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과 대전 동구가 사이좋게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이 제도를 시행한 올해 1월 박희조 동구청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군을 비롯해 충남 금산·청양군, 전남 함평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냈다. 그러자 지난달 군과 대전 동구 공무원 30여 명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서로 기부금을 맡겼다. 두 자치단체 공무원들은 홍보용 배너기도 서로 교환해 청사 입구에 비치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달 29일 열린 제14회 옥천 참옻 축제 개막식에 박민범 동구 부구청장이 참여해 두 자치단체의 우정을 보여줬다. 이 자리서 황규철 군수도 대전 동구에 고향 사랑 기부를 했다. 군과 대전 동구는 지리적으로 18㎞ 정도 떨어진 이웃이다. 두 자치단체는 문화, 보건, 교육, 관광 분야에서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10만 원 기부하면 전부 세액 공제받고 3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두 도시의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의 자발적인 고향 사랑 기부제 동참을 희망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낚시 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군내 허가·등록 낚시터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보은지역 허가·등록 낚시터는 회인면 오동낚시터와 탄부면 새골낚시터 2곳이다. 군은 이번에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서 규정한 안전·편의시설 준수 여부, 보험·공제 적정 가입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 낚시터의 운영실태와 안전성 확보를 중점 점검한다. 낚시터 주변 환경정비 사항을 현장 지도해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낚시터 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은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취소·고발·과태료 처분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12년 만에 지역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군 일원에서 '살맛 나는 영동, 하나 되는 충북'이라는 구호로 충북 도내 11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4천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군은 이번 대회를 도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대회 30일을 앞둔 지난달 11일 정영철 군수는 실무추진단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업무를 세세히 챙겼다. 군은 현재 개·폐회식 연출, 성화 봉송, 경기장 의료지원,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환경 정비, 홍보 시설물 설치 등을 마친 상태다. 회전교차로와 도심 거리에 꽃 조형물 설치도 끝냈다. 주차선 도색, 유지보수, 재포장 공사, 풀 깎기 등 주요 도로 환경 정비도 막바지 단계다. 군은 불량 도로 보수와 교통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27억5천여만 원을 투입해 경기장 개·보수를 했다. 관람객과 선수단을 지원해줄 자원봉사자 250명을 공개 모집했으며, 기본 소양 직무교육도 마쳤다. 주 경기장인 영동군민운동장의 전광판 설치,…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가 아버지의 양육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부 및 초등부 자녀를 둔 총 16가정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4월부터 10월까지 △4월 초콜릿·도자기 만들기 △5월 숲 산책 및 냄비 받침 만들기 △6월 감자 캐기 △7월 물놀이 △9월 고구마 캐기 △10월 숲 산책 및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신청는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jp.familynet.or.kr/index.jsp)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35-3572)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고물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군청 구내식당 휴무제,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기존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하니 지역 식당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지역 물품과 인력·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모임·단체 회식때에도 지역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 달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색소폰 소리로 관중들을 위로하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지난해 11월 발대 한 제천 느티나무 색소폰 앙상블 단원들이다. 남녀 7명으로 구성된 느티나무 앙상블 단원들은 각자 직업을 갖고 색소폰 소리에 반해 취미생활로 연주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발대식 이후 각종 행사장을 찾아 봉사 활동으로 무료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장애인 가족센터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청암학교, 자원봉사 사업 설명회 등에서 축하 공연을 이어가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느티나무 색소폰 앙상블 이창석 단장은 "단원들은 알토 색소폰 3명, 테너 색소폰 2명, 소프라노 색소폰 1명, 트럼펫 1명 등 7명"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시민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이겨 내자는 뜻에서 무료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수를 상징하는 민족의 보호수로 아늑한 시민 정서를 가진 제천시 시목 '느티나무'의 참뜻을 전개하기 위해 단체명도 느티나무 색소폰 앙상블로 정했다"며 "느티나무처럼 온화하고 순박한 제천 시민의 심정을 색소폰 연주를 통해 전달하고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중앙시장 내 '전통시장 Safe Guide' 배치로 지속적인 안전 확보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Safe Guide는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2020년 6월부터 충북 도내 전통시장 9개소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근무하게 될 유인무 전통시장 세이프 가드는 앞으로 중앙시장에 배치돼 시장 마감 시까지 △시장 내 화재예방 순찰 △소방시설 점검과 소방 통로 확보 계도 △점포주 대상 화재 예방 컨설팅 △방문객 대상 시장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유인무 세이프 가이드는 32년1개월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한 후 퇴직했으며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앙시장 내에서 순찰과 화재 예방을 지도한다. 