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2023년 수목관리전문가 아보리스트 양성교육

1급 32명과 2급 48명 모집

  • 웹출고시간2023.03.02 13:09:34
  • 최종수정2023.03.02 13:09:34

지난해 열린 아보리스트 교육.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보리스트(Arborist·수목관리전문가)'를 양성한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이달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5회에 걸쳐 소수면 수리 산 5(군유림) 일대에서 아보리스트 1급,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예정 인원은 1급 32명(2급 자격증 취득자)과 2급 48명이다.

교육기간은 5일 간으로 교육 완료 후에는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산림레포츠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보리스트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 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 교육 및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2020년부터 3년에 걸쳐 교육생 137명의 수목관리전문가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후 교육을 수료한 아보리스트를 수목관리 전문인력으로 채용해 피해 우려목 제거, 교목 전정 작업, 산림 민원처리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산림사업 안전 및 산림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교육과 일자리 연계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아보리스트'란 등목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의 수형을 관리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