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2023년도 군정 자체평가를 통해 분야별 4개 부서(기획예산담당관, 산림과, 건강관리과, 안내면)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본청 23개 부서의 순위를 일렬로 세웠던 지난 평가 방식과 달리 부서별 특성을 고려한 4개 분야(지원·민원, 시설, 사업, 읍·면)로 구분해 군정 자체평가의 합리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이 결과 산림과와 안전건설과 등 기존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사업 부서들이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은 이 같은 자체평가를 통해 높아진 행정역량을 토대로 지난해 역대 최고액인 1천916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고,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히는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황규철 군수는 "각종 상위기관 평가 사항을 자체평가와 상호 연계해 지난해 많은 실적을 냈다"며 "자체평가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올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는 20일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과 규칙안 10건을 의결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날 장은영 의원은 '보은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는 농인과 한국수화언어 사용자의 언어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개정한 조례안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에 관한 사항, 농인과 한국수화언어 사용자의 편의 증진에 관한 사항, 기타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장 의원은 '보은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발의했다. 이밖에 '보은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김도화 의원 발의), '보은군의회 의정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윤대성 의원 발의), '보은군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경노 의원 발의), '보은군의회 의원 공무 국외 출장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성제홍 의원 발의) 등이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19일 이원면 평계리 일원에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 점검했다. 황 군수는 최근 규제 완화로 증가한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로 인해 주민 불편 민원도 증가할 것을 예상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애로사항 등을 살폈다. 군의 2023년 태양광 발전 허가 건수는 2022년보다 2.65배 증가한 상황이다. 황규철 군수는 "인허가 때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 2가지가 돋보인다. 세종시는 '개발행위허가 기간만료 사전예고제'와 '불필요한 민원구비서류 제출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적극행정의 한 모습이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해 '사업기간 만료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 '사전예고제'는 개발행위허가 사업기간이 만료되기 3개월 전에 민원인에게 안내문을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보내는 행정서비스다. 안내문에는 허가된 사업기간이 끝나간다는 내용과 필요한 행정절차에 대한 정보가 담긴다. 민원인들은 개발행위를 위해 허가받은 사업기간이 도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때 알지 못해 '아차'하는 순간 허가가 취소될 수도 있다. 허가받은 개발행위가 취소되면 원상복구, 재허가, 신규허가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는 이러한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600여 건의 개발행위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허가된 사업기간 만료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미리 안내할 계획이다. 김진섭 도시과장은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필요한 민원구비서류 요구 없앤다 직원 대상 시스템
[충북일보] 음성군이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열고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안)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5월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구성해 일자리 정책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정책 자문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고용률 77.3% 달성을 목표로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수립하고, 189개의 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일자리 신규사업은 △뿌리산업 고용 활성화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반도체·식료품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유휴인력(퇴직자·주부 등)과 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도 확대·추진한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인력난도 해결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지난해 일자리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법인(단체)를 이달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에 소재를 둔 비영리 법인, 단체, 기관, 주민공동체(5인 이상) 등이다. 사업 분야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6개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해당하면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군은 심사를 통해 사업당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법인(단체)는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괴산군청 가족행복과(043-830-3422)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통적으로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제천·단양 선거구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엄태영 예비후보가 43%의 지지도를 보이며 33%의 지지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를 10%p차로 앞섰다. 정당지지도에서도 제천·단양 선거구민들은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줬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선거구민이 43%에 달했고, 민주당 지지도는 29%로 비교적 적었다. 이밖에 조국신당 7%, 개혁신당·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그 외 정당 1% 순이었다. 이번 선거에 다크호스로 떠오른 새로운미래 이근규 예비후보는 자당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인의 지지도는 6%로 나타났지만 당 지지도는 2%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석창 예비후보가 8%의 지지도를 보이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자유통일당 총선주자로 나선 이두성 예비후보의 지지도는 0%였다. 이처럼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엄태영, 민주당 이경용, 새로운미래 이근규, 무소속 권석창 예비후보의 4자 구도로 치러지는데 엄 예비후보와 권 예비후보의 지지세를 합하면
