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9일 오후 2시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노인복지관 회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은빛축제'를 열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덕중(65) 어르신 등 모범 봉사자 15명과 지역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한국주택금융공사충북지사(지사장 이관재) △증평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문재)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 3개 기관에 금빛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군민 중심의 더 큰 증평을 위해 어르신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는 1층 세미나실에서 은빛축제 전시회를 이달 말까지 어르신들의 서예, 민화, 홈패션, 뜨개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 10일 김득신 독서 마라톤 완주자(14명)와 평생교육 유공자(7명)에게 표창을 했다. 김득신 독서 마라톤 대회는 조선시대 소문난 독서광이자 시인인 백곡 김득신(1604-1684)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문화사업 중 하나로 마라톤 경기에 참여하듯 꾸준히 책을 읽는 독서문화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대회이다. 책 1쪽을 1m로 환산해 목표로 4만2천195쪽을 읽어야 하는 책읽기 대회이며 올해는 총 14명(성인11명, 아동3명)이 완주했다. 또한, 김득신 독서 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김규민씨는 증평군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2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평생교육 유공자는 각 분야 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증평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군민에게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문해교사, 마을교육활동가, 군계일학(軍界日學)운영 군장병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증평군은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지난달 11일 '7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을 정도로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온라인 아카이브 전시 'BRT작은미술관의 지난 5년, 앞으로의 5년'(사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각분야 작가와 시민을 위한 전시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 온 BRT작은미술관의 지난 5년을 기록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작가 10여명의 BRT작은미술관을 주제로 한 드로잉 작품 외에 작가 인터뷰를 통한 생생한 경험과 기억을 전하고 있다. 관람은 내년 2월까지 아카이브 홈페이지(www.brtarchive.com)에서 가능하다. '작은미술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각분야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5년동안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아 왔고, 지난 8월 공간 확장이전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 폐산업시설이 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청주시와 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8일 동부창고 37·38동 일원에서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꿈꾸는 예술터'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이완복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지역 예술인·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꿈꾸는 예술터는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로 지역사회의 주민이 예술가와 함께 창의적 예술 경험을 만들어 가는 공간이다. 시는 지난해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동부창고 38동에 창의예술 교육공간을 조성했다. 37동은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조성사업'으로 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재단장됐다. 38동과 37동을 아우르는 '꿈꾸는 예술터'가 탄생했다. 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동부창고 37동 관련 사업에 지난 2020년 3월부터 이달까지 25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15억 원)을 투입했다. 1천388㎡ 규모를 리모델링해 유아부터 어른까지 예술교육을 경험 할 수 있는 창작형 활동 공간을 조성했다. 활동 공간(작업장)은 △가변형, 통합형 창의·창작형 활동 공간인 '실내놀이장' △몸짓, 소리, 미디어, 연극…
[충북일보] (사)스마트경영포럼이 연말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스마트경영포럼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스마트경영포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테너 강진모씨의 축하공연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이루고)'을 시작으로 소리그룹 아리솔과 유해주의 앙상블, 춤사랑 예술단의 무용공연, 브랜드 뉴 차일드의 댄스 무대, IL Mare 크로스오버 앙상블의 팝페라 무대에 이어 청주남성합창단의 합창무대로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발생되는 이익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탈북민과 장애인·소외계층 등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마림바 콘서트 with 그림자극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운영 기간은 각각 11일, 18일, 22일이다. 수강 신청은 청주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이 '2023년 이토록 재미난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독서회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8~9시에 열린다. 수요일에는 '이토록 재미난 천일야화 읽기', 목요일에는 '이토록 재미난 서유기 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회원 접수 방법은 오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3년 새해 첫주 1월 4일 긴긴 겨울밤을 함께 시작할 느슨한 연대의 힘 '이토록 재미난 독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김종서 장군묘를 테마로 실시하고 있는 문화유산교육프로그램이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에게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학교유형 23가지, 체험유형 12가지, 테마유형 8가지 등 전국 43가지 사업이 진행됐다. 시는 2020년부터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에 뛰어들어 올해 2회차만에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6진 개척! 