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전국 두 번째로 쓰레기 매립장 발생 메탄가스 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며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폐기물 매립시설에 잔류하는 메탄가스(CH₄)는 무색이나 다른 화학물과 혼합돼 악취가 심한 특성이 있다. 무색으로 인식이 어렵기 때문에 폭발 또는 화재를 증폭시키거나 악취에 의한 질식, 중독, 호흡곤란 등도 일으킬 수 있다. 필연적으로 폐기물 매립시설에는 이 가스로 인한 악취가 따라다닌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지난해 12월 22일 애즈에너지(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문제해결에 나섰다. 이 협약에 따르면 시는 폐기물 매립 용지를 제공하고 여기에 사측이 포집공, 응축기, 연소기 등 시설설비 7억 원과 10년간 유지보수비 3억 원 등 총 10억을 투자한다. 이로써 1년에 8천t가량의 가스를 포집·소각하는데 이는 단순 수치만으로 1년에 나무 5만5천939 그루를 심는 효과다. 또한 이 협약으로 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배출권을 감축량의 15% 정도 매년 확보하게 된다. 시범운영 결과 당초 예상치(40~50%)보다 포집량이 60% 정도로 많아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올해부터 2
[충북일보] 제8회 제천시장배 게이트볼 대회가 22일 오전 9시 화산동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열린다. 제천시 게이트볼협회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어르신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게이트볼협회 동호인 30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다. 경기는 남녀 팀별 예선 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 1팀, 준우승 1팀, 공동 3위 2팀을 선발한다. 류성걸 협회장은 "게이트볼 경기는 노령층 일상에 활력을 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2조 활력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남은 6월 중에도 매주 2개 이상 대회를 앞두고 있어 '제48회 KBS배 전국 기계 체조대회'(23~25일)와 '제61회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30일~7월 9일)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생활공감국민행복참여단이 21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한 2천500만 원 상당 방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 생활공감국민행복참여단 박종필 대표, 황지현 사무국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해 방호복 2천 벌과 방호화 2천 켤레 등 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이 물품을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으로 전달해 방역, 방제작업 등 일선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이했음에도 확산 방지에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기탁품이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과수화상병 차단 방역·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생황공감국민행복참여단은 1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각종 정책 현장 참여, 정책 발굴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남현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 6.25 참전유공자 유성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준비한 이번 선물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허우천 주민자치위원장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없었을 것"이라며 "조금이나마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명환 남현노인회 분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참전유공자 어르신에게 따뜻한 이부자리를 마련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분들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노후 주택 거주 독거 가정 도배·장판, 화장실 벽수리 지원 등 지속해서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 내 전통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유명 유튜버와 연계해 전통주 관련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시는 지역 내 전통주 제조업체 6개 업체 30개 상품을 핵이득마켓과 충주씨샵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핵이득마켓은 애주가TV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참PD가 공동대표로 운영하는 곳이다. 지난해 12월 충주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쌀 팔아주기 및 아동시설 쌀 기부 등 지역과의 상생을 펼쳐가고 있다 판매하는 상품은 2022년 대한민국 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중원당의 청명주를 비롯해 담을술공방의 주향, 미라실 울프와인, 비전레드 댄싱사이더, 작은알자스 레돔와인, 다농바이오 가무치 소주 등이다. 6월 넷째 주부터 한 주에 1개 업체씩 6주 동안 총 6개 업체의 상품을 소개한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물맛이 좋아 많은 전통주 제조업체들이 지역의 농산물들을 활용한 전통주를 생산하고 있다"며 "온라인 충주씨샵,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주 홍보행사 등을 통해 좋은 맛과 품질을 가진 지역 전통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영농철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농촌일손 봉사를 펼쳤다. 지난 20일 영춘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15명이 새벽부터 동대리 일손 부족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농가주가 병원 치료로 일손이 부족해 마늘을 캐지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이웃 주민들과 힘을 모아 마늘 수확 후 건조대로 옮겼다. 이창대 새마을협의회장은 "일손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농가들이 마늘을 적기에 수확하도록 일손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참석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금자 부녀회장은 "새벽부터 힘을 모아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최근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입상했다. 해당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다. 지난 5월 예천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 4, 은 2의 유례없는 호성적을 거뒀던 충주시청 육상팀은 나주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금 3, 은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멀리뛰기에서 성진석 선수가 1위를 수상하며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썼다. 