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재가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에게 부부장애인 생활용품비와 종전1급 장애인 교통비를 분기별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원구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1분기 부부장애인 생활용품비를 10가구에 150만원, 종전 1급 교통비를 6명에게 24만원을 지급했다. 중위소득 50% 이하인 부부장애인의 경우 가구별로 15만원의 생활용품비를, 종전 장애등급 1급인 장애인은 4만원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지역 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수 주민복지과장은 "재가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원 받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음성상공회의소는 12일 2층 회의실에서 음성지역 경영현장의 세정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 강종훈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종성 조사2국장, 이광호 충주세무서장과 박병욱 음성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 제도, 기업 경영에 유의할 사항, 가업승계 지원 제도 등에 대한 대전지방국세청의 설명이 있었다. 참석 기업들은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미·중 갈등,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중소기업 법인세 중간예납제도 폐지, 성실신고 기업 인센티브 부여, 중견기업 세액공제 확대, 가업승계 요건 완화, 세금납부 유예 등을 건의했다. 박병욱 음성상의 회장은 "조세부담 완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가업상속공제제도 개선 등 지역 기업의 애로 사항이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12일 '꿈키움 멘토링' 멘토단 위촉식과 멘토-멘티 관계 형성 전문성 교육을 했다. 꿈 키움 멘토링 사업은 자신의 꿈 실현과 진로 고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창 시절 좀 더 폭넓은 대인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결연하고 활동을 진행하며 학업에 대한 성취동기 부여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등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그 의의가 있다. 멘토링 활동에서는 멘토-멘티의 특성에 따라 상담 활동, 생활지도, 진로 체험활동, 문화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멘티 학생들을 지원하게 된다. 멘토 위촉에 이어 멘토-멘티 결연식이 열렸고 이후 원예식물을 통한 라포 형성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 간의 관계를 형성하며 앞으로의 멘토링 활동에서 어떻게 만남을 이어갈지에 관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란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생활에서 심리적으로나 학업적으로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멘토단이 큰 힘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 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자기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만든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협 위원들은 이날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허옥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제빵 나눔 행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안부를 살피며 돌봄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경영회생지원사업비 추가 확보에 나섰다. 음성지사는 12일 현재 올해 경영회생지원사업비 30억 원 대비 , 108% 초과한 33억 원을 집행했다. .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신청율 55%를 웃도는 실적이다. 이에 음성지사는 충북지역본부에 추가사업비를 요청, 경영위기에 처한 지역 농가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준기 지사장은 "기존 농가의 경영안정과 청년농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전국 대표번호(1577-7770)이나, 음성지사를 방문, 상담(043-871-7320, 7322)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가 악성 민원인의 공무원 폭행 및 협박행위를 규탄하고 엄정한 처벌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음성군지부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공무원 7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가해자로 지목된 민원인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음성경찰서에 제출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A씨가 공무원에게 폭언·폭행과 함께 협박하고 옆에서 이를 제지하던 팀장에게 폭력을 행사해 전치2주의 상해를 입혀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 민원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연행되면서도 '두고보자'라며 해악을 고지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불친절 민원 응대로 진정하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며 "지난 2월에는 생극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지원을 위해 현장에 나갔던 복지직 공무원에게 민원인 B씨가 기르던 중대형 개를 가져와 물으라고 협박하는 사건도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음성군지부는 "근래들어 악성 민원인으로 인한 피해 빈도가 잦아지면서 공무원만이 아닌 공적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주민들까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음성군노조는 악성민원인의 범죄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2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의무위반 예방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MZ세대 신임경찰관, 청렴 선도그룹과 함께 의무위반 간담회를 개최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1990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기성세대와 MZ세대와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목성수 서장은 "MZ세대가 공직사회 내에서 점차 늘어나면서 조직문화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MZ세대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은 물론 의무위반 없는 충주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국유림에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건국대학교, 국유림영림단, 숲가꾸기패트롤, 365산림사랑평가단 등 80여 명이 참석해 소나무 1천500그루를 심었다. 대상 지역의 수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적지적수 심의를 거쳐 소나무를 선택했다. 산림청은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했고, 국토녹화를 추진해 올해로 50주년이 됐다. 남해인 소장은 "국토녹화 50주년과 연계해 2023년도 나무심기사업을 착수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온 국민이 봄철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이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의 '2022년 상호금융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 상은 상호금융의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농축협의 건전 결산을 통한 경영 내실화를 위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가린다. 안 조합장은 "내실 위주의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기반 강화를 통해 2023년도에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은 상호금융 대상과 종합업적 평가에서 모두 우수상을 차지했다. 