자를 보호하는 자다. 군은 이달 초 개학 시기에 맞춰 각 초등학교 협조를 받아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보호자)는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하고 입학하는 초등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일 전 직원 대상으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무원 범죄 예방과 갑질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성범죄, 음주운전 등 사회적 지탄이 되는 중대 범죄행위 예방과 더불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각종 갑질 관련 사례들을 알아보며 각종 공무원 대상 범죄와 갑질 사례에 대한 설명과 강의 시청으로 각종 공무원 범죄와 갑질 행동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명철 교육장은 "최근 각종 공무원 범죄와 갑질 관련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지역 초중고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입학 축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군 청소년복지상담센터는 2일 군내 모든 초중고 인근에 '청소년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라고 적은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센터는 1388 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중학교 입학식에 참여해 신입생에게 일일이 꽃다발을 전달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안사천사모(안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도 이날 안내초등학교 입학생 5명에게 각각 10만 원의 장학금이 들어있는 꿈나무 통장을 전달했다. 이 모임은 회원들이 매월 1천4원씩 모금해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신생아에게는 돌 반지를 전달하고 있다. 같은 날 군서면민협의회는 군서초등학교 입학생에게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줬다. 또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중고 입학생 20명에게 학용품, 도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황규철 군수도 이날 옥천 군립 향수어린이집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하는 어린이들을 축하했다. 한편 군은 군내 모든 중·고생들에게 연간 7만∼10만 원의 '꿈키움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8개월간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자전거 체험센터를 운영한다. 초록길 자전거 체험센터는 제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용, 어린이용, 밸런스, MTB뿐만 아니라 트레일러, 2인용 자전거 등 현재 총 76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인기가 많은 어린이 자전거 교실과 여성 자전거 교실도 상반기(4~5월) 1회, 하반기(9~10월) 1회 운영한다. 상반기 참여자는 3월 중 모집한다. 시 담당자는 "지난해 초록길 자전거 체험센터를 이용한 인원은 총 1만4천200여 명에 달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자전거 체험센터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고 초보자들도 자전거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록길 자전거 체험센터는 불볕더위나 우천 시를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자전거 타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제천시체육회(운영팀, 641-7507)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 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의 부실 회계처리로 발생한 거액의 결손금을 결국 예비비로 충당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과정에서 발생한 결손금 보전을 위해 5억2천200만 원의 예비비를 지출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예비비로 상환이라는 시의 결정에 대해 제천시민연대는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하며 집회에 나섰다. 이날 시민연대는 제천시청에서 집회를 열고 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을 즉각 고발은 물론 해임 조처하고 김창규 제천시장은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5억 원의 부채를 남긴 영화제에 대해 구상권 행사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미지급금으로 인한 민간사업자 피해 구제와 체불 임금 지급을 위해 예비비를 우선 지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영화제 부실 운영 책임을 물어 지난해 12월 조성우 집행위원장과 장지훈 사무국장을 해임했다. 또 이들에 대한 형사고소 절차를 진행하고 영화제 사무국이 이들 명의로 가입한 신원보증보험을 통해 결손금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는 이들의 관리책임이나 배임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보험금 수령이나 구상권…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생산한 명품 포도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군은 2일부터 5일까지 롯데마트 제주점에서 영동 샤인머스캣 특별판매전을 연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자리를 잡은 군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과일을 생산하는 곳이다. 특히 포도는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과일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다. 샤인머스캣은 영동 포도를 대표하는 품종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과일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샤인머스캣의 명품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영동 농특산물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이번 판매전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해 9월 제주도와 투자협약을 하고 과일류를 유통하고 있다. 행사 첫날 정영철 군수와 이승주 군의회 의장이 판촉 활동을 벌였다. 군은 이번 특별판매전에 관한 현지 의견수렴과 성향 파악, 유통 흐름 등을 분석해 판로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 공헌 가치 실현과 농촌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도농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