또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조민지 선수가 1위를, 남자 3천m 장애물시합에서 고동욱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여자 800m의 박나연 선수는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성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7m 93㎝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 7m 78㎝에서 15㎝를 경신하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안경기 감독과 함께 대회신기록 포상금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안경기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일시멘트(주)단양공장이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의 추천으로 단양군 적성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박영복 어르신 댁을 방문해 3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일시멘트(주)단양공장 관계자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잊지 않고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체와 연계해 국가유공자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펴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관내 교원과 교육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 2차 포럼'을 열었다. 세종미래학교 포럼은 국내외 중학교 미래학교 동향, 학교급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세종미래학교 관련 학습체제를 확보하고, 세종미래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연 4회 운영된다. 지난 4월 개최된 1차 포럼에서는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과 초등학교 세종미래학교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2차 포럼은 중학교 학교급의 특성을 이해하고 중학교의 미래학교 운영 방향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중학교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종미래학교 포럼은 앞으로 2차례 더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 포럼 참여 대상을 학생·학부모, 시민까지 확대하고 주제별 접근을 통해 다양한 미래학교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세종교육 정책홍보를 위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경기 중계 일일 캐스터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 교육감은 지난 20일 열린 한화와 기아 경기에서 한 중계방송사의 일일 캐스터로 깜짝 등장해 2회부터 3회까지 야구 담론을 나누면서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시범학교 확대운영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 교육정책을 소개했다. 디지털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메타버스 클래스 수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습자 개개인의 삶과 배움의 방식을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은 세종교육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둬야 할 핵심 과제이자 교육 의제"라면서 "학생 한명 한명의 성장을 꼼꼼히 살피는 교육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노동조합은 소통과 상생의 발전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행사'의 하나로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장에는 세종시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 가족 173여 명이 참석해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업체로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2023. 2.)'에 따라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증평과 진천군은 오는 30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의 가맹점 신규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에 등록된 가맹점은 해당 기준을 소급 적용해 등록을 취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증평사랑으뜸상품권 등록 취소 대상 가맹점은 19개소로 하나로마트 등 중형마트, 주유소 등이 해당된다. 진천사랑상품권 가맹점 4천20개 중 약 2.6%에 해당하는 108여 곳의 가맹점 취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 하나로마트, 일부 대형주유소, 본사 직영 편의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정부지침에 따라 농업인 공익수당, 전임지원금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받은 정책발행 상품권은 예외를 인정해 기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혼선이 우려된다. 정책발행 상품권 내역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과 진천군은 변경된 정부 지침에 따른 가맹점…
[충북일보] 증평군은 공공개방자원을 관리하는 공유누리 포털에 대해 이를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정보 현행화를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공유누리 포털(https://www.eshare.go.kr)은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를 말한다. 군은 혁신행정 일환으로 포털의 이용률 향상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파종기, 트레일러와 같은 농업 관련 기계장비부터 군립도서관 회의실 대관 등 170여 개 이르는 다양한 물품과 시설 등 공공개방자원 목록을 포털에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증평군은 이달 개방자원의 신청 방법, 이용 절차 등 이용자가 쉽고 빠르게 문의 할 수 있도록 기관담당자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이용실적이 저조한 목록은 포털에서 제외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공유누리 포털과 같은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노면 홈(포트홀)과 소성변형이 자주 발생하는 교량 4곳에 재포장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예산 6억5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교면 상태가 불량한 한누리고가차도와 학나래교를 다시 포장하고, 어진고가차도 미호교는 하반기 중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한누리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포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가로환경을 정비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교량 도로면 파손이 잦은 어진고가차도와 미호교의 경우 개질아스팔트를 사용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이고 교량 구조물의 안정성을 높여 원활한 교통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배원근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사 진행으로 통행 불편이 우려된다"며 "재난전광판, 지하차도 도로전광표지(VMS) 등에 사전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달 19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과 종촌동 시민정보화교육장(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예선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정보취약계층과 디지털 배움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능력과 정보화 교육 동기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다. 응시부문과 자격은 IT 경진대회의 경우 장애인(지체·지적·청각·시각)과 고령층1(만75세 이상), 고령층2(만65~만74세), 장년층(만55~만64세), 결혼이민자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배움터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디지털배움터 교육생 중 청년(만15~39세), 중·장년층(만40~64세), 고령층(만65세 이상) 등 3개 부문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대회 누리집(www.happyit.kr)을 통해 가능하다. 고득점 예선통과자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9월 1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정보통계담당관(☏044-300-2417)으로 문
