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5일부터 '충북행복결혼공제' 신규 참여자(14명)를 선착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와 미혼 청년 농업인이다. 이들이 5년간 매월 30만 원을 적립하면 음성군과 충북도에서 30만 원, 기업에서 20만 원 등 50만 원(농업인은 30만 원)이 함께 매칭해 적립된다. 기간 내 결혼 및 근속할 때 원금 1천800만 원과 매칭금 3천만 원(농업인 1천800만 원)을 합한 만기금 4천800만 원(농업인은 3천600만 원)에 이자를 더해 목돈을 마련해 준다. 사업에 참여하는 법인기업은 절세율 35~49%, 개인기업은 31~70%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만기 5년인 2023년부터 첫 만기자가 나오기 시작해 음성군에서만 23명의 청년이 만기금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에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 재배지 무료 '토양검정'을 실시한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유기물, 산도,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규산, 석회소요량 등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준다.. 희망 농가는 화학비료나 퇴비를 뿌리지 않은 경작지 토양의 표토를 1㎝ 걷어낸 후 5~10개 지점에서 토양을 채취, 잘 섞어 500g 정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친환경농업종합분석센터)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후 우편, 이메일, 방문 등 원하는 방법으로 2주 안에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토양검정 3천812건, 가축퇴비, 액비 부숙도 검사 3천22건을 진행해 공익직불제 등의 다양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상태를 파악해 알맞은 비료 사용으로 연작 피해와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만1천318건에 대해 1억 4천300만 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한다. 세액은 사업종류 및 규모, 허가면적 등을 고려해 종별로 4천500원부터 2만7천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다만, 과세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1년 이상 휴업 중이거나 폐업한 사업장은 부과 대상 제외된다. 납부기한인 이달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시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발생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문강사 부재와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단체, 동아리에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해 모임 활성화와 자생력을 키우는 게 목적이다. 참여자 모집은 기존 및 신규 동아리를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 사업은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동아리(단체)의 지속 및 활성화 가능성 등을 심사한다. 이후 선정된 30개 단체에게 다음 달부터 6월까지 5개월간 단체별로 300만∼1천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 완료 후 성과보고회를 열어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 문을 연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공동체 활성화, 지역 리더 양성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과 영농 집중을 위해 10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작업 수요가 필요한 시기에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1곳당 최대 200만 원의 식재료비와 인건비를 지원한다. 선정 요건은 농업인 15명 이상의 농촌마을로 충분한 인원이 식사 가능하고 취사시설 및 조리시설 등이 확보돼야 한다. 이 사업은 다음 달 16일까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마을이 공동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보급할 벼 제초용 왕우렁이 분양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괴산군민이면서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인증을 받아 벼를 재배하는 농가다. 올해 친환경인증 벼 재배계획이 있는 농업인(인증계획서, 인증신청확인서)은 구비서류(인증서 또는 인증서 사본)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왕우렁이는 벼 이앙 시기인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농기센터 우렁이양식장에서 분양한다. 왕우렁이 농법은 잡초 제거 효과가 98% 이상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왕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1억7천900만 원을 들여 일손이 부족한 1천200농가에 '도시농부' 2천500명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인구절벽과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에 도시의 유휴 인력을 공급하는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도시 농부)이 하루 4시간 농가에서 일 하면 일당 6만 원을 농가가 지급하고, 군은 이 돈의 40%인 2만4천 원을 농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2만4천 원은 교통비와 상해보험가입비, 교육참여 실비 등을 포함한 것이다. 도시농부 신청 대상은 20~75세 사이 은퇴자·주부 등 비농업 유휴인력이다. 농업교육포털에 등록해 8시간 교육을 수료하고 수요가 발생하면 농촌에 투입된다. 군은 모집 상황에 따라 도시 농부를 연중 모집할 계획이다. 읍면 이장회의와 농업인 단체장 개별면담, 귀농귀촌협의회 대상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경로로 도시농부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벌여 1천5농가에 도시농부 2천145명을 투입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벼 육묘장의 일반미 육묘가격을 3천400원으로 결정했다. 군은 최근 벼 공정육묘장 추진위원회를 열어 올해 벼 육묘 가격을 지난해보다 400원(13.3%) 인상한 3천4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최근 5년간 최소 인상과 동결로 벼 공정육묘장 경영주들의 경영악화 및 운영비 상승률을 감안했다. 군은 벼 재배농가와 공정육묘장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해 52억 원을 들여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톤백 포대, 벼 자가육묘장 보완 및 영농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성장관리계획(안)에 대해 이달 26일까지 2차 주민공람과 의견 청취가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이다. 지정 대상은 △개발사업 수요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여건에 따라 시가화가 예상되는 지역 △주변 지역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비시가화 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음성군 성장관리계획 대상지역은 계획관리지역 중 개발가능지로 한정했다. 군은 이번 2차 주민공람을 통해 주민과 음성군의회 의견청취 및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말 음성군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한다. 