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 왕용래(65) 회장이 7대 회장에 추대됐다. 진천상공회의소는 14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왕용래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왕 회장은 전임회장의 잔여임기를 마치고 이날 7대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2025년 3월까지,…
[충북일보] 진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구급차 안에서 코로나19 확진된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도왔다. 지난 13일 새벽 3시40분께 산모 A(32·태국인)씨가 진천군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위해 내원했으나, 병원에서 시행한 자가키트 검사 결과 양성 판정돼 진료가 불가한…
[충북일보]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현장 직원들의 숨겨진 희생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상당보건소 신태건 주무관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신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신 주무관은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
[충북일보]5대 충북도주민자치위원회장에 지형일(54)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충북도 11개 시·군 중 10개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최근 열린 충북도 주민자치회 정례회의에서 지 협의회장은 총 8개 시·군의 득표를 받아 충청북도 주민자치회를 이…
[충북일보] 영동군 황간면 사회단체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온정을 나눴다. 13일 군에 따르면 황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인식), 부녀회(회장 김영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민이식),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수진)가 지난 10일 황간면 구교리와 신흥리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
[충북일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신니면 일원에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첫 출발을 알렸다. 이번 활동에는 8명의 조합원들이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구석구석 오래된 얼룩과 찌든 때를 닦아내고, 낡은 가구와 마당에 쌓아놓은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또 이불과 생필품…
[충북일보] ㈜코앤엠 중원GC 점장 김지환은 11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가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자가 중원GC 점장으로 근무하는 ㈜코앤엠은 2013년 ㈜아코스를 시작으로 설립된 골프장 F&B 위탁운영 전문법인으로 현재는 20…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양말 1천 켤레 2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구호물품 마련은 충주시자원봉사 운영위원회 후원금으로 긴밀한 협조로 신속하게 이뤄졌다. 김규제 위원장은 "갑작스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충북일보] 최지희(29·사진) 진천보건소 주무관이 2021년 국가 암 관리사업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군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보건소, 지역암센터, 호스피스전문기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평…
[충북일보] 괴산군 군민참여단 2기를 이끌어갈 단장에 조금숙(64) 씨가 선출됐다. 군민참여단은 8일 오전 괴산군여성회관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어 향후 2년 간의 활동방안을 논의한 뒤 단원 투표로 2기 단장을 뽑았다. 조 단장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발판삼아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창…
[충북일보] 심정지에서 생존한 환자들에게 지연성으로 촬영한 뇌 컴퓨터 단층촬영의 예후 예측에 대한 유용성을 규명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응급의학과 인용남·민진홍 교수가 연구한 'Delayed head CT in out-of-hospital cardiac arre…
[충북일보]충북체육회는 2022 소프트테니스(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옥천군청(여자)과 음성군청(남자) 실업팀이 각각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충북 남녀 소프트테니스의 간판 옥천군청 소속 고은지, 이수진 선수와 음성군청 소속 박환, 이요한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
[충북일보] 영화감독을 꿈꾸던 단양군청 새내기 주무관이 유튜브 스타로 관심을 끌고 있다. 공무원 유튜버를 일컫는 스타 공튜버의 주인공은 현재 단양군청 홍보팀에 근무하는 2년 차 영상담당 공무원인 김지원 주무관. 김 주무관은 2020년 임용 후 2년간 영상홍보 불모지나 다름없던 단양군에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지옥정 명예교수가 7일 대학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 명예교수는 1982년 유아교육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40여 년간 후학 양성과 연구활동에 매진해왔다. 또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환경교육센터 위원, 유네스코 한국…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3회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충북 스노보드 이충민 선수가 보드크로스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동계패럴림픽에 첫 출전한 이충민 선수는 1차 시기 많은 긴장감을 보여 1분 34초 74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1분 9초 73…
[충북일보] 청주예총 통합 제2대 진운성 회장 이임, 제3대 문길곤 회장 취임식이 지난 5일 문화제조창 5층 다목적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새롭게 구성된 청주예총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에 김상웅(음악협회), 부회장으로는 김용환(건축가회), 유대용(국악협회), 김혜경(무용협회), 곽상원(영화인협회…
[충북일보] 곽찬주 한국포도회충북도회장이 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 10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지난 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새농민회 시·군회장단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곽찬주 회장은 1970년대 옥천에서 농사를 시작해 현재 1만…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총장실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학교와 학과의 위상을 높인 응급구조학과 신경동(4년) 학생에게 총장상을 수여했다. 해당 학생은 지난 1월 22일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자 신속한 행동으로 상황을 통제하고, 심폐소생…
[충북일보] 충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명예를 드높인 도민 7명이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3일 도청 집무실에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 시상식을 열고 △이영주(54) ㈜동완건설 사장 △이재철(5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과장 △이미정(49) ㈜디자인사…
[충북일보] 청주예총이 제19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변정호(67·문인)씨와 강호생(60·화가)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예총은 매년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고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하는 등 창작과 예술활동의 공로가 지대한 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
[충북일보] "회원들의 사랑을 지역에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회원들의 정서 안정도 지켜내야죠." 길진석(51·사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사랑나눔봉사회 신임 회장이 새봄을 맞아 '올해 더 힘찬 봉사'를 다짐했다. 길 회장은 지난 1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사랑나눔봉사회의 4대…
[충북일보] 옥천군청 고은지와 이수진이 2022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개인복식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국가대표로 뽑혔다. 고은지와 이수진은 지난달 26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선발전에서 예선 전승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한 뒤 NH농협의 김홍주, 임진아 조를 5 대…
[충북일보]충주교육지원청은 배승희 34대 신임 교육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충주 출신의 배 교육장은 청주교대와 충북대 교육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했다. 그는 1981년 교직 생활을 시작해 강천초 교감, 충주교육지원청 장학사, 가금초와 충주중앙탑초 교장, 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공군 제49기 학군사관후보생(ROTC) 49명이 공군소위로 임관했다. 3일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임관식은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육·해·공·해병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관식에서 교통대 주재우(항공운항학과) 소위가 영예로운 대통령상을 수상했…
[충북일보] 다문화청소년 기술교육의 메카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제4대 교장으로 조상훈(60·사진) 전 서울시의원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조상훈 교장은 춘천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서울시의원(4~5대), 전) 한국국제교육 대표이사,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