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들어서는 '(가칭)오송2 고등학교 신설안'이 오는 13일 충북도의회의 심사를 받는다. 충북도교육청은 '(가칭)오송2 고등학교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충청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충북도의회 본회의에 부의했다고 6일 밝혔다. 부의는 본회의에서 안건 심의가 가능한 상태가 됐다는 의미다. 오송2고 신설안은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 개교 시까지 학군조정 계획 이행'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학급 당 학생 수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 개정 등 기존 오송고를 포함한 학군 조정 절차를 밟으라는 것이다. 오송2고는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771 일원 1만9천458㎡ 터에 32학급(고 30, 고특수 2), 학생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 610억5천여만 원을 들여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도의회는 오는 13일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오송 2고 신설안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방기한 의사에 대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개혁 주요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보름 이상 계속된 의사 집단행동으로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국민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시는 국민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수련 과정의 전공의들이 이탈했다고 국민이 모두 마음을 졸여야 하고, 국가적인 비상체제를 가동해야 하는 현실이 비정상적"이라며 "이야말로 의사 수 증원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이 처음 도입된 1977년 이래, 우리나라 GDP는 116배, 국민 의료비는 511배나 증가했지만 이 기간 의사 수는 7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며 "특히 같은 기간 의대 정원이 1천380명에서 3천58명으로 겨우 2.2배 증원됐으나 의료 수요가 폭증한 것에 비해 의사 수
[충북일보] 4·10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범죄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허위사실공표에 대해 즉각 추가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명횡사 살인망천으로 선거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는 이 대표의 국민기만 거짓말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제가 단수 추천받았다는 것은 명백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국민의힘의 공정한 시스템공천, 경선을 거쳐 청주시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당당히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후보가 됐다"고 반박했다. 인천 계양을에서 이 대표와 경쟁하는 원희룡 전 장관도 이날 이 대표의 양평 고속도로 발언과 관련해 경찰에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원 전 장관을 겨냥해 "양평고속도로를 대통령 처가 땅 근처로 바꿔버린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국가권력을 사적 남용한 의혹이 있는 후보를 또 단수로 과감하게 추천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정우택 의원을 향해서도 "정우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 청주권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들이 '새로운 청주 원팀'으로 공약 공동책임 이행을 선언했다. 정우택(71·청주 상당)·김진모(58·청주 서원)·김동원(59·청주 흥덕)·김수민(37·청주 청원) 예비후보는 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청주시는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기울어진 정치행정 지형으로 지난 20년여 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12년간 민주당 소속 충북지사의 체제 하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고 다른 지역들에 비해 지금까지 발전이 더뎌왔다"며 "새로운 청주, 대한민국을 위해 청주 정치지형의 진정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권여당의 정책 실행력과 예산 집행력으로 청주시와 중부내륙지역의 각종 민생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위한 용기 있는 구조개혁을 해내야 한다"며 "국민의힘 청주권 후보들은 4개 구의 핵심 공약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행하기 위해 새로운 청주 원팀을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청주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상당·서원·흥덕·청원 각 구 후보의 핵심 공약을 개발하고 공유하겠다"며 "후보들은 공동 공약을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청
[충북일보] 충북 중소기업계가 22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중소기업계의 현안 과제를 정리한 정책과제를 여야 충북도당에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과 충북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은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을 찾아 '22대 총선 정책과제-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전달하고 정책 공약 반영을 요청했다. 중소기업계는 여야 각당에 전달한 정책과제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분야 290개로 구성됐다. 최병윤 회장 등은 안하준 국민의힘 충북도당 사무처장과 임호선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에게 각각 정책과제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하고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해결해 줄 것을 제안했다. 혁신 촉진 분야는 △중소기업 관계법 개편을 통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안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촉진 등이 담겼다. 노동시장 균형 회복 분야는 △노동시장 규제혁신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가, 공정과 상생 분야는 △전기료 등 에너지 비용의 납품대금 연동 △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6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유치에 적극 나섰다. 송 군수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를 방문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괴산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 발표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성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3개분야를 전국 3곳에 각각 105억 원(국비 50%)을 투입해 구축한다. 