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1일 '백 년의 추억을 넘어 천년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학교와 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 기념일(6월 1일)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이날 행사를 공동으로 마련했다. 1부에선 100년의 역사를 돌아본 '추풍령초 발자취'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학교 그리기, 학교 이름을 이용한 사행시 짓기, 작품 전시, 케이크 커팅식, 학교 사랑 OX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2부에선 동문회에서 준비한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 개교 100주년 기념 촬영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한 졸업생은 "개교기념일에 대한 참 의미를 이해하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희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추풍령초는 1923년 6월 1일 추풍령보통학교로 개교했다. 계룡·죽전·신안분교를 차례로 통합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고, 그동안 8천1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 교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선·후배가 함께한 자리에 모여 100년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천년의 희망을 함께 보았다"며 "참으로 의미 있고 소중한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1일 당선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헌법을 개정해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세종시장으로 일하면서 수없이 곱씹고 고민해 왔던 의제이자 시대적 화두"라며 이렇게 말했다.최 시장의 개헌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지역 시민단체에서 개헌 요구를 해왔으나 국민의힘 소속인 최 시장은 "개헌을 통해서 사법부까지 완전 이전을 하면 좋은 일이지만 그것은 큰 국가 아젠다로 남겨둘 일"이라며 거리를 둬왔다. '(개헌 논의는)세종시 차원에서 나서기에는 맥락이 부족하다', '다소 뜬금없다'는 입장이었다. 이같은 입장이 바뀐 데 대해 최 시장은 "이제는 대통령 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돼 수도적 지위로써 실체가 명확한 세종시에 이에 걸맞은 헌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논의를 시작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시에 덧씌워진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굴레를 벗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도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행정수도는 세종특별자치시로 한다', '대한민국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사진·세종을)이 다자녀가구의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포함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필요한 최소한의 대책을 마련하는 내용의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벌률안에는 저출생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다자녀가구에 대한 기준을 '미성년인 자녀 2명 이상인 가구'로 하고 △다자녀가구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행정적 정책적 지원 근거 마련 △법시행 시 지자체의 재정여건을 고려하는 단서조항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강 의원은 "저출생 문제가 국가 존립과 직결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다자녀가구에 대한 기준과 지원 근거가 법률에 정의 되지 않는 한계가 초래한다"며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의 의지가 있다면 이번에 대표발의한 저출생 대책법과 같이 최소한의 구조와 방향성 설정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원은 또 "다자녀가구를 보통 3자녀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한다면 기준을 파격적으로 낮춰서 '2자녀 이상' 가구도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의랑초는 지난달 31일 전교생 70명을 대상으로 마리오네트(marionette) '목각인형 한마당' 공연을 개최했다. 마리오네트(marionette)는 각 관절에 줄을 이어 위에서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인형으로, 인형과 인형 조종자가 완전히 분리돼 인형이 보여주는 극대화된 판타지를 느낄 수 있는 예술이다. 이날 '목각인형 한마당' 공연은 유럽 전통 목각 마리오네트(marionette) 형식에 우리 전통 예술의 색을 입혀 색다른 판타지 공연을 만들었다. 의랑초는 2020학년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예술꽃씨앗학교를 운영하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지역 내 예술인들을 초청한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 / 배석한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업체는 관내 소재하고 있는 업체로 농산물, 가공식품, 관광·체험·문화, 생활용품 등 답례품으로 선정된 37가지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시는 △업체의 안정성 및 역량 △지역자원 연계성 및 활용도 △상품의 안정적 공급 등 평가기준을 고려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에 5가지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해 21가지 품목 30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고시에 게시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노진욱 시민소통과장은 "지역 특산품 뿐만 아니라 기부자들이 세종시를 방문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
[충북일보] 세종시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전환에 따라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 기준을 변경 적용한다. 변경된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자이거나 보건소에 격리참여를 등록한 자이며, 중위소득 100% 이내의 소득 지원기준과 지원금액인 1인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격리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의 양성확인 문자에 안내된 인터넷주소(URL)로 접속하거나 보건소에 전화 또는 대리 방문해 양성확인 문자 통지일 다음날까지 격리참여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생활지원비 신청기한은 현행과 동일하게 격리종료일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개편 내용은 1일 이후 양성확인 통지 문자를 받은 사람부터 적용된다. 