한편 제천 중앙시장은 1953년 개장 이후 현재 707개의 점포에 500여 명의 상인이 상주하며 수많은 사연을 만들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평생학습 동아리와 주민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은 충주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건강'을 실천하고 마을별 문화재, 관광자원, 특산물 등 고유자원을 학습동아리 재능기부를 통해 하나의 브랜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용산동, 연수동, 중앙탑면 상가흥마을, 대소원면 팔봉마을, 성종2구 마을, 수안보면 사시마을, 미륵리마을 등 총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개 마을에서는 학습동아리 회원과 마을 주민, 지역 내 대학이 협업해 브랜드 로고 개발, 마을 벽화, 투어맵, 설화집,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7개 마을 현장 실사와 주민 대표 면담 내용을 토대로 마을별 특징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업을 대폭 확대해 선진지 견학, 벽화 조성, 마을 주민 참여도가 높은 우수마을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마을 상징 조형물까지 제작·지원할 방침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이 반영된 한 단계 성장한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을 지향하겠다"며 "다양한 성과를 통해 우리 시 대
[충북일보] 사물놀이 몰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창작 국악 음악극 '깔범이의 생일 잔치'를 연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몰개는 유아들이 친숙하게 우리 전통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전통연희, 마술의 퍼포먼스 등으로 작품을 구성했다. 작품의 내용은 우리에게 친숙한 민화 속 동물인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호랑이(깔범)의 생일잔치에 불청객인 세균맨이 난입해 잔치를 망치려하자, 주인공인 깔범과 꽹과리, 징, 장구, 북을 의인화한 사물놀이 친구들이 세균맨을 물리치고 정화시켜 생일잔치를 무사히 마친다는 내용이다. 역동적이며 신나는 호랑이 탈춤, 전통 사물놀이 음악 연주, 상모를 쓰고 돌리며 연주하는 판굿, 소고놀이, 버나놀이, 세균맨이 펼치는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로 준비돼 있다. 몰개 이영광 대표는 "우리 것임에도 어렵게 여겨지는 우리 전통음악과 연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냈다"며 "이번 공연이 앞으로 친근한 국악 교육의 첫걸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대원대 응급구조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소방서 현장 견학을 통해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해 안전을 향한 소방공무원의 직업가치를 느끼고 인생의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진로체험 내용은 △방화복입기, 방수체험 등 화재분야 △구조 장비소개, 산악인명구조 체험 등 구조분야 △구급차 탑승, 감염관리실 체험 등 구급분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설치촉진 홍보 등으로 이뤄졌다. 이상민 서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 함양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남한강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는 1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봉사 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봉사는 각통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과 수난구조대의 가구별 실태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비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1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은 외부 수리와 페인트 도색 작업 등을 진행했으며, 버팀목봉사단 회원 10여 명도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함께 하며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상구 대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봤지만 그 중에서도 집수리 봉사가 제일 보람된 활동인 것 같다"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완호 목행용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는 의용소방대와 버팀목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강 의용소방대는 매년 집수리 봉사, 코로나 방역, 삼계탕 나눔,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새마을협의회는 1일 여름 꽃묘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협의회 15명의 회원은 용산동행정복지센터옥상에서 페튜니아 4천 송이 포트 작업을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 한 달간 페튜니아를 키운 후 충주공고에서 충주여고까지 이르는 형설로 거리에 식재해 여름에도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용산동 직능단체 회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꿈자람 형설로 거리에 폐드럼통을 활용한 화분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1년 내내 꽃향기와 푸름 가득한 마을 만들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신광하 회장은 "주민들의 열정과 꿈, 땀방울이 녹아든 용산동 꽃 거리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동안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도록 잘 가꾸겠다"고 전했다. 임유순 부녀회장은 "'마음의 평화와 편안'이라는 피튜니아의 꽃말처럼 꽃 거리를 거니는 분들의 마음에 밝은 에너지를 선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꽃길이 아름다운 용산동 만들기를 위해 포트작업을 해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용산동 새마을협의회는 꽃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봄부터 겨울까지 낭만과 품격이 가득한 용산동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1억 1천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이륜차 70대를 시민에게 보급한다. 