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는 'K-뷰티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클러스터의 핵심 시설인 화장품종합지원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이다. 센터는 클러스터에 입주할 관련 업체를 지원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 4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도는 올해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완공은 청주 오송 화장품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오는 2025년으로 잡았다. 화장품 관련 업체들이 산단에 둥지를 틀 때 바로 지원에 나서기 위해서다. 이럴 경우 산단 내 투자선도지구에 조성할 계획인 K-뷰티 클러스터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국비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도는 뷰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우선 '청주 K-뷰티 클러스터' 구축 타당성조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여건이 조성된 장점도 있다. 청주 오송과 오창에는 200개가 넘는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이 있다. 오송에는 화장품산업 발전 환경이 구축되고 있다. 화장품·뷰티 관련 안정성 평가를 대행하는 화장품 임상연구
[충북일보] 세종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을 위해 해외 우호도시,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에 서한문 전달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 최민호(사진)시장은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분기마다 개최하며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기재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및 안건 관련 국무위원들이 참석했다. 또 전국 17개 시·도지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도 자리했다. 이날 회의 주요안건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계획으로,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전국 광역 자치단체의 엑스포 유치 및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세종시가 맺어온 해외 우호도시, 세계행정도시연합(WACA)회원도시에 서한문을 발
[충북일보] 제천시가 6일 김창규 시장 주재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선제 대응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총 90건(신규사업 31건, 계속사업 59건)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선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두 차례의 보고회와 격주별 신규사업 발굴을 거치며 추가로 개발한 18개 신규사업도 포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정부예산 확보 진행 상황과 문제점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선제 대응을 위한 추진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4년 정부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중전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1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으로 2024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2천623억 원이다. 김창규 시장은 "4월부터 정부예산 편성 순기가 시작되는 만큼 정부 정책과 국비 편성 방향 등에 대해 철저히 동향을 파악해 대규모 국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책 펴내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챙김 글쓰기 과정이 한창이다. 단양군립도서관은 지난달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마음 챙김 글쓰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다누리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책 펴내기 프로그램은 지난 5일 책 읽기 및 글쓰기 지도사 과정에 이어 장르별 글쓰기 과정 첫 번째로 마음 챙김 에세이 과정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자기 치유 글쓰기와 합평·첨삭지도로 이뤄지며 6월부터 교육 예정인 '시'와 '동화반' 종료 후에는 과정별 수강생의 창작물로 장르별 책도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안병숙 군립도서관장은 "에세이·시·동화 글쓰기를 통해 다양한 문학 장르를 경험하고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작가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모집하는 강좌에 대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도서관팀(420-2572)에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7~9일 3일간 펼쳐지는 제27회 청풍호 벚꽃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6일 제천시, 민간전문가 등 관계기관과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합동 점검을 펼쳤다. 이날 합동 점검에서는 행사장 통제구역 지정·운영 여부 점검, 먹거리 장터 주변 전기·가스 안전관리, 교통혼잡방지를 위한 소통대책을 논의했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청풍호 벚꽃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시행한 '2022학년도 좋은 수업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교수에게 지난 4일 상장을 수여했다. 대원대는 다양한 교수법을 활용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든 교수를 선정하는 '좋은 수업 만들기'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22학년도 평가에서는 치위생과 손정희, 간호학과 김연희, 치위생과 김명은, 유아교육과 김성숙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좋은 수업 만들기'에 활용한 Team Based Learning(TBL), Media Based Learning(MBL), Team teaching 등 차별된 혁신교수법의 구체적인 적용사례를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대원대는 '좋은 수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혁신교수법의 사례를 발굴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반사지 부착' 등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충주지역은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전체 사망사고의 50%를 차지할 뿐 아니라 지난달까지도 증가세에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전동휠체어는 야간에 도로를 운행하는 경우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고, 안전 보호 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에 충주경찰은 야간 운행 시 시인성 확보를 위해 전동휠체어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새벽 및 저녁시간 운행주의, 무단횡단 금지' 등 안전운행 교육도 실시했다. 목성수 서장은 "차량 운행이 증가하는 행락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야광반사지를 적극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6일 LH충북지사,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하우징 청주'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에따라 △LH주거급여 조사원 교육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LH주거급여 조사원은 청주지역 주거급여 수급자 2만3천299가구에 대해 연 2회 이상 가정 방문을 하고 거주 여부와 주택수리 항목 등을 조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들에게 생활 실태를 파악하는 역할을 맡겨 위기가구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한 뜻으로 동참해 주신 LH충북지사와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에게 감사드린다"며 "발굴된 가구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뒤늦게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고령학습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재)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인 송 군수는 6일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고령학습자들을 만나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송 이사장은 우석대에 입학한 140명의 성인 학습자 중 지역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신입생과 재학생 3명, 검정고시 과정을 거쳐 우석대에 입학한 신입생 5명 등 만학도 8명과 식사를 나누며 이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했다. 