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 청사 민원실에서 특이 민원인 대응을 위한 '민원실 긴급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세종시교육청 민원실 담당 공무원과 세종남부경찰서 보람지구대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이 대면 상담 중 폭언과 폭행을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 대응팀이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호출, 경찰관 초동 조치 등의 행정안전부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이뤄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직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시민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실시했다"며 "정기적인 비상대응 훈련 실시와 매뉴얼 숙지로 현장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배석한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관내 화재 취약 대상물에 대해 일제히 단속을 벌인 결과 총 4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본부 및 소방서 특별사법경찰 6명으로 구성된 '119특별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3개월간 관내 화재에 취약한 공장 등 62곳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위반사항은 소방시설법 위반 22건(53.6%),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11건(26.8%), 화재예방법 위반 8건(19.5%)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이번 단속으로 확인된 소방시설 고장, 무허가 위험물 저장,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태만 등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대응으로 화재위험은 낮추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장거래 본부장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위반, 위험물 저장·취급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배석한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내 7개 기업체를 탐방·체험하고 반기문평화기념관, 수소안전뮤지엄 등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를 진행한다.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는 8회차 160명이다. 첫 여행은 에쓰푸드㈜ 수세소시지 만들기를 시작으로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클래식맥주 투어, 반기문평화기념관 마트료시카 가족 인형 만들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품바 다육이 만들기 순이다. 2일 두 번째 여행은 한독의약박물관, 팩토리투어센터 사랑의 묘약 만들기, 인터바스㈜ 춤추는 양변기 투어 체험 후 라바크로에서 정통 이태리 화덕피자를 점심으로 시식했다. 이어 ㈜세모에서 건강기능식품 스쿠알렌 제조과정을 보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핸드워시를 만들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전시 '빛 속으로展(전)'을 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음성군·스테이지플러스비 주관이다. 입체적인 오브제에 빛으로 만든 영상을 실시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 작품과 미디어 월 등의 신비로운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 관람 후 '빛으로 그리는 체험존'에서는 디자인 해보기와 스크래치 그림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담동은 지난 3일 소담동 물빛광장문화공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소담동과 함께하는 세종 컬처로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세종컬처로드' 지역예술인 공연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체험프로그램, 가족단위 공연,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문화재단과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소담동 주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담동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배석한기자
[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 취타대가 최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3회 충북 청소년 예술제(국악 분야)에서 '보람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취타대는 올해 신규 취타대 인원이 많아 연습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며 많은 시간을 쏟기 위해 노력했다. 취타대는 충일중의 특색사업이자 방과후 활동의 결과물이다. 취타대 학생들은 "충주에서만 할 때는 본인들 실력에 만족했다면 다른 학교 학생들의 무대를 보면서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올랐다. 상을 받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다 큰 무대에서 연주해 본 경험이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3일 휴무일을 이용해 전직원이 참여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지부 직원들은 사무소 주변과 인근에 위치한 대가미 체육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지부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농촌일손돕기, 헌혈봉사, 각종 시설과 기관 등에 농산물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종호 지부장은 "충주시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2006년 3월부터 학교안의 작은 치과인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간 중단됐던 사업이 올해부터 다시 시작돼 이 학교 어린이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구강보건실에서는 월 2회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방문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치아우식증 예방 관리와 유치 발치, 초기충치 치료, 올바른 양치질 교육 등 주기적이고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또 구강보건실 운영과 연계해 학교에서 구강보건교육, 주 1회 불소액 양치지도 등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충주시 탄금대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참배를 실시했다. 탄금대공원 충혼탑은 1955년 11월 광복 이후 전사한 충주·중원 지역의 장병 등을 비롯한 2천83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돼 현재 1천 933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가장 오래된 충혼탑이다. 이번 참배에는 주기남 충주구치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국가공무원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배에 참여한 직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국가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며,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취창업처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단월대동제를 맞아 재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살 예방, 도박 중독, 약물 중독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간이 검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팝콘과 음료를 제공했다. 