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0일 대학원장에 사동민 환경생명화학과 교수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사 대학원장은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식물생리·미생물학 박사학위를 받고 1999년 충북대에 임용돼 농업생명환경대학장, 농업과학기술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사 대학원장은 "책임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교장과 교감 등 교육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도특수교육원에서 진행된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에서 교장과 교감 등 교직원 120명에게 휠체어탁구와 슐런 등 장애인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증평군재향군인회 사무실에서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구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해명 증평군재향군인회 회장은 "지난 2월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구호성금 115만 원을…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향기누리는 20일 지역 내 홀몸노인들을 위해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최명자 회장을 비롯한 향기누리 회원 14명은 불고기, 깍두기 등을 만들고 홀몸노인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식사를 드시면서…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20일 매화공원 유아 숲 체험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숲 체험'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숲 해설가와 함께 지역의 봄에 볼 수 있는 식물을 살펴보고 관련 활동을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4월과 9월, 각 4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충북일보] 2023년도 옥천 학부모연합회장에 조정아 삼양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 선출됐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조 신임 회장은 20일 옥천 지역 초·중·고 학부모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 학부모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선거에서 차기 회장으로 뽑혔다. 또 초등학교 부회…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9일 오전 10시 단양읍 대성산에서 단양군 4.19 기념사업회 주최로 지영헌 열사 추모식과 4.19혁명 제63주년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추모행사는 김문군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김진수 단양교육장, 단양지역 내 학생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묵념, 헌화, 4…
[충북일보] 채훈관 유원대학교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20일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나눠주며 중간고사 A+를 응원했다. 이날 이벤트는 영동 캠퍼스와 아산 캠퍼스에서 동시에 열렸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채 총장은 시험 때마다 성적 스트레스로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아…
[충북일보] 올해도 청주맹학교에 '빛의 천사'들이 찾아왔다. 서울 실로암안과병원 의료진이 19일 청주맹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80명에게 무료 안과 이동 진료를 했다. 의료진들은 학생들의 안과진료와 검안, 실명예방, 간단한 처치 등과 함꼐 상담도 진행했다. 청주맹학교와 실로암안과병원의…
[충북일보] 청주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 7명이 제52회 충북도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모든 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남초부에서는 6학년 류현우는 50kg 이하 체급에서 1위, 5학년 김연우는 38kg 이하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6학년 손준희는 34kg 이하에서 2위, 홍성준은 42kg 이하 체급에…
[충북일보] 청주 세광중학교 야구부가 '제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팀 출전권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 7~1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렸다. 세광중 야구부는 1차 선발전에서 청주중에 3:0 승리했고, 청주이글스에 7:0 콜드게임으로 우승을 차지…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 협의회가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 20여 명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 일원에서 '일일 자녀 되기 사업'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하루 동안 지역 어르신의 자녀가 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 행사에서 회원들은 봄을 맞아 '화담숲' 일원을 관광하고 식사하며…
[충북일보] 단양농협이 지난 18일 대학생인 조합원과 준조합원 자녀 37명에 대한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날 조합원 자녀 16명에게는 100만 원씩 1천6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준조합원 중·고등학생 자녀 16명에게는 30만 원씩 480만 원을 지급했고 초등학생 5명에게는 10만 원씩 50만 원을 지급하는…
[충북일보] 증평군은 한국 화단에서 '보리작가'로 독보적 위치를 갖고 있는 송계 박영대 화백을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9일 증평군 홍보대사가 된 박영대 화백의 작품은 지난 1996년 런던 로고스갤러리 초대 개인전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영국 런던 브리티시 박물관에 영구 소장·전시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8일 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중요 범인 검거와 분실물습득에 큰 역할을 한 관제사 7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관제사들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 2월 7일 새벽에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차량 내에 있던 담배를 훔친 특수절도범 2명을 신속한 112신고…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8일 송학중학교를 찾아 신입생들과 '청운의 꿈'을 주제로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 시장은 송학중 신입생 6명에게 자신이 보낸 중학 시절 이야기와 진로 고민과 선택, 학생과의 질의응답 등을 한 시간가량 막힘없이 풀어냈다. 학생들은 이번 이야기의 백미…
[충북일보] 단양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장에 이보환 한국호텔관광고 위원장이 선출됐다. 또 부회장으로는 단양유치원 김혜진 위원장, 단양고등학교 김정태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지역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단양군 학교운영위원회위…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제52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뻬 단체전 1위, 남자 개인 1위, 여자 개인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학년 남호현 학생은 에뻬 남고부 개인전 1위를, 2학년 양승혜 학생은 여고부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남호현, 김도현, 김연우, 남가현 학…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연수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물건을 제대로 치우지 못해 주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지사협은 생활쓰레기를 수거…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12∼18일 열린 '2023 옥천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금·은 각 1개씩을 획득했다. 개인복식에서 박환·이요한 콤비가 우승을 차지하며 복식종목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올 들어 음성군청 유니폼을 입은 박재규는 개인단식에서 준우승…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8일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 공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주혜화학교 통학차량 탑승지원 활동을 펼쳤다.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청주혜화학교 통학차량 실무사들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학생들의 버스탑승을 도왔다. 특수학교인 청주혜화학교는 재…
[충북일보] 제천 지적박물관 이범관(65) 관장이 국무총리 소속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에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교수는 제천 출신으로 국제지적학회장, 사단법인 대한부동산학회장, 사단법인 한국지적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해양수산부장…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북적북적 독서클럽 다문화 독서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와 외국인 학생 비중이 높은 주덕초교는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중점 교육활동인 문·수·놀 프로젝트의 한 활동으로 마을 교육 활동가와 협력…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중부 더블스컬과 싱글스컬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023년도 첫 공식 전국대회에서 전국의 상위권 선수들을 물리치고 여중부 더블스컬…
[충북일보] 충북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소리와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공연·축제 등이 도민들을 찾아온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이수자 조동언씨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중앙공원에서 '중고제 창작 판소리 임꺽정가 33한 전국투어'의 막을 연다. 청주 공연 이후 철원 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