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청주시 내수읍 내추1리, 석성2리, 초정리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내수농협은 이날부터 3회에 걸쳐 이 지역의 취약농가들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교체, 물건정리, 청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변익수 조합장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농가 및 어르신들께 안락한 주거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증진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산불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응을 주제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범국가적으로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은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됐다. 2021년에는 현장훈련을 실시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모두 실시된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역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인 산불과 다중 이용시설 화재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진행된다. 소방·군·경 등 13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4개 민간단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4개 협업부서가 청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제 사례를 반영한 고난도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사전 배치하지 않고 불시 상황 메시지를 통한 무각본 불시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재난상황 전파와 상황판단 회의 실시, 위기대응기구 가동 및 운영, 응급복구까지 재난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숙달할 예정이다. 이봉수 안전정책과장은 "올해 안
[충북일보] 청주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대상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지역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연간 총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이고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신청 희망기업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하고 시 기업투자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등을 1차적으로 심의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말까지 선정기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역량 사업에 우선적으로 선발되고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043-201-1425)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시민단체가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며 청주시청 본관 존치를 또 한 번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청주시는 예정대로 철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관계자 10여 명은 8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서 시청사 본관 보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청주시는 본관 철거만을 위해 근거도 없는 왜색을 덧씌우면서도 부끄러움조차 모르는 후안무치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재청 자문기구인 문화재위원회 분과위원장단은 문화재청 대변인실을 통해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발표했다"며 "청주시청 본관은 보존되고 함께 공존해야 할 문화유산임을 못박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거절차 중단과 합리적인 보존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청주시 청사 철거 관련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분과위원장단 입장'을 공개했다. 분과위원장단은 △청주시는 청사 철거 절차를 중단하고, 문화재 가치 보존과 합리적인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해 문화재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론화 이행 요구와 △지자체의 자율적 보존의지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문화재청에 보다 더 강력한 문화재 보호방안을 강구할 것을 권고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완희(충북기초의회원내대표협의회장) 청주시의원은 오는 17일 치러질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협의회 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박 의원은 7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 위기에 빠진 오늘,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문화강국인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기초의회부터 튼튼한 민주당을 만들고자 출마한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백년정당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의원을 중심으로 풀뿌리 생활 정치가 제대로 실현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튼튼한 기초의회, 강한 민주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초의원 의정비 합리화 △지방의원 1인당 1인의 정책지원관 지원 △당 차원의 일상적인 의정 지원 △권역별 기초의원 교육 및 교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의원은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있는 충북에서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분히 하겠다"며"마을공동체, 시민환경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생활 정치인의 다양한 경험으로 튼튼한 기초의회,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협의회 대표 선거는 당 소속 전국 1천378명의 기초의원의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다. 박 후보 등 3인이…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주시의회는 7일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대표 한재학)가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이날 사회적기업인 '공감만세'의 이연석 매니저의 강연을 시작으로, 연구단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재고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한재학 대표의원과 박근영, 이인숙, 박정희, 박완희 의원 등은 이번 강연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단체의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는 등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정했다. 