호랑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종시 기념물 '김종서 장군묘'를 중심으로 김종서 장군의 업적과 역사적 사건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종서 장군 묘 외에도 지게장인 등 세종시 유·무형문화재를 활용해 6진개척과 계유정난 역사 체험극,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여진족 정벌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다국어가 가능한 엄마와 자녀를 대상으로 다국어 문화유산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종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전국 8개 우수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세종시…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7일 '2022 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공동창작공연작품지원·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창작거점공간지원·국제지원·충북형기획지원·온라인미디어 콘텐츠 제작·활용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선정된 예술가들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유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연간 진행해온 과정과 고민지점들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지역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예술가들의 다양한 실험들이 이루어진 창작거점공간 프로젝트, 문화 소외 대상인 노년(시니어)세대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연 제작사례,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시각예술 아카이빙 등 2022 충북 도내에서 펼쳐진 다양한 예술창작과 실험과정들이 소개됐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예술인들이 사업성과를 공유 및 소통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예술 활동 교류를 활성화해 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시동을 걸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페어 '2022 공예트렌드페어'에 출격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전문가부터 아티스트, 소비자까지 모두에게 열린 공예문화와 공예산업화를 선도하는 행사다. 올해는 '현실의 질문, 공예의 대답'을 주제로 스타 디자이너인 양태오 총감독이 기획을 맡았다. 이번 페어에서 브랜드관에 입점한 비엔날레 조직위 부스에서는 역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표 수상작 9점이 선두에 나선다. 1999년 1회 공모전 대상작인 히로시 스즈키의 '실개천 Ⅱ'부터 2003년 대상작 이승열 작가의 '안경', 2015년 대상작 이인화 작가의 '감정의 기억', 2021년 대상수상자이자 2022 스페인 로에베 공예상 대상을 거머쥐며 명실공히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 배출한 스타작가가 된 정다혜 작가의 '말총-빗살무늬'까지 20여년의 공모전 역사가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관람객을 만난다. 비엔날레 조직위는 내년 3월 31일부터 접수에 들어가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상향된 상금과
[충북일보] 길고 추운 겨울을 행복하게 추억하는 것은 김치 덕인 것 같습니다. 겨울밤 군고구마에 김치 한 보시기 그리고 할머니의 옛날이야기가 더해지면 어린애들은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기에 충분했습니다. 동짓날, 새알심 넉넉히 넣고 끓인 팥죽과 김치광에서 금방 꺼낸 시원한 동치미는 어쩜 그렇게 궁합이 잘 맞는지요! 일 년을 기다려 먹는 별식이었답니다. 또 가마솥에 들기름을 두르고 찬밥과 숭숭 썬 김치를 넣고 볶아 만든 김치볶음밥은 언제나 맛있고 반가운 메뉴입니다. 김치 중에서 국물 맛이 건지 맛보다 더 맛이 중요한 동치미, 그래서 일부러 좋은 물을 구해 담았습니다. 아직도 초정약수터에는 동치미를 담기위해 전국에서 물을 받으러 온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섭니다. 이름은 동치미로 같지만 재료로 사용하는 무가 다르기에 담는 방법도 조금씩 다릅니다. 이 겨울 잘 익은 동치미 한 보시기에 행복한 겨울추억을 되살려 보시길 바랍니다. ◇지이고추(소금물에 삭힌 풋고추) ·9월 하순 경 풋고추 꼭지가 성하고 고추가 약이 올랐을 때 꼭지를 1.5cm의 길이로 잘라 이것을 항아리에 담고 뜨지 않게 하기 위하여 볏집이나 마늘대로 덮고 돌로 잘 누른다. ·소금 1컵에 물 5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충북도 내 위치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22 충북 문화누리카드 2차 잔액소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차 잔액소진 이벤트는 충북에 주소지를 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간 지원금 11만 원 전액 소진 후 잔액 0원 인증·응모 시 100명의 랜덤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응모방법은 포스터 내 △네이버 폼 QR코드(https://naver.me/I5coH5VD)에 접속해 잔액 0원 인증 사진 등을 첨부해 제출하는 방식 △(재)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cbfc04@cbfc.or.kr)로 제출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2년 문화누리카드 잔액은 다음연도로 이월되지 않기 때문에 12월 31일 이전까지 남은 잔액을 서둘러 사용하길 바란다"며 "문화누리카드 전액을 소진해 '2차 잔액소진이벤트'에 많은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문화예술발전 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운초문화재단이 7회 운초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운초문화재단은 7회 운초문화상 수상자로 청명문화인 부문에 김정희(51) 진지박물관장, 예술부문 이영미(63) 서예가, 문학부문 정연덕(50) 시인, 신인예술부문 이윤아(37) 국악인 등 4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청명문화인 부문 수상자 김 관장은 20여 년 간 충북의 역사문화자원을 음식과 연계해 활용하고 문화예술과 접목한 콘텐츠·문화상품 개발로 충북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예술부문 수상자 이 서예가는 장애를 딛고 13회의 개인전을 열만큼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 왔을 뿐 아니라 장애인 복지, 양성평등, 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충북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문학부문 수상자 정시인은 활발한 창작활동과 방송을 통한 문학 저변 확대, 문학 전문지 발행 등을 꾸준히 해오며 충북 문학발전에 기여한 공이다. 신인예술부문 수상자 이 국악인은 동아콩쿠르, KBS 국악대경연 등에서 입상한 피리 연주자다. 공연과 국악교육을 통한 후배 양성해오고 있다. 특히 정악 가즌회상 전바탕 연주 등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연주회들을…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지역예술인과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지에서 총 7회에 걸쳐 '12월의 찾아가는 산타 대잔치' 힐링 콘서트를 진행한다. 시민의 문화 향유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이번 행사는 기관 특성(연령대)을 고려한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이 많은 복지관에서는 박달가요제 수상자와 지역 출신 가수, 지역예술인의 신명 나는 한마당을 벌이고 청소년문화의집과 아동복지관에서는 풍선아트, 마술,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몰입도를 높인다. 