최근용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전환에 따라 격리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완화된 방역조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상세 안내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이나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종 / 배석한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중추시설 계획을 반영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지난달 31일 국토연구원에서 개최했다. 변경안의 가장 큰 변화는 도시건설의 기본방향을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실질적 행정수도'로 명시하고, 국가중추시설이 들어서는 환상형 도시구조의 중심부를 '국가 입법·행정·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공간'이자 국가적 상징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또 취약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BRT 차로 신설 등 대중교통을 강화하는 한편 부족한 도로용량을 개선하기 위한 별도의 연구도 올해말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인구목표(50만)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주거용지를 추가 확보하고 중고밀 개념도 도입하기로 했다. 상업업무용지는 공공기관 등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용도로 전환하거나 상업 대비 업무시설 비중을 높여 상가공실 문제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밖에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의 탄소중립목표와 분야별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스마트시티 조성계획도 신규로 반영했다. 이상래 행복청장은 "이번 계획 변경은 실질적인 행
[충북일보] 청주시는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전업률 30% 이상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종사 기업이다. 제조업은 공장 등록 요건도 갖춰야 한다. 지식서비스산업은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이 해당된다.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이나 충북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는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시 기업투자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업체당 최대 8억원의 융자를 받게 된다. 연 이자 3%는 4년간 시에서 보전해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진행한 환경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김제윤 상당구 환경위생과 주무관 등 27명의 공무원과 시민들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1일 열린 기념식에서 김 주무관 등 수상자들은 평소 환경보전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민 환경선언문 낭독, 청주시 환경대상·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시민실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는 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로 되돌아오듯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고 있다"며 "이 자리가 지속가능한 청주로 나아가기 위해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한발 더 다가섰다. 군은 돌봄정책에 대한 다양한 그룹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함께하는 행복돌봄' 추진을 위해 1일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 '2023년 행복돌봄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돌봄전문가, 돌봄관련 종사자, 돌봄시설 이용 아동 보호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재 증평군에서 추진 중인 돌봄정책을 공유하고, 정책의 실효성과 개선방안을 찾아 초등학교 대상 돌봄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현재 △돌봄정책의 통합운영과 돌봄 컨트롤타워 기능을 위한 '행복돌봄 거점센터 조성사업' △초등학생부터 청소년까지 돌봄기능 중심 복합시설인 '다함께 돌봄 복합 플랫폼 구축' △작은도서관·마을공동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형 돌봄나눔터 조성' △부모교육과 자녀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초보부모 육아코칭 '등 증평만의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다양한 주체가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함께 노력한다면 지역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돌봄정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증평만의 돌봄…
[충북일보] 진천군이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챗GPT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갖는다. 군은 오는 7일 14시 진천군민회관에서 AI전문가 이석원 ㈜와이즈넛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을 초빙해 공무원, 관계기관,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갖는다. 진천군이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챗GPT의 현실적인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최신 기술의 활용 방법에 설명한다. 강연은 챗GPT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해 △챗GPT가 불러온 변화 △실제 업무환경에서의 적용 전략 △앞으로 AI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 △관련 공모사업 소개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 소개를 통해 현재 산업 현장에서 만들어 내고 혁신적인 변화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강연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4차산업 혁명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소개함은 물론 진천군 공직자들이 최신 기술을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챗GPT는 대화형 생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 주관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세무조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달 말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열려 충북도와 11개 시·군 세무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진천군청 세정과 이형종(38) 주무관은 '군세집약적 세무조사'라는 주제 발표에서 혁신적인 지방세 확충을 위해서는 군세집약적 세무조사가 필요하며 이에 필요한 5가지 구체적인 세무조사기법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천군 세정과는 올해 2년 연속 징수우수기관 우수 선정, 세외수입과 세무조사 우수 기관 3관왕에 이어 이번 세무조사 