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3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평소보다 농산물 소비량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 기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잔류농약 463성분 검사를 통해 잔류농약이 남아있는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복숭아, 버섯, 당근 등 30여 개 품목과 납품되는 농산물이다. 군은 지난 8월에도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 2019년 12월 개장한 증평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첫해 6억원의 매출로 시작해 지난해 20억원을 달성했고 현재 계속 매출액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연중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박봉식 광혜원농협 조합장이 9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은 농협 비전 2030 및 4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 3行3無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조합장에 대해 충북농협이 수여하는 신설된 상이다. 박봉식 조합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해 새로운 광혜원농협을 만들기 위해 '미래·희망·복지·행복'을 광혜원농협 경영의 최고 가치로 세웠다. 이를 위해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조합원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출렁다리 스마트 안전 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사업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출렁다리 스마트 안전 진단 기술' 분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청주대 산학협력단이 주관 연구기관을 맡아 ㈜이노온, ㈜케이블브릿지, (사)케이블시설기술협회, ㈜에이치이에스콘설턴트가 함께한다. 연구개발 기간은 오는 2026년말까지로 출렁다리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내 출렁다리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진천군 초평호 하늘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2개소가 선정됐다. 진단은 시·종점 앵커리지, 교량 중앙부와 교량 외부 4개소에 센서와 CCTV를 설치해 보행자 수, 센서를 계측하고 위험 요소를 즉시 알려주는 방식이다. 연구가 마무리되는 3차 년에 스마트 안전 진단 시스템을 설치하고 계측 결과를 진천군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실증교량에 설치된 스마트 안전 진단 시스템의 전시, 체험, 홍보공간으로 리빙랩도 설치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준공과 동시에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이 9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4년 2분기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 경제사업 달성탑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며 전국의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대상으로 분기말 기준 지난 1년간 경제사업 종합 실적 1천500억원 이상 달성한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원협은 3천500억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원협은 1946년 창립 이래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산물 판매와 가공, 농산물 공판장과 지역거점APC 및 대형 하나로마트 운영 등을 통해 경제사업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 경제사업 3천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2분기 경제사업 3천500억원을 달성했다. 박철선 조합장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쌓아올린 업적인 만큼 수상의 기쁨이 크다"며 "충북원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24년 2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사업 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최근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전 계열사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중점사업 참여도, 활동내용, 지역사회공헌 기여도 등을 평가해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한다. 중원농협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구현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중원농협은 새해 첫날 지역 원로조합원 및 홀몸어르신 대상 떡만두국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가정의달 효실천 반찬나눔행사,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나눔행사,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행사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광주 조합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농협다운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9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7월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 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에서 생명보험 추진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과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충주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최한교 조합장은 "생명보험 부문에서 7월 BEST 사무소 선정된 배경에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충주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딸기 재배 교육 및 맞춤형 포장재 컨설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딸기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총 9시간의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딸기 재배의 최신 기술과 관리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후 우수 교육생 7명을 선발해 2개월간 포장재 제작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했다. 선발된 농가는 △일품딸기 김광훈 △코튼베리 박현우 △행복한딸기정원 서용연 △미스터베리 윤동근 △딸기애유 윤태식 △트랜디파머 최우신 △내가지은딸기 최지은 씨 등이다. 컨설팅을 통해 각 농가는 2회의 상담을 거쳐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포장재 디자인과 재질을 선정했다. 개발된 포장재는 각 농가의 개성과 제품 특성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농기센터는 이번에 개발된 포장재가 단순히 딸기의 외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정희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포장재 개발을 통해 결실을…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6회에 걸쳐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는 미래 세종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창의적·혁신적인 농업 아이디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45세 미만 시민으로, 청년농업인은 물론 영농에 관심있는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신청은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영농정착 방안, 기초영농기술, 인공지능(AI)기술 활용 농업마케팅, 노무관리, 농업경영전략, 농작업 안전교육 등이다. 교육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실제 농업경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현장 견학도 진행한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농업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농업전략을 세워 지역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주변 지역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자구역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데다 항공정비(MRO) 산업 육성, 국제학교 설립 등을 위해 추가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8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충북연구원은 '경자구역 확대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원은 다른 지자체의 경자구역 확대 사례, 충북경자구역 여건과 발전 잠재력, 국내외 기업의 입주 수요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충북경자구역 확대를 추진하는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게 된다. 단계별 지정 방안 마련, 개발 수요 타당성과 기업 입주 여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도 확인한다. 경자구역 지정 가능성과 요건 적합성 등을 검토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충북경자구역으로 추가 지정이 가능한 지역을 확정하고 개발 계획을 수립한다. 지난해 9월 착수한 용역은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내년 초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자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토되는 지역은 이미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주변, 첨단과학이…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실전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 교육'을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충북중기청 등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이다. 참여기업을 함께 모집하고, 매월 다른 주제를 정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9월 마지막 교육은 인스타그램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콘텐츠 활용법·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기획안 작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교육은 3시간 동안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방법을 배우고 직접 기획안을 작성해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 오는 24일 오후 1시까지 선착순 300명 모집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상세 내용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즈니스 마케팅에 필수적인 도구로 최근 릴스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릴스는…