[충북일보]충북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는 '4선 도전'대 '인물 교체'로 펼쳐지는 '리턴매치'가 치러진다. 이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가 대결한다. 이 후보와 박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맞붙은 바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지낸 박 예비후보는 동남 4군 선거구에서 19·20·21대 승리를 거두며 '보수 텃밭'의 명성을 공고히 하는 중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이 예비후보는 일찍부터 발품 행보를 통해 동남 4군 민심 챙기기에 나서며 세결집을 모아가고 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유권자의 표심을 확인했다.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 지지도는 54%,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예비후보는 35%로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4.4%) 밖이었다. '그 외 다른 인물' 3%, 부동층(없다 7%·무응답 2%)은 9%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58%가 박덕흠 예비후보를, 37%가 이재한 예비후보를 선택했다. 권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 간 4년 만의 리턴매치로 관심이 모아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주시 선거구는 야권 후보 단일화로 재편된 선거 구도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4선에 도전하는 이종배 예비후보는 46%, 김경욱 예비후보는 40%로 오차범위(±4.4%p)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진보당 김종현 예비후보는 3%, 자유통일당 성근용 예비후보는 1%, '그 외 다른 인물'은 1%였다. 부동층(없다 6%, 모름·무응답 4%)은 10%로 조사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47%가 이종배 예비후보를 지지했고 44%는 김경욱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보면 충주시 3선거구(교현안림·연수·교현2동), 충주시 4선거구(금가·동량·산척·엄정·소태면, 성내·충인·칠금금릉·목행용탄·문화·봉방동)에서는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이 각각 49%, 50%로 집계되며 김경욱 예비후보(40%, 33%)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충주시 1선거구(주덕읍, 대소원·신니·노은·앙성·중앙탑·살미·수안보면)에서는
[충북일보] 충북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선거구는 전·현직 국회의원의 리턴 매치이자 검경 출신 후보 간 대결이 펼쳐진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경찰청 차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예비후보가 3선에 도전한 제주지검장 출신의 국민의힘 경대수 예비후보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중부3군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의 가상 대결에서는 현역인 임 후보가 48%의 지지율로 39%를 얻은 경 후보를 9%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통일당 표순열 예비후보는 1%에 그쳤다. 임 후보와 경 후보의 지지 세대는 연령에 따라 갈렸다. 임 후보는 만 18~29세부터 30·40·50대에서, 경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임 후보는 40대 유권자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만 18~29세는 임 후보 42%, 경 후보 19%였다. 30대 57%대 28%, 40대 75%대 19%, 50대 56%대 38%이다. 반면 경 후보는 60대 56%, 70대 이상에서 68%를 얻어 각각 39%와 21%의 지지를 받은 임 후보를 앞질렀다. 표 예비후보는 모든 연령대에서 2%를 넘지 못했다. 임 후보는 모든 성별에서 우위를 보였다. 남
[충북일보] 청주를 제외한 충북 지역의 4개 선거구는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모두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당과 함께 전국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은 3위권 내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미래가 도내 8개 선거구에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미래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충북일보가 충북지역 신문3사·방송3사와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대표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국민의미래가 비청주권 4곳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보수가 강세인 충주는 국민의미래 37%, 더불어민주연합 22%, 조국혁신당 17%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각 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은 국민의미래 40%, 더불어민주연합 23%, 조국혁신당 19%로 나왔다. 보수 지지세가 높은 제천·단양 선거구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국민의미래가 41%를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연합 20%,…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충북 청주권 현역 의원 4명은 본선 진출이 좌절됐지만 나머지 4개 선거구의 현역들은 국회 재입성에 도전한다. 이들 중 3명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경쟁 후보들과 격차를 벌리며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8개 선거구의 가상 대결은 민주당이 3곳, 국민의힘이 2곳에서 우세를 보였고 나머지 3곳은 접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거대 양당이 4대 4로 양분하고 있는 충북 정치 구도가 변화할지 주목된다. 19일 충북일보가 충북지역 신문3사(충북일보·동양미디어·중부매일)·방송3사(CJB청주방송·청주KBS·충북MBC)와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청주권 선거구는 국민의힘이 3곳, 민주당이 1곳을 앞서고 있다. 모두 현역들이 경쟁 후보들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지만 충주는 오차범위 내이다. 4선 고지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종배(67) 예비후보의 지지율은 46%로 민주당 김경욱(58) 예비후보(40%)와의 격차가 6%p에 불과하다. 이 예비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김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야권…
