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립 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란 공식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군 도서관은 올해 법정기념일로 제1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이 지정된 첫해로 시(詩) 콘서트, 문화 프로그램, 서(書)로 행복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크라메 만들기 △정리수납 강의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상상요리터, 어린이집 연계 유아 대상 △그림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근현대에 창작된 시들에 음악을 함께 엮어 들려주는 △밴드PAN의 시(詩) 콘서트 공연이 이뤄진다. 이밖에 △책 놀이 활동지 증정 △'초록초록(사계절 출판사)' 원화 전시 △연체자 대출 정지 기간 해제 △대출 권수 2배 확대 △서(書)로 행복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단양군립도서관 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서(書)로 행복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 행사는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도서를 기증받아 책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재기증을 함으로써 정보 자원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해 많은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 제2대 이사장에 김상수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전문위원이 취임했다.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이 임기인 신임 김 이사장은 1956년 제천시에서 출생해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문화체육관광부 자문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김 이사장은 "이제는 문화가 보편적 복지의 개념을 넘어 우리 삶의 필수 요소가 된 만큼 재단이 제천시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시 문화예술 인프라 강화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 가치 공유 △ESG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속 경여 기반 구축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꼽으며 의지를 다졌다. 재단 관계자는 "취임한 김상수 이사장의 문화적 소신을 기반으로 재단 운영과 사업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시민 문화복지증진과 예술인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재단 전 직원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2일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64년부터 시작된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독려한다.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이기훈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와 오후 2시 드로잉&마술쇼, 오후 3시 3D 펜을 활용한 만들기를 운영한다. 또 봉양도서관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일파스텔로 만드는 꽃다발, 오는 18일 오후 4시 '범인은 바로 너 사서 선생님의 비밀' 등을 각각 진행한다. 각 체험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4월 한 달간 각 도서관에서는 상시 책 전시행사(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글쓰기, 필사하기 좋은 책 '더 글로써', 어린이도서관에서는 △훼손 도서 15점 '우리가 상처준 책들', 여성도서관에서는 △독서 관련 책 20여 권 '책, 어떻게 읽을까' 등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도서관, 다시 그리고 새롭게 △정원마다 북새통 △봄날의 영화 읽기 △북드림 행사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등 이벤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자세한 일정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지역 내 영화, 드라마, 방송(예능 제외) 프로그램 촬영을 지원하는 '제천 로케이션(location·현장촬영) 제작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극장개봉을 목적으로 투자가 확정된 프로그램(국내·외 장편 영화, 지상파, 케이블, OTT 서비스 등에 편성 확정된 드라마 및 방송(예능 제외))이 지원 대상이다. 제천 촬영이 3회차 이상이거나 2곳 이상을 방문하면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역 내에서 사용한 비용에 대해 지원해준다. 신청이 접수되면 추후 선정심의위 심사를 거쳐 오는 5월께 선발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 하소 생활문화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단 영상미디어팀(645-4995)에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영화, 드라마, 방송(예능 제외)프로그램은 물론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도 제작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영상 콘텐츠를 지역 내에서 촬영해 인지도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했다. 선정된 대소도서관에는 국비 330만 원이 활동비로 지원된다. 대소도서관은 문화교실 미술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드로잉 동아리를 구성해 6~11월 어반스케치, 아크릴 페인팅과 같은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주민들이 단순한 취미동아리 활동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기의 즐거운 체험 및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공공도서관 중 110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진천군립도서관을 비롯해 3곳이 선정됐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해당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4월~8월까지 △슬기로운 토론 생활 10회 △책 읽어주는 사서 선생님 3회 △작가와의 만남 2회 △지역서점 탐방 등의 다양하고 알찬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관내 전통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이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향유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는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연기·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비암사 등 6곳이다. 이 곳에서는 연말까지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올해는 연기향교, 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비암사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로 승격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등까지 포함해 모두 27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기향교에서는 사계절 주요 절기에 맞춰 전통 유교문화를 체험하는 '향교의 사계, 선비문화 꽃이 피다', 향교에서 전통 교육을 배우는 '유학인(in)세종, 명륜대학',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헤리티지23, 선비길' 등을 진행한다. 전의향교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륜당 단청이 품은 이야기', 세종대왕과 관련한 문화유산과 인물에 대해 배우는 '세종대왕이 품은 문화와 인물' 등 유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영평사에서는 세종시 유형문화재