또 '마음 약국' 콘셉트로 대인관계와 애정관계에 대한 자가 검진 코너를 운영해 참가자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약 봉투(간식 봉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200여 명의 재학생들이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과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고경민 센터장은 "재학생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치유를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는 2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시군구지부가 동시 시행하는 민관 합동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주시지부, 충주시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 시청 직원 등 30여 명은 이날 불법 광고물 근절 거리 캠페인, 불법광고물 제거 및 위험한 노후 간판 정비, 불법 현수막 철거 후 남은 끈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임완식 지부장은 "민관이 상호 협력해 시민이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조 건축과장은 "강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내 일처럼 나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공익을 위해 힘쓰는 재난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광고물 근절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개선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기상이변, 각종 재난으로부터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매년 옥외광고물재난방재단을 운영하며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일 충주지역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향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아동권리향상 프로그램은 충주시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청소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보장과 권리옹호, 역량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예산학교는 청소년 참여기구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제 예산을 직접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청소년의 권리와 역할을 인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아동권리향상 프로그램 참여예산학교 개회식, 청소년 참여기구 및 주민참여예산 특강, 청소년참여기구별 분과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미숙 센터장은 "충주시의 모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며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참여기구 캠페인, 아웃리치 활동지원, 충주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학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99명을 선발해 2일 총 2억 9천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장학금 수여식을 생략하고 장학금 지급 시기를 6월 초로 앞당겨 지급했다. 또 시장금리 상승,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해는 장학금 규모를 전년에 비해 인상했다. 장학회는 하반기 고등학생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권용만 이사장은 "인플레이션 등 경제적으로 힘든 여건이지만 각 단체, 기업체 , 개인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올해도 많은 기탁금이 마련됐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앞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학회는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1990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6천592명의 학생에게 62억1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본서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목성수 경찰서장, 입상자, 학부모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대상 2명은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장상, 우수상 8명은 경찰서장상 총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경찰서는 지난 4월 24일부터 3주간에 걸친 그림그리기 대회 홍보 및 작품 접수결과 관내 초등학교 18개교에서 참여해 총 269점이 제출됐다. 공정한 선정을 위해 미술전문가 등 외부위원을 초빙,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 10점을 최종 선정했다. 목성수 서장은 "초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고맙고 그림 실력에 놀라움을 느꼈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는 작품을 활용해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이재현 학생(4년)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선정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국제 저명 학술지 중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10 이상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한국인 과학자를 선정해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로 등재하고 있다. 수년이 걸리는 연구에서 학부생이 한빛사에 등재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이 학생은 학부 2학년 때부터 꾸준하게 연구를 진행해 학부 기간 내에 한빛사에 등재되는데 성공했다. 공동 주 저자 양성빈 학생(박사과정)과 연구 지도교수 바이오의약학과 박주호 교수도 한빛사에 등재됐다. 이 학생은 "주변 동료들의 격려와 도움에 연구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주변 분들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시설 환경정비에 나섰다.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68주년 현충일을 맞아 동량면에 위치한 6.25참전기념비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동량면 조동근린공원에 위치한 6.25참전기념비는 6.25 전쟁 당시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전사자들의 충혼을 위로하고, 참전용사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2011년 12월 현 위치로 이전 설치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사협 위원들은 참전기념비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주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주시 자유총연맹 호암직동분회는 3일 반공투사위령탑 주변 제초작업과 청결활동을 벌였다. 이날 호암직동분회 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호암지 생태공원 내 설치된 반공투사위령탑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충 시설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해주신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에서 주관하는 2023 KUSF 학생선수 두드림-이음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의 목적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간 튜터-튜티 이음을 통해 학생선수의 전반적인 학사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사업은 대학 운동부의 협조 하에 의료생명대학 스포츠건강학과가 운영 및 관리한다. 튜티는 농구부 학생(12명)과 축구부 학생(34명) 46명 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튜터는 사업 개시 후 8월부터 글로컬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총 2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을 통해 대학 구성원으로서 학생선수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최저학력제 기준 미달 사례를 예방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5월 주인공으로 자원순환과의 김남순(50) 주무관을 선정해 최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김 주무관은 자원순환과에서 근무하며 일반쓰레기 수집 운반 업무, 생활폐기물 권역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사람이 사는 곳이면 어디든지 쓰레기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많은 민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김 주무관은 하루의 반 이상을 쓰레기 민원처리에 보내고 있다. 