종합업적은 농축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3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박 조합장은 "종합업적 평가와 상호금융 대상에서 동시 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잊지 않고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행복 교육지구가 2023년 첫 지역탐방 버스를 지원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추풍령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과 1·2학년 등 9명이 12일 감 고을 탐방 버스를 이용해 영동읍 내 도예촌을 나들이했다. 감 고을 탐방 버스는 연초에 영동교육지원청 학교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에 이용할 수 있다. 교사는 이 감 고을 탐방 버스를 이용해 정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펼친다. 영동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지역탐방을 가야 할 때 감 고을 탐방 버스 예약을 대행해주고 있다. 정윤옥 교육과장은 "감 고을 탐방 버스는 학교에서 요청하면 군내 어디라도 보내주는 편의성 높은 사업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체험학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올해부터 많은 학교에서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1회 문화 교실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부모교육 동아리 특강으로 그림책 들여다보기 '그림책은 재밌다'로 미취학 어린이의 학부모들이 대상이다. 문학과 미술의 조화가 만들어 내는 그림책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초등 독서토론 동아리 특강은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상호존중, 가족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선정한 도서를 읽고 함께 토론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신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043-871-3995) 또는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자기주도적 독서 활동으로 책 읽는 동기 부여와 함께 독서의 힘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저소득 안전 취약계층 15세대에 320만 원 상당 안전 손잡이와 LED 전등을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면 직원들, 새마을 봉사회(대표 이준석)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의 안전을 위해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안전 보조대와 LED 전등(리모컨 포함)을 각각 설치했다. 한 대상 가구주는 "안전 보조대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리모컨을 활용해 움직임 없이 전등을 끄고 켤 수 있게 돼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백창흠, 강종선 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셨던 분들이 안전 보조대와 LED 전등을 사용해 일상생활이 조금이나마 편리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수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1일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시의회 의장,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관련 국·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제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인구감소 지역 대응 기본계획은 2023년 1월 1일 자로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근거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강화하고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아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용역을 체결해 주요 사회단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응답 987)를 실시해 인구감소 대응 정책에 관한 의견을 여러모로 수렴해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 보고에서는 시 지역 현황과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기본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들의 초안을 제안했으며 함께 자리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과 관련 국·과장들은 이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창규 시장은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앞으로 5년간 인구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인구감소 원인에 따른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예산을 적게 투입하고도 실질적 인구…
[충북일보] 대한미용사회 제천시지부가 12일 명성유유예식장에서 도·시의원 등 내빈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정기총회와 영업자 위생교육을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미용업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모범 영업주 2명이 제천시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협회 예산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1년에 1회 이상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미용업 위생교육을 진행해 청결과 위생관리의 중요성과 방법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위생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기존 또는 신규 영업자는 반드시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누리집에서 온라인 교육을 통해 별도로 수료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김창규 제천시장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김민현 지부장을 비롯한 미용사회 제천시지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오는 9월경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미용 헤어 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3개 농협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상호금융대상평에서 그룹 3위를 달성해 장려상을 받았다. 이 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 내실화와 건전 결산을 도모하고 매년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직원 역량강화 등 신용 전 부문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한다. 백운농협은 경제사업과 신용사업·교육지원사업 전 부문을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상호금융대상에서도 장려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성태 조합장은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겹경사를 맞았다"며 "지난해 백운쌀 팔아주기 운동도 전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밤낮으로 영업해 전량을 소비시킨 만큼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공공서비스 거점시설인 '괴산행복누리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괴산행복누리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노후된 공공건축물인 여성회관을 헐고 군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거점시설인 괴산행복누리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괴산행복누리센터는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 144억 원 들여 괴산읍 동부리 675-2 터에 연면적 4천34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 곳에는 괴산군 드림스타트, 취업지원센터, 여성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군민의 생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인문화복지와 노인맞춤돌봄센터, 주민협력공간, 공동체활동, 사회단체 업무공간으로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괴산행복누리센터가 누구나 찾고 싶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예비군의 날을 맞아 충북도 통합합위협의회로부터 통합방위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 예비군 육성을 지원해왔다. 