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만수초등학교 유승호 학생이 2024년도 유소년 롤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16일 만수초에 따르면 6학년 유승호 학생은 지난 13일 스피드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최종 5인에 뽑혔다. 유승호 학생은 1학년 때 방과후 롤러 교실에서 처음 롤러스케이트를 접했다. 그 이후 바람을 가르는 롤러스케이트의 매력에 푹 빠져 꿈을 계속 키워나갔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 올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거뒀고 마침내 유소년 국가대표라는 최종 꿈을 이뤘다. 유승호 학생의 성장과정을 함께한 지도자 정선기 코치는 "꿈을 이룬 유승호 학생의 활약이 기대되며 그의 성장과정은 만수초등학교의 후배 선수들에게 큰 꿈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MBA 농구 한마당'과 'E-SPORTS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신체 능력을 기르고, 건전한 여가 활동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각 반 대항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 체험활동의 하나로 실시됐다. 이 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희영 교장은 "학급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두 가지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하나로 진행한 것이 매우 의미있다"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고, 학교폭력 예방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어 이런 활동을 더욱 많이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금왕파크골프장과 생극파크골프장을 정기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잔디 생육 상태와 시설 관리로 이용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정기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용객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2019년 생극 파크골프장(1만5천66㎡, 18홀)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 맹동 파크골프장(1만2천700㎡, 9홀), 2023년 금왕 파크골프장(1만3천371㎡, 18홀)을 조성했다. 이어 이달 안에 음성 파크골프장(1만5천461㎡, 18홀)을 착공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충청북도장애인한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한 '제1회 충청북도 장애인 한궁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각 시·군 총 200명의 장애인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도의원, 허광 대한장애인한궁연맹회장,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연태 제천한궁연맹회장 등을 비롯한 그 외 내빈들로 선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경기는 유형 등급별 세부 종목으로 지체, 지적, 시각, 청각장애부로 나뉘어 한궁 보드에서 2m 떨어진 거리에서 한궁 핀을 왼손, 오른손 5회씩 투구해 합산하는 점수 기록으로 이뤄졌다. 대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 참여를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대회인 만큼 앞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소중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오는 10월 5일 '제23회 충주사과마라톤대회'를 처음으로 직접 주최, 주관하는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13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해 1개월 만에 3천명 접수 마감을 마쳤다. 16일 체육회에 따르면 마라톤 참가자는 충북지역을 제외하고 서울, 경기 수도권을 비롯해 충남, 대전, 강원, 경상도, 전라도까지 다양한 지역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를 신청했다. 충주지역 동호인의 참가는 25%정도다. 나머지는 75%는 타 지역 동호인이 충주시를 찾게 된다. 참가자 남녀 비율은 남성 62%, 여성 38%다. 코스별로는 하프 30%, 10㎞ 45%, 5㎞ 25%다. 또 참가자가 선호하는 10㎞, 하프 75%로 마라톤의 붐이 이어지고 있다. 체육회는 10월 5일 대회를 앞두고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충주시육상연맹, 충주중앙탑마라톤클럽 등 관계기관 및 봉사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와 준비를 통해 마라톤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진용섭 회장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충주시를 널리 알리는 명실상부한 마라톤대회를 만드는 기틀이 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마라톤대회에 참가 신청해 주신 마라톤을 사랑하는 분들께 깊
[충북일보]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핸드볼리그인 '올윈픽(All Win Peak) 2024'가 13일 충북 청주에서 개막했다. 이날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개막식과 개막경기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행복모아, 원더풀, 성베드로학교 등 총 9개 팀 100여 명이 참여해 4개월간 총 21경기 대장정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치러진다. 선수단 수준 차이를 고려해 A, B, C그룹으로 나눠 리그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팀에게 트로피와 메달을 시상한다. 개막전 첫 경기는 상록 포레스트와 행복모아 챌린져스간 대결이었다. 행복모아챌린져스 오영택 선수는 "지난해 첫 리그에서 많은 승리를 얻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꼭 행복모아챌린져스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핸드볼사업은 SK하이닉스와 서원대학교가 손잡고 장애인이 스포츠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 서울, 경기 등 전국 9개 팀을 창단, 지난해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핸드볼리그 '올윈픽 2023'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달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제4회 홍범도 장군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단체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3학년 변상우, 우민권 학생과 2학년 조현우, 오서진 학생은 1천668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재인 복대중학교장은 "학생들과 지도진들이 매일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면서 "신기록을 달성한 학생들의 높은 기량을 칭찬하고, 앞으로도 사격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동주초등학교 유도부가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13일 동주초등학교에 따르면 이태경(6학년) 학생은 남초부 -32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태경 학생은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한 계단씩 올라 결승에서 만난 남규빈(탑동초)선수와 연장전 끝 안다리에 이은 허벅다리걸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태경 선수는 "다음 대회는 체급을 올려 -36kg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여초부 -36kg급에 출전한 이채안(6학년) 학생은 예선전에서 안다리후리기와 허리후리기로 시원한 한판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해 정아윤(김해활천초)를 업어치기되치기로 절반을 얻으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채안 선수는 지난 제53회전국소년체전 3위에 이어 이번 제15회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충북 여자 유도의 차세대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이채안, 조서연, 정아름, 이다인 학생은 여초부 단체전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승마부가 지난 3∼9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5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4개 종목, 23개 대회에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원대 승마부는 장애물 종목 6개 경기에 입상했다. 