그는 항상 밝은 미소로 쓰레기 관련 민원을 응대해 평소 시민들에게도 많은 칭찬을 받고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처리해 주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노사대표는 "충주시 환경을 책임지는 김 주무관이 충주시를 넘어 우리 모두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준 데에 직원을 대표해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조는 매월 직원 추천을 통해 행복배달통 대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는 행복배달통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를 제작·교부한다.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는 '주민등록증' 명칭을 투명 스티커에 점자로 인쇄해 시각장애인의 기존 주민등록증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시는 점자 스티커가 일상 속 다양한 카드와 주민등록증의 구분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자 스티커는 충주시에 주소를 둔 시각장애인 또는 시각장애인의 직계혈족, 배우자, 세대원 등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해성 민원봉사과장은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는 2일 소태문화회관에서 2023년 소태면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소태면 5개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6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여성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또 소태면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 공연과 라인댄스, 소태초등학교 학생들의 우쿨렐레 공연 및 장수어르신 선물전달, 어르신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흥겨운 하루를 선사했다. 김명희 여성단체연합회장은 "코로나 시기를 끝내고 어르신들과 건강하게 잔치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면민 화합과 행복한 소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요안 소태면장은 "경로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일 충주시 직장운동부 남자조정팀 김진태 신임 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시는 남자조정팀 감독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 지도자로서의 역량과 자격을 면밀하게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김 감독을 선발했다. 김 감독은 충주농고, 한국체육대, 충주시청 조정팀에서 선수로 활동한 후 2011년부터 충일중학교 조정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또 2021년부터 충주시 남자조정팀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시는 김 감독이 가진 지도 노하우와 젊은 리더십으로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고 선수단 분위기를 일신해 앞으로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좋은 선생님 한 분 계시면 좋은 선수 10명이 나온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충주시청 남자조정팀 감독직을 수행하겠다"며 "앞으로 MZ세대 젊은 선수들과의 소통과 정신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선수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임감 독 임명식에 앞서 13년 동안 충주시 남자조정팀에서의 지도자 생활을 마치고 지난 4월 퇴직한 남자조정팀 정관호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인 '토픽 한국어교육 봄학기'를 성공리에 마쳤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의 다양한 학습 욕구에 맞는 토픽 한국어교육, 실용 한국어교육, 자녀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토픽 한국어교육 봄학기'는 충주시 결혼이민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충주경찰서와 연계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수준에 맞게 토픽 기초, 토픽 초급, 토픽 중급, 토픽 고급 등 총 4개 반을 개설해 한국 생활 적응과 취업, 국적 취득을 위한 개인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또 지난 1일 토픽 한국어교육 봄학기 수료식을 통해 개근상 6명, 한국어교육에 18회기(80%) 이상 참여한 15명에게 수료증 수여, 4개 반 중 각 1명을 우수 참여자로 선정해 시상 등 3개월간의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를 격려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토픽 한국어 교육이 토픽 시험뿐만 아니라 실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어교육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충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호암직동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정기기부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사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배포, 위기 가구 발견 시 신고 당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따른 포상금 지급 사업 등의 내용을 함께 홍보했다. 또 새롭게 조성된 상가를 방문하며 지사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기기부 참여 캠페인을 병행했다. 지사협은 정기적인 발굴 캠페인을 개최해 은둔형 복지사각지대 근절,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계하는 등 이웃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탁영애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며 "정기기부 참여 독려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추진되고 있는 복지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신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일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임무 숙지 및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으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의료시설인 충주 현대요양병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연소 확대로 인한 다수의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이상민 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적절한 현장대응활동은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직원들은 평상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상황에 따라 자신의 임무를 숙지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최근 충주 법원사거리 일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곽명환 사무국장의 진행했으며 박지우 지역위원장과 이회수 원내대표, 유영기 충주시의회 부의장, 손상현·이두원·채희락·김자운 시의원, 조중근 자치분권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집회는 도내 8개 지역위 중 충주가 먼저 시작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서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역위는 충주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수산물 수입 반대' 서명 운동을 오는 10일까지 벌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