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최경선·박주환 선수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만m와 3천m에 장애물달리기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최경선(32)은 여자일반부 1만m에서 34분 35.55초를 기록하며 1위와 불과 0.44초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으며 박주환은 남자일반부 3천m 장애물달리기에서 9분 20.31초로 2위에 올랐다. 육상팀 이태우 코치는 "선수들이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간발의 차이로 2위를 해 너무 아쉬운 마음"이라면서도 "다음 대회는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 벨포레에서 모토아레나 비렐아트 카트 챌린지 컵 대회가 열린다. 증평 벨포레는 오는 22일 국내 모터스포츠 선두 기업인 ㈜코리아모빌리티그룹가 벨포레 인터내셔널 모토아레나에서 'MOTO ARENA Birel Art Challenge Cu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명품 카트 전문 브랜드인 '비렐아트 레저카트' 인 N35-XR 270cc 및 N35-XR 390cc 모델이 사용되는 이번 대회는 270cc, 390cc 두 개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각 라운드와 모델별로 1~3등을 선정해 벨포레리조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메달을 수여하고, 1등과 2등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최종 파이널 출전권의 기회를 제공한다. '벨포레 인터내셔널 모토아레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증평 벨포레리조트에 위치한 서킷으로 국내 유일의 국제카트 경기장으로 매월 카트 경기를 개최한다. 코리아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레이싱 경험 및 다양한 체험을 선상하기 위하여 비렐아트 및 여러 분야의 회사에 제휴를 통한 다양한 행사 및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독수리 군단이 5년 만에 제2구장이 있는 청주를 찾았다. 한화이글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청주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올 시즌 첫 청주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19년 9월 11일 LG전 이후 1천742일 만에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여서 의미가 깊다. 청주 팬들은 오랜만에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에 뜨거운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 치러지는 3경기 모두 온라인 예매창이 열리자마자 대기 순번이 1천번 대를 넘어섰고 예매 개시 5분 만에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후 중고거래 플랫폼에 표를 구한다는 글이 쇄도하는 등 지역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팬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한화-키움 3연전 첫 경기가 열린 18일 청주야구장에서는 경기시작 4시간 전부터 시야 제한석과 취소표 등 현장 예매 표를 구하려는 팬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며 뜨거운 팬심을 실감케 했다. 한화가 청주 야구장을 찾는 날은 지역 팬들에겐 작은 축제같은 날이다. 이날 9천 석의 관중석이 만석을 이루며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이날 오후 6시 20분 기준 전좌석(9천 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2024시즌 28번째 매진이자 2천189일 만의 청주 경기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집계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한 충북선수단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18일 충북도장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장애 학생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포상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포상증서 수여식에서는 선수와 지도자, 임원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표선수 17명(금메달 5명, 은메달 5명, 동메달 7명)과 지도자 3명에게 각각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장애인스포츠어울림에서 학생선수 지원을 위해 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충북은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충북 역대 최다 메달 △17개 시·도 중 참여율 2위 △종합 2위(메달 총 149개 획득) △다관왕 15명(3관왕 5명, 2관왕 10명) 배출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이재욱 학생(3학년)이 59회 대통령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 밴텀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 청주공고에 따르면 이재욱 학생은 앞서 열린 19회 제주평화기, 51회 한국 중·고 태권도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플라이급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에서 밴텀급 등 두 체금을 석권했다. 이재욱 학생은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이재욱 학생의 뛰어난 경기력과 노력이 두드러지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활약을 기대된다"며 "그가 보여준 열정과 투지가 학교를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23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여초부 4·5학년부 우승과 더불어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부터 매일 아침 교내 몸 활동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훈련에 참여한 동명초 동아리 축구팀은 학생 개인의 신장한 기량과 틈틈이 익혔던 다양한 팀 전술을 활용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MVP)을 받은 원지안 학생은 "제가 4학년이라 작고 왜소해 시합 전 언니들과의 몸싸움을 걱정했으나 그동안 연습했던 작전으로 6골이나 넣어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주장 최윤정 학생은 "4·5학년부 동아리 축구부 팀원들이 다들 열심히 훈련을 따라줬고 서로의 응원과 격려를 통한 팀 분위기 향상이 우승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 선수가 '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부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은 지난 13∼17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8.14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4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해 아시아 10개국 15명의 선수와 경쟁해 69.56m의 기록으로 5위의 성적을 냈다. 