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교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열린 독서동아리 고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성장과 학교 교육의 토대가 되는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저변을 넓히고 나아가 건강한 교육공동체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하소아동복지관과 함께 마련했다. '불변하는 고전과 변화하는 세계'란 주제로 강유원 철학박사를 초청해 플라톤 국가, 리처드 2세, 니체 철학 특강, 동아시아 근현대사 등을 내용으로 월 1회, 총 6회의 강연과 토론을 이어간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문화적 환경에 적응하고 극복하기 위한 인문학적 사유와 함께 공유하는 사회적 독서의 활성화를 통해 소중한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의 충주예술가족이 카카오톡 채널 1차 이벤트를 성료하고 2차 이벤트를 운영한다.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충주예술가족 카카오톡채널 구독 2차 이벤트는 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후, 충주의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진행하는 문화예술행사, 재단에서 운영하는 기획공연과 전시, 문화행사를 참여하고 후기를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총 20인을 선정하며, 참여를 증빙할 수 있는 사진과 구글폼 작성 등 몇 가지의 간단한 요건만 충족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충주의 여러 문화예술행사를 더욱 재밌게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충주시민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충주예술가족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제적 전문 정원관광 연구소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nter National Garden Tourusm Network)가 본격적인 세종시대를 열었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지난 17일 종촌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정강환 한국지회장, 서정길 대표이사, 황순덕 세종지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서정길 대표이사의 운영방향 설명, 송인호 세종시 정원도시추진단장의 국제정원도시 인증 추진계획 설명, 세종식물원의 신중우 대표의 최근 정원식물 트렌드와 정원조성 방법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세종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5월18일 오후 2시 세종중앙공원 대회의실에서 국제정원도시 인증을 위한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며, 이어 6월초 베어트리파크에서 민간정원 관광 활성화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한국의 정원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된 단체다. 앞으로 매월 1회씩 우리나라의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세미나와 현장견학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찾아 잘된점을 벤치마킹하고 부족한 점은 토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북적북적 독서클럽 다문화 독서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와 외국인 학생 비중이 높은 주덕초교는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중점 교육활동인 문·수·놀 프로젝트의 한 활동으로 마을 교육 활동가와 협력 수업이 진행된다. 책을 매개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열린 시각을 갖게 하기 우해 자아정체성, 문화 다양성, 세계 시민성 등이 포함된 동화를 선택해 총 20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미 마을 교육활동가는 "다문화 독서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여러 나라의 모습을 알아보고 다문화에 대해 이해하며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편견 없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중부 더블스컬과 싱글스컬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023년도 첫 공식 전국대회에서 전국의 상위권 선수들을 물리치고 여중부 더블스컬 경기에서 강가연, 박민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싱글스컬 경기에서 황서빈 선수가 금메달, 장서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여중부 조정에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받은 박민서 학생과 은메달은 목에 걸은 강가연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도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흔들림 없는 기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싱글스컬 경기에서도 경험이 적은 두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4명의 조정 선수 모두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엄미선 코치는 "그동안 힘든 훈련 과정에서 참고 인내하는 끈기와 팀웍을 중시하는 훈련을 통해 다른 팀에 비해 체구는 작지만 강한 의지로 대회에 출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각오를 비쳤다. 권오장…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최근 2023년 제1차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원회 및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를 함께 개최했다.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는 학생위기상황 대비·대처와 자살징후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방안 모색 등 위기학생에 대한 개입과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는 학생의 정신건강문제관리,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결과 수준별 지원방안 수립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충주경찰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앙탑중학교 전문상담교사 등이 참여해 외부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심선보 교육장은 "유관기관, 학교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저장강박증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상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협에서 발굴한 저장강박증 가구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옷이 집안에 가득 쌓여 주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지사체 위원들은 옷가지 등 방치된 폐기물을 처리하고 집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방역 실시, 도배·장판, 고장난 가스레인지 교체 등을 실시하며 대상자의 정상적인 생활을 응원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밝고 깨끗해진 환경에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마음으로 생활하길 바란다"며 "주변에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홧김에 자기 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35분 음성군 음성읍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내부 74.45㎡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A씨는 함께 사는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홧김에 가스레인지 불로 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 가족과 상의해 응급입원 조처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이사업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통인문학' 프로그램 과정으로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 정신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사회적 이슈와 사회 여건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그에 맞는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3년도에는 전국 총 320개 프로그램이 선정된 가운데 진천군립도서관은 자유기획 기본형에 선정돼 사업비 900만 원을 지원받아 활용하게 된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통인문학'프로그램은 5월~9월까지 강연6회, 탐방3회, 후속모임1회(총 10회)로 운영한다. '소통'을 주제로 해 '나'와 '너'가 만나 '우리'가 되는 연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천군민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탐방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천군민이 유익한 인문 강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정우택 국회 부의장에게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오는 8월30일 열리는 증평군 개청 20주년 행사에 참석을 요청하고 증평군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증평군과 정 부의장의 인연은 특별하다. 