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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고, 운영위원회 첫 회의

학생회 임원과 나무심기 행사

  • 웹출고시간2023.04.06 15:25:20
  • 최종수정2023.04.06 15:25:20

충주여고 학생회 임원 등이 나무를 심고 있다.

ⓒ 충주여고
[충북일보] 충주여자고등학교는 6일 2023년도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후 첫 정기회 회의를 실시했다.

또 학교운영위원, 학생회 임원, 교직원 등 50여명과 함께 교내 둘렛길(꿈길)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동편 솔뜰학사 뒷마당의 둘렛길 조성 예정 부지에 산수유, 박태기, 산딸나무, 산철쭉, 목수국 등 관목류 150주와 패랭이, 금잔화 등 초본류 500여본을 식재했다.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나무심기 행사로 운영위 첫 회의가 더욱 의미있게 기억될 것"이라며 "학생들과 함께 심은 나무와 꽃이 아이들과 성장해 둘렛길을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어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가윤(3년) 학생회장은 "둘렛길이 짧아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학교전체를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니 너무 꿈만 같고 설렌다"며 "우리가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는지 매일 둘러봐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여고는 현재 충주여고길 87m가 조성돼 있다.

점심시간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애용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교내 전체를 아우르는 473m의 둘렛길을 4월부터 추가 조성해 총 560m에 달하는 교내 둘렛길을 8월에 최종 완공할 것"이라며 "쉼과 힐링이 있는 공감 동행의 공간, 개인의 삶에서 사회까지 연계되는 실천적인 환경·생태 캠퍼스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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