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필리핀 자매지구는 15일 충주시가족센터에 후원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필리핀 지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자매기구인 충북지구의 추천으로 이날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2가구의 한국 사회정착을 응원하기 위한 의류와 생필품 등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심재석 센터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정착 지원과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는 15일 직능단체, 주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다함께 줍깅' 행사를 개최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길거리를 걸으면서 청소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는 하루 1만 보 걷기 실천 캠페인과 함께 충주시 관문인 시외버스터미널 주변과 공원, 주택지 주변, 도로변 등의 무단투기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총 약 350㎏의 무단방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칠금금릉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안봉준 동장은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다 같이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돼 기뻤다"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깨끗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한 줍깅운동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칠금금릉동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용원 보은경찰서장이 16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서장은 지난 2월 6일 취임한 뒤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경찰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염두에 두고 취임 100일 동안 자치경찰제 안착, 국민 중심 책임 수사 안착,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힘썼다. 그는 주민 의견수렴과 112신고 분석 등을 통한 맞춤형 순찰로 지역 치안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충북 도내 시ㆍ군 가운데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인 상대 범죄예방과 안전 활동, 교통사고 예방에 온 힘을 썼다는 평을 듣는다.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전화금융사기, 사이버 금융 범죄 예방 대응강화, 지역맞춤형 범죄 피해자 보호 활동 전개 등도 눈에 띈다. 김 서장은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주해준 주민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주민에게 공감과 지지를 받는 보은 경찰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15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의 마약 음료 사건을 계기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지난달 26일부터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펼치고 있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은 손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 군수는 김용원 보은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목받았고, 최부림 보은군 의회 의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성에 관한 심각성이 확산하길 바란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근절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영동군의 핵심사업인 '영동 알천 터 스마트 팜 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군은 최근 '영동 알천 터 스마트 팜 단지 조성사업'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단계별 추진 일정을 수립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 차원의 스마트농업 추진 가속화에 초점을 맞춰 열렸다. 농업과 관련한 대외적 환경 변화 대응과 효과적인 스마트농업 조성 방안을 구체화했다. 군은 이를 토대로 세부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알천 터 스마트 팜 단지'는 학산면 봉소리 일원 2만㎡ 터에 조성한다. 올해 하반기 중에 착공하고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단지 안에 첨단온실 1곳(7천㎡)과 교육 운영 지원센터 1곳(600㎡), 광장,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스마트 팜 도입을 통해 농업의 편의성, 생산성, 지속가능성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며 "영동군 형 스마트 팜 실현 계획을 구체화하고 미래형 농업 모델 구축에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충북도의 '2023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얼마나 세외수입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했는지를 기준으로 했다. 평가 지표는 이자 수입 증대, 재산임대료 징수 등 13개 항목이었다. 군은 세외수입 징수실적,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노력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등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을 뽑혔다. 군은 재무과와 민원과의 협업을 통한 체납 차량 번호판 보관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세금과 과태료를 반드시 내도록 하는 분위기를 확산했다. 이 결과 지난해 237억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금리 인상에 따른 공공예금 진단분석을 통해 2천300만 원의 추가 이자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최재형 군수는 "세외수입 증대와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성실하게 낸 군민께 감사하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농업경영체 우수 농식품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사업의 하나로 오는 26~27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영동 와인 오픈 마켓'을 운영한다. 영동의 대표관광자원인 와인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행사다. 행사 기간 와인 시음·판매,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군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이번 행사를 꾸민다. 이 행사에 17개 와이너리가 참여해 저마다 풍미 가득한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영동 와인 오픈 마켓'을 통해 와인이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즐기는 상품이 아니라 대중적인 상품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영철 군수는 "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와인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인증 챌린지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인증 챌린지는 혈압·혈당 수치를 인지한 주민 수를 늘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5월 한 달간 10만 보를 걷고 혈압·혈당 측정 모습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군 보건소는 챌린지 성공 주민 가운데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1만 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선행 질환으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며 "평소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수치 확인을 통해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여자중학교(교장 김태곤)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학교로 뽑혀 다양한 독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학교의 인문 독서 토론동아리 '책벌레 리더스'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주체로서 교내외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교내에서 급우들에게 그림책이나 단편 소설 등을 읽어 주고, 인근 지역 유치원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봉사활동도 펼친다. 