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8일 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졌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표창 대상자와 각 읍면 경로당 노인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한어버이와 효행자 14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도지사표장에는 김중열 황유희 김성용 씨, 진천군수 표창에는 김성용 최용현 김준환 차영자 유주영 이종권 정해운 신민주 송종의 이점순 심천래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노인들에게 사랑과 섬김의 마음을 전하며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성악연구회 4(four)컬러의 품격 있는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효 콘서트'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떴다! 효(孝) 노래방'은 많은 참가자의 호응을 얻어 평소 갈고닦았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장이 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100명의 노인들은 직접 만든 사탕 목걸이를 보슬유치원 어린이들이 만든 카네이션과 교환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 서울식품공업, 박통상회, 하나로마트충주축협본점, 사랑실은교통봉사단이 물품후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서울식품공업은 어버이날 노인복지관을 찾는 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갓 생산한 빵 1천500개를 후원해 지역사회를 훈훈케 했다. 서울식품공업은 지난 2015년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지역사회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서성훈 대표는 "최상의 제품을 만드는 노력과 함께 지역 내 활발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충북일보] 충주시는 8일 보다 나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주시를 포함한 4개 기관은 △도시재생사업 및 농촌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거점 공간에 대한 활용 △상호 인력 교류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법을 적극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최판길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겸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 활동을 통한 농촌 유휴 공간의 재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 시설물이 문화공간으로 확대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내·외 시설물을 활용한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도시 충주가 추구하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의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자활센터는 8일 신규사업단인 'CU충주예성여고점' 편의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신승철 충주시 복지민원국장과 숭덕사회복지법인 관계자, 자활근로 참여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편의점사업단은 충주지역자활센터가 CU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협력해 운영하는 시장진입형 일자리 사업이다. 김승호 센터장은 "이곳이 단순한 일터가 아닌 더 나은 일상을 꿈꿀 수 있는 구심점이자 이웃과 지역주민을 만나는 소통의 창구가 됐으면 한다"며 "참여자 들의 진정한 자활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신승철 복지민원국장은 "충주지역자활센터의 다양한 신규 사업 개발로 인한 매출 증가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제 막 출발한 편의점사업단이 정상궤도에 올라 추가 영업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편의점을 비롯해 양곡배송, 방역소독, 카페 등을 하는 14개 사업단, 자활기업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참기름, 들기름 등을 직접 제조·
[충북일보] 청주시는 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자 3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시정발전 모범시민 12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2명, 벚꽃개화기 안전관리 유공 8명,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 유공 6명에게 각각 표창패를 수여했다. 자원봉사왕에 선정된 유미희씨는 "급식봉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의미 있는 상을 받아 영광이고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 덕분에 '더 좋은 청주'실현에 한 발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표창을 받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직2동 자원봉사대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대는 홀몸 어르신 가구 25곳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배정자 사직2동 자원봉사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더욱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맛나는 음식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며 "어르신들이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윤미용 사직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자원봉사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8일 청주아트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과 함께 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영운동에 거주하는 김정자씨가 '장한어버이'로 선정돼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씨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홀로 2남 3녀 자녀를 훌륭히 키워내는 등 이웃에게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행사에서 효행자와 노인복지 기여단체, 유공 공무원 등 29명도 충북지사, 청주시장, 청주시의장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희생과 사랑으로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신 부모님의 사랑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존경의 마음을 갖자"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당진시와 홍성군 일원에서 우수사례 벤치마킹 견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서 위원들은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와 충남도청을 방문해 청주시에 접목할 수 있는 환경정책 등을 확인했다. 홍성각 환경위원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무심천 자전거길에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무심천 일원에서 자전거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구조대에 위치를 설명할 건물이나 시설물이 거의 없어 정확한 구조요청이 어려웠다"며 "기초번호판 설치로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설치된 50여개의 기초번호판에는 자전거길의 이름과 위치 번호가 표시됐다. 