[충북일보] '1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자로 김영원(76) 조각가가 선정됐다. '김복진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예술가 정관 김복진(1901~1940)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청주시가 제정한 상이다. 지난달 27일 열린 김복진미술상 심사위원회는 심사대상자 중 5명의 후보자를 선발하고, 최종 수상자로 김영원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김복진미술상 심사는 1회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무엇보다 김복진 작가의 예술세계와 정신과 맞닿아 있는 작가를 선정했다"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 비평과 교육 등 미술계에 기여한 공로 그리고 무엇보다 삶과 작품의 일치를 고려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수상자인 김영원 작가는 올해 12월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1회 김복진미술상 시상식을 통해 창작지원금 2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받고 개인전을 개최하게 된다. 김 작가는 1947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났으며, 1976년 한국 구상조각회를 결성해 사실주의 조각의 부활에 앞장섰다. 인간의 실존 문제를 다룬 '중력 무중력 시리즈'를 통해 후기산업사회에서 익명화되고 탈진한 사람들의 현상을 표현해 사실주의 조각의 지평을 확장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생활 속 예술 감수성 강화를 위한 '2023년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3차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3차 공모는 '헬로우 아트랩 사업'으로 도내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 협력의 과정과 실행(활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헬로우 아트랩 사업은 크게 주제랩과 교강사랩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주제랩은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영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연구와 실행을 지원하고, 교강사랩은 학교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관련 연구·실행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 예정 건수는 총 14개 단체 내외로 단체별 최소 700만 원, 최대 1천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문화예술교육의 기획·운영역량을 갖춘 충북지역의 문화예술단체다. 지원신청 접수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하면 된다. 올해 해당 사업의 변동 사항으로는 △문화예술교육사 활용 확대를 위한 사업 운영인력에 교육사 포함 시 단체에 가점 2점 부여 △인력 처우개선을 목적으로 주강사·주연구원은 시간당 5만 원, 보조강사·보조연구원은 시간당 3만 원으로 인건비가 다소 증액됐다는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상반기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작심세달(作心三月)'을 운영한다. 작심세달은 '단단히 먹은 마음으로 3개월 동안 함께하자!'라는 취지로 홈 트레이닝을 전문적이고도 재밌게 알려준다. 대소청소년센터는 춤을 배울 수 있는 신나는 락킹댄스, 노래에 맞춰 줄넘기를 하는 뮤직라인, 직접 베이킹을 만들어 먹어보는 홈베이킹 등 4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활동기간은 오는 5일 홈베이킹을 시작으로 6월까지 3개월이다. 대소청소년센터(043-871-4083)는 4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관광객들이 박물관에서 일상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4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박물관에서는 여러 관람객층을 대상으로 17여 개 프로그램을(406회) 운영해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올해는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반영 및 프로그램 일부 공모를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 21종을 기획하였다. 증평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신설돼 △스티커 활동지 △문화유산 초콜릿 △증평지도 스크래치 키트 등을 활용함으로써 재미와 배움이 있는 일석이조의 생생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아, 청소년, 성인, 가족, 단체를 대상으로 민속 주제 연계 프로그램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당일 3개 이상 프로그램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43-835-4152) 문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증평의 문화유산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람객들의 소통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니…
[충북일보] 벚꽃 명소로 사랑받는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 이달 초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8일 보은 청년회의소(회장 한재윤)에서 주관하는 '충북지구 JC와 함께하는 보은군 벚꽃축제'가 보은읍 보청천 바로 옆 뱃들공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뱃들공원~군 농기센터를 걷는 행사와 초대 가수 축하공연, 벼룩시장, 경품행사 등으로 펼친다. 3D 펜 체험, 다문화 의복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놀이시설 등 10여 가지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다음 날엔 보은마라톤클럽(회장 이충현)에서 주관하는 '2023 보은 벚꽃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눠 치른다. 보은군민은 당일 5km 코스를 현장 접수하면서 참가비 5천 원을 내면 육상화를 받는다. 보청천 변 벚꽃은 지난 주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현재 절정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색빛깔 4월의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조치원 봄꽃축제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조치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오색만발 조치원! 다시 시작하는 설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축제와 상권을 연계해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결합형 축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8일 오후 7시 중심가로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조치원 중심가로 상점가 상인회가 함께하는 '효 힐링 음악회'가 열리며, 노지훈, 하진, 래원, 양양, 티엘, 액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조치원역부터 시민회관 사거리까지 중심가로 일원에서는 이틀간 통기타 축제(페스티벌), 체험·전시부스, 어린이 공연, 청년창업한마당 등이 열린다. 전통시장에서는 장구공연, 트로트 음악회, 품바 공연이 펼쳐진다. 또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조치원 옛 사진 전시회, 농악대 길놀이, 전통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인다. 특히 조천 천변을 따라 900m에 이르는 둔치에 조성된 들꽃정원에는 청보리 산책로, 봄꽃 전시, 사진무대(포토존), 클래식 거리공연(버스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그