군은 식물성대체식품 분야에 지원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이 활용가능한 연구·시험장비와 교육 컨설팅을 통한 시제품 개발, 기술 실증 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해 친환경 유기농 괴산의 안전한 먹거리를 푸드테크로 확장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늘봄학교를 올 하반기 초등학교 1학년 전체, 내년에는 2학년까지, 2026년부터는 초교 모든 학년으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11회 국무회의에서 "이번주 새학기 개학과 함께 전국 2천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본격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제도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빠르게 해결하도록 정부가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5일 CGV 청주성안길점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파묘'를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은 각종 현안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 공감대 형성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직원 문화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에 임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영화 관람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동료 직원 간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영화나 공연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벚꽃 개화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주재하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인파 밀집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아름다운 무심천 벚꽃을 시민 분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질서 유지 및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무심천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오는 20일부터 4월 2일까지다. 벚꽃 개화에 맞춰 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3월 22일~3월 24일)와 21회 청주예술제(3월 29일~4월 2일)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져 무심천변에 1일 최대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시는 1운천교 ~ 남사교 구간에 교통 지도요원과 안전관리 요원, 안전순찰반 등 2주간 총 2천500여명을 순환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최지우 예비후보가 6일 제천 경찰서에 엄태영 국회의원과 이경리 제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캠프 측 일부를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고발했다. 최 예비후보는 "엄 의원 측은 지난 2월 29일 최지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차 고발을 하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엄 의원의 공약 이행률을 55.4%로 정정 반영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 "그러나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 문의한 결과 '엄 의원의 공약 이행률을 정정 반영하기로 한 사실이 없다'며 엄 의원의 지난 2월 29일 자 보도자료는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고발장을 제출하며 엄 의원 측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공약 이행률을 정정하기로 했다는 문서 등 증거를 조속히 제출하면 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된다"라며 엄 의원 측에 문서를 제출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엄 의원 캠프 측에서 조직적·계획적으로 이중 투표를 독려했다고 주장하며 엄태영 의원, 이경리 시의원을 포함한 엄태영 캠프 측 인사 일부를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추가 고발했다. 최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과 여론조사의 결과를…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임문제에서 비롯된 여야 의원들의 갈등이 이소희 의원의 사퇴로 비어있던 교육안전위원장 자리를 놓고 다시 불거진 것이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도를 넘은 다수당의 횡포와 독선을 멈춰라"고 요구했다.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6명의 의원들은 이 자리서 "소수당 무시하는 민주당은 각성하라. 다수당의 횡포 이제 그만, 시정발목잡기 이제 그만, 의회민주주의는 죽었다. 무능과 독선의 의장 사퇴하라"는 내용의 구호를 내걸고 반발했다.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준비를 위해 사퇴한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후임으로 민주당 시의원들이 단독으로 같은 당 안신일 위원장을 선임한데 대해 항의한 것이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다수당의 횡포가 너무 심하다"며 "이순열 의장은 집행부와 지나치게 각을 세우면서 독단적으로 집행부와 협치 중단을 선언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회 전체 의원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데도 시의원 전체의 의사인 것처럼 성명을 발표하는 등 소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을 무시했다"고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돌발해충 방제약제 선정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과수와 고추, 콩, 벼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방제약제 선정 및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돌발해충은 주로 농경지나 산림지의 목본류에서 번식한 뒤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대표적으론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다. 돌발해충은 농작물의 생육을 저하시키고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 등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준다. 군은 4억 원을 들여 4천300㏊, 6천여 농가에 선정된 방제약제를 다음 달 하순에서 5월 상순 중 읍면별로 공급할 예정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상 기상에 따른 돌발해충의 발생밀도가 높아지고 출현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어 적극적인 방제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저소득 청년층에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특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이하 무주택자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이다. 신청 전 청약저축 가입은 필수며 소득 재산 요건은 청년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고 총재산 가액 1억2천200만 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고 총재산 가액 4억7천만 원 이하다. 단, 청년 본인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미혼부·모인 경우 또는 만 30세 미만이나 본인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상이면 청년 독립 가구의 소득 및 재산만 고려한다.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월세 지원액에서 주거급여액 중 월 차임 분을 차감한 금액만 지원된다. 지난 1차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의 수혜자도 지원(12개월) 종료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월세 지원 신청서 △소
