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서용석 산척농협 조합장이 최근 충북농협으로부터 '8월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서 조합장은 2019년 취임 이후 온화한 리더십을 발휘해 배려와 협동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조합원 화합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과수화상병…
[충북일보]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20년 독서문화진흥 유공자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관장은 △청주시 도서관 발전 기반 마련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민 인문학 활성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독서프로그램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세무과 고아라 주무관이 충북도 주관 2020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세정 일반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도청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선 도내 11개 시·군에서 제출한 24개 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2개 과제를 세정 일반 분야와 체…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 김철문 청원경찰서장은 14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IBK기업은행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범 검거에 도움을 준 김샛별 계장과 이효림 대리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
[충북일보] 제24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여자의 눈물'을 부른 최호우(32·경기 성남)씨가 대상을 차지해 700만원의 시상금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올해로 24회를 맞아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
[충북일보] 증평평생학습관 검정고시 반은 지난달 실시된 제2회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에 22명이 응시해 최종합격자 10명, 부분합격자 1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62세로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진 면학분위기와 무더위를 극복하며 결석생이 없을 정도로 학업에…
[충북일보] 충북대와 청주대 교수 연구팀이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고효율 배터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정상문(화학공학과)·조중상(공업화학과) 교수와 청주대 김재광(태양광에너지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섬유형태의 전극을 이용해 고무줄처럼 늘어나면서 높은 에너지밀…
[충북일보] 홍성열 증평군수가 민선7기 3차년도 충북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홍 군수는 민선7기 후반기 충북 11개 시군을 대표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10일 도내 9개 지자체의 시장·군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정례(영상)회의를 개최…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속 박지숙(사진) 소방장이 소방청의 '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전국 소방공무원 중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발전과 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우수 구급대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지숙 소방장은 지난 2005…
[충북일보]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허선 원장은 10일 코로나19 확산과 수해로 어려운 도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2019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 따른 기관장 성과금의 일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졸업생 홍석모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사과정 연구원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10일 중원대에 따르면 유니스트 자연과학부 신현석 교수팀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영국 캠브리지 대학을 포함하는 국제공동연구진은 반도…
[충북일보] 5선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의 9일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온라인으로 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변 의원은 주승용 전 국회부의장의 뒤를 이어 2대 회장이 됐다.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는 각국의 물 관련 입법 및 정책 우수사례 공유, 해결방안을…
[충북일보] 김태선(62) 음성군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이 3회 맹동면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는 9일 김태선 지역자율방재단장을 맹동면민 대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맹동면 이장협의회와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 1명을 선정해 시상…
[충북일보] 충북도내 곳곳에는 우리의 일상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각종 불법 행위와 자연재난, 전염병 등에 맞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손길들이 있다. '도 안전보안관'도 이웃들의 안전을 지키는 우리 주변 '숨은 영웅' 중 하나다. 안전보안관은 지난 2018년 5월 행정안정부의 고질적…
[충북일보] 충주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 장현정 작가가 최근 열린 제21회 대한민국문인화대전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문인화대전은 사단법인 한국문인화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문인화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회로 매년 약 8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될 정도로 권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오는 9일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회장에 취임한다. 변 의원은 주승용(전 국회부의장) 1대 회장의 뒤를 이어 이날 온라인 취임식에서 2대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회장이 된다.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는 지난 2019년도 설립된 아시아 현…
[충북일보] 진천군 시설관리사업소에 근무 중인 강찬모(53) 주무관이 2020년 서울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스크린 도어) 게시용 시 공모에 선정됐다. 7일 군에 따르면 강 주무관은 서울특별시 전문 시인 부문에서 '평상심' 이라는 작품으로 응모해 당선됐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시민들이 일상 속…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 합천마을 이장의 리더십이 호우피해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마을 심정숙(54) 이장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마을이 산사태, 하천범람 등의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앞장서서 주민들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키는 등 큰 활약을 벌였다. 덕분에 합천마을은 산사태 4건을…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김종원 소방장이 최근 소방청의 '2020년 상반기 소방상황관리 및 공동대응업무평가'에서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 소방장이 수상한 상황관리 유공 표창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대응을 통해 소방상황관리 업무발전에 공적이 우수한…
[충북일보] 황창호 세종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메디슨'(MEDICINE)'의 학술 편집인(Academic Editor)으로 최근 위촉됐다. 글로벌 기업 '볼터스 클루베'(Wolters Kluwer)가 발행하는 이 잡지는 95년 역사를 갖고 있다. 충남대를 거쳐 울산대에서 박사…
[충북일보] 충주시 자원봉사자들의 눈부신 활약이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는 치유의 원천이 되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수해 현장 곳곳에서 물심양면을 다해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자원봉사들의 행보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된다고 밝혔다. 특히 윤…
[충북일보] 최용희(사진) 충북도국제교육원장이 1일 취임했다. 최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제교육원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의사소통·체험중심 다중언어문화교육, 함께 성장하는 문화다양성교육의 중심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데 열과 성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충북일보] 민경찬(사진)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장이 1일 취임했다. 민 원장은 "변화하는 학교 교육환경과 수업방식에 맞춘 교육기반 구축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정보시스템을 학교 현장에 적극 지원,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충북일보] 정봉기 작가는 눈동자에서 아이 같은 순수함과 열정이 느껴진다. 미술작품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면서 그만큼 때가 묻지 않아서다. 정 작가를 만나 그의 미술관과 작품 구상 등에 대해 들어봤다. -아뜰리에를 찾는 방문객과 수입은. "없다, 사실 많이 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오…
[충북일보] 윤명혁(사진)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이 전국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6대 회장에 선출됐다. 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2년 8월 27일까지 2년이다. 전국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협의회는 경기, 강원 등 전국 9개도 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이 소속된 협…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