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난 2일 교내 학술관에서 제10대 권동현(43)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권 신임총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육행정학을 전공하고 철학박사의 학위를 받았다. 40대 초반의 젊은 총장의 취임은 취임식 행사부터 파격적이었다.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된 취임식은 임명장…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는 조재천 승강기사업본부장(전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줄곧 승강기 영업 부문에서 근무하며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1위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영업통이다. 2013년 국내승강기사업본부 영업 담당을…
[충북일보] 노영신(사진) 충북유아교육팀장이 2일 8대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장으로 취임했다. 노 원장은 원주대, 충북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90년 단양 대강초병설유치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단양유치원 원감, 제천 의림유치원 원장을 거쳐 충도교육청 유아특수복지과 장학관을 역임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관광협회 신임 회장에 이경수(52) 충북관광협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충북도관광협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회장은 청주 출신으로 충청대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부터 ㈜아일항공여행사를 설립…
[충북일보] ㈜바이오폴리텍의 이정훈 대표 등 청주 지역 기업인 15명이 '2022년도 청주시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사회적 책임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도가 높고 공헌한 바가 큰 지역 내 우수기업인 15명을 '2022 청주시 우수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성모병원은 5대 의무원장에 강무일(내분비대사내과) 박사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강무일 신임 의무원장은 가톨릭대의대를 졸업해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강 의무원장은 갑상선 및 골다공증의 권위자로서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한병원협회 부회…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보건소(소장 김병성) 이경이 주무관이 흡연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금연클리닉 운영과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구역 지도 점검, 대상자별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홍보 등…
[충북일보] 홍순두(사진) 교육연구관이 4대 충북도진로교육원장으로 2일 취임했다. 홍 원장은 충북대 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다. 1988년 제천여중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단양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 감사관 장학사,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중등인사팀장을 거쳤다. 홍순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8대 원장으로 백우정(사진) 교육연구관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백 원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학생의 정보교육(SW·AI) 확대와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면서 교육정책 연구와 현장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원활한 교육정보 시스템…
[충북일보] 김상열(사진) 음성교육장이 2일 23대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으로 취임했다. 김 원장은 충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충북대 교육대학원에서 지리교육을 전공했다. 1990년 9월 삼성중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2016년 2월까지 25년간 교사로 재직했다. 이어 송면중 교장, 충북교육청 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전국 곳곳에서 건조특보와 강한 바람이 이어짐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춘면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산불감시차량에 디지털 방송장비 3대를 신규로 장착해 산불예방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영춘면은 산불예방기간…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지미현 주무관(47·행정7급)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 주무관은 문광면 총무팀에서 서무 및 주민자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민원인들은 "막힘없는 상담과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어떤 민원이든 해결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적극…
[충북일보] 103주년 3·1을 맞아 항일운동가 고(故) 윤기석씨의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28일 도청 집무실에서 고 윤기석씨의 딸 윤정자(84)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고 윤기석씨는 경북 의성 공립보통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항일 독립운동의…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35대 교육장에 이영정 충북예술고등학교 교장이 1일 취임했다. 이 교육장은 "교사시절 근무한 음성에서 다시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음성교육이 추구하는 교육 방향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장은 충북대학교 사범대 졸업, 동대학 교육…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홍기석(60·사진) 부교육감이 정년퇴임한 김성근 부교육감 후임으로 1일 부임했다. 신임 홍 부교육감은 청주 세광고와 충북대 사범대학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아주대 산업대학원에서 전자계산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경기 수일여중에서 근무를 시작해 중등 교…
[충북일보] '미스트롯2 미(美)'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 양이 28일 (재)진천군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다현 양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친구들이 꿈을 잃지 않고 도전을 이어가는데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현 양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인 '내일…
[충북일보] 진천읍 지암리 미륵산에 위치한 문수암(지정스님)은 진천군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정스님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 용기를 북돋으며 어려운 위기를 잘 극복…
[충북일보] 김은주(54) 한국동요 충북지회장이 한국동요 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동요음악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최근 열린 시상식에서 김 지회장은 한국동요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곽영석, 서향숙, 선용 등 쟁쟁한 아동 문학가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일보] 김광진 서충주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농협충주시지부는 최근 열린 충주시 농협조합장 협의회에서 농협중앙회 대의원에 김광진 서충주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김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농협중앙회 정관의 변경, 사업 계획 수립, 예결…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제천시 송학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은 송학의용소방대의 활약상을 전했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20분께 해당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이를 목격한 주민에 의해 119 신고가 접수되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29대 교육장에 김종렬(61)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1일 취임했다. 김 교육장은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괴산증평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가 강한교육, 평등하고 안전한 교육,…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제103주년 3·1절을 앞두고 민족대표 33인 김병조, 오화영 지사 2인의 유족을 위문하고, 대통령과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병조 애국지사는 평북 용천 출신으로 1915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기독교 목사가 됐다. 이후 1919년 선천의 장…
[충북일보]시대희망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충주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위탁업체로 활동 중인 시대희망복지재단은 지역 내 범죄예방과 재난대비의 일익을 담당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괴산예총) 5대 회장에 이문희(52) 전 괴산음악협회장이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문희(52) 신임회장은 신우식 회장에 이어 앞으로 4년간 괴산예총을 이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괴산을 대표하는 예술문화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유은미 교수가 한국색채학회 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988년 창립한 한국색채학회는 인문사회, 예술, 환경, 디자인, 심리, 색채기술과 물리, 화학, 뷰티산업 분야 색채관련 다학제적 소통과 교류, 연구의 장으로 그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