지난 2018년 9월, 'KBS 추석특집 행복골든벨'에서 진천군 성인문해학습자로 참가해 1위를 차지하며 골든벨을 울린 김현금(76)씨는 "꾸준한 학습으로 우석대 입학까지 성공했다"며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의 애환과 갈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정고시를 마치고 올해 생명과학과에 입학한 71세의 A씨는 "태양열 전등을 사용하며 생활에서 과학을 실천해 왔는데 대학에서 폭넓은 지식을 제대로 쌓을 수 있게 돼 매우 흥분되고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학교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부터 앞선다'는 만학도들의 이야기는 자리에 함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후 첫 해외출장길에 나선다. 이 시장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프랑스, 폴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프라도 미술관과 마타데로 마요로 광장 등 문화·예술 복합공간을 답사하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설명회와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비엔날레 홍보협약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스페인은 오는 9월 열리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초대 국가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은 1973년 '동양의 보물' 전시 후 50년 만에 직지 하권 원본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은 고려 우왕 3년인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간행된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다. 이번에 직지와 함께 공개되는 독일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보다 78년 빠르다. 상권은 전해지지 않으며, 하권만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소장돼 있다. 이 시장은 또 유네스코 본부를 찾아 유네스코 직지상 발전 방안을 논의한 뒤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박상미 대사와 직지복제본 및 한지 특별전 공동주관 협약을
[충북일보] 충주시축구협회는 8~9일까지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 청년부(20~30대) 6개 팀, 장년부(40~50대) 7개 팀 등 지역 내 축구클럽 13팀이 참가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동호인 축구클럽을 가린다. 조재광 협회장은 "선수와 감독, 심판, 관중이 서로 존중하며 부상 없이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며 "충주시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한 소통으로 화합하는 축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최고 수준의 축구장을 보유한 충주에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축구 환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6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복합물류센터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복합물류센터 류성우, 이병서 공동대표,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시공사인 대흥건설㈜ 김정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주복합물류센터는 충주 대소원면 완오리 일원 2만3천444㎡ 부지에 지역 건설업체인 대흥건설이 물류단지 시공을 맡아, 건축연면적 9만8천759㎡, 8개 층(저온1F, 상온2~8F)의 복합물류센터로 개발된다. 아울러 서충주신도시에 중부권 물류 허브기지 구축을 위해 5년간 2천100억 원을 투자해 4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류성우 대표는 "서충주신도시, 동충주산단을 비롯해 향후 예정된 드림파크,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등 풍부한 물류 수요를 바탕으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소비권역에 1시간, 전국 2시간대의 우수한 교통입지를 이용해 충주복합물류센터를 중부권 산업벨트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서 대표는 "지역건설사뿐만 아니라 물류·포장·검수·운영·배송 등의 고용인력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
[충북일보] 충주여자고등학교는 6일 2023년도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후 첫 정기회 회의를 실시했다. 또 학교운영위원, 학생회 임원, 교직원 등 50여명과 함께 교내 둘렛길(꿈길)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동편 솔뜰학사 뒷마당의 둘렛길 조성 예정 부지에 산수유, 박태기, 산딸나무, 산철쭉, 목수국 등 관목류 150주와 패랭이, 금잔화 등 초본류 500여본을 식재했다.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나무심기 행사로 운영위 첫 회의가 더욱 의미있게 기억될 것"이라며 "학생들과 함께 심은 나무와 꽃이 아이들과 성장해 둘렛길을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어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가윤(3년) 학생회장은 "둘렛길이 짧아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학교전체를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니 너무 꿈만 같고 설렌다"며 "우리가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는지 매일 둘러봐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여고는 현재 충주여고길 87m가 조성돼 있다. 점심시간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애용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교내 전체를 아우르는 473m의 둘렛길을 4월부터 추가 조성해 총 560m에 달하는 교내 둘렛길을 8월에 최종 완공할 것"이라며…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이달 6일부터 7월 7일까지 충주시 아동청소년 시설 숨뜰과 연계해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년 맞춤교육을 벌인다. 학생들은 자기 자신을 탐색해보고 본인의 소질과 특성에 따른 흥미진진한 진로의 세계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학년 특색에 맞춰 조금씩 다르게 이뤄진다. 4학년 학생들은 '나를 찾아가는 여행' 시간을 통해 'mbti 검사'를 진행하고 자신의 성격 유형과 자신의 모습을 자세히 알아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숨&뜰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6학년 학생들은 더욱 다양화된 보드게임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자기 이해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자유활동(웹툰 일러스트·농구·댄스·악기·탁구) 등 협동심과 소속감, 창의력 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행정지원과는 지역 내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청렴보조금 사용설명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일과 7일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자율방범대별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고 보조금 집행 취약점 분석과 보조금 집행기준 유의사항 전달 등으로 이뤄진다. 김서형 행정지원과장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은 보조금 집행방법에 대한 사전지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조금 컨설팅을 추진해 관련 법령과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보조사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6일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할 거점공간으로 청년센터 '청년대로'를 개소했다. 청년대로는 금왕읍 무극로 237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221㎡(전용면적 172㎡) 면적에 청년을 위한 공용 사무공간과 라운지, 세미나실(2곳),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실 등을 갖췄다. 충북도 출자출연기관이면서 충북청년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재)충북기업진흥원이 수탁 운영한다. 청년대로에서는 △청년 취·창업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역량 강화사업 △문화·복지 지원 △마음건강 지원사업 △원데이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청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청년센터는 민선 8기 조병옥 음성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도내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운영한다. 군은 2021년 2월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8월에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해 연구용역을 완료하는 등 청년이 지역에 유입·정착하도록 종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청년가구가 기준중위소득 60%에 해당하면 월 20만 원의 월세를 12개월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8월까지 신