또 번호판에 QR코드를 프린팅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현재 위치정보가 모바일에 자동 표시되고, 문자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연결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활용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기초번호판 설치 등 주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읍 영빈웨딩컨벤션센터에서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선수와 임원들은 지난 대회 종합순위 5위에서 두 단계 상승한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음성군 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26개 종목 500여명이 참가해 도내 10개 시·군 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선수단은 사전 경기에서 금, 은 각 1개(사격)와 동 3개(게이트볼, 배드민턴, 태권도 학생부)를 획득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결단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고 좋은 성적을 거둬 음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영동군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운행하는 '행복택시' 마을 선정 기준을 명문화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음성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29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8일 밝혔다. 개정 규칙안은 희망택시 운행 대상 마을 선정기준으로 가구수 5가구 이상, 주민수 10명 이상 거주하는 자연마을 또는 마을회관(경로당)에서 최단거리 버스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자연마을,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마을로 했다. 현재 군이 선정한 대상 마을(행정리)은 54곳이다. 군은 이들 마을 목록은 별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군은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자 3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시정발전 모범시민 12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2명, 벚꽃개화기 안전관리 유공 8명,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 유공 6명에게 각각 표창패를 수여했다. 자원봉사왕에 선정된 유미희 씨는 "급식봉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의미 있는 상을 받아 영광이고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 덕분에 '더 좋은 청주'실현에 한 발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표창을 받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올해 장마를 대비한 수해예방 사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올해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수해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우기 전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전국에서 식중독이 여러 건 발생하고 있으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 급식소, 음식점에 대한 예방 점검활동을 철저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시 홍보대사를 비롯한 각종 행사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있는데 이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을 알릴 수 있도록 역할을 부여해주고 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탄소 다배출 기업 공정전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청주지역 중소기업 중 시멘트·반도체 제조기업과 노후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전환 컨설팅 △정부 지원사업 매칭 △시스템 인증(ISO9001·ISO45001·ISO27001), 제품인증(KS·KC·고효율기자재인증) 수수료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css0324@ks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생산 공정에서 탄소가 많이 배출되거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생산시설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공시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1만3천588호와 다가구주택 233호, 주상용주택 586호 등 모두 1만4천407호다. 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3.44% 내렸고, 주택 수는 43호 늘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개별주택 1만4천407호와 공동주택 2천171호 대한 가격열람과 이의신청을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또 기한 내 읍·면사무소나 군청 재무과(043-830-3941~3944)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FAX로 이의신청서를 작성, 제출해도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선 가격 재검증과 심의를 거쳐 다음달 27일 조정·공시한 후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국세 및 지방세 과세표준으로 활용되고 국민건강보험료 산정 자료로 제공하는 개별 공동주택가격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0회 괴산군 야생화연구회 작품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체험장에서 열린다. 야생화연구회 작품전시회는 '봄꽃 향기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야생화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군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과 야생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괴산군 야생화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연구회로 2008년 괴산군자생화발전연구회로 출발했다. 이후 야생화와 식물을 사랑하는 회원 35명이 전문교육, 전시회, 봉사활동으로 지역 화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전영자 야생화연구회장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체험장은 100여 종의 관엽식물, 다육식물, 허브류, 선인장 등이 식재된 힐링공간으로 평일 상시 개방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송인헌 괴산군수는 8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송 군수는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송 수는 "이번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과 경각심이 환기되길 바란다"며 "마약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군수는 8일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한 증평군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지역내 경로당 7개소와 장수 어르신 2가정을 방문했다. 증평군노인복지관에 방문한 이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은 없는 지 살펴보고 살아오신 이야기를 들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올해 100세를 맞으신 장수 어르신 댁을 방문해 부모님을 모시며 효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들을 격려하고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어르신들을 찾아뵈면서 효(孝)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8일 실종 우려 치매 노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지킴이 사전 설명회 갖고 무료 보급했다. 