이들은 지난 12일 동광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책 읽기 봉사활동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여자중학교는 이 같은 교내외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 앞장설 방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도 아이들을 좋아했는데, 책을 매개로 다가갈 수 있어서 더 의미 있고 뜻깊었다"며 "앞으로 책 읽어 주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청년 취업교육 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취업교육 지원사업은 구직 청년의 체계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취업 성공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은 만19세 이상 ~ 만 39세 이하 음성군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2일까지로 충북청년희망센터 홈페이지(www.cbhope1539.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구직 청년들의 여건을 고려해 다수의 청년들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및 대면 교육을 마련했다. 수강 신청은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직무분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역량강화 등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기타 관련 사항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043-883-2051)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이종배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한 충주지역 중소기업 현장간담회가 최근 충주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이종배 국회의원(충주), 충주지역 10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리비콘을 방문해 투자 유치와 수출을 통한 매출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비콘은 PDLC(고분자분산형액정) 필름을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으로 양산화한 벤처기업이다. 기술보증기금에서 2014년부터 투자와 보증을 지원받았으며,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독일 유명 자동차의 협력사인 유리전문 회사와 2019년 공급계약을 체결해 썬루프용 필름 납품을 통해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충주상의로 자리를 옮겨 계속된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사업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기술과 가능성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자금 조달 문제로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기술 보증 지원제도의 폭과 규모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강성덕 회장은 "여
[충북일보] 진천군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가 가족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2023년 진천군 가족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운동회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우석대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진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4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진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jincheon.familynet.or.kr)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마술공연과 운동회(레크리에이션) 등이며 경품과 중식을 제공한다. 진천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게 상담·교육·문화·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달 3일 재개방한 보강천 하상주차장에 하루 110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사고가 발생하면서 2019년 3월부터 보강천 하상주차장을 폐쇄했다. 이후 도심 주차난과 교통장애 등의 민원이 잇따르면서 4년 만에 다시 개방했다. 이곳에는 대형차 58대, 소형차 50대가 주차할 수 있다. 개방 이후 하루 평균 화물차 65대, 소형차 45대 정도가 이용한다. 화물차 수요가 많아 현재 하천변 일부 구간은 보행자 안전과 출차 차량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주차공간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보강천 하상주차장은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과 하천 복원이 완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이곳에 차량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을 구축했다. 호우 예보에 자동으로 문자 등을 차주에게 전송한다. 상시 주차 차량은 차량번호와 차주 연락처를 수작업으로 별도 관리한다. 차량 침수사고가 우려되는 6월 말부터 9월 말까지 3개월간과 군 축제 기간에는 폐쇄한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 하상주차장 개방으로 증평읍 대로변과 시내 구간 화물차 불법 주차가 다소나마 해소됐다. 하상주차장을 이용하는 차주와…
[충북일보] ㈜지아이건설은 15일 충주지역 장애인거주시설인 숭덕재활원을 방문해 후원물품(테이블10개, 의자40개, 2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최영훈 대표는 "숭덕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충청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으로 장애인 체육활동을 위해 헌신하고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용호 숭덕재활원장은 "숭덕재활원 위한 정성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6일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해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관리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충주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와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충주 원도심 상권'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5개년 사업계획수립(안) 의견청취의 건 등 3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사업들에 대해 철저히 점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길 당부드린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되돌아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5월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충북도내 여섯 번째 구제역이 발생했다. 15일 증평군에 따르면 전날 침 흘림과 입 속 궤양 증상이 확인된 증평군 도안면 석곡리 한우농장이 유전자검사(PCR)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이 지역 구제역 첫 발생지인 청주 한우농장에서 12.7㎞ 떨어져 있다. 5개 농장이 연쇄 확진된 청주의 구제역 방역대 밖이어서 확산 우려가 더 커지는 양상이다. 도와 증평군은 구제역 확진에 따라 해당 농장의 한우 418마리 살처분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한우 418마리를 사육 중인 이 농장은 사육 중인 모든 소에 자가 접종한 상태였으나 예찰 중인 수의사가 일부 소의 침 흘림 증상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반경 3㎞ 내 우제류 사육 농가에 대한 임상 예찰과 정밀 검사도 추진한다. 군은 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구제역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각적인 살처분 명령과 지역내 소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명령 등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추가적인 구제역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이에 따른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청주 남일초등학교에서 열린 '2023. 청주 STEAM 과학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교육지원청 주최로 융합과학주제체험과 AI로봇시연 및 체험 총 45개 부스에 254명의 운영인력이 참여한 행사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코딩 로봇 레이싱'을 주제로 이번 과학축제 슬로건 인 '미래를 여는 과학! 모두를 위한 과학!'에 공감할 수 있는 △언플러그드로 놀아보자 △달려라 TP Bot를 구성·운영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과학축제에 걸맞은 체험 중심의 부스운영과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과학이 더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최근 기상악화로 연기된 어린이날 행사에서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IT·교육봉사' 부스를 운영했다. 