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022년 적극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60억원의 교부금을 추가로 받는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와 1년간 재정집행 분야의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을 더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 내 상권의 소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투자 분야는 인건비, 운영비, 건설비, 자산취득비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반기 목표액 2천790억 원 대비 572억 원을 초과한 3천362억 원(120.5%, 전국 1위)을 집행해 보통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재정집행 분야는 1년간 모든 지출항목의 집행 결과를 측정하는 것으로, 예산현액 1조2천842억 원 중 교육부가 목표로 설정한 1조2천329억 원 대비 130억 원을 초과한 1조2천459억 원을 집행해 보통교부금 50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통해 주간 및 월간 집행실적 등 사업 집행 추진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
[충북일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1일 성명서를 통해 13일로 예고된 초등돌봄전담사들의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충북교총은 성명서에서 "초등돌봄교실 행정업무 이관을 놓고 충북교육청과 교섭 중인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가 원활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도내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오는 13일 파업을 예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떤 이유로도 학생‧학부모를 볼모로 하는 파업과 집단이익 추구에 학생과 교육현장이 일방적으로 희생되는 파업이 더 이상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파업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학부모·학교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고, 교사들에게도 과중한 업무가 발생해 학생들의 전인교육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초등돌봄전담사가 역량을 키워 전문가로서 돌봄관련 행정업무를 무리 없이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학생·학부모·교사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돌봄전담사의 전문영역인 초등돌봄교실 행정업무를 교사에게 미루지 말고 13일 파업 예고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윤건영 교육감은 1일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회의를 통해 "2월 업무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시설개선작업과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에 맞춰져 있다"며 "교직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살펴 새 학년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직원·학생 연수가 꼼꼼하게 마무리돼 전문성 신장과 학생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피드백까지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고교학점제나 자유학기제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과 행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교육청의 모든 일을 계획하고 입안, 집행·관리하는 데 있어 학생성장이라는 학교교육의 본질이 반영돼 한다"며 "충북교육청의 올해 화두인 '집사광익'의 대상 역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부서 간 협의와 토론을 활성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시스템 안착을 위해 교육청 전체를 아우르는 큰 틀에서 협의하고 협조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북일보] 충북교육청 소속 공·사립학교 교직원들이 최근 5년 동안 '사랑의 우수리기금' 2억5천만여 원을 모아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도내 학생 200여명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의 우수리기금'은 충북도내 희망 교직원들이 매월 받고 있는 급여에서 1천 원 미만의 자투리 돈을 적립해 소아암이나 백혈병 등 희귀난치병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는 기부금이다. 충북교육청은 1일 교직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모은 사랑의 우수리 기금 4천500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현재 난치성 희귀병을 앓고 있는 도내 학생 55명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시작돼 19년째 계속되고 있는 '사랑의 우수리기금'모으기 캠페인에는 도내 공·사립학교와 충북교육청 등 교육기관 근무 교직원들이 희망에 따라 참여하고 있다. 도내 공·사립학교 교직원 전체가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학교 교직원 절반수준에 못 미치는 인원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이 최근 5년간 모금한 '사랑의 우수리기금'은 2018년 5천613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일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3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87명, 교장(원장) 42명, 교감(원감) 53명, 교사 1천177명(유·초등·특수 포함, 신규교사 54명 포함) 등 모두 1천359명이다. 교육원장에는 신명희(59·사진·3급 상당) 온빛초 교장이 임명됐다. 신임 신명희 원장은 공주교대를 나와 충북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고,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을 거쳐 온빛초 교장으로 재직해왔다. 안전체험교육원장에는 고충환(57·사진·4급 상당) 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 교육연구관이, 진로교육원장에는 안광식(59·사진·4급 상당) 학생화해중재원장이 각각 임명됐다.