[충북일보] 대한불교조계종이 청주 용화사에서 다음 달 1일부터 '칠존석불 문화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문화제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체험 행사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 행사 내용은 △용화보전 만들기 △캘리그라피 △메타버스 VR 체험 △석불상군 그리기 등이다. 준비된 공연 프로그램은 △합창 △가요 △버스킹 △비보잉 △태권도 시범 등이 있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용화사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 대상 사찰로 선정돼 인문학 강의와 문화재 답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02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주인공을 찾는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5월 7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ccbcompetition.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 분야는 공예 작품을 공모하는 '공예 공모전'과 기획안을 공모하는 '공예 도시랩 공모전' 2개 분야이다. '공예 공모전'에는 장르·재료 제한 없이 1인 또는 1팀이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2021년부터 2023년 이내 제작한 작품만 출품이 가능하며, 6월 초 1차 합격자 발표 후 선정된 작품에 한해 실물 접수를 진행하고 8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공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지난 회(2019년)보다 1천만 원 상향된 6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금상·은상·동상 등 수상 내역에 따라 시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또한 △영아티스트 상 △파트너 상 △인기상 △레지던시 상 등 4개 부문이 신설됐다. 레지던시 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2024년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규모는 현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
[충북일보] 5인의 신규 임원이 합류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논의와 의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총 9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첫 공모를 통해 취임한 신규 임원 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신규 임원은 김용현(현 신흥기업㈜ 대표이사), 김학실(현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양기분(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윤상희(전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 이선우(현 청주대학교 총동문회장) 이사다. 이어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은 △2023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경영계획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 △이사회 운영 규정 제정(안) △천공방식을 통한 간인사무 처리 규정 제정(안) △인사 규정 일부개정(안) △보수 규정 일부개정(안) △복무규정 일부개정(안) △임원추천위원회운영 규정 일부개정(안)등 총 8개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사진들은 청주형 C-콘텐츠 발굴과 특화에 중점을 두고 △다져가는 C-생태계 △도약하는 C-콘텐츠 △공감받는 C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4월 1일부터 새단장을 마친 새로운 홈페이지로 시민을 만난다. 이번 재단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충주 내의 문화예술정보를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전 홈페이지와 달라진 점은 크게 4가지다. 첫 번째 '문화달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전 홈페이지와는 달리, 새로운 홈페이지에서는 '문화달력'을 통해 해당 달의 행사 및 공연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지사항'을 통해 일괄적인 정보 제공으로 불편했던 점을 개설하기 위해 '공모안내' 게시판을 신설,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세 번째 '문화시설' 카테고리 신설은 지도를 통해 충주 내의 다양한 문화시설의 위치와 정보를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충주의 문화정보를 폭넓게 담으려 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끝단에 퀵메뉴를 생성해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카테고리를 설정한 점도 충주시민과 예술관계자에게 정보 제공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보완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개편으로 시민과 예술관계자에게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충북도와 (재)충북문화재단의 2023년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원대 박물관은 올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로 '괴산문화마실-아이들, 로컬 예술과 소통하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아동 대상 프로그램이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모두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박물관 또는 학예연구팀(043-830-8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4월 3~5일까지 혁신공유대학 내 스마트동물보건융합전공에서 재학생과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 벚꽃 문화제'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및 산업의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와 연계한 펫티켓 교육과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글로컬캠퍼스 동문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사항은 혁신공유대학 스마트동물보건융합전공 소개, 반려동물 법률상담, 어질리티 체험, 펫티켓 캠페인, 반려동물별 필수 영양 팻푸드 소개, 컨설팅 등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다채로운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토요일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다리며~ 미리 만들어보는 카네이션 꽃꽂이'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일요일은 '지구야 안녕! 