이윤철은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적이 아쉽다"면서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더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 출신 골퍼 노승희 선수가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지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승희 선수는 지난 16일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2위 김수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나흘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기록까지 세웠다. 한국여자오픈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지난 2006년 신지애 선수 이후 18년 만의 일이다.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메이저 대회라 이번 우승이 더욱 뜻 깊다. 노 선수는 2015년 박성현 선수 이후 9년 만에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KLPGA 데뷔 5년차에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운 노 선수는 청주 출신이다. 청주 동주초, 천안중, 청주 방통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현재 요진건설 여자골프단에 소속돼 있다. 노 선수는 청주 동주초 2학년 겨울방학 때 골프를 시작했다고 한다. 노 선수의 부모님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엄마와 함께 동네 골프 연습장에 가
[충북일보]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전환)가 23회 충북도 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여자 4~5학년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안내초의 3~5학년 여학생 수는 전체 7명이며, 이 학교의 전교생은 26명에 불과하다. 이번 대회에 3학년 포함 6명의 선수가 4~5학년부에 출전, 학생 수로만 보면 싸우기 힘든 학교들을 만나 예선 4 대 1, 준결승 6 대 0, 결승 9 대 2의 성적으로 감격의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안내초등학교는 평소 학생들과 교장과 교사, 지도 교사(박기선) 등이 함께 운동장에서 '어디서나 운동장 2.0'활동을 즐기면서 축구 실력을 키웠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3경기에서 17골을 넣은 안내초 5학년 신초은 학생이 받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마실파크골프 창원목장원점에서 열린 지난 15일 열린 일간스포츠배 전국 마실스크린 파크골프대회에서 제천지역 참가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총 3천600만원의 시상품과 경품으로 대회전부터 주목을 받은 이 대회는 최종 1위를 한 남녀 각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준우승 남녀 각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3등 남녀 각각 1명이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제천시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선수 11명이 참가해 여자부 1등을 비롯해 3등과 남자부 6등, 장타 부문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마실파크골프의 강상민 대표는 "앞으로도 액티브 시니어들의 대표 파크골프대회로 일간스포츠배 마실스크린 파크골프대회를 주최하겠다"며 참가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파크골프 대회를 통해 제천지역의 노년층 생활체육 활성화와 파크골프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미호강 파크골프장과 오송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충족할 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약 7억원을 투입해 미호강 파크골프장을 기존 54홀에서 9홀을 확장하고 오송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미호강 파크골프장의 경우 장애인 주차장 50면을 포함한 주차장 180면도 조성했다. 오송파크골프장은 오송읍 오송리 303-105번지 일원 6만7천634㎡의 넓이에 36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탁 트인 전망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약 21억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실시설계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문화재 지표조사 및 표본조사를 마친 뒤 2023년 공사를 시작해 2024년 3월 준공했다. 오송·미호강 파크골프장은 민간위탁 기관인 청주시파크골프협회가 2024년 3월 2일부터 시설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미호강 파크골프장과 오송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충족할 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약 7억원을 투입해 미호강 파크골프장을 기존…
[충북일보] 청주 만수초등학교 유승호 학생이 2024년도 유소년 롤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16일 만수초에 따르면 6학년 유승호 학생은 지난 13일 스피드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최종 5인에 뽑혔다. 유승호 학생은 1학년 때 방과후 롤러 교실에서 처음 롤러스케이트를 접했다. 그 이후 바람을 가르는 롤러스케이트의 매력에 푹 빠져 꿈을 계속 키워나갔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 올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거뒀고 마침내 유소년 국가대표라는 최종 꿈을 이뤘다. 유승호 학생의 성장과정을 함께한 지도자 정선기 코치는 "꿈을 이룬 유승호 학생의 활약이 기대되며 그의 성장과정은 만수초등학교의 후배 선수들에게 큰 꿈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만수초등학교는 '제23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축구 대회'에서 남초부 6학년 우승, 4~5학년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초부 6학년은 2년 연속 우승이다. 