[충북일보] 정부가 20일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내 의대정원 대폭 확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불평등한 의료현실 속에서 충북대가 지역거점 국립대학의 역할을 다하려면 300명 이상의 의대정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 같은 요구가 실현되면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함께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통한 수도권의 우수인재 유입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주 소재 충북대(49명)와 충주 소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40명)는 의대 정원이 89명밖에 안 되는 미니의대"라며 "비수도권 광역도 평균(197명)에 크게 미달하고 인구가 비슷한 광주(250명)나 대전(199명)과 비교해도 턱없이 모자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원된 의대생을 우수 의료인력으로 양성하려면 의대 교수 증원, 강의실과 연구실 확충 등 정부의 시설·인력·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며 "충북도 역시 의대의 차질 없는 교육과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에 늘어나는 의대 정원에 대해선 80% 이상이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9일 "국민의힘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는 박덕흠 의원에 대한 공천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의원은 최근 지인들과 '당선 축하파티'를 열어 논란을 빚었고, 출판기념회에서 '무료 마술쇼'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3선인 박 의원은 지난달 총선시민네트워크가 발표한 공천 부적격자 명단에 올랐던 인물"이라며 "그런데도 자신의 과오에 대한 반성이나 진정성 있는 사과는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한 박 의원은 사과하고 자진 사퇴로 잘못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한 뒤 죄가 있다면 그에 응당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27일 옥천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 주민 모임에 참석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이 모임 자리에 '축 당선 4선 박덕흠'이라고 적힌 케이크가 준비돼 사실상 당선 축하 파티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 의원은 또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총선과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 선거의 후보자 등록도 함께 한다. 정당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 정당의 당인과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는 1천500만 원, 재보궐 선거 도의원 300만 원, 시·군의원은 200만 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후보자 등록이 22일 마감되면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를 결정한다. 등록 마감일을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 순이다. 국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나 그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사이의 게재 순위는 국회에서 다수 의석 순으로 정한다. 의석이 없는 정당 간에는 정당 명칭의 가·나·다 순으로 한다.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기호를 결정한다. 후보자의 재산 신고서와 병역 사항, 학력, 전과, 공직선거 입후보 경력 등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의료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돌봄학교, 어르신 지원 등에 대해서도 정부가 내일처럼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료개혁은 국민을 위한 우리의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2천명 증원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며 집단 행동 중인 전공의들과 사직을 예고한 의대 교수들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또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매년 국민들이 의사들 눈치를 살피면서 마음을 졸여야 한다면 이것이 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의대 증원 규모 결정 과정에서 의료계의 의견을 배제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가 꾸린 각종 조직을 일일이 들며 "수십차례 정원 확대 방안을 협의했고 특히 의사단체와 구성한 의료현안협의체에서는 무려 28차례나 논의했다"며 "의사협회와 전공의 단체에 적정 증원 규모 의견을 듣기 위해 1월까지 공문을 보냈지만 의사 단체들은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예비후보는 19일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명품 정주도시, 충주'를 만들겠다"며 '보건·복지·교육'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젊은 층이 많이 살기 위해 교육 여건이 좋아야 한다"며 교육발전특구 조성과 유아교육진흥원 충주분원 유치,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조기 완공, 미래교육 창의융합 발명특구 조성 등 교육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또 △충주 충북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보건 분야 공약으로 들었다. 충주 충북대병원은 예타 심의를 위해 추가 자료를 제출해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북부노인복지관 건립 △주민복합시설 건립(충주공고 활용) △삼원초 학교복합시설(노인건강복지관) 조기 건립 △영유아놀이체험시설관 건립 등을 복지 분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인구 증가를 위해 인구 유입도 중요하지만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좋은 정주 여건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며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명품 정주도시, 충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는 19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에 참석해 공천장을 받고 '원내 1당' 선점을 위한 총선필승 의지를 다지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공천자 대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윤재옥·나경원·안철수·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 공천이 확정된 4·10 총선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서 승리를 위한 의지를 불태우며 세종을선거구를 경제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준배 후보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종시 변화의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정직·정확·정의'라는 3정 정책으로 착한 선거를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영선(사진) 후보는 19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은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를 복원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저출산과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핵심공약으로 '대한민국 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헌법 개정을 제시했다. 그는 "국가기능의 효율적 작용을 위해 입법, 사법, 행정 기능이 모두 함께 있는 세종시가 필요하다"며 "수도권 과밀화를 막고 국가균형발전의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공약했다. '세종시에 필요한 3당 추진'이라는 이색공약도 발표했다. 3당이란 '세종형 식당', '서당', '경로당'을 의미한다. 이 후보는 "첫 번째 '당'으로 '세종형 식당'을 만들어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후보 스스로 세종의 영업사원이 돼 기업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둘째 '당'으로 미래교육을 책임지는 '서당'을 만들어 온 동네 초등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력지원 전담교사 배치를 약속했다. 