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사)한국예총 제천지회와 1일 2023년 예술작품 대여 전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지원청과 제천예총은 지난해부터 교육공동체를 위한 예술작품 대여와 전시 사업을 함께 진행해 왔다. 이날 협약식은 김명철 교육장과 유필상 지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우수 작가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작품을 홍보하며 교육공동체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해 상호 발전에 기여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김명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 역량이 널리 알려지고 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모든 학교가 올해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배움터로 거듭난다. 충북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10개 영역·26개 추진과제, 49개 세부실천사항이 들어있는 '2023년 교육안전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학교안전종합계획에 따르면 충북교육청은 지금까지 부서별로 나눠 추진하던 교육안전 정책을 통합하고 구체화해 대응능력을 키우도록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체계적인 보고와 신속한 대처방법을 담은 지침서(매뉴얼)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종합계획 매뉴얼에 나타난 핵심단어는 '예방중심'·'전문성'·'대응력'·'안전'으로 요약된다. 충북교육청은 교육안전종합계획 추진을 위해 △예방중심의 학교안전사고 추진체계 정립 △학교안전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역량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조성 등 학교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매뉴얼을 만들었다. 세부적으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천안전체험관·옥천안전체험관·어린이안전체험관·이동체험관 등 안전체험관을 활용한 학생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게 된다. 메타버스, AR·VR을 통한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온라인체험관도 마련된다. 학생·학부모·교직원
[충북일보]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와 충북교사노조·충북초등교감연합회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오는 13일로 예고된 초등돌봄전담사 파업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국가 돌봄정책의 불안정한 운영체계로 인해 10년이 넘는 기간 아동교육과 생활지도에 전념해야 할 교사들이 고통을 감내하며 돌봄전담사 업무를 대신 떠안아왔다"며 "이제 돌봄업무는 본래 담당자인 돌봄전담사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북 돌봄전담사들은 돌봄업무를 '공짜노동제공'이나 다름없다는 납득하지 못할 주장을 펼치며 오는 13일 파업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초등돌봄전담사의 파업 예고일은 월요일로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의 아동이 등교하게 된다"며 "그러나 초등돌봄전담사들은 파업을 예고하면서 그 공백을 대체할 인력투입도 할 수 없도록 해 아동과 학부모를 볼모로 임금협상을 하는 형국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는 학생을 위한 교육 기관이지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민간 사업장이 아님을 돌봄 공무직 종사자들은 자각해야 할 것"이라며 "돌봄전담사가 속한 충북교육공무직노조는 학교 교육공동체로서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직종 간 업무
[충북일보] 충북교육연구정보원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30일부터 3일까지 5일 동안 도내 초·중·고 학생 184명을 대상으로 2023년 SW·AI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SW·AI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체험중심의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아카데미에는 SW·AI교육에 경험이 많은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의내용은 초등학교 과정의 경우 놀이중심의 알고리즘 체험과 교육용 도구를 활용한 스크래치 주니어 체험, 게임코딩, 로봇코딩 등 프로그래밍 체험에 중점을 뒀다. 중·고등학교 과정은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래밍·파이썬 소개, 스트링아트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31일 도교육청 세미나실에서 도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교육정책기획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북교육청 직원들의 데이터기반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연수에서 △공공 데이터와 데이터기반 행정개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기획 △국내외 데이터기반 행정사례 등을 직원들에게 소개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미래 지향적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데이터 발굴·수집·분석·활용 능력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북교육이 미래교육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업무담당자와 빅데이터 교육연구회원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기획 역랑강화 연수를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 이 연수는 모든 기관으로 확대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개개인 모두가 특별해 지는 교육을 받도록 올해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연계한 시범 유치원을 운영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31일 기자긴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3년 세종교육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선진 교육환경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에 이어 올해는 2학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유치원 학급당 원아 수도 1·2생활권과 읍면지역 21명(만 5세), 3·4생활권 19명(만 4세), 22명(만 5세)으로 감축해 배치한다.