[충북일보]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구간의 역명 4곳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역명은 살미역, 수안보온천역, 연풍역, 문경역으로, 해당 구간은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서 경북 문경시 마성면을 잇는 총연장 39.2㎞ 철도 노선이다.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구간은 총사업비 2조5천529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철도 사업으로, 중부내륙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안보온천역은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역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역명 확정은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뤄졌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지자체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국토부는 역명 확정과 함께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함으로써, 연내 개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부내륙선 구간과 함께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의 역명도 정해졌다. 경북을 지나는 역은 영해역, 고래불역, 후포역, 평해역, 기성역, 매화역, 울진역, 죽변역, 흥부역, 옥원역, 임원역, 근덕역 등이다. 경북
[충북일보] 올 추석 폭염 등의 영향으로 채소류와 임산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년 대비 차례상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을 약 2주 앞두고 조사한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9천494원으로 전년 대비 1.6%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 기준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됐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고 있는 사과·배는 전년 대비 각각 13.1%·10.4%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소고기(설도)와 계란 등 축산물 가격도 대체로 낮아지고 있다. 다만 평년 대비 이른 추석인데다 8월까지 지속된 폭염의 영향으로 채소 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 배추와 무는 각각 전년 대비 25.8%·56.7% 올랐고, 시금치와 애호박은 48.2%, 11.1% 각각 상승해 채소류 전체 평균은 약 43.2% 올랐다. aT는 채소류 물가에 대해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상승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햇품 출하 전 재고 물량 감소와 추석 수요 증가가 겹치며 밤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0개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5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임직원의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개년 동안 634명의 인력을 새롭게 채용했으며, 이중 536명을 청년으로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규직 운영 원칙을 적용, 약 95% 정규직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고용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남녀 고용 평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여성관리자 육성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셀트리온의 여성 직원은 2021년 887명에서 2023년 1천13명으로 증가, 전체 임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4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여성 관리자는 약 44.4% 증가해 (2023년 117명) 전체 관리자의 31.5%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류영선)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농가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고 농촌의 세대 전환을 이루기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요건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유지한 만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이다. 농지 요건은 3년 이상 소유한 진흥지역 농지 또는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논·밭·과수원을 대상으로 한다. 농지 이양 방법은 매도와 매도 조건부 임대 2가지로 나뉜다. △매도 시 농지 매도 대금과 1㏊당 매월 50만 원(연 600만 원)의 은퇴직불금을 △매도 조건부 임대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농지임대료와 함께 1㏊당 매월 40만 원(연 480만 원)의 은퇴직불금을 최대 10년간 받을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1577-7770)이나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043-290-0521)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인구증가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군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와 '영동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군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원 대상은 군내 지역주력산업 기업, 지방 이전 기업, 유망서비스업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신성장 동력산업 기업, 유망 창업기업, 국외 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소재부품 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다. 기업은 30억 원까지,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5억 원까지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군에서 최종 대출금리의 2.0%를 이차 보전하는 형식이며.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까지로 한정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재원 소진 때까지다.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 최대 3년, 시설자금 최대 10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란(www.yd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성장에 도움이 되길…
[충북일보] 전국 기능 장애인의 축제인 '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청주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폐막식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수민 충청도 정무부지사를 포함한 내·외빈과 출전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는 총 40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32명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순천선혜학교 중학교 3학년 신무진 선수는 데이터입력 직종에서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100점(만점)을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 선수 외에도 금메달 40명, 은메달 38명, 동메달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메달과 함께 상금이 주어지며,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선수분들의 뛰어난 기량과 도전정신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부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정부는 내년도 장애인고용에 대한 투자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려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훈련을 확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흥희)는 9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소재 재산 약 32억 원 규모 총 7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중소기업 공공분야 판로지원을 위해 조달등록기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 가능한 제품은 조달청 MAS(다수공급자계약)로 등록된 제품으로, △청주시와 계약 실적이 없는 제품 △조달 우수ㆍ혁신ㆍ관내유일 제품 등으로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제품 △청주시가 구매하고 있는 관외상품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 제품이다. 