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민국 국가대표 양궁팀 '맏형' 김우진 선수가 '2024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주시청 양궁부(감독 홍승진)에 따르면 김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2024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
[충북일보] 청주시는 11회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부문에 박준미 씨 △체육교육부문 이해수 씨 △사회복지부문에 한효동 씨를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한 박준미 씨는 청주신선주 전승교육사로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강주엽(54·사진) 전 국토교통부 대변인이 24일 행복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강 차장은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2회로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약 27년간 국토교통부에서 정책기획관, 국토정보정책관, 물류정…
[충북일보] 단양군 자매결연 도시인 용인특례시 청년봉사단이 지난 22일 단양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단양군 자원봉사센터와 (재)용인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지역 상생발전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일 뒤 용인특례시 청년봉사단이 영춘면 4가…
[충북일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이경민 농촌지도사가 충북도의 '2024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 지도사는 지난 2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충북 도내 11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농촌을 향한…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2일 지역 내 혼자 살고 있는 지적장애인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고 100만원 상당의 가구를 후원했다. 이날 총 20여 명의 회원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 청소를 하고 옷장 등 수납 가구를 후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역 내 충청어린이집 어린이들로부터 소방관에 대한 감사 편지를 받았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각종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 인사와 응원이 담긴 편지를 작성했다. 편지에는 그림과 함께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픈…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요가, 순환운동, 근력운동, 에어로빅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요가 교실은 6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후 내년도 사업으로 계속 추진 여부를 검토한다. 6월말로 끝나는 상반기 근력…
[충북일보] 충주중앙로타리클럽은 최근 성내충인동의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 나눔 쉼터를 방문해 백미 120㎏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중앙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성이네 나눔 쉼터로 전달됐…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의 초대 예술감독에 김낙형 연출가가 낙점됐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23일 충북도립극단 예술감독 최종 후보자로 김낙형 연출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도립극단의 초대 예술감독 인선을 위해 지난 5월 모집공고를 냈다. 이후 서류와…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는 음악교육과 고미현 교수가 국립오페라단 이사로 임명됐다고 23일 밝혔다. 고미현 교수는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음대 출신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1호 음악학박사(Ph.D)와 미국 Midwest University 음악박사(D.M.A)를 취득한 대한민국 중견 성…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지난 21일 331회 임시회를 열어 9대 후반기 의장에 김낙영(더불어민주다, 다선거구)의원, 부의장에 송영순(국민의힘, 비례)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낙영 의원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성장하는 군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료 의원과 함께 지역…
[충북일보]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은 22일 마이웨딩홀에서 33대, 34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34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영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라는 국제로타리 회장의 테마를 실천하고, 꿈과 희망을 이루는 남한강로타리클럽이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 활…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최호열(52·사진) 씨가 임용된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진행된 개방형직위 감사관 공개모집에 공직 내·외부 감사관련 전문가 18명이 응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0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24일 면접을 거쳐 최종…
[충북일보] 괴산 오성중학교 학생들이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오성중은 지난 2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4회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 시상식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은시헌 외 42명으로 구성된 오성중 '아우꿈 풍물단'은 국악 2분야 1위인 '한…
[충북일보] 서승우 국민의힘 청주시 상당구 당협위원장이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21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서 위원장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하는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 위원장은 "당이 어려운 상황에 도당위원장이…
[충북일보] 진천군이 이경기(61) 충북연구원 북부분원 명예연구위원(공학박사)을 진천군 정책보좌관으로 임용한다. 이 보좌관은 민간 연구기관인 한국산업경제연구원(8년)과 충북도 싱크탱크 충북연구원(28년)에서 근무했다. 임용일자는 7월1일이다. 충북연구원에서 근무 시 도시계획·지자…
[충북일보] 영동군청 육상부 이진원이 '53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이진원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남 목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2분 14초 52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주최했…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지난 2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김병주 속리산119안전센터장의 정년 퇴임식을 열었다. 김 센터장은 30년 이상 재난 현장ㆍ소방 행정의 본보기로 일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다. 보은소방서는 이날 김 센터장의 업적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충북일보] 옥천군 청산면 백운사(주지 황법명)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천만 원을 내놓았다. 백운사는 매년 설·추석 명절 때마다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쌀(20kg) 24포대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친 사찰로 알려졌다. 황 주지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0일 단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와 연계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3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각 50만원 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남모 청소…
[충북일보] 성신양회㈜이 지난 19일 단양지역(매포읍 응실리, 가곡면 여천1리)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양공장, 서울 본사 직원 48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에 모여 마늘 캐기 및 털기 작업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처음 해보는 마늘 수확 활…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직능단체들이 다가오는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문화동분회와 향기누리봉사회는 21일 삼계탕 200마리와 함께 김치, 떡 등을 준비해 문화동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상열 자유총연맹…
[충북일보] 충주시는 2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분기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시정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시민과 기관·단체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발전,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41명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