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교육과정 등을 구현하는 (가칭)메타버스 미래학교, (가칭)미래상상학교 등 미래형 학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논의를 시작하고, 디지털 전환교육을 위해 11개교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의 시범운영과 중 4개교 미래형 정보교실도 구축한다. 미래교육이 추구하는 개별화, 다양화를 위해 개인 맞춤형 교육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유치원아이다움교육과정과 초등생각자람교육과정에서 지향하는 놀이와 학생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지난해 개원한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학업과 정신·신체·건강 결손을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개발에 나선다. 충북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세미나실에서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성장과 적응체제 구축지원 정책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코로나19로 발생한 학생들의 학업, 사회정서, 정신·신체건강 누적결손에 대한 원인분석과 학교급별, 지역별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교육부를 비롯한 전국 8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생성장과 적응체제 구축지원을 위한 종단연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5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차 년도 종단연구가 진행된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2차 종단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 3천 명, 중학교 3학년 2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내용은 학생들의 인지·사회정서·신체적 발달 변화와 관련된 가정배경, 학교교육경험에 대한 조사와 역량검사 등이다. 이날 정책세미나는 충북교육청의 2차 년도 기초분석 종단연구를 맡은 충북대 길혜지 교수 등 5명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청주교육대 이호준 교수는 충북교육청의 기초
[충북일보] 충북지역 학교급식 조리사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영양식을 제공하기 위한 연수에 들어갔다. 특히 조리사들은 연수과정에서 조리실습을 통해 만든 요리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30일~2월 1일, 2월 7일 4일 동안 학교급식종사자 240명을 대상으로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청주를 포함한 7개 시·군 180명이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충주 등 4개의 시·군 60명은 2월 7일 조리아카데미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되는 조리종사자 맞춤형 교육이다. 오전에는 학교급식의 환경 변화와 급식의 질 향상 등 인식개선 강의로 구성돼 있다. 오후에는 전문교수의 조리실습 지도가 진행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청주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에서만 조리아카데미가 진행됐으나 북부지역 조리종사자들의 장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천 대원대 호텔조리제빵과를 아카데미 장소로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조리사들은 조리실습을 하면서 만든 요리를 '즐거운 복지마을'등 4곳에 직접 전달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충북혜능보육원' 등
[충북일보] 충북교사노조와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는 30일 충북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블랙리스트 사건관련 논평을 통해 "보수-진보 양 진영의 조속한 형사고발 취하와 세 대결 중단"을 촉구했다. 이 단체들은 논평에서 "최근 김상열 충북단재교육연수원장이 충북교육청의 강사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폭로하면서 지역사회가 혼란스럽고, 보수-진보 진영 간 형사고발 사태로 번지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민선교육감들의 교육철학과 정책방향에 따라 단재연수원 강사들을 선택적으로 채용하는 것은 고유 권한일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김상열 원장이 폭로한 200여 명의 블랙리스트가 사실이라면 이전 교육감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의 인사정책에 대한 우려가 흘러나오는 시점에서 이전 모 보수교육감과 관료들의 입김이 이번 블랙리스트 사태에 직·간접적으로 작용했을 그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하다"며 "만약 블랙리스트 폭로사태가 윤 교육감의 무리한 드레스코드 인사정책에서 비롯됐다면 이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단체들은 이와 함께 "기관장인 김상열 원장
[충북일보]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0일 충북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임금 쟁취와 복리후생 차별철폐를 위해 이날부터 전국동시다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며 "동시에 유례없는 신학기 총파업을 총력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에 앞서 충북교육청 앞마당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준비에 들어갔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해 11월 10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중지 판정에 따라 같은 달 25일 전국 1만5천개 학교 10만 조합원이 총파업을 결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북학비연대는 이 자리서 "지난해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으로 학교비정규직의 비합리적인 임금체계개편을 위해 기본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상하고 복리후생수당에서 정규직과 차등 없이 