[충북일보] 세종시는 21일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이 '농업인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교육이수를 당부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기본직불금을 수령하려는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 교육은 대상에 따라 온라인(농업교육포털), 모바일(URL), 자동전화(ACS)로 가능하다. 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말~9월초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신청자,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자는 농업교육포털(agriedu.net)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규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1644-3656)를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이밖의 농업인은 개별 휴대전화로 송부되는 인터넷주소(URL)로 접속해 모바일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영상 시청이 완료되면 자동 이수 처리된다. 시는 또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농업인 의무교육 외에 농지형상·기능 유지, 주변 용·배수로 관리,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
[충북일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공감대 확보를 위한 지역별 설명회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시·도 4곳에서 열린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충청권 시·도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권 지역경쟁력 강화와 초광역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목적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과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시·도 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충청권 특자체 추진현황 △특자체 여건·전망 등을 다루게 된다. 설명회 일정은 오는 26일 충북연구원대회의실, 27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28일 세종시지방자치회관, 7월 이후 충남도 순이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관심이 있는 충청권 시·도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구성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주민참여단 163명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된다. 주민참여단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을 위한 민간부문 참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더불어민주당)은 20일 시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례' 제정을 위해 국가보훈부 강운철 예우정책과장 등 실무자 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운철 예우정책과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자치단체 7곳에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예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조례를 제정했다"며 "주차단위구획 총수가 30개 이상인 경우 최소 1개 이상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유인호 의원은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것은 필요하다"며 공감을 표명한 뒤 "하지만 예산이 필요하고 운영 측면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어 "이 자리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를 더욱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보훈단체 대상으로 추가 간담회를 열어 조례제정 방향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제정 추진을 위한 이날 간담회는 유 의원이 지난 9일 실시한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에게 주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여·야가 더불어민주당 이영신 의원의 사보임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갈등 봉합 수순에 들어섰다. 시의회는 20일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사보임에 이의를 제기했던 민주당 이영신 의원 대신 같은당 박승찬 의원을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재정경제위원회로 사보임하기로 의결했다. 박 의원에 대한 사보임안은 재적의원 41명 중 찬성 38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박노학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완희 원내대표는 최근 비공개 회동을 갖고 민주당 이영신 의원 대신 같은당 박승찬 의원을 사보임하기로 합의했지만 일부 의원들은 이 합의안에 동의하지 않아 합의안이 처리될지는 미지수였다. 하지만 이날 박승찬 의원의 사보임이 가결되면서 시의회의 갈등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앞서 국민의힘 김병국 시의장은 지난달 17일 열린 임시회에서 직권으로 이영신 의원을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재정경제위원회로 보임시켰지만 이영신 의원은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면서 법원에 상임위 사보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이영신 의원이 지적한 부분은 의원의 소속 위원회 변경 과정에서 교섭단체 협의과정이 생략됐다는 부분이었다. 법원이 이영신 의원의 손을 들어주고 가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형 15분 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주형 15분 도시 사업을 통해 청주시민 누구나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으로 문화·여가·의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해 15분 거리 안에 모든 생활 인프라를 집적시키는 '일상생활권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계획을 더욱 밀도있게 설정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이 짧은 거리 안에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말하면 기존의 면적, 공간 개념으로 구획됐던 도시를 '시간' 개념에 집중해 새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같은 동, 같은 면으로 묶여있다 하더라도 가운데에 산이 지나가거나 강이 지나갈 경우 같은 생활권이라 보기 어려웠지만 이 개념을 대입한다면 대중교통, 도보를 이용했을 때의 생활권을 한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다. 