김서준 학생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최우수 선수상(MVP)을 받았다. 김서준 학생은 "팀원들의 열정과 끈기, 승리하고자 하나로 뭉치는 팀워크 덕분에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전입하는 관외 전입자에게 군내 공공체육시설 수영장 3개월 무료 이용권이 지급된다. 군에 따르면 지역 공공체육시설 수영장 위탁업체인 아이에스티㈜가 이달 17일부터 관외 전입자를 대상으로 수영장 자유수영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군이 관외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수영장 위탁업체가 후원하는 행사다. 수영장 무료 이용권은 군내 9개 읍·면 민원팀에 전입 신고 시 받을 수 있다. 관외 전입자는 1개월 이내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또는 음성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방문·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을 방문할 때에는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 및 읍면에서 받은 이용권을 지참하고, 1개월 이내 등록하지 않으면 이용권 효력이 상실된다. 군 관계자는 "수영장 무료 이용권 지급이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에스티㈜는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함께 지난해 9월 음성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업체로 선정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MBA 농구 한마당'과 'E-SPORTS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신체 능력을 기르고, 건전한 여가 활동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각 반 대항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 체험활동의 하나로 실시됐다. 이 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희영 교장은 "학급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두 가지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하나로 진행한 것이 매우 의미있다"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고, 학교폭력 예방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어 이런 활동을 더욱 많이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금왕파크골프장과 생극파크골프장을 정기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잔디 생육 상태와 시설 관리로 이용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정기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용객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2019년 생극 파크골프장(1만5천66㎡, 18홀)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 맹동 파크골프장(1만2천700㎡, 9홀), 2023년 금왕 파크골프장(1만3천371㎡, 18홀)을 조성했다. 이어 이달 안에 음성 파크골프장(1만5천461㎡, 18홀)을 착공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충청북도장애인한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한 '제1회 충청북도 장애인 한궁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각 시·군 총 200명의 장애인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도의원, 허광 대한장애인한궁연맹회장,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연태 제천한궁연맹회장 등을 비롯한 그 외 내빈들로 선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경기는 유형 등급별 세부 종목으로 지체, 지적, 시각, 청각장애부로 나뉘어 한궁 보드에서 2m 떨어진 거리에서 한궁 핀을 왼손, 오른손 5회씩 투구해 합산하는 점수 기록으로 이뤄졌다. 대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 참여를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대회인 만큼 앞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소중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오는 10월 5일 '제23회 충주사과마라톤대회'를 처음으로 직접 주최, 주관하는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13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해 1개월 만에 3천명 접수 마감을 마쳤다. 16일 체육회에 따르면 마라톤 참가자는 충북지역을 제외하고 서울, 경기 수도권을 비롯해 충남, 대전, 강원, 경상도, 전라도까지 다양한 지역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를 신청했다. 충주지역 동호인의 참가는 25%정도다. 나머지는 75%는 타 지역 동호인이 충주시를 찾게 된다. 참가자 남녀 비율은 남성 62%, 여성 38%다. 코스별로는 하프 30%, 10㎞ 45%, 5㎞ 25%다. 또 참가자가 선호하는 10㎞, 하프 75%로 마라톤의 붐이 이어지고 있다. 체육회는 10월 5일 대회를 앞두고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충주시육상연맹, 충주중앙탑마라톤클럽 등 관계기관 및 봉사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와 준비를 통해 마라톤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진용섭 회장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충주시를 널리 알리는 명실상부한 마라톤대회를 만드는 기틀이 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마라톤대회에 참가 신청해 주신 마라톤을 사랑하는 분들께 깊