[충북일보] 음성군이 인구 유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을 발굴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인구 유입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발굴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단순 신규사업 제안이 아닌 부서별로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실거주 미전입자 숨은 인구 찾기, 다자녀 기준 (3자녀→2자녀) 기준 낮추기, 전입지원금 확대, 귀농·귀촌 지원, 출산·보육 지원 등 39개 부서에서 55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한 시책 55건은 부서별 최종 검토를 거쳐 즉시 시행하거나 조례 제·개정 절차를 밟아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인구유입 대책을 수립하고 출생율 증가 시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군 내국인 인구는 지난 1월 기준 9만976명으로, 지난해 말 9만1천183명 대비 207명 줄었다. 청년층 인구 유출과 인구 자연 증감에 따라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군은 인구유입 대책을 수립하고 출생율 증가 시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론 올해 하반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동주택(1천735세대) 공급
[충북일보]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오후 2시 제천시 중앙로 농민사건물 3층에서 22대 총선 승리를 다지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외부 인사들과 지역 주민, 지지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제천, 단양이 더 망가지기 전에 지역을 살려야 한다. 그 일을 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선거 공약 1호인 자주재원 2천730억 원을 마련해 그 돈이 주민들에게 흘러 들어가 주민의 꿈이 살아있는 행복한 제천·단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폭정으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여당은 윤석열 정부의 독선을 옹호만 할 뿐 입법부로서의 역할을 못 한다"며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을 다시 살릴 마지막 기회"라고 정의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을 살려야 하는 절박함이 있다는 결의를 내보였다. 그동안, 이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세 번에 걸쳐 지역에 맞는 정책을 제시했으며 계속해서 국가와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공약화하고 발표할 예정이며 각 공약의
[충북일보] 옥천군의 민선 8기 공약인 마이스센터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방 소멸 대응 기금 40억 원을 들여 옥천읍 상계리 일원 761㎡ 터에 마이스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군은 애초 예정지에 주차장을 확보하기 어렵고, 마이스센터 활용도도 떨어진다는 이유에서 사업 추진 1년여 만에 건립 예정지를 변경하기로 했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도 일시 정지했다. 용지변경을 검토한 군은 지용문학공원 일부 터인 옥천읍 상계리 24 일원 1천921㎡ 터를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애초보다 4억8천만 원가량 늘어난 44억8천160만 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군은 추가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를 다시 이행해야 하는 처지다. '마이스산업'은 기관·단체·기업 회의, 전시회, 박람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관광객을 늘리는 융·복합 관광산업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일시 정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해 해제 요청을 의뢰한 상황"이라며 "애초 계획했던 오는 6월 건축 착공이 3~4개월 늦어질 것 같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힉년 학생에게 입학 축하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인구증가시책으로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복지 보편화를 실현하고자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군내에 주민등록을 둔 입학생 자녀이다. 해당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는 1인당 20만 원을 개별 통장으로 지급한다. 집중 신청기간은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로 오는 11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당자는 입학생 자녀의 괴산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집중 신청기간 내 신청한 경우 지급요건을 확인해 다음 달 중순 일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내 폐지줍는 노인을 전수 조사한다. 군은 지난 4일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와 관련해 읍면 담당자 회의를 열고 이달 말까지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지역 내 9곳 고물상과 연계해 65세 이상 노인의 인적 사항을 조사하고, 읍면 담당자와 이장, 경로당 회장을 통해 폐지 줍는 노인의 실태를 파악한다. 군은 전수조사로 생계를 위해 거리에 나선 노인들을 파악하고, 근로 욕구가 있는 노인은 노인일자리와 연계하는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이 계시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괴산군 가족행복과(043-830-3408)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9개 읍·면 주민자치회(연합회장 김대훈)는 마을의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을 의제 주민 제안'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다. 주민 편익 향상과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 밀착형 제안 사항을 누구나 낼 수 있다. 군 인터넷 홈페이지(www.oc.go.kr) 참여 마당의 마을 의제 주민 제안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과 fax 접수도 가능하다. 이 단체는 마을 의제 주민 제안 접수 뒤에도 주민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안건투표 등을 통해 마을 주민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마을 의제는 마을 단위의 문제해결과 주민 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이자 화두"라며 "마을 의제 발굴을 통해 주민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사업안건 의결 등 일련의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주민의 고견을 부탁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040년 진천 군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군민계획단을 모집한다. 군은 내달 2일까지군민계획단 40명을 모집한다. 