증평군은 지난 2003년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입법을 통해 자치단체로 승격이 이뤄졌고, 당시 이 법안을 발의한 대표발의자가 정 부의장이었다. 증평군은 개청 1등 공신으로 정 부의장을 선정해 2013년 1호 명예군민으로 위촉했고 이때의 인연을 시작으로 정 부의장은 증평군과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며 지역현안 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17일 증평군 미래 100년을 책임질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내달 23~24일 열리는 장유진 바이올리니스트 특별초청 공연에도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군수의 초정에 대해 정우택 부의장은 "개청 20주년을 맞는 증평군의 발전이 놀랍다며, 증평군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개청 20주년 기념행사도 참석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8일 2023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4만674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유지, 검증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했다. 2023년 증평군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표준공시지가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전년도 대비 약 5.64%가 하락했다. 다만,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과 아파트 신규 착공,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의 영향으로 충북도 표준지 변동률보다는 낮은 하락률을 보였다. 이날 의결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28일 결정·공시한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아 이의 신청된 지가에 대해서는 재검증을 거친 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증평군청 민원소통과 토지관리팀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희식 증평군 부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꼭 변동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은암산업단지 입주기업체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산단을 통행하는 화물차들로 인한 쓰레기 불법 투기, 주·정차 문제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이 많았다. 지난 1월부터 관리사무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지난 2월 25일 민·관·기업이 합심해 봄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4월부터는 산단 관리에 필수적인 △관리사무소 관리 △환경 정화 △제초 작업 △겨울철 제설 작업 분야를 지역 내 사회단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초평남·여자율방범대, 초평새마을회, 초평새마을부녀회, 초평이장단협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동참하고 있다. 이번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기업체는 일반 용역업체 의뢰 시보다 예산 절감 효과 기대할 수 있고, 사회단체는 수익금 발생을 통한 단체 운영에 도움이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또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함으로써 그동안 제기돼 왔던 민원 발생도 상당수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승호 은암산단관리소장은 "단순히 산단 조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교
[충북일보] 증평군 보건소(소장 윤서영)가 노인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낙상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4월부처 6월 21일까지 증평읍 소재 증천 1리 경로당 및 1·3 경로당(동진아파트) 2개소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낙상예방 프로그램은 매년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노인 낙상을 예방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가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12주간 운영되며 기초검사(혈압, 혈당 측정)를 시작으로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낙상예방 교육 및 균형감각, 근력강화 할 수 있는 상하체 근력운동, 허리와 골반의 안정화 운동, 균형운동, 사후평가 등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증평군보건소 지역보건팀(043-835-4243)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은 건강 상태와 더불어 생활환경에 따라 낙상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르신들에 대한 체력증진 기회 제공과 더불어 낙상으로 인한 장기요양 상태에 빠지는 것을 조기방지, 지연시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6기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226개 지자체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홈페이지에 제시한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평가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일치/불일치) 35개 세부지표별로 구성됐으며, 지자체 홈페이지 모니터링 및 공약이행 정보공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SA(최우수) 등급 51곳, A(우수) 등급 65곳으로 도내에서는 우수등급 이상에는 증평군, 영동군, 괴산군이 유일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선 6기 공약을 7대 분야 60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일곱 색깔 무지개 매니페스토(공약실천) 선언으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점에 호평을 받았다. 증평군은 공약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지난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주민대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최우수 선정에 이어 연속 수상했다. 이재영 군수는 "민선 6기 공약은…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및 유채꽃밭 일원에서 목계 아트 피크닉 '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하는 목계나루의 봄 풍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피크닉 행사로 기획됐다. 목계나루 강배체험관과 유채꽃밭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용품·보드게임·어린이 동화책 대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비누컵케이크 만들기, 글라스 아트 체험과 예약없이 즐길 수 있는 뗏목 만들기, 양말목공예 등의 체험을 준비해 즐거움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풍성한 행사를 위해 요들송, 버블매직쇼 등 버스킹 공연이 운영되며, 소소한 시장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준비해 청년상인들과의 상생을 도모했다. 한편, 목계나루 유채꽃밭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1일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을 주는 '유채꽃 로드' 이벤트도 진행돼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자원봉사를 원하는 충주시민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번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개설로 센터 주요사업과 자원봉사 소식, 신청, 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낙정 센터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자원봉사를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제공받아 자원봉사 참여의 기회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8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KB 작은도서관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 조성하는 어진작은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도서, 인력 등 지원에 나서며, KB국민은행은 도서관 조성금으로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어진작은도서관은 어진동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조성될 계획이며, 이달부터 