군 관계자는 "2차 주민공람 및 의견청취로 제도 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을 고용한 지역 입주기업에 임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귀농·귀촌인을 고용한 군내 기업체에 피고용자 1인당 월 임금 30만 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군내 기업체가 적극 귀농·귀촌인을 고용하도록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도시 지역에서 괴산군으로 이주한 기간이 5년을 넘지 않은 귀농·귀촌인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이달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 임금 지원으로 지역 기업체의 임금 부담을 해소하고 귀농·귀촌인의 고용 촉진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충북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도시민의 괴산지역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15일 진천군청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유정선 충북도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곳을 살피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한건설협회 진천지회(회장 최원규)도 3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원규 진천지회장은 "겨울철 한파로 힘들 이웃들에게 우리 건설인들의 작은 온기가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9(진천)지역(위원장 박문곤)는 사랑의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진천지부는 회원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교육·환경·사회 등과 관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읍 소재 문화어린이집(원장 김현숙)도 이날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42만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바르게살기운동 진천군협의회 여성회(회장 송만숙)에서 지역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140만 원 상당의 떡국 떡과 사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라돈 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돈은 토양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거나 콘크리트, 석고보드, 건축자재 등에서 배출되는 방사성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 중 하나다. 라돈은 노후 주택의 갈라진 틈을 통해 집안에 축적될 가능성이 높으며 주기적으로 라돈 농도를 측정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 라돈측정기는 라돈 농도가 안전 기준치보다 높으면 알람이 울리며 측정값은 10분 간격으로 표시된다. 다중이용시설·신축공동주택 실내 공기질의 라돈 안전기준치(148Bq/㎥)를 초과할 경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생활방사선기술지원센터로 전화해 처리 방법, 절차 등에 대해 문의하면 된다.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 환경위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2일이다. 군 관계자는 "라돈 측정기 대여 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3억8천664만 원을 모금해 충북 도내 가장 많은 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2023년 목표액인 1억8천800만 원 대비 205%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총건수는 1천598건에 달한다. 기부 모금액별로 자세히 보면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는 67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기부 가능 최대 금액은 500만 원 기부자는 37명으로 집계됐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 기부는 1천350건으로 전체 기부의 84%를 차지했고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 기부가 대다수였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도 535건(33%), 경기도 241건(15%) 서울 197건(12%) 순으로 진천군에 애정이 있는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기부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했다. 충북도 내에서는 청주, 음성, 증평 순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특히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생거진천쌀, 진천사랑상품권, 한돈 세트 등이 9천만 원 가까이 제공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한 해 축제 행사장이나 박람회장 등을 찾아 출향인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했으며 이장 회의, 기업체 회의, 관공서
[충북일보] 증평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대와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증평군을 비롯해 12개 단체가 신규로 지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배움더하기(+) △거리좁히기(-) △참여배가하기(×) △함께 나누기(÷)를 목표로 하나로 소통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증평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6천만 원(국비 3천만 원, 군비 3천만 원)의 사업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생학습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서로 협력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학습매니저 양성 △기초생활 문해교육 △수어 통역교실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장애인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에는 심한 장애인 999명, 심하지 않은 장애인 1천433명 등 총 2천432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제12대 회장으로 고인수(48)씨를 선출했다. 고 신임회장은 지난 12일 진천군새마을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된 고 회장은 "직장 회원사의 단합과 신입 회원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폭넓은 직장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충북에서 앞서가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증평군이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부과했다. 진천군은 1만5천256건, 2억3천700만 원을, 증평군은 4천699건에 대해 7천만 원을 부과했다. 올해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진천군은 지역내 산업단지 기업체 입주 증가와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지난해보다 437건에 700만 원이 증가했다.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인가·허가 등을 소지한 자로 세액은 1종부터 5종까지 면허 종별에 따라 4천500원에서 2만 7천 원으로 차등 과세한다.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1월1일) 현재 각종 법령이규정한 인·허가 등 면허를 받은 자다. 납부 기간은 15일부터 31일까지다. 진천·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 돌봄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돌봄추진단'운영에 나섰다. 군은 15일부터 돌봄활동가, 돌봄홍보단, 돌봄자문단 3개 분야로 구성된 '아이돌봄추진단'을 모집한다. 돌봄활동가는 초등학교 교사, 보육교사 등 퇴직 공무원 및 돌봄 활동 희망자로 지역 내 돌봄기관에 파견돼 활동할 재능기부자 50여 명을 모집한다. 돌봄홍보단은 이장, 사회단체회원, 기업인 등 200여 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증평형 365 아동돌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군에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돌봄자문단은 돌봄기관의 대표자, 아이돌보미 등 돌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돼 군 돌봄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자문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추진단'은 3월 발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아동이 든든한 이웃의 울타리 속에서 관심과 행복을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증평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온 마을이 아동을 보살피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행복돌봄과 돌봄정책팀(043-835-4811)으로 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산업계 연계를 통한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이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진로취업 인프라 서비스 강화 △통합상담 서비스 체계화 △진로 교과목 운영 내실화 △진로취업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만 54세 이상 74세 미만 30갑년 이상의 흡연 경력을 가진 흡연자다. 