중원대는 장애물 종목 첫날 110 Class 대학부 1, 2, 3위를 모두 차지한데 이어 80, 90, 100, 120, 130 Class에서도 입상해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현규(말산업학과, 2년)는 110 Class 1위와 130 Class 3위를 , 조성재 (〃3년)는 편입한 첫해에 110 Class 2위, 120 Class 3위에 올랐다. 김태완(〃4년)은 110 Class 3위와 90, 100 Class 1위를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승마부 감독인 윤여경 교수(말산업학과장)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승마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15일 교내 실외골프장에서 '3회 글로컬 친선 골프대회'를 연다. 중원대가 주최하고 중원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괴산성모병원, 괴산잡곡, 라베스튜디오, 에바끌레르 등이 후원한다. 약 40~50명의 참가자들이 4명씩 1개 팀으로 편성해 이날 낮 12시부터 로컬 경기규칙에 따라 9홀을 라운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원대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지역 기관과의 친선 도모, 지역 골프 인구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일조하고 대학-기관-지역민 간 유대관계를 고취한다. 중원대는 전국 대학 중 캠퍼스 내 유일하게 실내·외 골프실습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시민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강습회를 열어 세계U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강습회는 정관장 배드민턴단의 재능기부와 세종시 배드민턴협회의 협조로 마련됐다. 정관장 배드민턴단은 2002 부산아시아게임 남자단체 금메달리스트 임방언 감독과 2023 항저우아시아게임 여자단체 금메달리스트 김가람 선수 등 모두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과 시민들은 이날 강습회에서 선수들의 시범경기를 관람하고 1대 1 맞춤형 코치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7월 중 한 차례 더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 동안 세종, 대전,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씨름대회'를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과 괴산군체육회, 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1천2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다. 17~18일에는 중등부·여자부 개인전을 열고, 개회식이 있는 20일에는 초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결승전을 진행한다. 21~23일엔 초등부 결승전과 대학부 단체전·개인전 예선·결승을 치른다. 앞서 군은 지난해 씨름전용훈련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따냈다. 전용훈련장이 준공되면 전국 각지의 씨름팀이 괴산에서 전지훈련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한 충북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으로 전국을 메쳤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북유도회가 주관하며, 충북도·청주시가 후원한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지난 7일 개막해 12일 폐막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08년 시작돼 15회째 열리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유도대회다. 충북유도회에 따르면 엿새간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도청 선수단이 일반부 단체전 1위, 청주대가 대학부 단체전 3위를 기록하는 등 충북 선수단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2천384명(초등부 남·여 380명, 중등부 남·여 729명, 고등부 남·여 774명, 대학부 남·여 316명, 일반부 남·여 185명) △단체전 135개팀 1천200명 등 총 3천58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도내에선 150여 명이 참가해 금메달 6, 은메달 4, 동메달 9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48㎏급에선 유주희(충북도청) 선수가 라희원(고창군청) 선수와 팽팽한 상황에서 지도승을 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충북도청 선수들은 동해시청을 3대0으로 꺾으며…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11일 충청권 4개 시·도 문화재단과 각종 문화행사 연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충청권 4개 시·도 문화재단과 조직위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모아 대회 성공개최와 충청권 문화관광 인프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K-컬처로 함께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18세~25세의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음성 무극중학교 유도부가 지난 6~8일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여중부(-63㎏이하급) 개인전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창아(3년)는 이번 대회에서 -63kg에 출전해 결승까지 올랐지만 아쉽게도 곽유주(제주)에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창아는 올해 첫 출전했던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5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박성호 지도자는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한 선수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및 관심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1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달 25~28일 목포를 비롯해 전남 일원에서 열린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지도 교사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학생선수 290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태권도1), 은메달 3개(레슬링2·육상1), 동메달 8개(태권도2·테니스2·축구1·탁구1·복싱1·바둑1) 등 모두 메달 12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학생에게 장학증서,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부강중 김서율 학생은 세종시 선수단 중 유일하게 태권도 종목 여자 15세 이하 63~68㎏급에서 금메달을 따며 이 분야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 경기장과 군내 도로코스에서 진행됐다. 중·고등부·일반부 311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한 트랙경기에서는 중등부 6개, 고등부 1개, 일반부 1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부별 종합 우승은 △남자중등부 서울 송파중 △여자중등부 인천 계산여중 △남자고등부 영주제일고 △남자일반부 금산군청 △여자일반부 상주시청이 차지했다. 8일 마지막날에는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250명이 참가한 마스터즈사이클투어 R리그 도로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오종원(Team Aero) 선수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챔피언 져지'를 가져갔다. 