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2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다누리센터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집중 안전 점검과 최근 성남시 정자교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김문근 군수 주관으로 진행됐다. 다누리센터는 단양에서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연간 6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주 방문객이 어린이므로 안전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설물이기 때문에 점검 대상에 선정됐다. 점검은 군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한빛기술단 강석구 대표, 서호건축사사무소 조영찬 건축사가 참석했으며 단양소방서와 협력해 진행했다. 이날 김문근 군수는 각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물을 시찰하며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주의를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위험 요소 예방과 안전 관리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가보훈처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지난 26일 보훈복지업무 근로자 한마음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후복지업무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지역 내 6개 시·군의 근로자 간 소통을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충주시 종댕이길 등반과 간담회 순으로 이뤄졌다. 어문용 지청장은 "보훈복지업무 근로자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펴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출산육아수당 시행을 앞두고 신속한 지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산육아수당은 출생아 1명 당 총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생의 경우 출생 당해 300만 원, 만 1세 100만 원, 만 2~4세 200만 원씩 총 5년간 분할금으로 지원하며 2024년 이후 출생아부터는 6년간 분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부 또는 모가 출생일 이전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상 충북도 내에 계속 거주하며 출생아와 함께 등재한 가정이다. 거주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6개월 경과 후 지급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3년생의 경우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가능하며 출생신고 시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시행일 이전 출생아(1~4월생)는 10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주시는 지원금 지급 대기 중이었던 1~4월 출산가정에 출산·육아수당 지원 신청을 사전에 안내하고 월 2회로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출산·육아·일자리·문화 향유 등에 중점을 두고 질 높은 교육, 지원,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7일 BOK아트센터에서 챗GPT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전주교대 정영식 교수가 챗GPT의 이해, 인공지능 도구의 교육적 활용,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에 따른 우리 아이 진로 설계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특특강 후에는 학부모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과 진로 설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챗GPT 같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내년 9월부터 출퇴근시간대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하고, 오는 2025년부터는 전면적으로 무료화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출범식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단계별 시내버스요금 무료화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선 내년 9월부터 출퇴근시간대 시내버스 무료화가 실시된다. 평일 오전에는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적용되며, 평일 오후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적용한다. 이에 따른 소요예산은 47억8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 2025년부터는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운영비를 포함해 256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시내버스요금 무료화 대상은 연령과 무관하게 세종시민 전체에 해당하며 세종시에서 출발하거나 최종 목적지가 세종시인 버스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그러나 시외·고속버스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별도 정산·환급 시스템을 구축해 버스 이용실적을 매월 정산하고 시민에게 지역화폐로 환급해 줄 방침이다. 시는 시내버스 무료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도적 절차도 곧바로 진행한다. 사회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구청 1층 로비에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간편기부함 '서로사랑함'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원구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서로사랑함'은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다양한 물품들을 자발적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라면이나 세제, 햇반, 학용품 등 변질우려가 없이 포장된 새제품이라면 어떤 물품이든 기부가 가능하다. 모아진 후원물품은 청원구 주민복지과를 통해 지역 내 각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용운 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후원 횟수와 규모가 많이 줄었다"며 "'서로사랑함'에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으니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난 26일 시청 중앙탑 회의실에서 시민 불편 사항과 시정 운영의 문제점을 전달하는 시정 모니터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7기 시정 모니터는 앞으로 2년간 시민들의 눈과 귀가 돼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불편 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에 따르면 모니터 요원은 20대에서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주부, 농업, 자영업, 사무직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청소년까지도 참여할 수 있도록 나이 제한을 없애는 조례를 개정 중이라고 밝혔다. 신형근 충주부시장은 "제7기 시정 모니터는 충주시를 '살고 싶어하는 쾌적한 환경의 도시'로 만드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종합·지방소득세 신고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합동신고센터는 오는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군청 1층 재무과에 설치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시분까지 운영된다. 합동신고센터 운영 기간에는 세무서 직원과 단양군 직원이 함께 신고지원을 하기 때문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 신고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며 일반신고대상자를 위해서는 합동신고센터(재무과) 내 PC를 설치해 일반신고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복식부기 의무자와 기준경비율 대상자는 세무 대리인을 통해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이 시간적 측면이나 비용(종합소득세)적 측면에서 유리해 합동신고센터에서 신고지원을 하지 않는다. 김선기 재무과장은 "종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전에는 단양군민들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제천세무서까지 방문해야 했는데, 특히 고령자들은 제천세무서까지 교통편이 좋지 않아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며 "단양군에서 운영하는 종합소득세 합동 신고 창구를 이용할 수 있게…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7일 지역 내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호암직동에 소재한 식당 토성루와 소울커피, 수지플라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는 지역 내 노인 200여 명에게 짜장면·커피와 다가오는 가정의달을 맞아 데이지꽃을 선물했다. 