셋째 '당'은 '경로당'으로 어르신 일자리·의료·돌봄·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노인복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문재인 정부 시절 마련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 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제21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우리 정부는 징벌적 과세부터 확실히 바로잡아왔다. 앞으로 더 확실하게 잡겠다"며 "과거 정부가 공시가격을 매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소위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시행해 곳곳에서 엄청난 부작용이 드러나고 국민 고통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시가격 현실화는 결과적으로 집 한 채 가진 보통사람의 거주비 부담이 급등했고. 공시가격은 보유세 뿐 아니라 67개의 조세와 부담금과도 연계가 돼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2020년 수준으로 일단 현실화율을 되돌려 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는 일시적 조치"라며 "공시가격이 또 오르면 어떻게 하나 마음 졸이는 일이 없도록 무모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청과의 협력 및 소통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괴산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송인헌 괴산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괴산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군에서 제안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협력 등 1건과 교육청에서 제안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사업 추진 방안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방안 △충북늘봄학교 괴산지역협의체 운영 협조 요청 4건 등 교육현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추진 과제인 통합늘봄서비스, 자공고 2.0과 연계한 공교육 제고, 괴산형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와 지역상생을 돕는 학교복합시설 확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활성화 등 세부실행계획 수립 및 성공적인 특구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제안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게됐다. 송 군수는 "괴산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정주하며 지역발전에 기여
[충북일보] 증평군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이재영 증평군수는 미암시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산사태취약지역(증평읍 미암리 산141-1)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미암시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증평읍 미암리 1041번지 일원 증평일반산업단지 내 붕괴 이력이 있는 사면 A=6천㎡에 대해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돼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절토부 안전관리와 근무 인력 보호장비 착용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 이 군수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긴급 조치했다. 이재영 군수는 "봄철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 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이경용 후보가 한강수계기금 통계 조작을 이유로 자신을 고발한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에 대해 "물타기 허위 고발을 철회하고 시민께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 후보는 19일 오전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경유역환경청 기금 통계 자료 오류를 확인했고 이를 바로 바로잡았다는 답변을 문서로 받았다"며 "국가 통계 자료 오류에도 교차 검증 없이 인용한 점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통계 수치가 수정돼도 2천730억 원 자주적 재원 확보의 필요성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다"며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충북이 받는 비율은 여전히 8.9% 수준으로 충주댐의 직접적인 피해지역인 제천시와 단양군에 지원되는 예산은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 후보가 자신의 공약 이행률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55.4%로 정정·반영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임이 이미 확인됐지만 횡설수설로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며 "자신의 총 공약수와 이행 완료한 공약, 추진 중인 공약, 폐기된 공약은 무엇인지 유권자가 알 수 있도록 밝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도 '엄태영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송 군수는 19일 국가 철도 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의 역점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현재 국가 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으로 오는 6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 송 군수는 이성해 이사장과의 자리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수도권내륙선이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17년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 원 달성 등 지방 도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진천군이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나아가 중부권의 신성장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수도권내륙선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광역철도 구축이 최대한 앞당겨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로 2조2천4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군은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안전자문단, 소방본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12일간 다음 달 공사재개를 앞두고 있는 건축현장 17곳을 점검했다. 세종시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공사장주변 지반이상 유무, 비탈면 붕괴위험, 계측기 관리 유무와 함께 현장안전, 품질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지적사항은 건축주와 시공자·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들에게 통보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과 건축물 품질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건축허가부터 준공, 해체까지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관련 기술적 사항검토와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