지구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 달 22일(토요일)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와 북극곰 모양의 수제 비누를 만들며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프로그램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토·일요일 서로 다른 주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야간관광 활성화의 본격 포문을 여는 '2023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를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별빛 하늘 위로 흩날리는 벚꽃 세상'을 주제로 단양의 아름다운 별천지 속 꽃 풍경을 소개하는 이번 축제는 행사 기간 오후 6∼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소노문 단양∼군 보건소) 1.3㎞ 구간에서 펼쳐진다. 매년 5월이면 연분홍 철쭉이 화려한 매력을 뽐내는 단양은 이맘때엔 순수한 순백의 벚꽃 도시로 탈바꿈해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군 관광협의회와 단양청년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달빛 아래 단양길 걷기 행사 외에도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과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시연, 풍성한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군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30일까지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상진리 벚나무 247그루에 은은한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방문객 오감 만족을 위해 단양 기념품, 벚꽃라떼, 커스텀수제사탕, 슈링클스 등을 판매하고 체험하는 부스도 준비했다. 특히 행사 첫날인 7일에는 투어 시작 시각에 맞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 단체장 등이 행사장을 함께 걸으며 방문객과…
[충북일보] '문화제조창 문화가 있는 날' 함께하는 첫 손님으로 괴산 문광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9일 '문화제조창 문화가 있는 날 함께 프로젝트'에 괴산 문광초 학생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작품 해설과 함께 둘러보고, 청주문화재단의 동부창고 예술프로그램 '꿈꾸는 아트라운지'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며 하루를 보냈다.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이랑 학교 밖에서 미술관도 가보고, 재밌는 예술교육 체험도 하고, 야외 잔디광장에서 뛰놀 수 있어서 신났다"며 "문화제조창에 자주 놀러오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제조창 문화가 있는 날 함께 프로젝트'는 문화제조창에 위치한 3개 기관(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이 공동 기획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목요일마다 전시 관람부터 미디어체험과 예술교육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참여대상은 초·중학교 학생부터 성인까지며, 오는 4월 10일부터 청주문화재단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를 통해 성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설치미술계의 거장 강익중 작가가 청주를 찾는다. 시와 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강익중 작가 초청 토크콘서트를 30일 오후 7시 동부창고 38동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고향을 품다,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강익중 작가가 지나온 삶의 궤적을 좇는다. 청주에서 태어난 강익중 작가가 세계적 예술가로 거듭나기까지 지역 정체성이 어떠한 기능을 했는지 그 가치를 가늠해볼 수 있다. 강익중 작가는 1984년 뉴욕으로 건너가 3인치(7.62㎝) 크기의 캔버스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작업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23개국 아동 1만2천 명을 대동한 대규모 설치작품 '광화문 아리랑'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꿈의 다리'가 대표작이다. 또 한글과 달항아리 등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 미학을 깊이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47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과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토크콘서트 참여 신청은 동부창고 누리집(www.dbchangko.org)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강익중 작가의 유년기 기억이 머물고 있는 청주는 거칠
[충북일보] 김영하·정지아 작가의 도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2023 청주독서대전'에 참여하는 13명의 작가 저서를 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 청주독서대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영하 작가, 정지아 작가 등이다. 참여작가의 도서 리스트는 청주독서대전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cj_luv_boo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3 청주독서대전에서 강연하는 13명 작가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대출 할 수 있도록 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3 청주독서대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지원사업 2개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원대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학예인력과 교육인력 모두 선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이다. 중원대 박물관은 올해 지역의 문화콘텐츠와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로컬 테라피 in 풍류 괴산'을 운영한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은 4월∼9월 '아트 테라피' 아티스트 및 큐레이터 토크, '컬러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 '뮤직 테라피' 공연 프로그램, '소통 테라피' 찾아가는 박물관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박물관 또는 학예연구팀(043-830-8284)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