[충북일보]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핸드볼리그인 '올윈픽(All Win Peak) 2024'가 13일 충북 청주에서 개막했다. 이날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개막식과 개막경기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행복모아, 원더풀, 성베드로학교 등 총 9개 팀 100여 명이 참여해 4개월간 총 21경기 대장정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치러진다. 선수단 수준 차이를 고려해 A, B, C그룹으로 나눠 리그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팀에게 트로피와 메달을 시상한다. 개막전 첫 경기는 상록 포레스트와 행복모아 챌린져스간 대결이었다. 행복모아챌린져스 오영택 선수는 "지난해 첫 리그에서 많은 승리를 얻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꼭 행복모아챌린져스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핸드볼사업은 SK하이닉스와 서원대학교가 손잡고 장애인이 스포츠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 서울, 경기 등 전국 9개 팀을 창단, 지난해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핸드볼리그 '올윈픽 2023'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달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제4회 홍범도 장군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단체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3학년 변상우, 우민권 학생과 2학년 조현우, 오서진 학생은 1천668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재인 복대중학교장은 "학생들과 지도진들이 매일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면서 "신기록을 달성한 학생들의 높은 기량을 칭찬하고, 앞으로도 사격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동주초등학교 유도부가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13일 동주초등학교에 따르면 이태경(6학년) 학생은 남초부 -32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태경 학생은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한 계단씩 올라 결승에서 만난 남규빈(탑동초)선수와 연장전 끝 안다리에 이은 허벅다리걸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태경 선수는 "다음 대회는 체급을 올려 -36kg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여초부 -36kg급에 출전한 이채안(6학년) 학생은 예선전에서 안다리후리기와 허리후리기로 시원한 한판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해 정아윤(김해활천초)를 업어치기되치기로 절반을 얻으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채안 선수는 지난 제53회전국소년체전 3위에 이어 이번 제15회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충북 여자 유도의 차세대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이채안, 조서연, 정아름, 이다인 학생은 여초부 단체전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승마부가 지난 3∼9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5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4개 종목, 23개 대회에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원대 승마부는 장애물 종목 6개 경기에 입상했다. 중원대는 장애물 종목 첫날 110 Class 대학부 1, 2, 3위를 모두 차지한데 이어 80, 90, 100, 120, 130 Class에서도 입상해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현규(말산업학과, 2년)는 110 Class 1위와 130 Class 3위를 , 조성재 (〃3년)는 편입한 첫해에 110 Class 2위, 120 Class 3위에 올랐다. 김태완(〃4년)은 110 Class 3위와 90, 100 Class 1위를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승마부 감독인 윤여경 교수(말산업학과장)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승마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15일 교내 실외골프장에서 '3회 글로컬 친선 골프대회'를 연다. 중원대가 주최하고 중원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괴산성모병원, 괴산잡곡, 라베스튜디오, 에바끌레르 등이 후원한다. 약 40~50명의 참가자들이 4명씩 1개 팀으로 편성해 이날 낮 12시부터 로컬 경기규칙에 따라 9홀을 라운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원대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지역 기관과의 친선 도모, 지역 골프 인구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일조하고 대학-기관-지역민 간 유대관계를 고취한다. 중원대는 전국 대학 중 캠퍼스 내 유일하게 실내·외 골프실습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시민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강습회를 열어 세계U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강습회는 정관장 배드민턴단의 재능기부와 세종시 배드민턴협회의 협조로 마련됐다. 정관장 배드민턴단은 2002 부산아시아게임 남자단체 금메달리스트 임방언 감독과 2023 항저우아시아게임 여자단체 금메달리스트 김가람 선수 등 모두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과 시민들은 이날 강습회에서 선수들의 시범경기를 관람하고 1대 1 맞춤형 코치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7월 중 한 차례 더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 동안 세종, 대전,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5일과 16일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1~3 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 열리는 이번 축구대회는 유소년부와 50대 부, 60대 부 등 3개 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유소년부는 U9, U10 2개 부 총 22개 팀과 50대 노장부와 60대 실버부 22개 팀 등 전체 44개 팀 총 1천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5일 예선 조별리그와 16일 본선 토너먼트(8강~결승)로 열리며 전국에서 모여든 유소년 및 성인 축구 동호인들이 각자의 축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구대회는 인기가 많아 전국의 수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축구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와중에도 제천시는 드림캠 유소년 축구대회,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추계전국중등축구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또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스포츠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축구대회 유치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