동일지급기준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그러나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총파업 이후에도 임금체계개편 논의자체를 거부하고 오히려 실질임금이 삭감되는 안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국회예산안 통과 때 국회는 공무직 근로자들에게 공무원보다 높은 처우개선을 하라는 의견을 제출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도 중앙행정기관 등 공무직에 대한 복리후생수당 지급기준 차별을 시정할 것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2월 13일까지 공개모집 기간을 거쳐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해 △읍지역 2명 △면지역 2명 △동지역 11명 등 모두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등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게시된 공고문의 응모 자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세종시교육청 조직예산과(6층)로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tul0297@korea.kr), 팩스(☎044-320-1599), 우편(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4) 접수도 가능하다. 모집 결과는 2월 24일 개별 통보되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6기 위원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세종시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사업을 선정하는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30일부터 자율로 전환되지만 학교와 학원의 통학차량이나 등교·현장체험 학습·수학여행 등을 위한 버스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교실이나 강당 등에서 합창 수업할 때나 실내에서 열리는 입학식·졸업식에서 교가·애국가 등을 합창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교육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착용 의무를 30일부터 자율로 전환함에 따라 학교와 학원에 적용할 세부기준을 마련해 전국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방역당국의 마스크 착용의무 지침완화 조치로 학교와 학원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자율적 착용으로 조정된다. 다만 학교 통학이나 학원 이용을 위한 대중교통수단 또는 통근·통학차량(직접운영 포함),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버스 등을 이용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현장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환기가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다수가 밀집해 다른 사람과 물리적으로 1m 이상의 간격 유지가 어려운 경우는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된다.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는 경우는 교실·강당 등에서 합창 수업할 때, 실내체육관 관중석에 다수가 밀집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지난 27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9명, 초등 68명, 특수(유치원) 1명, 특수(초등) 1명으로 총 79명이다. 성별로는 여자 69명(87%), 남자 10명(13%)이며, 그 중 초등은 여자 58명(85%), 남자 10명(15%)이다. 최종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은 31일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하고, 신규교사 임용 전 직무연수는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2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2023학년도 충북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95명을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16명(장애 1명 포함) △초등교사 74명 △특수(유치원) 교사 2명 △특수(초등)교사 3명이다. 여성 67명(70.5%), 남성 28명(29.5%)으로 지난해에 비해 남성 합격자 비율이 7%p가량 상승했다. 최종합격자는 2월에 실시하는 신규 교사임용 직무 연수를 받고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시험성적은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충북교육청 나이스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cb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 담당자(☏043-290-2653)에게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지난해 진행한 학교공문서 진단키트 활용 학교업무혁신 컨설팅 결과를 책자 '학교문화 답사기'로 공개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학교 183곳을 대상으로 '교무행정지원팀 역할 강화와 일하는 방식개선, 학교업무재구조화'를 위한 '학교업무혁신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컨설팅에는 교무행정지원팀과 행정실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문화 답사기'에는 '학교공문서 진단 키트 활용 학교업무혁신 컨설팅 보고서'와 '학교별 컨설팅 결과보고서', '일하는 방식개선 실천사례', '업무혁신을 실천하는 교직원들의 생생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특히 '학교공문서 진단 키트 활용 학교업무혁신 컨설팅 보고서'는 도내 학교 151곳의 사례를 정리한 것으로 '일하는 방식·학교문화 개선 사례', '학교업무재구조화 추진과정', '교무행정지원팀이 바꾼 학교문화와 일하는 방식', '민주적인 의사소통' 등 방대한 양으로 구성돼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보고서 작성 TF팀은 "컨설팅과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고민하고 개선을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부설 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영미)이 연극을 통해 꿈과 재능을 맘껏 발산하고 싶은 학생들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충북도내 초등 5학년~중 2학년 학생이다. 모집인원은 서면평가와 심층면접(실기 포함)을 통한 15명이다. 