이번 스마트지킴이 사업에서는 기존 배회감지기에 새로운 기능을 보강해 위치추적기를 인솔(신발 깔창)에 넣어 휴대성을 강화하고 치매 환자의 정보를 입력한 NFC(근거리 무선데이터 통신 기술) 태그를 신발 끈에 장착했다. 위치추적기는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문자 발송, 배회하는 치매 환자 발견 시 NFC 태그를 통해 신상정보를 파악해 신속히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찰은 수색 발견과 가족 인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해영 서장은 "1차 사업으로 관내 실종 우려가 큰 치매 환자 20명을 선정해 보급했다"며 "앞으로 관련기관과 협력을 통해 확대 보급할 계획으로 사회적약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효 사랑 실천으로 감사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단 회원들은 반찬나눔 봉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향기누리봉사단은 8일 지현동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물김치, 나박김치를 직접 만들고 미리 준비한 쑥떡과 티셔츠, 바지를 홀몸노인 30가구에 전달했다. 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는 지역 내 노인들에게 속옷과 카네이션을 전했다.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속옷, 카네이션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4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지역 노인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신니면 경로당에 커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노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도 같은 날 '마음의 꽃 달아드리기' 활동을 펼쳤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홀몸노인 20여 명의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준비한 불고기를 전달하며 이웃사랑과 효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
[충북일보] 세종시는 8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3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회장 장영) 주관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가정 및 효행장려를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장한 어버이, 효행자 등 7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3대가 함께하는 옛날 교복 사진 촬영 행사를 시청 1층 로비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대공감을 위한 세종시니어클럽 꽃노인밴드, 충녕어린이집 어린이 율동 공연도 펼쳐졌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우리의 전통문화인 경로효친사상이 점점 퇴색해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오늘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세종시 최고령자인 연광순(110)씨를 찾아 안부를 살폈다. 연 씨는 1973년 부군을 여의고 50여년간 홀로 자녀를 키워왔다. 부군인 고 한종운씨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최 시장은 인사를 마친 후 관할 기관인 조치원행정복지센터에 연광순씨에게 도움이 될만한 후원품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 여파 등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달 괴강불빛공원을 준공해 괴강관광지에 야간경관을 즐길 새로운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괴강불빛공원은 60억 원을 들여 경관조명, 수국정원, 포토존, 미디어파사트 등을 갖췄다. 지난달에는 '2023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에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괴강불빛공원과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괴강관광지 활성화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인공폭포(1천500㎡), 에코어드벤처, 별빛서바이벌게임장, 산림욕장을 내용으로 하는 숲 체험시설이 조성된다.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는 순환형 생태휴양길을 만든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순환형 생태휴양길은 70억 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2.3㎞의 생태휴양길을 준공할 계획이다. 속리산국립공원 내 쌍곡구곡에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된다. 80억 원을 들여 데크 3.4㎞, 목교 2곳, 전망대 3곳, 쉼터와 어울마당 2곳 등 생태탐방로 7.7㎞가 2025년까지 놓인다. 옛길을 복원하고 마을안길 등을 활용해 신규 노선 신설을 최소화하는 환경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8일부터 12일까지 배수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국가하천 배수로에 대해 장마철 대비 통수능력을 원활히 하고,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배수로 집중 점검 해당 구간은 총 54.7㎞다. 충청권은 섬강 합류점에서 충주댐 하류까지 28㎞, 강원권은 충주댐 상류에서 정선 여량 송천 합류점까지 26.7㎞다. 이번 배수로 정비작업은 이용객들이 통행하는 시간대를 피해 새벽시간에 작업한다. 작업구간에 대해서는 차단기 통제를 실시하는 등 안전하게 진행되며, 해당 구간 내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 및 잡물 등을 제거해 유수 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김정환 청장은 "이상기후로 집중호우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국가하천의 배수로 정비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침수피해를 방지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군내 음식점의 좌식 식탁을 입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14곳을 전정해 업소당 시설 교체비 100만 원 지원한다. 업주도 자부담금 100만 원을 들여 개선하는 조건이다.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음식점 업주다. 주점 영업 형태,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음식점 등은 제외다.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금강 변 유채꽃 단지에서 열리던 '제1회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가 7일 자로 막을 내렸다. 이 축제는 지난달 15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이곳의 유채꽃은 지난달 22~23일 절정을 이루며 주변을 노랗게 물들였다. 군이 집계한 개장 1주일 동안 누적 방문객 수는 1만7천 명에 달했다. 그러나 최근 이상 저온과 잦은 비 때문에 애초 예상과 달리 일찌감치 유채꽃이 떨어지고 말았다. 지난 5~6일 내린 비로 인해 침수된 주차장도 통제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군과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길)는 더는 축제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조기 폐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 따뜻한 봄날 활짝 핀 유채꽃과 함께 다시 예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