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7일 오전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상 가득 꿈의 책버스'를 운영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 높인 계기를 만들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충북 북부지역 학생들의 독서와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책과 학생을 이어주는 책 버스를 통해 즐거운 독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독서문화 격차 해소와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활동이다. 이날 독서교육 인향애 전문 강사와 함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종대왕 가라사대'를 주제로 '간장 공장 공장장' 도서 제목으로 절대 음감 게임, 우리나라 장 만드는 방법 알아보기, 도전! 나도 아나운서, 전통 문양 컵 받침 만들기 등 다채로운 독서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버스가 책으로 꾸며진 작은 도서관인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버스 안에서 재미있는 독서 활동도 많이 해 책과 더 친해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학생들이 꾸준히 책을 가까이하고 따뜻한 감성과 바른 인성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Ⅰ 테이블세팅과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Ⅱ 조주 부문에 출전해 금·은·동상을 받았다. 테이블세팅 부문에서는 은상 1명(2학년 성태은), 동상 2명(2학년 방은경, 3학년 이신지)이며 조주 부문에서는 금상 1명(3학년 고한준), 은상 1명(2학년 이수영) 총 5명이 입상했다. 이번에 열린 대회는 관광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뿐만 아니라 각 부문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이번 입상자들에게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방은경(2) 학생은 눈물을 흘리며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한 의미 있는 대회"라며 "테이블세팅에 대해 깊이 배웠고 이 분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조건영 지도 교사는 "매년 대회가 열리지만 그때마다 받는 감동은 다른 것 같고 이번 대회를 지도하면서 힘든 순간이 있었으나 그 순간에 항상 결과 위주의 지도를 하지 않으려고 했고 준비하는 과정 과정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결과에 만족하며 이 모든 대회 준비를 총괄해주신 배은숙 부장님께 감사드리며 내년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7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제천은 10개 종목에 73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롤러 종목 동명초 김태희(3천m계주 금메달, 500m+D 동메달)를 비롯해 제천중 김재영(500m+D 금메달, 3천m계주 금메달, 1천m 동메달)·제천여중 박가은(E1만m 은메달, 3천m계주 은메달)·제천여중 최지은(3천m계주 은메달), 태권도 조목 내토초 천지원(42㎏급 동메달), 체조 종목 의림여중 양하은(평균대 동메달), 탁구 종목 홍광초 탁구부(단체전 동메달), 배구 종목 의림초 배구부(단체전 동메달), 제천중 배구부(단체전 은메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포상금 수여식에는 입상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5개 종목 34명의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 370만 원이 지급됐다. 시 체육회는 대표선수단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입상선수와 지도자에게 매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안성국…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김영민 주무관을 선정해 8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 7월부터 산업개발팀에 근무하면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지역균형개발, 하천 방재 업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 요구에 성실하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생극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열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패 등을 수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초여름 밤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44회 제천문화 페스티벌이 10일 오후 7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개최된다, 첫 무대는 드라마 SKY 캐슬 OST 중 We All Lie를 부른 몽환적 보컬 하진이 꾸민다. 또한 미스트롯2에 출연해 인기를 얻어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수 은가은과 보릿고개·안동역에서 등 다수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편안하게 방문해 신나는 무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 페스티벌은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시민과 지역 대학생 간 열린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며 현재까지 15년째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 로컬푸드 생산자를 상시 모집한다. 로컬푸드는 지역 농민과 이들의 수확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해 생산자는 원하는 값을 받고 소비자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농축산 브랜드다. 2019년 이마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장락동 1호점, 2022년 4월 배론성지점을 개점하며 사업 규모를 확장한 바 있다. 특히 누가, 언제, 어디에서 생산한 농산물인지 알 수 있는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해 생산 품질을 제고하고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이끌고자 생산자를 모집해 출하 품목을 확대하고 생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소비자는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각각 챙길 수 있을 전망이다. 제천에 주소와 농지 소재지를 두고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 협동조합으로 전화(646-4505)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생산물이 소비자에게는 정직하고 좋
[충북일보] 충주중앙탑초등학교는 8일 학교 정문과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서 충주경찰서와 함께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중앙탑초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직원, 충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충주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도로교통법 홍보와 안전한 통학로 이용방법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탑초 학생자치회 임원단은 자체 제작한 피켓을 이용해 등교하는 학우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중앙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보장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북충주농협과 서울 강서농협은 8일 앙성면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양 농협 간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총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합동 일손돕기는 영농철 일손부족, 냉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비롯해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벌였다. 북충주농협은 지난해 말 서울시 소재 4개 농협과 도농 간 균형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오고 있다. 북충주농협 김진임 조합장은 "오늘의 노력이 여러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북충주농협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8일 재난 취약계층과 고위험군 병력자 등에게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를 홍보했다. '119안심콜'은 응급 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등록된 신고자의 정확한 주소와 병력, 복용 중인 약물 등 사전에 파악된 내용이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환자가 직접 신고할 경우 등록된 보호자에게도 문자가 전달된다. 소방서는 홀몸노인과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의 고령자, 한 부모 아동, 장애인, 외국인, 질병자 등 재난 취약대상을 중심으로 가입을 안내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용 홈페이지(www.119.go.kr)를 통해 본인, 대리인이 등록 할 수 있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며 "많은 등록을 통해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8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비행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국·과장과 시의원, 용역수행자인 ㈜옥토기술단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해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제천비행장 용도폐지에 따라 지역경제와 도시브랜드 향상에 이바지해 시민 기대를 충족하고 공익목적 활용방안을 수립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황과 여건 분석 △소유권 이전 방안 검토와 타 지자체 유사사례 분석 △기본구상과 기본계획 △세부 시설계획과 연차별 개발계획 △시민과 전문가 의견수렴 공청회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용역사와 용역 연구 방향, 수행계획, 절차와 일정을 공유하고 제천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조성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전달했다. 