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상철 신임 국립공원공단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장이 1일 부임했다. 이 소장은 1999년 국립공원공단에 발을 들여놓은 뒤 공단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인물로 알려졌다. 본사 환경기술부장,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장 등을 거쳐 이번에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장으로 발령받았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 해결과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직접 일손이음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이 군수와 부인 이하숙 여사는 도안면의 한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블루베리 수확에 일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직원들과 주민들이 배추 팔아주기 운동으로 지난 11일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우박피해를 입은 배추밭은 적성면 하원곡리에 있는 약 6천㎡ 밭으로 1만여 포기의 배추가 출하를 앞둔 상태였다. 딱한 사정을 들은 적성면 직원들은 우박피해 농가를 위해…
[충북일보] 우석대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이 천안에서 열린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이사회에서 1대 전문체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대 전문체육위원회는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과 함께 심태영 중부대 교수, 인태준 KBS 도쿄 패럴림픽 수영 해설위원, 김나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위원…
[충북일보] "국민의 세무서,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48대 김동근(53) 충주세무서장이 최근 충주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집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항상 직원 여러분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
[충북일보] 충북도가 7월 1일자 4급 이상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29일 3급 지방부이사관 11명, 4급 지방서기관 28명, 농업기술원 직위 승진 2명 등 41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박준규 진천부군수는 3급으로 승진해 재난안전실장으로 발령됐다. 김희식 증평부군수와 안성…
[충북일보] 세종시 경제부시장에 이승원(55·사진) 전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이 임명된다. 이 경제부시장은 별정직1급 상당 공무원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구현을 위해 경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임 이 부시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거…
[충북일보]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이창영 ㈜더캠트 대표이사를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했다고 29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 1천만 원 이상 후원한 회원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특별회원 모임이다. 더네이버스클럽 회원에게는 1:1 개별 나눔 컨설팅을 비롯해 후원사업 결과보…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분기 청렴 유공 표창 대상자로 매포중학교 홍명신 주무관을,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대가초등학교 신애경 초등돌봄전담사와 단성중학교 이유선 교사를 각각 선정해 표창했다. 홍명신 주무관은 계약·지출·급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2023년 2분기 감 고을 으뜸 친절직원과 청렴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으뜸 친절직원으로 김곤 행정과 주무관과 최정규 학산초등학교 주무관을, 청렴 우수 교직원으로 육민영 학교지원센터 교육복지사와 강성애 심천초등학교 행정…
[충북일보] 충주혜성학교 박준우 학생이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 3관왕을 차지했다. 이 학생은 남자 고등부 200m 결승에서 20초 58, 400m 결승에서 1분 1초, 멀리뛰기에서 5m 1㎝를 각각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
[충북일보]윤석열 정부가 29일 첫 개각을 단행했다. 규모는 장관급 2명, 차관급 12명 등 소폭이다. 청주 미원출신의 이성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고용노동부 차관 내정됐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을 지낸 이 차관 내정자는 청주고,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농화학과 김정연(석사1년·사진)씨가 '2023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28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씨는 '스마트팜에서 양액의 전기전도도 감소가 토마토의 생육과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했다. 김…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이진석 총동문회장이 최근 이 학교 축구부 선수를 위한 발전기금 500만 원과 영양식을 전달했다. 법현농장 대표인 이 회장은 충주상고 8회 졸업생으로 오래전부터 모교 재학생들의 교육 활동은 물론 축구부 학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회장은…
[충북일보] 퇴임하는 조성기 영동군 심천면장이 28일 심천면 지역발전을 위해 10kg짜리 쌀 50포(140만 원 상당)를 심천면사무소에 맡겼다. 조 면장은 33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퇴임식 대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농번기에 바쁜 주민을 번거롭게 하지 않으려는 생각에서다. 그…
[충북일보] 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는 28일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를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과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배동섭 영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서적·방임·경제적 학대 유형과 신고·대처 방법 등을 세세히 알려줬다. 영동경찰서…
[충북일보] 중원로타리클럽 43대 회장에 왕동근(56) 씨가 취임했다. 이 클럽은 최근 충주 마이웨딩홀에서 회장과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중원로타리클럽 가족들과 함께 보람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만들…
[충북일보] 김원선씨가 청주시립국악단 14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김원선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원선 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
[충북일보] 청주 창신초등학교가 '제2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8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대회'에서 여초 6학년 2부 우승을 차지했다. 창신초 여자축구부는 8강전에서 무극초를 1대 0, 4강전에서 증평초를 1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청주 용아초를 만나 2대 0으로 뒤지던…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제14대 총장에 김윤배(사진) 전 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청석학원은 청주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김윤배 전 총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석학원은 이날 이사회를 갖고 "김윤배 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지역 대학의 위기에 선제적이면서 신속하게 대처…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정선에서 열린 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동 각 1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이 우승, 여자부에서 김휘수가 3위를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남자부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과 여자부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홀몸노인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힐링 원예체험,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했다. 사업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홀몸노인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한 우울감 해소 및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사체…
[충북일보] 충주시 단월초등학교는 최근 영동산업과학고에서 개최된 제2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 참가해 4, 5학년 여자부 우승, 6학년 여자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4~6학년 여학생 13명 전체 학생이 아침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하루도 빠짐없이 뜨거운 태양 아…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양희건(27) 세정과 주무관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연구발표 대회는 세외수입 징수율…
[충북일보] 옥천군청 이보라가 '제23회 한국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여자 800m 경기에서 우승했다. 군에 따르면 이보라는 지난 26일 폐막한 이 대회에서 피로골절을 겪는 악재 속에서도 2분 19초 2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실업 선수들이 참가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