아직 조달청 MAS(다수공급자계약)로 등록되지 않은 기업은 청주시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연말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신청 희망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후 기업지원과 이메일(micol33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구매부서에 서면 및 대면으로 제품을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구매부서는 사용성 검토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범구매제품의 구매계약 및 납품에 관한 세부사항은 구매부서와 참여기업 간 별도 협의에 따르며 MAS 계약 절차로 직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또한 우수제품은 시가 제작하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제조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기업 인력난 해소 및 고용 창출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 유휴인력을 관내 제조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수 5명 미만(광·제조, 건설, 운수 10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신규채용 근로자 인건비를 최저시급 기준 40%(1일 4시간까지 최대 1만5천800원) 지원한다.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등은 우선순위 대상이다. 근로 참여자는 20~75세 중 신규 고용된 자로, 소상공인 사업장과 1일 최대 6시간 이내(단, 인건비는 1일 최대 4시간까지 지원, 2시간 소상공인 자부담)로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근로계약을 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시민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에 있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11일부터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충북일보] 옥천군은 노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기업을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 제공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업체를 접수한다. 이 인증제는 지난 2014년부터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민간분야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대상은 충북 도내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 고용 비율이 전체 근로자의 5% 이상인 기업이다. 대상은 노인 일자리 창출 실적, 일자리 환경, 근로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으면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우대, 국외시장 개척단 파견, 국외 전시회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군내 18개 업체(중복 포함)가 인증받았다. 인증제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에 문의(043-730-3621)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충북도, 청주시가 후원하고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가 주최했다. 주관은 충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맡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최다 인원인 700명의 관광해설사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첫째 날에는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관광유공자 시상식에 이어 스토리텔링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이후 청주시 일몰 핫플레이스인 정북동 토성를 방문했으며, 오창 호수공원에서 저녁 환영행사는 열고 지역 홍보 및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청주시 핵심 관광지인 초정행궁, 상당산성 등을 방문했다. 또 지난 4일부터 진행 중인 2024 직지문화축제에 참가했으며 점심 식사를 위해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를 찾아 지역 음식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을 환영한다"며 "전국대회를 통해 해설사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청주에서의 일정이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단양군지부가 지난 5일 쌀 소비 촉진과 단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쌀전업농 단양군연합회와 단양의 대표 민간 관광지 카페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지운 한국쌀전업농 단양군연합회장, 장대한·신연희 카페산(주식회사 산) 대표, 김재선 농협 단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단양 쌀 애용과 소비 촉진 △단양 쌀 가공식품 개발·생산·판매 △단양군 관광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지운 연합회장은 "뜻깊은 일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쌀 소비 촉진과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대한·신연희 대표는 "단양 쌀을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단양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주목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잰선 지부장은 "연간 80만 명, 누적 3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방문한 카페산에서 단양 쌀 소비 촉진과 단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며 "뜻을 함께해 주신 협의회장님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6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와 '쌀 소비촉진과 한국 외식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반면 쌀 재고는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쌀을 활용한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쌀 소비 회복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농협은 충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와 소상공인 권익증진을 통한 식문화 향상에 협력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충북 쌀 사용을 권장하고, 법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등 양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 충북농협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는 쌀 소비촉진과 지역상생을 위해 쌀 600㎏을 청주시 성화개신중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소중한 한국의 식문화를 되살려 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쌀로 만든 외식 메뉴 활성화로 쌀 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말 운영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고,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운영 시간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 임대 절차에 따라 임대하면 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운영과 임대 사업에 관련된 사항은 농기계임대사업소(044-301-2525)로 문의하면 된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다양한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줄여 편리한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연간 제공하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는 6천여 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대사업소의 어려운 운영 여건 가운데 토요일에도 추진하는 만큼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충북도와 도내 기업의 중국 현지진출 지원·바이어 발굴을 위해 추진한 '충북도 우수상품 중국판매장' 운영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충청북도 우수상품 중국판매장'은 충북 해외마케팅 시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도내 10개 기업 29개 상품이 중국 선양 한백쇼핑에 위치한 판매장에 입점, 제품 판매와 홍보를 하고 있다. 청주상의에 따르면 이번 중국 판매장 주요 성과로 숙취해소 음료 전문회사 동해바이오는 지난 6일 중국 온라인 전문 캠핑용 용품 판매 업체 조식클라우드와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100만 달러 규모 중국 틱톡(TikTok) AI라이브 판매 MOU를 맺었다. 조식클라우드는 중국 전역에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는 기업이다. 최근 중국 젊은 소비자 사이 숙취해소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판매장을 통해 동해바이오 제품의 효과에 만족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한다. 지난 7월에는 와이케이트레이딩플러스가 중국 산모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제품 제공, 중국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중국 황가월부 산후조리원과 입점을 위한 50만 달러의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