이주호 위원장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33주년 세계노동절을 기념한 2023년 근로자의 날 행사가 27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정민환)가 주관하고 충주시, 음성군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충주·음성 지역 근로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모범근로자 표창, 정민환 의장의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노동절 기념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HB 이강윤씨, 현대엘리베이터 손만철씨가 한국노총 위원장 표창, 현대성우메탈 조두형씨 외 29명이 충주시장 표창, 한국화장품 신광철씨 외 15명이 음성군수 표창, 삼일C&S 홍상표씨 외 5명이 충주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는 등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 화합 증진에 이바지한 모범근로자 총 1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뛰어난 경제적 성과는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근무하시는 근로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삶의 근본이자 우리 사회의 근간인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보다 나은 근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충주시는 소비자가 뽑은 2023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충북일보] 국내 최대규모 배구대회인 '제78회 전국 종별 배구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제천체육관, 남천초, 의림초, 제천중학교, 어울림체육센터 등 5개소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94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78년간 개최돼 국내 배구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KBSN 인터넷 중계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는 한편 효과적으로 시를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개막식은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제천산업고 출신 임동혁, 정지석(인천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가 방문해 유소년 배구발전 장학금을 전달하고 레드아이, 스페이스 크루팀, 비보이팀이 축하공연을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13세 이하부 33팀, 16세 이하부 30팀, 19세 이하부 28팀, 남자일반부 4팀, 남녀유소년부 8팀 등 총 103팀 1천60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연인원 1만 명 이상이 제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용전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가 조성공사 본격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2021년 9월 10일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시행사인 충주드림파크개발주식회사에서 2022년 7월부터 토지와 지장물 등 손실보상 협의를 위해 토지소유자와 관계인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마침내 조성공사 추진을 위한 모든 여건을 갖추게 됐다. 이에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건설출자사로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이사는 27일 충주시를 방문해 산업단지의 본격 공사추진을 위한 사업 의지를 표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월 중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기업 분양공고도 5월 초 추진 예정이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착수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은 "드림파크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이야말로 충주시가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신 산업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 주민과 토지소유자, 관계인 분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취약계층 학생 85명을 대상으로 4~5월에 걸쳐 한 달간 안경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환경에 따라 시력의 변화를 겪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시력 교정을 위한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학습 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준다. 안경을 지원받는 학생은 지원 신청한 안경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안경 지원 사업은 단양 지역에서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밝은 눈 안경점(대표 이선종), 안경세상(대표 임재일), 이안경원(대표 이기봉)이 참여해 학생들에 대한 응원, 그리고 지역 복지를 위한 협력과 공동체적 역할을 실천한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동참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작은 응원이 돼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계무술연맹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올해 국비 6천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일원에서 진행된 충주의 택견과 우륵국악공연, 지속발전워크숍, 충주무형문화유산 사진 전시회, 다큐멘터리 제작 등으로 구성된 교류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베트남 호치민시와 충주의 택견을 중심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이번 베트남과의 교류는 '충주-호치민시 무술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오는 8월과 11월 양국의 무예인, 음악인(문화예술인)들이 충주와 호치민시를 상호 방문하고 합동공연, 워크숍, 브이로그 제작을 통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양 지역의 젊은 무예인과 문화예술인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충주에는 약 1천200여명의 베트남인들이 거주 중으로 이번 교류에 베트남 다문화가정자녀들을 포함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여러모로 협의 중이며 문화교류와 함께 지역사회·경제단체 등이 동참할 수 있도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포레스트 리솜은 오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레스트리 브이탑 가든에서 어린이날 특선 디너 뷔페를 운영하고 BBQ와 랍스터, 홍가리비찜 등 60여 가지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6일에는 인기 팝페라 가수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으로 야외 루프탑에서 감미로운 선율을 들으며 낭만 가득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선뷔페 이용객들은 5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키즈 마술쇼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레스트리 대연회장과 더그릴 720 부근에서는 20여 개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청년동부들, 카페유 뽀솜뽀솜 솜사탕 등 제천의 로컬 업체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또한 특별한 어린이날을 더욱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5월 5일 단 하루 포레스트 리솜의 랜드마크인 해브나인 스파를 저녁 시간까지 연장 운영한다. 나이트 스파는 오후 6시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일랜드 리솜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클래스로 가족 여행객들을 맞는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와 가정의 달을 연계해 5월 한달간 '음성행복페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성행복페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다. 음성행복페이로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사용 금액에 따라 255명을 추첨해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당첨금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중 추첨으로 40명에게는 당첨금 5만 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군내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20곳으로 군 누리집 분야별 정보에서 착한가격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캐시백 당첨자 발표는 6월 2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모바일 앱(그리고)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군은 5월 한 달간 10% 캐시백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린다. 추석인 9월에도 상향 운영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생문화축제를 삼성시장과 무극시장에서 다음 달 21일, 25일 각각 열어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제천시 소재 배론 이시돌 교육 목장에서 봄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스트링 치즈만들기, 피자 재료 탐색과 만들기, 목장길 따라 산책과 자유 체험으로 진행됐다. 완성된 치즈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먹기도 했으며 유아들은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름다운 봄 풍경을 감상하며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도모할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사랑방마실이 최근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인 100만 원을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기부한 금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 또는 다문화 가구 자녀들을 위해서 쓰일 예정이다. 