연구회의 활동은 올해로 끝내지 않고 내년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한재학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도입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며 "청주시도 자치분권시대에 맞춰 소속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 운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와 치밀한 분석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양성평등 연구회(대표 이화정)는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스토킹범죄 예방 방안을 모색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안에서 도서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청원구 율량동 율봉근린공원 내에 건립 중인 '북(Book)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이 다음달 준공 예정이다.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은 이용자의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량에 탑승한 채로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상호대차, 타관 도서 반납 등 다양한 도서 서비스가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 늦은시간 퇴근길에서도 차안에서 간편하게 도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인근 공공도서관이 없는 인구 밀집 지역 시민들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자유롭게 비대면 도서대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문체부 주관 'U-도서관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과 시비 1억 5천만 원 등 2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서비스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공공도서관이 없는 테크노폴리스지역 등에도 스마트도서관을 지을 예정이다. 연제완 청주시립도서관장은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이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돼 시민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충북도청 정원에서 '일·가정 양립 함께 육아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함께 기업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회는 '함께 육아'에 대한 기업체와 근로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육아 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통해 일·가정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되는 수상작 20점은 지난 9월에 진행된 '함께 육아 사진공모전'에서 '부부가 함께 하는 행복한 육아사진', '웃음과 공감을 주는 가족사진' 등을 주제로 도내 기업체 재직자들이 제출한 작품들이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일가정 양립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길 기대하고, 일상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 제2임시청사 공용미팅룸에서 '2022년 신규 모범음식점' 7개소에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선 업소에 대해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을 확인하는 현장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올해는 △육이(용암동) △짬뽕지존동남지구점(용암동) △오돈생고기(용암동) △중국집대성(금천동) △철홍(문화동) △맘스테이블(우암동) △착한참치(율량동) 등 7개소가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다. 해당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현판이 제공되며, 위생용품 구입비 각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시 홈페이지 홍보와 모범음식점 책자 제작, 각종 행사 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는 기존 모범업소에 대해 매년 10월 정기적으로 지정의 적합여부를 재심사해 부적합 업소는 지정 취소와 지정증·표지판을 회수하는 등 관리하고 있다. 이번 모범음식점 신규지정으로 시의 모범음식점은 총 118개소가 됐다. 지역별로는 상당구 33개소, 서원구 20개소, 흥덕구 25개소, 청원구 40개소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을 대
[충북일보] 청주 지역에서 세 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시는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대처에 나섰다. 7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창읍에서 한 건, 4일 북이면에서 두 건 등 최근 세 건의 AI가 발생했다. 시는 지난 5일 초동방역팀을 급파하고 살처분에 돌입했다. 이날 8만200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이어 지난 6일엔 방역대 1㎞ 이내의 3개 농장에서 3만9천400수를 예살하는 등 11만9천600수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 10㎞에 이르는 방역대에 포함된 39개 농장에 대해선 21일 간의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빠르면 오는 27일부터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북이 발생농가 방역대 내의 5개 농가에선 21만2천 수를 조기출하했다. 시는 지역 내 통제초소를 3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했고, 거점소독소는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5t 살수차 2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 하천변을 소독하고 있다. 공동방제단과 시 소독차량 10대를 동원해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59개의 모든 가금 농장에 대해선 2회의 정밀검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이뤄진다.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의 4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통해 A~D까지 등급이 부여된다. 시는 신뢰도와 투명성 향상을 위해 △관행적인 업무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컨설팅 감사 △감사자 역량 강화 및 외부전문가 감사 참여를 통한 전문성 강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방감사 운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보다 한 등급 상승한 최고등급 A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자체감사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감사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해 최고의 감사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시민들의 신고와 요구사항 있을 시 신속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번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보면서 교훈을 얻어 시민들의 신고와 요구사항이 있을 때 보다 신속하게 반응해서 조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우리 지역 내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큰 축제나 행사가 있을 때 대응·대책 수립과 사전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가깝게는 다음 주 수능시험 후 수험생들 안전대책을 고민하고, 다중이용업소나 큰 축제, 연예인 행사가 있는 장소에 대해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수립과 사전점검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정보가 중요한 만큼 각 부서에서는 개인정보를 소홀히 해서 유출되지 않도록 보다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우리 지역에 추가적으로 확산, 발생되지 않도록 각 부서가 긴밀하게 협조해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가져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과 하천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가정별로 관리하는 개인정화조를 없애고 별도의 오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오수와 우수를 분리, 마을별 하수처리장에서 집합 처리함으로써 농촌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시는 국비 29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 7건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원면 종암리, 산성동은 내년 준공 예정이다. 