검진은 지역 의료기관인 미래산부인과, 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성모병원이나 전국 검진 지정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5일부터 관내 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 일정은 문백보건지소(15일), 광혜원보건지소(16일), 이월보건지소(17일), 진천군보건소(18일, 31일)이며,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검진대상자와 검진 항목 확인은 진천군보건소(043-539-7313), 국민건강보험공단 전화상담실(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5일까지 '2024년 축산수산식품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해 109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축산정책분야 47개, 가축방역분야 36개, 식품산업육성분야 15개, 로컬푸드분야 5개 등 103개 사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사업은 △축산 ICT융복합 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가축분뇨 수분조절제·발효촉진제 지원, 조사료 생산 지원, 친환경축산시설·장비 보급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AI 휴지기제 지원,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축산물 이력제사업, 송아지 경매시장 출하 장려금 지원, 양봉화분사료 지원 △로컬푸드 기반조성 지원사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 위축, 인건비, 사룟값 상승에 따른 경영악화와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사업"이라며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군은 최근 계속되는 법정 가축전염병(AI 등) 예방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열지 않고 다음 달 5일까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사업계획서를 게시한다. 아울러 각 읍·면, 축종별 협회와 축산관련 단체에게 별도의 책자를 배부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2만8천41건, 3억3천342만 원을 부과하고 홍보에 나섰다. 올해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지난해보다 1천116건(4.1%), 1천914만 원(6.1%) 늘었다.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공장등록, 각종 인허가 및 이동통신 무선국 개설 등이 신규면허 등록 건수의 주된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납세의무자는 1월 1일 기준 각종 개별법 시행으로 면허(인허가 및 신고 수리)를 받은 개인 및 법인이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 또는 고지서에 표기된 농협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인터넷 지로사이트, 위택스 지방세 ARS조회납부시스템(043-871-1800)에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등 36개 사업(44개소 대상)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인력육성분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6개 △농촌자원분야, 농촌문화체험농장 육성 등 9개 △식량축산분야,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ICT 활용 축사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시범 등 9개 △소득작목분야,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시범, 채소 특화단지 조성사업 12개다. 예산은 총 34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 신청 대상은 분야별 시범사업 목적에 적합하고, 새기술 수용능력이 높은 괴산군 거주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이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구비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제출해야 한다. 농기센터는 서류 및 현지 심사와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기센터 식량축산팀(043-830-2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17대 회장에 이한영(56·감물면) 씨가 취임했다. 괴산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지난 12일 열린 이취임식에는 전 현직 임원과 읍면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이한영 회장을 비롯해 곽호석 수석부회장, 황영호 부회장, 이승규 사무국장, 박병근, 안오군 감사를 선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괴산군 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 신임 이 회장은 "괴산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농촌의 핵심 리더 단체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신규회원 확보에 노력해 보다 활기찬 농촌지도자회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1998년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가입해 농촌지도자 감물면회 총무, 농업경영인 감물면 회장, 농촌지도자 괴산군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지태권 전임 회장은 지난 3년간 회장으로 일하면서 농촌지도자와 괴산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의 뜻이 담긴 공로패를 받았다.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는 군내 11개 읍면에서 325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알찬미'와 '참드림' 2개 품종을 선정했다.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위원회는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농업인단체·진천군 관계부서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12일 지역 재배 특성, 미질, 보급종 종자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알찬미·참드림'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호준 축산유통과장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고품질의 생거진천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에게 매입품종 홍보와 농법 지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자동차세 1년분을 미리 내면 연세액의 5%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선납 제도는 해마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낼 때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1월에 신청과 납부까지 마칠 경우 1년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1월에 연납 신청을 하고 납부하면 1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해 7% 할인 혜택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1월분을 제외한 나머지 2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를 5% 할인해 준다. 연납 신청 후 내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부과되며, 한번 연납을 신청·납부하면 해당 차량은 매년 연납이 가능해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과 폐차, 말소 등을 했을 경우 이후 기간만큼 날별 계산해 나머지 세금은 환불받을 수 있으며, 이사 등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연납 정보는 이관되므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