진천 군민계획단은 △도시·농촌·교통 △산업·경제·환경·안전 △문화·관광·교육·복지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된다. 4월 중 모집이 완료되면 군민계획단은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총 4회의 소통을 통해 기본계획에 반영될 정책 등을 논의하고 2040년 진천군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누리집(www.ji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계획은 군민들의 삶과 재산권 실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군민계획단이 진천군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있어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계획단 모집은 계획수립 단계부터 군민이 참여하는 진천군의 새로운 시도인 만큼 합리적이고 공감대 높은 도시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2대 총선을 30여 일 앞두고 중부고속도로 증평나들목 명칭 논란이 재점화돼 증평군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불씨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이 던졌다. 정 의원은 지난달 29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KTX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청주북부터미널(시외버스)을 청주오창터미널로, 증평IC를 북오창IC나 북청주IC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통 시설물과 지역명이 일치해야 이용자 편의, 경제적 효과, 지역주민 자긍심이 올라간다는 논리였다. 같은 날 청주시 청원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청주시와 증평군을 통합해 청주특례시를 추진하겠다고 발언해 기름을 부었다. 증평군과 증평지역 시민사회단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정치권의 증평IC 명칭 변경 시도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4일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 회원, 지역원로, 청년대표 등 20여 명과 함께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증평IC 명칭 변경 및 청주시와의 통합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식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증평IC는 1988년 8월 1일 개통됐다. 행정구역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여천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지난
[충북일보] 증평군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 등 고용지표가 상승했다. 2023년 하반기 증평군 고용률은 66.2%로 전년 동기 대비 1.5%p 증가한 수치로 도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를 제외한 15~64세의 고용률은 71%로 전년 동기 대비 0.3%p 증가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고용률을 나타냈다. 군은 꾸준한 인구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것이 고용상황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경제활동 참가율은 68.6%로 전년 동기 대비 2.5%p 증가해,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로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다양한 인구시책 및 정주 여건 개선 효과로 증평군으로 정착하기 위해 구직활동을 하는 경제활동인구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해 국내기업과의 투자 협약을 통한 9천484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양질의 기업 유치를 위한 도안2테크노밸리,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등으로 일자리 창출을…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관련한 운영 기관인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오랜 기간 사회활동을 통해 남다른 노하우를 가진 은퇴자들을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 배치해 재능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참여 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만 50세 이상 75세 미만인 퇴직자다. 참여자로 선발된 자는 사전 교육 후 관내 사회적기업,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돼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등 13개 분야에서 월 120시간, 연 54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또 1일 4시간 이상 참여 시 활동 실비 1만 원(식비, 교통비)과 시간당 2천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사회공헌활동이 폭넓은 분야로 확산돼 은퇴 중장년의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북 청주 표심 공략에 나섰다. 도내 8개 선거구의 후보 선출을 마무리한 국민의힘이 총선 승리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를 한 뒤 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정말 (총선에서) 이기고 싶다. 그러려면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잘 보여야 한다"며 "우리가 보여줄 모습은 내부에서 치고받는 것이 아니라 손잡고 함께 가는 것이며 그것을 잘 만들어내는 게 남은 기간 할 몫"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충청은 치우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정확하게 정책, 당무를 꿰뚫어 보는 인식을 가진 곳"이라며 "우리가 딱 그 마음으로 좋은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충청에서 (격전지 순회 일정을)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정치는 기본적으로 시민들의 눈치를 봐야하고, 눈치를 봐서 해드릴 것은 정확하게 해야 한다"며 "정치를 한지 얼마 안 돼서 순진한 건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 하루 동안 있으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5일 오전 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었으나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의 집단퇴장으로 파행 운영됐다. 시의회의 파행은 국민의힘 소속 이소희 시의원이 22대 총선 비례대표 출마준비를 위해 사퇴하면서 빈자리로 남은 교육안전위원장 선출과정에서 비롯됐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여야 합의 없이 의사일정을 강행한다"고 반발하면서 본회의장을 떠났다. 김충식 부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6명은 국민의례, 묵념을 마친 뒤 이순열 의장의 개회사도 듣지 않고 퇴장했다. 시의회는 이 자리서 이소희 시의원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교육안전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같은 당 의원의 위원장 승계를 요구했으나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이소희 의원의 책임론을 들어 거부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위원장이 개인영달을 위해 사직한데다 국민의힘 중앙당 혁신·비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본인의 교육안전위원장으로서 역할에 소홀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투표를 강행, 안신일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뽑았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