시는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성능에 따라 국비 50%, 시비 50%의 지원 비율로 대당 최대 경형 140만 원, 대형 3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별도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소를 연속해 둔 만 16세 이상 시민이나 충주 시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기업 등이다. 신청은 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다. 구매자가 원하는 전기이륜차 제작·판매사에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을 통해 시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구비서류는 개인의 경우 전기이륜차 구매신청서, 주민등록등(초)본, 전기이륜차 구매계약서다. 법인, 기업체 등의 경우 전기이륜차 구매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전기이륜차 구매계약서 등이다. 보급 차종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정한 기준에 적합한 전기이륜차로, 환경부 전기자동차…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 충주시 시민 대상', '충주를 빛낸 얼굴상', '충주행복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12일까지 추천받는다. '시민 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충주시의 명예 선양과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거나 시정발전, 주민화합에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언론 부문 △교육·체육 부문 △산업·경제 부문 △농림·축산 부문 △사회봉사·윤리 부문 △특별 부문 등 총 6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씩 총 6명을 선발한다. '충주를 빛낸 얼굴상'과 '충주행복상'은 별도 부문 없이, 각 2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 대상 후보자의 자격은 5년 이상 충주 거주자 또는 과거 5년 이상 충주 거주 경험이 있으면서 추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계속 충주 거주자로 제한된다. 단, '시민 대상' 6개 부문 중 '특별 부문'은 관외 거주자만 추천 가능하며, '충주를 빛낸 얼굴상'과 '충주 행복상'은 거주 제한이 없다. 후보자 추천은 시청의 각 부서장이나 읍·면·동장 또는 시 소재 기관 단체의 장이 할 수 있으며, 개인 추천의 경우 세대주 20인 이상의 연서와 해당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하면 된다. 추천자는…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운영 중인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에 운영을 시작한 치유의 숲은 자연과 회복이라는 키워드를 모두 만족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치유대상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산림복지 프로그램들로 운영 중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힐링비채, 직장인은 화풍비채, 고령자는 생거비채, 청소년은 화랑비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은비채, 임신부부 맞춤형 가온비채까지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월부터 기획형 프로그램인 '두레비채'가 추가된다. 일상의 복잡함과 간섭에 지친 현대인들이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감성 차 바구니'와 함께 타인의 방해 없이 둘러앉아 스트레스는 비우고 추억을 채우는 자체힐링(Self-Healing)으로 꾸며진다. 힐링에 감성을 불어넣어 젊은 층과 가족과 지인들의 모임으로도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체험할 수 있는 허브식초 만들기, 제철효소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체험료는 2시간 기준 1인당 7천 원이다. 자세한 내용과 체험 종류는 생거
[충북일보] 진천군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족극을 공연한다. 군은 오는 13일 오후 3시 화랑관에서 어린이 가족극 '안녕· 빨강 머리 앤'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생거진천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한 군 자체 기획공연 사업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됐다. '안녕· 빨강 머리 앤'은 몽고메리의 세계적인 명작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새로운 가족과 친구를 만난 수다쟁이 빨강 머리 앤의 갈등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 이번 공연은 초록 지붕 집에서 펼쳐지는 꿈 많은 소녀 빨강 머리 앤의 성장기를 다룬다. 공연은 네이버폼(https://naver.me/5mgkZLHB(QR코드 접속가능))으로 오는 12일까지 사전예약 가능하며, 미예약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가 아버지의 양육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부 및 초등부 자녀를 둔 총 16가정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4월부터 10월까지 △4월 초콜릿·도자기 만들기 △5월 숲 산책 및 냄비 받침 만들기 △6월 감자 캐기 △7월 물놀이 △9월 고구마 캐기 △10월 숲 산책 및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신청는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jp.familynet.or.kr/index.jsp)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35-3572)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지방시대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의회와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5개 기관 공동 주최로 열렸다. 상병헌 세종시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조화를 위해 고민할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매우 적절하고 의미가 있다"며 "지혜를 모아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형 자율학교 운영 근거 마련과 교육과정의 유연성 및 교육자치권 확보 등을 위해 역량을 집결해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종시의회 유인호 운영위원장은 "공동주최 기관 및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방분권 시대에 맞춰 세종시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논의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이웃들을 알리는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우리춤, 구연동화, 치매예방 강사 등 끊임없는 배움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이영희(85) 씨를 소개했다. 