사랑방마실 김순화 회장은 "다들 농사일에 바쁜 와중에도 십시일반 기금 마련을 위해 벌인 일인데 이웃을 돕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어상천면장(이종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김찬수)은 "바쁜 와중에도 어렵게 모은 기금이라 의미가 크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와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대비해 감염병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엠폭스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5~21일(평균 6~13일)로 발열, 두통, 근육통, 무기력증, 오한, 발진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다 2~4주 후 소실된다. 일반적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시는 감염병 비상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상황전파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히 △기초/심층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분류에 따른 조치 △환자와 검체 이송 등을 진행한다. 특히 2인 이상의 감염증과 엠폭스 환자가 발생하면 의료기관에서는 즉각 연락망을 통해 시 보건소에 알려야 하며 발생 국가에 방문했거나 의심 환자와 접촉하는 등 위험요인 또는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은 시 보건소(641-3919) 또는 질병관리청(1339)으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과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등 2개 면은 삼도 접경 면 주민들의 상호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27일 '제21회 삼도 접경 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과 면 체육회 주관으로 점동테마공원에서 삼도 접경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개회식에 이어 족구와 신발 양궁, 사다리 릴레이, 행운의 승부차기, 삼도한마당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상호 친선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앙성면 주민은 "매년 열리는 행사를 통해 삼도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목을 다져 인접 지역 간에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접경지역 삼도 주민들은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오래전부터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 삼도 접경 면을 순회하며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한마음대회는 충주시 앙성면에서 개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6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지구로 진천읍 원덕1·벽암1·연곡1, 덕산읍 용몽1, 이월면 사곡1·사곡2지구 등 6개 지구가 지정고시 됨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도면을 기반으로 한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6개 지구는 총 2천774필지 266만7천㎡로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각 지구별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어 올해 충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 13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승인됐다. 군은 올해 측량비 5억3천여만 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며, 토지소유자간 경계협의 및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을 거친 후 오는 2024년 12월 사업을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등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와 증평군은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방문해 힘찬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26~27일 최재옥 체육회장과 이재영 군수, 각 종목별 체육회장, 담당 실과소장 및 팀장들은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금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군 체육회와 군은 지난 22일부터 사전경기 종목인 게이트볼을 시작으로 21개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순회하며 격려하고 있다. 최재옥 군 체육회장은 "생업을 뒤로하고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만큼 선수 모두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힘든 훈련을 묵묵히 견뎌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박수를 보낸다"라며 "성적에 대한 부담보다는 멋지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은 내달 11∼13일 영동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2개 종목에 36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진천종박물관과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뮤지엄 오브 더 문'이라는 주제로 야간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생계 활동으로 바빠 평일에 문화행사를 즐기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3, 10, 17, 24, 31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입장은 오후 8시까지)하며 오후 5시 이후 관람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야간 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진천종박물관에서는 정규 관람 시간에는 허용되지 않는 거리에서 전시물을 가까이 관찰하고, 만지고, 실측해 보존 관리의 기본자료인 소장품 관리카드와 명세서를 작성해보는 '나는야, 레지스트라'가 운영된다.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분야 중 레지스트라(소장품관리자)의 역할을 배우는 직업 체험의 기회이자, 박물관 소장품을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관람 후 마음을 움직인 작품을 선정해 감상을 시 또는 산문으로 써보는 '마음을 훔친 종'이 있다. 전시 작품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체험자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시키는 시간이다. 박물관 체험행사의 결과물 중 우수작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철도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철도주간을 운영해 증평 철도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철도 중심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 증평역 개통일인 내달 1일에는 옛 증평역 표지석 설치식이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진행된다. 1980년 충북선 복선화 사업으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증평군청 앞 도로에 청안역(現 증평역)이 위치해 있었다. 표지석 설치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철도 주간의 시작을 열 계획이다. 2일에는 철도의 미래를 내다보는 증평역 100년 기념 철도 포럼이 에듀팜 관광단지 미디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다양한 철도 관계자들이 모여 증평 철도의 현재와 미래 발전상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다. 3일에는 증평역 광장에서 스마트 U도서관 개관식과 증평 철도역사 기록물 전시회가 개최된다. 스마트 U(Ubiquitous) 도서관은 기기 내에 비치해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철도역사 기록물 전시회는 증평역에 대한 기억과 기록을 통한 철도역사 공유 및 철도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한다. 군은 27일 증평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 차 시작을 위해 사업추진협의회를 열고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조용주)에서 작성한 사업계획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충북도청 소상공인정책과, 증평장뜰시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 1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축제·관광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하고 전통시장 내에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8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1년 차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시장 기반 조성 △시장 경쟁력강화를 위한 브랜드 디자인 강화 △3대 서비스(고객신뢰, 편리한 지불결재, 위생 청결) 및 2대 역량강화(상인조직강화, 안전관리) △문화관광축제 등의 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이다. 군은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하고 승인이 나게 되면 사업단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의응 군 지역경제과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