[충북일보] 괴산군과 자매결연으로 우호를 다지고 있는 서울시 강서구 김태우 구청장 일행이 6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26명의 공무원이 방문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괴산군 대표 문화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둘러봤다. 김 구청장은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는 응원의 기부금을 괴산군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달 21일 강서구청에 응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자매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 간 우애의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7년 서울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 문화교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주민자치회(회장 연명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자기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화제다. 6일 도안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보자기아티스트인 이효재씨를 초청해 '보자기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가졌다. '보자기 활용법'은 우리 전통 보자기를 활용하여 마음과 정성을 담아 선물을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방법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명희 도안면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취미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레크리에이션과 행사 이벤트의 전문가인 ㈜신백수컴퍼니 신백수 대표를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6일 위촉식을 가진 신백수 대표는 충북에서 최초로 레크리에이션 사업자등록을 내고 한국이벤트협회중앙회장 및 청주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한 증평의 크고 작은 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강단에서도 증평군 알리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신백수 대표는 증평군에 큰 애정을 가지고 우리 군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써 왔다"며 "앞으로 증평의 100년 미래를 향한 변화와 발전에 증평을 알리는 새로운 얼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결식 아동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6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 행복얼라이언스와 결식우려 아동 밑반찬 전달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아동 결식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식사지원이 필요한 아동 40명을 발굴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는 1년 동안 총 1만560식, 8천400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이수행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 Global생산본부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박흥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결식 우려 아동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 협업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 결식 문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미래비전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청년 분야 토론회를 열었다. 군은 6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증평지역내 청년 100명을 초청해 증평군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직(Work), 주(Live), 락(Pla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강연과 토론, 세미나 등으로 청년들이 대화를 통한 증평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자로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김혁주 트렌디 전문가, 장부 세종시삼십분 대표, 임미려 와 DMZ숲 대표, 이승환 증평 청년정책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신미란 화요일플라워 대표, 양평국 쉘터462 대표가 참여했다. 군은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보교환과 증평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스무 살을 맞는 증평군에 맞게 청년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필요한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년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개청 20주년을 맞아 청년, 철도, 군정발전 및…
[충북일보] 충북일보 충주리더스클럽은 6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 800개를 만들어 기탁했다. 지난해 7월에 이은 두 번째 사랑의 빵 만들기다. 충주리더스클럽 채희천 회장, 손한옥 부회장, 유상수 사무국장을 비롯한 리더스클럽 10여명의 위원들과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이날 적십자봉사관에서 아이들에게 전달할 빵을 직접 만들었다. 빵은 충주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 회장은 "아이들에게 이렇게나마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클럽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리더스클럽은 2020년 9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는 2회에 걸쳐 빵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지난 5일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제39회 제천 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매년 제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해온 행사로 빛을 활용해 꿈을 표현한 추상적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우수 작품들을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전시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2월 전국에서 접수한 837점 작품 중 입상한 167점의 작품을 시상한 후 진행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우수 작품을 시상하며 그 노력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이번 공모전 전시 기간 많은 시민께서 사진을 통해 따스한 마음의 위로를 받고 문화의 풍요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6일 충주세계무술박물관 강당에서 '역사 속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박물관대학 개강식과 1회차 강좌를 진행했다. 2009년 처음 개설한 박물관대학은 지역민들의 역사·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식 향유권 충족을 위해 다년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첫 강의는 남상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가 한성백제토기 제작기술의 복원과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는 토기의 의미와 연구 방법, 제작기술 복원을 위한 고고·과학적 연구와 기술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강의는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탄금공원 내 세계무술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우리 역사 속 하늘 탐구와 천문학의 성장쇠퇴 일대기(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풍수지리의 등장과 경관의 형성(김두규 우석대 교수) △지도에 담은 문화유산(강동석 동국대 교수) △1600년 전 충주 대장장이 이야기(한지선 국립문화재연구원 학예연구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회의 강의가 끝난 뒤에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국내 답사도 1회 진행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박물관대학 강좌를 통해 우리 역사 속 과학기술의 우
[충북일보] 충주시는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시책 및 복지부정수급사례 안내' 책자를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복지담당 공무원 등에게 배부한다. 책자에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층, 장애인, 노인, 여성·가족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가 부서별로 자세히 설명돼 있다. 책자는 △저소득층 감면 서비스 △법률 무료 지원 제도 △사회복지시설현황 △사회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복지재정 누수의 사전 예방 △부정수급자 신고요령 등을 게재해 충주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복지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은섭 복지정책과장은 "책자 제작으로 충주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정보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책자에 게재된 부정수급 사례 등을 참고로 복지재정의 누수가 없는지 점검해 복지재정의 효율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