음성군청 자전거팀(감독 진용철)은 트랙경기에서 김지은 선수가 옴니엄 제외경기 3위 입상과 옴니엄에서 종합 4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의 풍부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꾸준히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충북일보]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한 제37회 회장배 전국 리듬체조대회가 최근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로 활약한 손지인, 하수이, 조별아, 김주원 선수와 더불어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리듬체조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전국의 리듬체조인들을 올해도 다시 맞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고생해 주신 대한체조협회 전중선 회장과 제천시 체조협회 오재성 회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26일 제천체육관에서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여서정 등 스타들을 배출한 본대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 체조 유망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펜싱협회 주최하고 충청북도펜싱협회(회장 정세영)이 주관한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및 2024 펜싱클럽코리아오픈대회가 10일간의 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펜싱협회에 등록된(전문선수, 동호인) 선수들과 관계자, 학부모 등 4천648명의 많은 인원이 대회 기간 제천을 방문했다. 이 대회는 펜싱의 불모지인 제천에서 3회 연속으로 열린 대회로서 해마다 참가팀 및 참가선수가 느는 추세로 전년 대비 2천여명 이상 방문객이 증가했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고 많은 펜싱인이 제천을 찾아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7월에 있을 2024 회장기 종별펜싱선수권대회대회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과를 군민들에게 알리는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11일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지난달 진천에서 치러진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과와 의미를 진천군민에게 알렸다. 보고회에는 대회 추진위원과 후원 기업체,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도민 체전 유공자 표창 △대회 성과 보고 △기록 화보 영상 상영 △체전기록물 봉인식 등이 이어졌다. 이번 도민 체전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진행된 수상 채화와 카누 봉송과 지역과 인종, 세대, 남녀 갈등 해소 희망을 담은 다양한 분야의 성화봉송 주자들이 참여했다. 개회식은 블랙이글스 에어쇼, 국가대표 팬 사인회, 드론 예술 쇼, 불꽃놀이, 주제공연 등을 선보였다. 송 군수는 "이번 대회는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라는 대회 주제에 부합하는 의미와 성과를 만들어 낸 역사의 현장이었다"며 "진천군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자긍심을, 충북도민에게는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용(28) 선수가 강릉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급(80kg이하) 장사에 등극했다.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시 단오제 행사장에서 펼쳐진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 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김 선수는 문준석(수원특례시청)선수를 3대1로 꺾고 개인 통산 첫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 선수는 8강에서 만난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선수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이어 치러진 준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광석(울주군청)선수를 2대1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첫 번째 판은 상대 문준석 선수에게 되치기로 아쉽게 내줬으나 두 번째 판은 상대의 끌어치기를 견디면서 상대 손을 먼저 닿게 해 승리를 가져왔다. 세 번째 판은 밀어치기로, 마지막 네 번째 판은 멋진 빗장걸이로 상대를 쓰러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 선수는 "생애 첫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내어 매우 기쁘고 항상 자신을 응원해준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력해 두 번째 세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0일 청주시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스포츠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체육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장애인 취업선수, 실업팀, 종목별 지도자, 충북과 1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스포츠인권 △스포츠성폭력예방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청주시문화체육회관 대강당(10~14일)과 충주종합운동장 내 회의실(24, 27일)로 나눠 열린다. 첫 날인 10일은 축구, 배드민턴, 볼링 등 장애인 취업선수들과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선수단의 성폭력 예방, 훈련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소 사전 예방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인권 교육을 통해 장애인 체육에서 인권침해 등으로 사회적 물의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수단과 임직원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 유도부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 1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여초부 +52㎏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태희(6년)학생은 이번 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포함, 전국대회 4관왕에 오르며 초등 여자유도 최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여초부 -48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보윤(5년) 학생은 올해 들어 전국대회와 충북대회에서 각 2회 입상하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김태희 학생은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해 2학기에는 더욱 높은 수준의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김민성(1학년) 선수가 폴란드 오시예크에서 열린 '2024 모토서프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10일 서원대에 따르면 모토서프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2024년에는 4월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폴란드, 스웨덴, 이탈리아, 모나코, 중국 등 각국에서 열리고 있다. 김 선수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린 폴란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스탁 클래스(선수들이 동일한 보드 장비로 경기)에 참가, 예선 3등으로 출발해 본선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결선 1등을 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 '2024 모토서프 월드 챔피언십' 스탁 클래스 우승에 이은 세계 제패로 대한민국이 모토서프 강국임을 입증했다. 김 선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 사이에서 경기를 한다는 부담감과 압박을 이겨내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모토서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TWG(Thw World Game)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월드 챔피언십 등 다양한 대회가 열리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35) 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 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김 진 선수가 대한민국 민속씨름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선수는 통산 2번의 천하장사와 9번의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증평군을 전국 최고의 씨름 도시로 견인하는데 앞장선 선수다. 올해 직전 대회인 유성온천장사 씨름대회에서도 3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 진 선수는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증평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의 일원으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