지원신청 기간은 3월 2~13일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kedi.re.kr)에 접속해 지원서를 직접 작성, 제출한 뒤 담임(지도)교사와 학교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수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 진행되며 체험중심의 연극 영역 교과 활동과 인문·예술 소양을 기르기 위한 교과 외 활동으로 구성돼 연간 100여 시간 운영된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연극 영역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발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 표현력을 키워주는 연극학교를 운영한다. 예술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지난해 예술영재교육원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98%에 이를 정도로 수업참여와 공연준비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며 "올해도 연극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예술적 잠재력을 깨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3월 21일 발표되는 1단계 서류평가 합격자를…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공문서 감축계획 '공문 줄이Go↓ 배움 드리Go↑'를 추진한다. 이 계획은 불필요한 공문서 감축과 동시에 처리의 효율성을 높여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문 줄이Go↓ 배움 드리Go↑'에는 '지속가능 공감동행 교육' 실천을 위한 공문서 감축 10대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충북교육청의 의지가 담겼다. 충북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학교발송공문과 학교 151곳 2021학년도 공문서 빅데이터, 학교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공문서 감축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충북도내 학교 151곳의 공문서를 분석한 결과 학교 1곳 평균 접수문서는 6천529건, 생산 문서는 7천919건으로 총 1만4천448건이다. 학교로 접수된 문서는 교육행정기관에서 발송한 것이 5천47건(77.3%), 다른 학교에서 보낸 것이 781건(12%), 그 외 외부기관에서 발송한 것이 702건(10.8%)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순알림 공문 중에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면 줄일 수 있는 문서도 상당했다. 충북교육청은 '직속기관 연수 통합 안내', '대체인력모집', '물품관리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최근 충북교사노조와 충북교육연대 등 양대(兩大) 교육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충북교육 현안에 대해 주고받은 대화내용 일부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교육청이 교육현장과 소통을 강조하는 올해 신년화두 '집사광익(集思廣益-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을 발표한 뒤 충북을 대표할만한 큰 교육단체 두 곳과 마주한 첫 대화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26일 오후 충북교사노조·충북교육연대와 시간차를 두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서 논의된 공통주제는 '교사정원 감축에 대한 해결방안'이다. 윤 교육감은 이날 두 단체와 가진 간담회에 대해 '품격 있는 대화'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 교육감은 먼저 유윤식 전 위원장 등 충북교사노조 임원진과 상견례 겸 간담회를 갖고 교사정원감축, 돌봄업무, 육아휴직 등 교육현안과 극복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어 홍성학 충북교육연대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충북교육연대와 가진 간담회에서도 교원정원감축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해 대화했다. 충북교육청은 두 교육단체와 가진 간담회에서 오간 대화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충북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군내 유ㆍ초ㆍ중ㆍ고 교장(원장), 행정실장,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옥천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 새롭게 수립한 교육 비전인 '꿈꾸는 아이 동행하는 옥천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하는 옥천교육 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중점사업인 정지용 학교, 함추름 교육과정 운영을 설명한 뒤 팀별 업무추진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옥천교육지원청은 2022년 충북 도내 10개 시·군 가운데 학교 지원 종합만족도 우수기관, 부패 방지 시책평가 1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뽑히는 성과를 냈다. 조경애 교육장은 "교육 주체 모두가 공감하고 동행하는 다양한 정책 실천을 통해 교육지원청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0년 뒤 충북에서 노벨상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공약한 충북노벨20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기초과학분야 우수인재를 조기 발굴해 국내외 명문대학이나 연구소와 연결, 20년 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충북노벨20 프로젝트'를 공약했다. 충북교육청은 이 공약실천을 위해 올해 '글로컬 노벨 해외 영재프로젝트'와 '충북노벨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 '노벨상 톡&톡 프로그램' 등으로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 이 프로젝트는 '영재학생'과 '과학전람회나 학생발명품 경진대회 등에서 수상한 학생' 등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충북교육청 미래인재과가 담당하는 '글로컬 노벨 해외 영재프로젝트'는 도내 초·중학교에서 영재학생을 뽑아 영국·스웨덴 등 노벨상 수상 국가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인재과는 선발된 학생들이 그곳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과 연구소를 탐방하고 특강이나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노벨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