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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생활공감국민행복정책참여단, 방호 물품 기탁

방호복 2천 벌·방호화 2천 켤레 등 2천500만 원 상당 전달

  • 웹출고시간2023.06.21 11:12:04
  • 최종수정2023.06.21 11:12:04

제천시 생활공감국민행복참여단 박종필 대표와 황지현 사무국장 등이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방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생활공감국민행복참여단이 21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한 2천500만 원 상당 방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 생활공감국민행복참여단 박종필 대표, 황지현 사무국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해 방호복 2천 벌과 방호화 2천 켤레 등 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이 물품을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으로 전달해 방역, 방제작업 등 일선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이했음에도 확산 방지에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기탁품이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과수화상병 차단 방역·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생황공감국민행복참여단은 1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각종 정책 현장 참여, 정책 발굴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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