각 생활권은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통해 15분 안에 모두 닿을 수 있는 거리이고 이곳에는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권 마다 병원과 약국, 의원, 어린이집, 경로당, 초·중학교, 도서관, 박물관, 미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0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 충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충북 1호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우리 충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폭염 등 기후위기에 따른 에너지 비용 지원과 코로나19 기간 동안 의료, 교육, 일자리 취약 심화에 따른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이다. 이 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성금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민여러분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충북도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양성평등연구회'가 20일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청주시 여성들의 재난 취약성 분석과 정책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연구회는 이화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영근·남연심·박봉규·박정희·이한국·정영석 의원 등 7명의 시의원들로 구성됐다. 이화정 의원은 "지난 수년 간 우리사회는 각종 사회·자연 재난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으며, 이 과정에서 여성을 비롯한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수립과 대응방안이 절실함을 알게 되었다"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여성도 재난취약계층에 포함될 수 있도록 자치법규 개정 등 안전 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민호(사진) 세종시장이 폭염·폭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2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 여름 슈퍼 엘니뇨 등 급격한 기후 이변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폭염·폭우·태풍 발생이 우려된다"며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과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잠재된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정확히 진단해 필요할 경우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과감히 투입하는 등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급경사지를 포함한 재해위험지역 안전점검, 재난대비시설물 점검·정비,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분야별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등 철두철미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대책 마련도 중요하다"며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마을회관 냉방기기의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상황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시장은 최근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구성원 간 분쟁에 대해 "어린이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보육공백이 발생하면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원아들"이
[충북일보]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음성감곡농협 정구철 조합원이 재배한 복숭아 22상자를 서울청과로 출하했다고 20일 밝혔다.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대비 1주일 정도 일찍 출하돼 오는 10월 초순까지 약 2만t 이상 생산될 전망이다. 햇사레는 '풍부한 햇살을 받아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으로 충북 음성과 경기 이천의 6개 농협(감곡·음성·삼성·생극·경기동부원예·장호원농협)이 참여해 지난해 생산량 1만6천t, 판매액 697억여 원을 기록했다. 원자잿값·인건비 상승과 냉해·우박 등 자연재해까지 겹치며 충북지역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햇사레 복숭아 농가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자부심을 지키며 최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햇사레 복숭아는 전국 도매시장 공급은 물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농협하나로마트·홈쇼핑·편의점·백화점·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했으며 동남아 같은 해외시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대소농협과 맹동농협도 법인에 합류해 사업 범위를 '다올찬 수박'까지 확대하고 있다. 김기택 대표는 "올해는 햇사레 브랜드 20주년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대형유통업체 매장에서 판매촉진 행사를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GK GLOBAL이 지난 19일 유학생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사도우미와 용접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 양질의 유학생 모집과 행정업무 전반의 지원을 통해 우수한 교육과정과 안정적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교육 커리큘럼 개발 시 인원 선정과 국적 요건, 학력 요건, 어학 요건, 특전 등의 수준을 상호 협의해 결정하며 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대학교와 GK GLOBAL이 공동의 발전을 이루고 유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부회장도 "대원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고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예술과 문화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문화가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병원에서 전시회를 열고 공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의료원을 찾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서예가 홍은희 작가를 초대한 서예전을 가졌고, 현재 충주시 소장미술픔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병원 구석구석을 갤러리로 변모시킨 이번 전시회는 '병원을 미술관으로'라는 타이틀로 개최되고 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치유의 전달력을 갖춘 작품들로 선정됐으며, 조용한 색감, 자연의 아름다움, 힐링을 연상시키는 주제 등을 담고 있다. 20일 의료원 로비에서는 충주시성악연구회 초청 '클래식마티네콘서트'가 열려 환자와 내원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충주의료원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문화행사를 재개하고,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 개관한 '충주의료원 열린도서관'은 의료원과 충주시립도서관이 힘을 합쳐 문화공간을 조성한 좋은 본보기다. 또 충주시소장미술품 전시회는 충주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가능했다. 앞으로 충주의료원은 충북도립교향악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