충무계획과 비상대비 훈련 때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방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취약계층에 균형 잡힌 한 끼 음식을 제공하고자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호반호텔앤리조트 리솜리조트 메인 레스토랑과 손을 잡고 추진하는 이 특화사업은 4월부터 월 2회씩 백운면 취약계층 22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직접 대상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김주인, 원정연 공동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포레스트 리솜 황영기 총지배인을 비롯한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배달, 도시락 배달사업 등 면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을 신청받는다. 임업 직불제는 지속적인 산림 공익기능 증진과 임가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임업 경영체 변경 사항이 있으면 변경 등록을 선행해야 접수 시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올해는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이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전년도 임업 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임산물 생산업 직불금은 연간 120만 원 이상 임산물 판매 등을 각각 필수적으로 증명해야 하고 △육림업 직불금은 등록신청 연도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되니 유의해야 한다. 임업 직불금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제천시(jecheon.go.kr) 누리집, 임업 경영체 업무지원 포털 '임업-in(foco.go.kr)' 등에서 공고문, 사업…
[충북일보] 단양군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인공산란장을 추가 조성했다. 군은 매포읍 하괴리 도담삼봉 인근과 영춘면 하리 온달동굴 인근 2개소에 각각 75㎡ 규모로 인공산란장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류 산란기인 4∼5월은 댐 수위가 감소하는 시기로 붕어·잉어류 물고기들이 수초나 나뭇가지 등에 산란해 놓은 알이 육지로 드러나 말라 죽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산자원 감소 원인이 돼왔다. 이에 군은 단양강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산란과 부화 등 지속적인 어족자원의 회복을 위해 총사업비 2천700만(국도비 86%, 군비 14%) 원을 들여 인공산란장 150㎡를 조성했다. 인공산란장은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만든 어소를 물에 띄어 놓고 어소 틀에 물고기가 알을 산란할 수 있도록 인공 어초를 만들어 고정한 시설이다. 군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인공산란장을 설치해왔으며 지난해 단성면 하방리 적성대교 인근과 매포읍 삼봉로 도담삼봉 인근에도 288㎡ 규모로 설치 운영했다. 인공산란장은 산란지와 서식처를 잃고 제때 산란하지 못하는 물고기들을 위해 지역 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들이 장마 전까지 꾸준히 유지·관리하게 된다. 군은 최근 3년 동안 인공산란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강원도 강릉시 평생학습관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는 제8기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릉시 마을 복지사업 활성화에 대한 강의에서 강릉시는 연도별 미션 과제를 선정해 신규 마을 복지사업 주민 스스로 제안·계획하고 수립하는 과정을 거치며 마을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마을 복지사업이 이뤄지는 것을 발표했다. 정옥림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의미 등을 강조했다. 또한 복지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단양군 지역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도 이끌어 갔다. 특히 참석자들은 하슬라아트월드 방문을 통해 마을 복지사업으로 소진된 협의체 위원들은 신체적·정신적 힐링을 할 수 있었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보냈다. 단양군 읍·면 협의체 위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민관위원 간 활발한 소통을 이뤘으며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봄철 화재 예방대책 중 하나로 화재와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지역 내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화재 예방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화재 예방 컨설팅은 봄철을 맞아 사전에 위험요인을 차단해 안전사고 방지에 역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공사 현장 임시 소방시설 비치 현황 점검 △마무리 시공 중 안전 위해요소 점검 △용접 등 작업 시 유의 사항 교육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관계인들에게 "공사 현장은 안전에 위해요소가 그대로 있으며 시기적으로 용접이나 마무리 내부공사 작업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증가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유튜브 채널 활성화를 위한 유튜브 동아리 '도깨비'를 운영하고 오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회원을 모집한다. 이 동아리는 도서관 체험, 행사, 홍보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제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제천시민 10명 내외로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으로 월 2회 이상 영상을 올리고 Shorts 영상(1분이하)은 수시로 올리며 도서관을 알린다. 유튜브 동아리 회원들은 △도서관 특별회원 지정(대출 권수 확대, 반납 기한 연장 등)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필요시) △미디어창작공간 이용(교육시간·오픈스튜디오 운영 외)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boolim12@korea.kr)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유튜브 동아리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미디어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도서관과 시민 사이 소통창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641-372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재)티머니복지재단 대중교통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교통복지 소외지역 복지서비스 접근성 확보와 제공을 위한 이동복지관 사업(버스타go, 마을가go, gogo서비스)으로 복지관을 이용하고 싶은 이용자에게 차량 제공과 복지관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통해 또 하나의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이뤄진다. 이동복지관 이용을 위해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교통편을 통해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이동복지관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자기 결정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천 원으로 오는 17일부터 진행될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장애인복지관(420-63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아 봄을 맞아 이달부터 오토캠핑장 오픈과 산림문화 체험을 추진하며 방문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황정산자연휴양림은 중부내륙 소백산 자락과 도락산을 사이에 위치하며 주변 단양팔경과 수많은 기암괴석과 계곡이 있어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다. 그중 봄철에는 기암괴석 어우러져 활짝 핀 진달래꽃의 아름다운 풍경은 이곳 휴양림에서만 만끽할 수 있다. 이런 아픔다운 풍경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끔 오토캠핑장을 오픈했고 오픈과 동시에 이용객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에게 자연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산림문화 체험도 진행 중이어서 숲 해설과 목공예 체험을 즐겨보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요즘같이 도시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때로는 조용한 숲으로 와서 아픔다운 풍경과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 휴양림"이라며 "가족 또는 지인들과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