내달까지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거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이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2008년부터 문화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5~8곳을 선정해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22년까지 전국에 모두 108개의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제27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조례안 23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1조 5천 496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경청한 후, 24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충주시의회 국내외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3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또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2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심도있게 집중 검토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채택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박해수 의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심의하는 만큼 연초 계획했던 사업과 시책들의 차질없는 추진과 예산 낭비 방지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8일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홍보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발생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단독·연립·다가구주택 등(아파트, 기숙사 제외)의 소화기는 세대 층별마다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천장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정기적으로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경과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도 배터리 수명이 대략 10년이기 때문에 작동 점검 버튼을 눌러 확인하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 이종권 예방총괄 팀장은 "화재초기 주택용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대피한 사례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원문화의 대표 민속축제인 충주 목계별신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엄정면 목계 일원은 조선시대 수운의 중심지로 많은 뗏목이 오가고 전국 각지의 상인들이 모여 거래를 하던 중부 최대의 문물 집산지였다. 행사를 주관하는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첫날 별신제 의식인 신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 상여소리, 전통민속놀이, 민속무용, 국악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틀째인 30일에는 목계뱃소리 재연, '꼭두놀이 제머리마빡' 연행과 어울림마당 개막 및 행사의 백미인 '동·서편줄다리기'를 진행하고, 별신굿인 '송신굿'을 펼치며 별신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시범, 트레블러크루의 비보잉, 부루나예술단의 퓨전국악, 장구난타, 대북공연과 지역민 화합을 위한 가요제, 유채꽃마차 타기, 어린이 체험행사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상영 추진위원장은 "8만㎡ 규모의 유채꽃이 만발한 목계나루에서 열리는 목계별신제에 오셔서 민속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특히 매력적인 체험활동을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관
[충북일보] 세종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2022년도 전국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도교안 부분 최우수상, 지도영상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체육회는 이번 공모에서 참여자들에게 눈높이에 맞고,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교수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지도영상, 지도교안은 대한체육회 공식 누리집,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강습 영상은 물론, 유소년·일반·노인 등 연령별 컨텐츠 영상까지 세종시체육회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원들이 비회기중에도 지역 현안과 관련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김동빈 의원은 지난 17일 세종시의회 회의실에서 금남면 주요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남면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금남면의 행정(금남면·금남파출소 등), 교육(금남초·감성초·장영실고), 금융(남세종농협, 세종신협,새마을금고) 등의 기관장들이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현안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기관장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기관 간 지혜를 모아 금남면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효숙 의원은 이날 학생 통학권 보장을 위한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 열어 학생들의 버스통학 불편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교육청에 의뢰해 반곡고와 해밀고 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버스 이용 관련 설문 조사를 한 결과 39%의 학생들이 버스 통학의 가장 불편한 점으로 '긴 배차 간격'을 꼽았다"며 "세종시는 아직까지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노선을 신설한 사례가 없어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학교 신설이 계속되는 만큼 '세종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동(5-2생활권)이 주거와 다양한 공공서비스 연계를 통해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지속거주'(Aging in Place) 마을로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LH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동(5-2생활권)에 조성할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설계공모를 지난 17일 공고했다.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행복청에서 건립),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교육청에서 건립), 공원·도로(LH에서 조성) 및 공동주택(약 543세대, 민간건립)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는 여러 공공시설의 분산·중복된 커뮤니티시설을 수요자 관점에서 재구성·재배치하고, 학교 도서관 및 다목적홀, 공원 내 운동장,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을 연계·공유할 수 있는 구체적 공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통해 다솜동 주민들은 조화로운 통합경관, 단절 없이 안전한 순환산책로, 전 생애 주기에서 필요한 연속적인 교육·문화·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공공시설뿐 아니라 주거단지를 포함해 한층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누리콜을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 대상으로 무료 운행한다. 이번 행사엔 임직원들이 승하차 도우미를 실시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으로 교통약자 이용객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 신중년센터는 신중년세대에게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사진)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영역에서 재능을 기부하며 공익 성격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형 일자리사업이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는 세종시민으로서 △경영 △마케팅 △외국어 △사회서비스 △정보화 △문화예술 △행정지원 △교육연구 등 해당 분야의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참여 시간에 따라 시간당 2천원 등 소정의 참여수당과 교통비·식비 등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참여기관은 세종시 소재 기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 및 행정기관, 공익법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신청기간 중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에서 직접 가능하며, 전자우편(sj5064@sjtp.or.kr)이나 직접 방문(다정동 가온마을7단지 LH희망상가 지하 2층)해 제출할 수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