연찬회까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마을복지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육과 돌봄으로 정착하는 수안보면 만들기' 사업을 1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된 '과학과 친구되기' 프로그램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생명공학과 학생 소모임인 'L.O.V.E'와 수안보지역아동센터,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지역 내 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실험을 통해 일상 속 숨겨진 과학 원리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일형 수안보지역아동센터장은 "수안보까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상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순원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낯설음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양병운 위원장은 "대학생들과 함께 과학 실험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진지했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 대학의 학생들과 아동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과 친구되기'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함성소리' 공모에 2개 지역아동센터와 대학생 소모임이 함께 참여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까지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서효석 의원은 1일 "음성읍 역말 도시재생뉴딜사업 관련 담당공무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 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것에 유감을 표명하고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과 관련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행정사무감사 요청이 지속돼 5분 자유발언과 기자회견, 행감 자료를 준비하면서 해당 부서와 관련 자료 논의·검토를 위해 간담회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하지만 비공개 간담회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고 당시 정황과 달리 허위사실 내용이 언론에 유포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 성명문에 왜곡된 내용이 있어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자 기자회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노조와 대립각을 세우고자 한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노조에 제보된 내용이 왜곡됐기에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비공개 간담회 자료가 노조에 전달된 게 아니고 다른 외부를 거쳐 노조에 제보가 된 것이라면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만약 (간담회 내용의) 녹취록이 있다면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음성군 공무원노조가 지난 4월 26일 '지방의원의 갑질 규탄 성명문'을 발표
[충북일보] 국가보훈처 국립괴산호국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간 괴산호국원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이벤트 2종을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인증샷 이벤트는 괴산호국원을 참배·방문해 촬영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30일까지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다만 사진 배경이 괴산호국원임을 알 수 있어야 하고, 사진을 업로드할 때 해시태그(#국립괴산호국원#호국보훈의달)를 달아야 유효하다. 릴레이 보훈퀴즈 이벤트는 이달 한달간 매주 목요일(1일, 8일, 14일, 20일) 괴산호국원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호국보훈 역사 퀴즈 게시물에 정답을 댓글로 다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지급된다. 괴산호국원은 온라인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호국보훈의 달 행사 및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 - 사진2 - 국가보훈처 국립괴산호국원,호국보훈의 달 온라인 이벤트 방문 인증샷과 매주 호국보훈 역사 퀴즈 국가보훈처 국립괴산호국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간 괴산호국원 인스타그램에서…
[충북일보] 음성 무극중학교 유도부가 지난 26~28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경기'에서 여중부(-63㎏ 이하급) 개인전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달 14회 청풍기유도대회에서 한판승으로 1위에 올랐던 이창아(무극중 2년)는 -63kg에 출전해 뛰어난 실력으로 결승까지 올랐다. 하지만 곽유주(제주)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아쉽게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성호 코치는 "무극중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유도부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유도진 교수가 한국산학기술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유 교수는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방 사이버안보 발전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유 교슈는 논문에서 주요국과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 사이버안보 의제를 세부적으로 구체화했다. 또 NATO 탈린매뉴얼, UN 정부전문가그룹, 합의문, 파리콜 등 국제규범과 주요국의 사이버안보 정책 및 체계를 분석했다. 이어 각 국의 사이버 안보전략 실효성을 기반으로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이 형형색색의 장미꽃으로 곱게 물들었다. 이 공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공원 곳곳에 심어 놓은 장미꽃이 꽃송이를 터트려 절정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1만3천여㎡ 넓이의 정원에 핀 4천여 그루의 장미가 천상(天上)의 화원(花園)을 연출 중이다.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특별한 낭만과 힐링을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 공원 안은 장미정원뿐만 아니라 연꽃·작약·국화 정원 등이 들어서 '사계절 꽃피는 정원'의 위용을 갖췄다. 공원 한쪽은 팬지, 금잔화, 리빙스턴데이지 등 봄꽃과 여름꽃이 조화를 이루고, 하천 주변은 들국화와 금계국, 마거릿 꽃이 장식했다. 