스마트IT과 교육봉사 동아리는 코딩을 이용한 로봇댄스 시범, 로봇축구, 로봇트레이서 부스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자신이 배운 지식들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며 배움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교육을 통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황현준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코딩교육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며 지속적인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싶다"며 "자신의 전공 분야에 더욱 열심히 연구해 미래 산업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경 동아리 담당교사는 "교육봉사라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15일부터 5일간 제184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증평군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안 △증평군립도서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한다. 또한 환경보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환경오염배출시설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환경오염배출시설 현지조사는 16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축사 및 기업체 등 8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통한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환경오염물질의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홍종숙 의원이 '증평군 스마트팜 발전방안 제언' 이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마트팜이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과 농촌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증평군이 추진하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내실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스마트팜이 청년농 육성과 연결되는 만큼 청년농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증평군의 맞춤형 지원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생산, 판매, 유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적·통합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벼 생육 중기에 발생 빈도가 높고 피해가 큰 병해충 사전 방제를 위해 2차 공동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 약제비 지원은 벼 재배 면적 3천572ha를 대상으로 사업비는 4억 원이 투입된다. 적용 병해충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등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살균, 살충제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1천㎡ 이상 경작 벼 재배 농가이며,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별로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각 지역농협을 통해 약제를 공급한다. 약제 신청 시 벼 이외의 작물 살포나 면적 이상의 과도한 목적으로 하는 신청은 절대 불가하다.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방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방제기(드론, 무인헬기 등)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 작업이 어려워져 이번 공동방제 약제비와 공동방제기 활용 방제비 사업이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16일 ~ 18일까지 위기청소년의 정서적 지지와 문제해결 및 선도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괴산경찰서와 연계해 '사랑의 교실'을 운영한다. '사랑의 교실'은 청소년에게 생각과 느낌을 자신 있게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나'라는 존재를 통해 '너'라는 존재의 의미를 이해하여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나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는 책임의식이 권리임을 알게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통한 개인상담, 색을 통한 소통훈련과 진로적성 및 진로 선호지표를 통한 탐색으로 자신의 가치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인별 특성에 맞게 진행한다. 윤은미 센터장은 "사랑의 교실을 통해 사랑하고 배려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자기효능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해 중증 질환으로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5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일정은 △광혜원(18일) △문백(22일) △백곡(23일) △진천군보건소(25일) △이월(30일)이다. 또한, 31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한 간암 검진을 진천군보건소에서 실시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아직 검진받지 않은 대상자는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하고, 검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는 경우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검진대상자와 검진 항목 확인은 진천군보건소(043-539-7313)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도서관 '4050 중장년 독서 살롱'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3년 4050 책의 해 추진단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해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세대이나 청년과 노인 세대 사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지 못하는 4050 중장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독서 모임을 매개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중장년층의 독서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 10곳만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퇴근길 도서관 마실'이라는 제목으로 4050 중장년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직장과 가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느라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4050세대에게 저녁있는 삶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6월부터 임대차 신고제 미신고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인 주택 임대차 신규, 변경, 해지 계약에 대해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계약금액과 미신고 기간에 비례해 4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신고의 경우 계약금액에 관계없이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비대면 신고도 가능하다. 고제득 토지정보과장은 "임대차 신고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임차인의 합리적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임대차시장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성실한 의무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가맹점은 등록이 취소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 취지에 맞는 운영에 대한 행안부 지침의 적용 시기를 검토 중이다. 개정 지침을 적용할 경우 기존 가맹점이었던 하나로마트, 식자재마트, 대형병원, 주유소 등이 등록 해지된다. 충주시는 2022년도 기준으로 연 30억 원 초과 매출 가맹점이 약 216개소로 충주사랑상품권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가맹점 등록 해지에 따른 충주사랑상품권 사용률 하락과 시민들의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홍보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맹점이 제한되면 시민들이 충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줄어드는 만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