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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외국인 유치 정책과 경제 활성화 위한 핵심 시책 적극 발굴 강조

  • 웹출고시간2023.04.12 14:00:25
  • 최종수정2023.04.12 14: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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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시의회 의장,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관련 국·과장 등이 '제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1일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시의회 의장,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관련 국·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제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인구감소 지역 대응 기본계획은 2023년 1월 1일 자로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근거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강화하고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아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용역을 체결해 주요 사회단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응답 987)를 실시해 인구감소 대응 정책에 관한 의견을 여러모로 수렴해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 보고에서는 시 지역 현황과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기본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들의 초안을 제안했으며 함께 자리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과 관련 국·과장들은 이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창규 시장은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앞으로 5년간 인구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인구감소 원인에 따른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예산을 적게 투입하고도 실질적 인구 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외국인 유치 정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시만의 핵심 시책의 적극적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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