남이면 구미리, 현도면 노산리, 오송읍 상봉리는 2023년 착공해 2024년 완료할 계획이다. 현도면 시목리, 북이면 화상리는 설계 중이다. 7개 사업이 완료되면 1천여 가구가 보다 쾌적한 정주환경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신규사업으로는 강내면 사곡리가 추진 예정이다. 시는 이후에도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되지 않은 농촌마을에 단계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처리구역을 확대한다는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농촌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읍·면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하천수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육·연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AAWC)는 아시아 각국의 물 관련 입법 및 정책 우수사례 공유, 물 문제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2019년 설립된 국회의원 간 협의기구다. 필리핀, 네팔, 파키스탄 등 9개국 국회의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변재일 국회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다. 청주시는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시아 개발도상국 물 분야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관련 기관들과 교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상수도 분야 전문기술·지식의 보급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상수도사업본부가 그간 적극 추진한 정수장 등 상수도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교육 및 기술자원의 공유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선진 기술을 전수해 개도국의 상수도시설과 정책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청주시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내원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함께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의료원 본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낙상예방 등 환자안전 교육과 OX 퀴즈 등으로 이뤄졌다. 또 각 부서의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작은 개선, 큰 변화' 캠페인 등도 눈길을 끌었다. 전영분 청주의료원 팀장은 "앞으로도 환자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병원 문화 정착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구도심 지역에 권역 노외주차장 조성과 함께 담장허물기 사업을 통한 주차공간 확보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율량동 일원 공공주차타워(율량동 2177)가 오는 2023년 6월까지 건립되는 등 2025년까지 5개 권역에서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달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부지확보가 관건인 만큼 매각 동의가 완료돼 사업 추진이 수월한 대상지를 우선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골목길 담장허물기 사업은 골목길 주차장 조성과 함께 안전을 위한 CCTV·조경 및 휴게시설(벤치)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 외에도 상업지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버넌스 방식의 현장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학교와 교회 등의 '비는 주차공간'을 인근 방문자에게 제공하는 공유경제 모델인 '공유주차장'과 공한지 임시주차장 활용도 확대된다. 시는 현재까지 협의를 통해 현대백화점(275면), 서청주IC 앞 만남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심교통 분산처리와 안전도시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미평동 남지로 주변 도로개설공사를 오는 9일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평동 남지로 주변 도로개설공사'는 서원구 미평동에서 남이면 가마리까지 도로(총연장 0.66㎞, 폭 20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2순환로에서 산미로로 진입하는 차의 통행량을 분산시켜 2순환로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혜원장애인 복지관 및 주변 마을 사람들의 보행로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공사비 30억 원, 보상비 55억 원 등 총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미평동, 산남동 등 청주 서부권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처리와 남이면 가마리 미개발 지역의 교통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로 미개발지역의 발전 촉진과 상습적인 교통 체증 문제 해결,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도심개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2-1 위치도(미평동 남지로 개통) - 오는 9일 임시개통하는 청주 미평동 남지로 위치도. 사진제공=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영유아 건강검진 효과를 높이고 영유아 기초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3차부터 8차까지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도구를 이용한 발달선별평가로 실시된다. 검사는 총 6개 핵심발달 영역(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으로 구분된다. 지원대상은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되고,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70% 이하인 영유아 가정이다. 지원금액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70% 이하인 자는 최대 20만 원까지다. 단 치료비, 장애인진단서 발급비용, 상급병실료 차액, 특진비 등은 제외된다. 지원기간은 올해 3차부터 8차까지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받은 경우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7), 서원보건소(043-201-3270), 흥덕보건소(043-201-3366), 청원보건소(043-201-3466)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건겅검진을 통해 질환의 조기 발