방문객들은 산책로 곳곳에 잘 갖춰 놓은 포토존과 장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이곳에선 지난달 27일 '노근리 정원 축제'가 열려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이 공원 재단 관계자는 "공원 전체가 곳곳에 만개한 꽃들로 매우 아름답게 물들었다"며 "잠시 공원에 들러 인권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양한 꽃을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사업단은 1일 충주댐 치수능력증대사업 등 소관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요리대회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사업 참여 비중이 높은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 외국출신 건설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각국의 대표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문화적, 정서적 친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소속감, 존중감을 높여 근로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요리대회와 함께 시공사, 내·외국인 근로자, 발주처가 함께 하는 체육대회도 진행해 건설 참여자 간 상생협력과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제식 사업단장은 "외국인 근로자 요리대회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1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기술을 연동한 혁신적인 승강기 첨단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를 선보였다. 신규 서비스 이름 '미리'에는 고객이 부르기 전 '미리' 대응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충주 본사 스마트캠퍼스 대강당에서 '미리'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노조위원장, 서비스협력사 대표 등 임직원 및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론칭 행사는 '미리' 서비스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축사, 조재천 대표 축사, 노조위원장 축사, 미리 서비스 소개, 로봇 배달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현정은 회장은 축사에서 "'미리'는 서비스 속도와 고객 편의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승강기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대표 사례로 향후 글로벌 전략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의 비전 실현과 상생 협력, 기술 도약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재천 대표는 론칭 행사에서 "엘리베이터와 스마트 폰, AI, 로봇 등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
[충북일보] 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민)가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기억활짝 기억반짝'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은 진천읍 여사마을, 광혜원면 중리마을, 초평면 용동마을, 백곡면 지곡마을 등 치매안심마을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발생하는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센터 직원과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주 1회 총 8회기 동안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체조, 공예, 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에게 운영 전·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이용 후의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관련 서비스도 지원한다. 박지민 센터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주도적 인지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치매 예방사업을 확대해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31일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 모니터링에는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괴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가 함께 했다. 이들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괴산문화원~하나로마트 뒷길, 남룡사 입구~남산대교 일대를 둘러봤다. 이어 보안 인프라를 점검하고 △안심귀갓길을 인식할 수 있는 노면표지 △안심쏠라등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여성안심귀갓길'을 확대하고 군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1~2022년 읍내로5길 일대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준법지원센터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회봉사 대상자 연인원 9명을 투입해 음성군 소재 장애인 11가구에 방충망을 교체해주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방충망 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고, 수혜자를 선정해 집행하게 됐다. 도움을 받은 수혜자는 "방충망이 오래돼 구멍이 나서 다가오는 여름철 벌레 때문에 번거로울 것 같았는데 복지관과 준법지원센터에서 무상으로 방충망을 교체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장택용 소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봉사 분야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1일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와 영동읍과 황간면의 전선지중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지난 1월 영동읍 부용로(영동1교~산업과학고~부용초) 1.0 Km와 황간면(황간초~황간면사무소~신흥교) 1.6 Km를 지중화 사업 구간으로 정했다. 두 구간의 예상 사업비는 국비 16억8천7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84억 원이다. 군은 오는 10월 한전의 실시설계를 거쳐 빠르면 2026년 6월 이전 지하 매설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6구간(L=5.05 Km)의 지중화 사업을 마쳤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송인헌 군수는 1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불정면 사과농장 2곳을 방문해 '화상병 차단 특별지시'를 내렸다. 군은 지난달 30일 화상병 정기예찰 중 불정면 삼방리 과수원 1필지에서 의심 증상을 발견, 정밀 검사한 결과 31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일인이 재배하는 인근 필지에서도 의심증상이 추가로 발견돼 진단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현재 확진된 2곳은 농가 출입 제한조치가 내려졌다. 군은 방제명령에 따라 감염나무 제거와 매몰처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확진농가 주변 2㎞ 이내 과수원을 정밀 예찰하고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송 군수는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은 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확진농가는 신속한 방제와 보상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