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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4 14:16:13
  • 최종수정2023.06.04 14:16:13

이종호 농협 충주시지부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 충주시지부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3일 휴무일을 이용해 전직원이 참여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지부 직원들은 사무소 주변과 인근에 위치한 대가미 체육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지부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농촌일손돕기, 헌혈봉사, 각종 시설과 기관 등에 농산물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종호 지부장은 "충주시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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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