[충북일보] 청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7일부터 25일까지 '김장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수입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우젓과 멸치액젓 등의 젓갈류와 식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젓갈류와 식염을 취급하는 도·소매업소와 전통시장, 수입유통이력 대상업체 등이다. 점검내용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유무 △원산지 거짓표시 △장기미신고(180일 이상) △업태 유형 적정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 미표시 사항에 대해 위반사항에 따라 5만 원~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입 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일부 판매자의 비양심적인 원산지 거짓 표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과 홍보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는 74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제보 대상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이다. 제보된 자료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해당 자료의 소관 상임위원회는 자료를 검토해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제보된 사항 중 국가사무와 시·도의 사무에 대해 국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결정한 사무, 개인 사생활 침해,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 방법은 청주시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albari100003@korea.kr), 팩스(043-257-5812), 우편(28542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 청주시의회)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의회 홈페이지 내 '행정사무감사 제보 게시판'을 통해 접수 기간 중 상시 접수도 가능하다. 김병국 청주시의
[충북일보] 청주 지역 상수도 시설물 스마트화로 시민들은 한층 깨끗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총 2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 마무리를 목표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돗물 공급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이 사업은 실시간 수량·수질 감시와 위기 신속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정수장에서부터 각 가정내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관리가 가능해져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환경부의 '스마트 관망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는 200억 원이다. 사업을 통해 실시간 수질·수량 감시를 위한 소규모유량수압감시, 수질계측기, 재염소설비 등이 구축된다.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과 관세척도 가능해진다. 지난 3월 수질계측기·자동드레인 설치공사가 준공됐고, 6월엔 관세척공사가 준공됐다. 현재 정밀여과장치와 운영시스템 구축이 진행중으로 공정률은 80%다. 시는 내년 6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 이상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자동드레인을 통해…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농업기계 임대료 반약 감액 혜택을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추가되는 감액 대상은 △여성 임대자 △60세 이상 임대대상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청년농어업인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청주시 농업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4일부터 본격 지원에 들어간다. 조례개정을 통해 농업기계 임대대상자 자격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청주에 거주하지 않고 청주에서 농지만 경작해도 임대대상자 자격이 됐지만 앞으로는 청주에 거주해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임대료 감액대상자가 확대돼 더 많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운영에 나섰다.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은 3일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신고, 복지 상담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운천신봉 행복톡톡'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면서 운천신봉동은 복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고 등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 각종 복지 관련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운천신봉 행복톡톡'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채널을 추가할 수 있다. 카카오톡 실행 후 상단 돋보기 버튼은 클릭해 '운천신봉 행복톡톡'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이용하면 추가할 수 있다. '운천신봉 행복톡톡'채널을 추가하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위기가구 이웃 신고와 복지 담당자 1대1 채팅, 각종 복지 관련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는 만큼 우리 동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운천신봉 행복톡톡'을 개설했다"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지역관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곳곳에서 '2022 전통시장가는 달' 동행 캠페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부터 △청주 주요 관광지(고인쇄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체험행사) 연계 △유튜브 '청주관광' 채널 구독&좋아요 △육거리전통시장 영수증(오후 1시~3시. 2만원 이상 구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11일부터는 △초정행궁 체험 프로그램 연계 이벤트가 이어진다. 각 행사 참여자에겐 전통시장 바우처 5천 원권이 선착순으로 2천 매 지급된다. 참여는 1인 1회에 한한다. 바우처는 오는 30일까지 육거리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과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가기를 희망한다"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청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동장 채희삼)이 홀몸노인 가정을 따뜻한 사랑으로 채웠다. 용암1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대상가구를 방문해 기본생활 유지를 위한 생필품과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자는 진모(67)씨로 옥산면에서 전입한 기초생계급여 홀몸노인이다. 진씨는 만성폐쇄증으로 몸이 불편해 요양서비스를 받고 있다. 진씨의 가정은 기본적인 생활용품이나 가전제품은 물론 가사도구조차 없는 상태였다. 이에 용암1동은 냉장고와 세탁기, 이불 등 생계에 필요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냉장고엔 진씨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 등 식료품도 가득 채워줬다. 진씨는 "생계급여를 받고는 있지만, 냉장고 등 가전제품은 살 엄두가 안나 걱정만 하고 있었다"며 "용암1동이 이렇게 필요한 부분을 바로바로 알아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채희삼 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가장 필요한 욕구를 채워줄 수 있도록 즉각적인 개입을 통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대상자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