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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1 13:01:28
  • 최종수정2022.12.11 13:01:28

증평군이 지난 10일 김득신 독서마라톤 완주와 평생교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 10일 김득신 독서 마라톤 완주자(14명)와 평생교육 유공자(7명)에게 표창을 했다.

김득신 독서 마라톤 대회는 조선시대 소문난 독서광이자 시인인 백곡 김득신(1604-1684)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문화사업 중 하나로 마라톤 경기에 참여하듯 꾸준히 책을 읽는 독서문화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대회이다.

책 1쪽을 1m로 환산해 목표로 4만2천195쪽을 읽어야 하는 책읽기 대회이며 올해는 총 14명(성인11명, 아동3명)이 완주했다.

또한, 김득신 독서 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김규민씨는 증평군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2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평생교육 유공자는 각 분야 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증평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군민에게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문해교사, 마을교육활동가, 군계일학(軍界日學)운영 군장병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증평군은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지난달 11일 '7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을 정도로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의 백년대계 각종 교육사업을 위해 평생교육과 책 읽기 좋은 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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