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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본격 활동

고향사랑기부제 연구단체 강연회
양성평등 연구회 지원방안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2.11.07 16:42:00
  • 최종수정2022.11.07 16:42:00

청주시의회 양성평등 연구회 의원 등이 7일 특별위원회실에서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주시의회는 7일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대표 한재학)가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이날 사회적기업인 '공감만세'의 이연석 매니저의 강연을 시작으로, 연구단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재고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한재학 대표의원과 박근영, 이인숙, 박정희, 박완희 의원 등은 이번 강연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단체의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는 등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정했다.

연구회의 활동은 올해로 끝내지 않고 내년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한재학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도입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며 "청주시도 자치분권시대에 맞춰 소속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 운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와 치밀한 분석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양성평등 연구회(대표 이화정)는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스토킹범죄 예방 방안을 모색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인 이화정 의원을 비롯해 김기동, 김영근, 남연심, 박근영, 박봉규, 박정희, 송병호, 신민수, 신승호, 이한국, 정영석, 한동순 의원과 김학실 충북대학교 교수, 충북경찰청 김은희 경정과 김종석 경감 및 시 소관부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스토킹범죄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청주시 스토킹 피해자 지원실태와 네트워크 구축 및 범죄예방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화정 의원은 "청주시 스토킹범죄 예방과 단절을 위해 오늘 논의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관계 분야의 전문가와 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해 스토킹범죄 예방 정책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대표 한재학 의원), △청주시 어린이 건강증진 연구회(대표 허철 의원), △청주시 양성평등 연구회(대표 이화정 의원),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대표 남일현 의원)으로 총 4개의 단체가 꾸려졌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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