이 씨는 1958년 충주에서 교직을 시작해 1982년도 서울 발령으로 충주를 떠난 지 36년 만에 교직 생활을 마감하고 충주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퇴직 후 복지관에서 무용과 치매 예방 지도 교육을 받고 도서관에서 구연동화를 배워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무엇이든 배우고 좀 더 젊게 살고자 늘 움직였다. 또 배운 것을 나누고자 하는 자세로 유치원과 경로당 등에서 구연동화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요양원과 경로당에서 율동과 구연동화를 모두 활용한 치매 예방 강사로도 활동해 노인들의 큰 위로가 됐다. 아울러 글을 모르는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일대일 한글 개인교습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씨는 "항상 움직이고 뭐든지 배우려는 태도 덕분에 다양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차상위가구, 저소득 가구 청년의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 내 자산형성지원사업 모의계산을 통해 가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오는 12일까지는 출생일 끝자리 5부제에 따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5부제는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으로 각각 1·6(월), 2·7(화), 3·8(수), 4·9(목), 5·0(금)으로 적용된다. 15일부터 26일까지는 5부제와 무관하게 온라인 복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내일저축계좌가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어린이과학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3년 어린이 축제 '해담별 과학, 뽐뽐'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원리를 어린이들이 오감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너디더비 레이싱카 만들기, 뉴턴의 배 만들기, 소형 공작 도구 등을 활용한 시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이동과학체험관'과 '비눗방울 놀이', 빛을 주제로 한 '알록달록 빛놀이'와 '간이분광기 만들기', 태블릿을 이용한 '코딩로봇 체험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어린이들에게는 각 체험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완수할 때마다 제공되는 스티커 개수에 따라 슬러시, 과학공방 만들기, 다누리 모형 만들기 등 상품도 제공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주어린이과학관 과학문화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단, 체험프로그램 중에서 '너비더비 레이싱'은 오전, 오후 각각 사전 예약자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2023년 마을 여행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을 여행가 현장 체험은 세종시 학생들이 마을 여행을 통해 마을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을 여행은 △세종시 도농교류의 다리 역할(조치원읍) △3·1 만세운동 정신 꽃피운 정의로운 마을(전의면) △건축과 인물로 만나는 근현대사(부강면) △멋진 도시와 조선의 선비(1생활권)라는 주제로 열린다. 조치원읍에서는 조치원의 소개와 전통 시장 체험을 하며, 전의면에서는 철도의 개통과 기미독립선언서, 조선 시대 향교에 대해 알아본다. 부강면에서는 근대 건축 문화재를, 1생활권에서는 조선 시대 건축 양식과 조선의 선비,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마을 여행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오는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준비중인 세종시가 관련 박람회의 선두주자격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벤칭마킹에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과 전남 순천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전략 주력사업인 6차산업 육성 선진지를 벤치마킹하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산불 등 긴급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행정부시장과 시민안전실장, 환경녹지국장, 소방본부장 등 필수 간부공무원을 제외한 20여명이 참여했다. 시장이 간부 공무원 상당수를 대동해 1박2일간 선진지 출장을 나간 것도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세종시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으로 읽힌다. 세종시 방문단은 첫째 날인 지난달 28일 6차산업 융·복합 사업 우수지역인 전북 고창군을 방문,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로부터 농산가공 및 체험 융·복합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시정4기 공약인 '세종형 6차산업 농촌융·복합 사업 육성'의 성공 추진을 위해 상하농원 내 가공·서비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창단연주회가 지난달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800여명의 관객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경기병 서곡'으로 1부의 문을 열고,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단원들 모두가 한글도시를 상징하는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이진상 교수가 협연을 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비시가화지역에 대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성장관리계획을 변경 수립해 1일 고시했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이다. 비시가화지역은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 계획관리지역·생산관리지역·자연녹지지역인 유보용도와 생산녹지지역·보전녹지지역·보전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인 보전용도를 의미한다. 이번 성장관리계획 변경의 주요 골자는 개발 과정에서 과도한 산지 훼손과 기반 시설 부족 문제 등을 개선하는데 있다. 시는 이를 위해 2021년도부터 지역주민·전문가·관련업 종사자·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쳤다. 앞서 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연서면 등 남부지역의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했고, 2019년에는 조치원읍, 연서·전의·전동·소정면 등 북부지역 성장관리계획을 수립·운영해왔다. 시는 이번 계획변경을 통해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으로 이원화된 계획을 일원화하고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을 고려해 대상 구역을 확대했다. 김진섭 도시과장은 "세종시는 성장관리계획을 전국 최초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