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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4 14:13:30
  • 최종수정2023.06.04 14:13:30

충주옥외광고협회 회원 등이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는 2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시군구지부가 동시 시행하는 민관 합동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주시지부, 충주시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 시청 직원 등 30여 명은 이날 불법 광고물 근절 거리 캠페인, 불법광고물 제거 및 위험한 노후 간판 정비, 불법 현수막 철거 후 남은 끈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임완식 지부장은 "민관이 상호 협력해 시민이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조 건축과장은 "강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내 일처럼 나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공익을 위해 힘쓰는 재난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광고물 근절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개선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기상이변, 각종 재난으로부터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매년 옥외광고물재난방재단을 운영하며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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