이 행사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아동‧청소년에게 문화로 활기차고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8일 오전 10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13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실버복지관 △14일 오후 2시 제천시노인회관 △17일 오후 3시 장락 청소년문화의집 △21일 오후 4시30분 신백아동복지관 △24일 오전 10시 하소아동복지관 △24일 오후 2시 청전동 야외공연에서 지역예술인 대잔치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재단 관계자는 "공연장 방문에 제약이 있는 시민들이 문화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충주청소년문화축제 '열정으로 즐겨樂'을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충북중원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공연, 체험, 강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적 감수성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이지영 강사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 강사는 사회탐구영역의 대표강사로 전 EBS 사회탐구영역 강사였으며, 현재는 이투스의 대표강사다. 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강의와 소통을 통해 세상을 향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2부는 청소년들의 댄스, 비트박스, 밴드, 보컬 공연 등 열정과 재능을 발산하는 무대로 펼쳐진다. 3부는 충주 전문예술단체 트레블러크루의 멋진 댄스퍼포먼스와, 래퍼 마미손, 전 울랄라세션 멤버 하준석이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벌인다. 이 밖에도 퍼스널컬러, 모두의 네 컷(인생사진),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과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간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제천시가 6일 덕산면 일원에서 실버문화복합공간 '수상한 청춘 학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시의장, 남부면 노인회 분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한 청춘학교' 개관을 축하했다. 수상한 청춘 학교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지사장 이동범)가 후원하고 제천의 파란 사회서비스센터(대표 서건성)가 위탁 운영하는 실버문화복합 공간으로 남부지역(수산·덕산·한수면) 어르신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70세 이상은 종일반(오전 10시~오후 4시30분), 만 65세 이상은 반일반(오전 10시~오후 2시)으로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며 이 지역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기간 제한은 별도 없다. 신청은 수상한 청춘 학교(644-0889)로 문의하면 된다. 서건성 대표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 운영을 통해 남부권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런 뜻깊은 공간을 만들어주신 이동범 지사장님과 서건성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부권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를…
[충북일보] 영동군은 이 지역 출신인 김길남 한국화가가 미술인에게 최고의 영예인 정예작가상(대한민국 미술인 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 화가는 지난 5일 '제16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김 화가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제11대 지부장을 맡아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재임 3년 동안 매년 회원전을 개최하면서 많은 회원에게 작품을 출품하도록 독려하고, 지역 미술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단합에 힘썼다. 이런 그의 노력으로 영동지부는 2021년 한국미술협회 충북도지회의 '으뜸 지부상'과 2022년'우수 지부상'을 받기도 했다. 학산면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지난 2008년 7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입회한 뒤 비전공 작가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열정을 다해 그림 그리기에 매진한 화가로 알려졌다. 두 차례 개인전 개최와 국내외 초대전 등에 다수 참여했다. 또 대한민국미술대전을 비롯한 전국공모전에서 수십 회 입상했고, 동아예술상 등을 받았다. 현재 동아예술·동아국제미술·충청예술문화 초대작가로도 활동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4회 괴산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9일 오후 1시30분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지도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4회 괴산 청·바·지 토크 콘서트'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친다. 콘서트는 3개 특강과 지역 초·중·고교 청소년 밴드, 댄스 공연,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 홍보전문가로 유명한 서경덕 교수의 '용기, 도전정신, 글로벌 리더', 금두환 대표의 '청소년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한 진로설계', 심수연 강사의 '청소년이 바라봐야 하는 통일'을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어 △이화령지역아동센터 벨리댄스 △괴산고등학교 밴드 ADAM △이민규 학생 △월드태권도 시범단 △장도현 학생 △댄스크루 클루 씨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에는 '괴산군 청소년이 궁금하다! 말하다!'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군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는 청바지를 입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2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영상·미디어 문화제전'을 개최한다. '제4회 Ah!