특히 시는 사계절 복합문화공간, 행정문화 복합공간, 힐링 생태공간 등 크게 3개 개별공간을 핵심 콘셉트로 기본구상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에 중간보고회, 9월 시민공청회를 각각 개최하고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비행장의 제천시 소유권 이전은 오래된 제천시민의 숙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 행정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 신청을 받는다. 선발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39세 청년이거나 세종시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우선·일반 선발을 구분해 총 30명을 뽑는다. 우선선발 대상은 12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시정활동에 적극 참여한 자다. 우선선발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신청자는 일반선발 대상이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임금은 세종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866원이다.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은 시청,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조업무를 맡게 된다. 행정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오는 20일 대상자를 선발, 22일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행정인턴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담당관(☏044-300-6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1일 '괴산 교육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연구 용역의 하나로 마련된 토론회에는 학부모, 학생, 주민, 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연구용역 위탁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괴산군 교육여건 및 교육사업 분석, 교육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원탁토론 방식으로 테이블별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다양하고 폭넓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토론회에는 교육에 관심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1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게시된 QR코드에 접속하거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연구 용역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 교육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중학교가 매월 '세계음식 체험의 날' 급식 행사로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음식 체험의 날'은 월 1회 한 국가를 선정해 그 나라의 대표 음식 또는 전통 음식을 제공·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여러 나라의 음식 문화를 알고 문화의 다양성도 이해하는 동시에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급식 행사다. 지난 3월 미국 아메리칸 롱 핫도그를 시작으로 4월에는 베트남 반미샌드위치와 쌀국수, 5월은 중국 마라탕, 꿔바로우를 중식으로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급식 담당자인 김윤주 영양교사와 조리사들은 각 나라 전통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배식하는 이벤트를 하는 등 학생들이 여러 나라 문화를 익히고 배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은 인도를 주제로 정해 커리, 인도난, 탄두리 닭봉구이 등의 급식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직원들은 인도 전통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보는 등 교육 가족들에게도 인도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흥미를 높였다. 매포중 한 학생은 "여러 나라의 색다른 음식들이 내 입맛에도 딱"이라며 "한 달에 한 번 있는 세계음식 체험의 날 행사를 더 자
[충북일보] ㈜휴온스가 8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휴온스는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2020년부터 매년 1억 원씩, 4년째 기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1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 5년 총 5억 원을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한 셈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제천복지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는 등 2억 원 이상을 별도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나눔도 적극 실천해 취약 계층, 긴급 재해 위기가구 등에 적극 손을 내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 영향력이 선한 일로 이어지듯 휴온스 제천공장은 2009년 6월 수도권에서 제천으로 이전 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약 450명이 근무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등 경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꾸준히 나누면서 동반 성장하고 있다. 송수영 대표이사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온 휴온스는 제천 미래 인재들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겠다"며 "아울러 지역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올해 농산물 가공과 창업교육을 통해 26명의 농산가공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센터는 지난 4월 20일부터 8일까지 12회에 걸쳐 실시한 '2023년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에 관한 전문지식 함양과 농산가공 분야의 창업 역량 강화를 통해 농산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식품가공 기초를 시작으로, 농·식품산업과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전망, 식품위생 관련 법규 등을 포함한 이론 교육(6회)과 농산물 습식·건식 가공의 실습 교육(6회/3개조 각 2회 진행)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 총 교육시간(32시간) 중 80% 이상 수강한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산물 가공 지원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조건이 충족돼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직접 가공과 생산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교육생들이 농외소득 활동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으로 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수행기관인 진천군노인복지관과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123명을 채용해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재가 어르신 1천832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서비스 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충북 도내 최고 수준의 자격수당과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행기관 2곳에 전담 차량 구입비와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비를 지원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담당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통해 노인복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서비스의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장동리에 조성된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59.76㎡)가 충북도 등록문화재 3호로 지정됐다. 군은 9일자로 증평읍 장동리의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가 증평군 최초로 충북도등록문화재 3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는 1957년에 개원해 환자 치료를 위한 대기 장소, 예방 접종, 약 제조 등이 이루어졌던 곳이다. 이곳은 한 해 6만 명 이상이 방문했던 곳으로 지난 1990년 폐업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확대, 병원 수의 증가, 의료인들의 배출 등에 힘입은 것으로 메리놀병원 시약소의 운영, 폐업 등의 역사는 역사가 우리나라의 병원 발달 과정을 알 수 있게 하는 귀한 자료이다. 군에서는 메리놀병원 시약소에 대해 종합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근현대역사 프로그램 신설 미 전시 문화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해 국가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단군전, 기성전, 대성정미소 등에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검토하여 근현대문화유산에 대한 발굴과 등록문화재 지정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단군전은 본래 일제강점기 신사(神祠)가 있던 자리로, 1948년 지역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면장 김광진)이 주민들의 보건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랑방'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랑방'은 경로당에서 건강상담과 함께 사회복지 상담이 동시에 진행되며, 지난 5월 1일 이월면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보건복지 서비스다. 