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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화한 의용소방대원들

제천 송학면 화재 현장, 큰 피해 없이 진화

  • 웹출고시간2022.03.01 13:22:21
  • 최종수정2022.03.01 13:22:21

제천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송학면 소재 단독주택 화재현장에서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제천시 송학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은 송학의용소방대의 활약상을 전했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20분께 해당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이를 목격한 주민에 의해 119 신고가 접수되자 동시에 송학의용소방대원들에게 화재 발생 문자가 전송됐다.

때마침 인근에 있던 김진숙 총무부장과 장병관 대원은 의용소방대 사무실에 보관 중이던 소화기를 가지고 해당 주택으로 달려가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장 대원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심해 자칫 인근 주택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화 할 수 있어서 천만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1954년에 창설된 송학의용소방대는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30명의 대원들이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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