쉬움 영화제(AEFF)'와 '시민영상 활동가 워크숍'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동아리 '청풍영화감상동호회'가 '가족'을 주제로 개·폐막작을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제천문화재단(http://www.jccf.or.kr/)이나 제천영상미디어센터(http://www.jcbom.com/)에서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제천문화재단(645-4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개막행사 및 개막작 '로맨틱 홀리데이'를 시작으로 9일 오후 1시 영화 '성적표의 김민영', 오후 4시 영화 '알카라스의 여름', 오후 7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인 영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10시에는 시민 영상 활동가 워크숍이 진행되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시니어 동아리 '아름다운 인생'팀이 제작한 '여든여섯', 세명대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사람 살리는 제천이야기' 등 총 7편의 시민제작물이 상영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누락자 발굴과 지원 확대를 위해 발급기한을 14일까지 연장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직까지 발급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기간 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한 카드는 12월 말까지 이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각종 공연, 전시, 영화 관람, 음반 및 도서 구입, 여행사, 항공, 숙박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달부터는 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유료공연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에서는 문화누리카드 11만 원 전액 소진 후 인증하면 경품을 주는 '2022 충북 문화누리카드 2차 잔액소진 이벤트'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모한 '2022 예술경영대상' 우수경영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개 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1차 14개 단체가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그중 최종 6개 단체(공공부문 1개, 민간 5개)가 선정됐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생활 속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들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공연단체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수익을 배분하는 혁신적인 공동기획 시스템 등을 도입했고, 국내외 공연의 공동 유통을 통한 예산절감, 미래(학생)관객개발, 지역예술단체 페스티벌 개최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활동 매개 기능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경제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문화재단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세종시문화재단의 예술경영대상 수상은 세종시, 국립예술단체 및 지역예술단체, 시교육청,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시의 문화, 공연, 예술을 위한 유일한 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더욱 투명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찾아가는 보조금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보조금 집행과 정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업무처리 방법 △감사 지적 사례 △공공재정환수법 △관련 규정 등 실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봉규 감사관은 "찾아가는 보조금 컨설팅은 청주시의 다양한 추진사업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공무원, 산하 기관 임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022년 충북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가 6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린다. '삶의 樂서'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문해 학습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고, 충북 문해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문해교육 학습자와 문해교사,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시 낭송회, 문해교육 명사 특강, 글자를 배워 인생의 봄날을 꽃피운 문해학습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자서전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북 문해교육 시화전 입상자 38명에 대한 시상식(도지사, 교육감상 등)과 시화전, 사진전, 축하공연, 학습자 장기자랑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황인성 충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충북 문해교육이 단순히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학습자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학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올해 충북도는 교육부 문해교육 공모사업에서 20개 기관 1억5천400만 원을 확보해 내실있는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했으며,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1점 등 5개 작품이 입상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7일 온라인으로 '1회 랄랄라 우리반 동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링크주소는 'https://youtu.be/JpKggk3s3oQ'이다. 동요제 참가를 희망하는 유아들은 친구·교사와 함께 독창, 중창, 합장 등 다양한 형태로 예선에 참가했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선발협의회를 거쳐 지난달 18일 최종 11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온라인 우리반 동요제에는 △하당초 병설유치원 무지개반(숲속 풍경) △가경유치원 슬기·소망반(나무의 노래), 행복·사랑반(아기다람쥐또미), 지혜·선행반(밤하늘 여행) △화남초 병설유치원 장미반(이 세상에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 △초롱꽃유치원 잎새2반(나의 처음 사랑), 잎새1반(빨간 안경 속엔), 향기1반(산도깨비) △옥산유치원 열매2반(내가 바라는 세상) △내곡초 병설유치원 가온2반(다섯글자 예쁜 말) △대소유치원 보람반(예쁜 가을) 등이 경연한다. '예쁜 가을'의 창작곡으로 본선에 참가한 대소유치원 보람반 김민기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작사를 하고, 내가 작곡을 한 동요를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우리반 동요제는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2년 2개월 만에 가장 밝아진 화성을 관측하는 '화성 관측 이벤트'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고구려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과학관에서 제작한 대형 화성 포스터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망원경으로 직접 화성 관측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별박사 이태형 관장 해설로 화성과 달을 직접 생중계 할 예정이다. 이번 유튜브 방송에서는 화성 밝기가 변하는 원리와 화성의 특징, 화성 탐사 계획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소개한다. 화성이 어느 때보다 밝게 보이는 것은 지구를 기준으로 태양 정반대편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화성은 약 2년 2개월(회합주기)마다 지구를 기준으로 태양 정반대편(화성의 충)에 온다. 이 무렵이 지구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밝게 보인다. 화성은 찌그러진 타원궤도를 공전하고 있어 태양에서 멀어져 있을 때보다는 가까이 있을 때 충이 되면 더 크고 밝게 보인다. 지난 2018년 7월 지구에 5천700만㎞ 정도 접근하면서 가장 밝았는데, 이때를 '대접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