간호직 공무원은 혈압, 혈당 측정 등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대상자별 건강관리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며, 상담후 방문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보건소에 요청해 서비스를 연계한다. 사회복지 공무원은 기초생활보장, 복지멤버쉽, 기초연금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안내하고, 대상자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긴급복지제도 등을 통해 지원한다.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를 현장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이월면은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으로 보건복지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면장은 "면 단위 지역주민들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사회복지 수요와 함께 건강에 대한 행정수요가 빠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맞춤형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노동자 권리보호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진행 상황과 지역 맞춤 노동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용역업체는 소규모 사업장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 고용 및 노동환경 등 기초 자료를 수집 분석한 노동 실태 관련 중간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군은 오는 7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노동자 권익 보호 증진과 일자리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분야별 단위과제를 발굴해 실·과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노동자 권익 보호와 지역 내 맞춤형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조병옥 군수는 "제시된 의견의 보완·반영으로 사업별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해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노동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청성면 산계1리와 마장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29억 원을 확보했다. 두 마을 주민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평가에 참여해 직접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등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충북도 기념물(163호)인 '이성산성'을 품고 있는 산계1리는 30년 넘은 낡은 주택 비율이 73%,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66% 이상이다. 마을 뒷산이 산사태 취약 지정지역인 마장리 역시 30년 넘은 낡은 주택 비율이 65%,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65% 이상을 차지한다. 군은 두 마을의 취약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 29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전체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안길 정비 사업 등을 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소외당하고, 낙후한 마을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로 다시 태어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사진1)마장리 사업계획도 - 옥천군 마장리 새뜰사업 계
[충북일보] 보은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평생학습 매니저 과정(15명), 크리에이터 2급 자격증 과정(20명), 자서전 강사 과정(20명)이다. 모집 기간은 평생학습 매니저 과정과 크리에이터 2급 자격증 과정은 20일까지, 자서전 강사 과정은 23일까지다. 선착순이며,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평생 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사업의 하나다. 평생학습 매니저 과정은 오는 28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보은 군립도서관에서, 크리에이터 2급 자격증 과정은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자서전 강사 과정은 7월 3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보은군 여성회관에서 각각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이나 평생 학습팀(043-540-3139)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책읽기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은 내달 4일부터 연말까지 광혜원도서관에서 50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소란스러운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소란스러운 책 읽기'라는 주제 아래 '사각사각 필사 소리', '또박또박 낭독 소리'라는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각사각 필사 소리'는 책을 심도 있게 읽기 위한 방법으로 제안하는 도서 필사 프로그램이다. 필사 활동은 치매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 50세 이상 중노년들에게 적합한 여가 활동으로 추천한다. 신청은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한 이용자에게는 필사 세트(원고지 노트와 필사 펜)를 제공해 도서관 방문 시마다 필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박또박 낭독 소리'는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며 독서의 몰입 효과를 높이고, 그림책을 통한 상상력과 감각의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편안한 장소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책을 읽어 주듯 낭독하면 신청자의 휴대폰에 녹음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지원해 나만의 오디오북 만들기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
[충북일보] 수공 충주권지사가 후원하고 한국예총 충주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가 10일 열린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미술실기대회로 물의 고장인 충주를 전국에 알리고, 학생들에게 예술에 대한 미적 안목과 다양한 개성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에 소재한 유아, 초·중·고교생과 비취학 청소년이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한 충북도지사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충주탄금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유아, 초등부 진행,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고등부로 진행된다. 이동범 지사장은 "이번 학생미술실기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등 다양한 재능이 발전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과 지역 상생 등 수공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8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회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성장지원사업 성과보고, 추진계획, 친환경모빌리티부품산업 기술지원사업, 한국교통대 LINC+ 사업,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 안전 구축사업,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자동차부품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클러스터 운영, 기술교류 워크숍, 컨설팅 지원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핵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는 2018년 9월 발족한 이후 35개 기업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충주시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오는 2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천아트협회의 '들꽃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지역작가전의 네 번째 전시인 '들꽃이야기' 전은 천아트협회전으로 일상에서 사용되는 천 소재의 생활용품에 작가만의 감각을 더해 탄생시킨 천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16인의 작가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을 독창적으로 해석해 작가 각자가 가진 들꽃에 대한 생각을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전시작의 소재는 목련, 맨드라미, 쑥부쟁이, 강아지풀, 망초 등이며 총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충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과 천아트가 접목된 예술작품을 통해 청량하고 향긋한 풀내음을 느낄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