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한국음악협회 충북도지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충북예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6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2022년도 사업결산, 2023년도 사업계획 승인, 정관개정 등의 안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11회 충북음악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충북음…
[충북일보] 충주축산농협 상임이사에 배명한(57) 전 농협 충주시지부 지점장이 당선됐다. 축협은 9일 본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배 당선인을 선출했다. 오후택 조합장과 선관위원을 포함한 대의원 49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대의원 선거 결과 압도적…
[충북일보]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이 지난 8일 취임 축하 물품으로 받은 800만 원 상당의 쌀 (10kg짜리 271포)을 군에 전달했다. 황 회장은 전날 민선 2기 체육회장 취임식을 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어려운 이웃에 이 쌀을 나눠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출발을 하기…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에서 455일 만에 아기가 태어나 마을주민 모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지난달 7일 태어난 아기는 대강면 덕촌리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마쳤다. 출생아를 축하해주기 위해 최근 대강면 금요회, 이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남·여연합회에서는 각 10만 원씩 총…
[충북일보] 진천군 백곡면에 지역의 단체에서 이웃을 위해 릴레이 성금과 물품이 전달되고 있어 화제다. 9일 군에 따르면 백곡여성번영회(회장 박금옥)는 9일 이웃나눔 단체 릴레이로 백곡의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써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백곡면 이웃나눔 단체…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2023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기관·기업이 자원봉사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3년…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에 나타난 익명의 기부 천사가 지역사회를 훈훈케 하고 있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민원대 위에 흰 봉투를 놓고 사라지는 얼굴 없는 기부 천사가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익명의 기부 천사는 2018년 2월부터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매월 30만 원씩 5…
[충북일보] 제7대 제천시장에 출마 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클린선거전략본부 네거티브검증단 부단장을 맡아 활동한 남준영(57·사진) 변호사가 8일 김기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정무특보로 임명됐다. 남 변호사는 "김기헌 당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문성을 살려 선거…
[충북일보] 진천군 출신 롤 프로게이머 '템트' 강명구 선수가 7일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강 선수는 진천남성의용소방대장인 강성오씨의 3남매 중 막내아들로 올해부터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의 후원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
[충북일보]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는 8일 올해 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곽상선 음성읍 주민자치회장을 초대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이진의(금왕읍), 감사에는 민만식(맹동면) 주민자치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신임 곽 회장은 "올해는…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문경 눈썰매장에서 겨울방학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여행은 겨울 야외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하도록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과…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 대상 반찬 지원으로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지사협은 협약업체인 오레시피와 8일 저소득 독거노인 25명에게 반찬과 국 세트 25개를 지원했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충북일보] (재) 옥천군장학회(이사장 황규철 군수)의 장학금이 쌓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지부장 이범섭)가 이 장학회에 출연금 5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군 지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은행으로 군 금고 약정기간 매년 장학회에 장학금을 출연하면서 군내 학생…
[충북일보] 김진석 영동 부군수가 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김 부군수는 100일 동안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 실현에 온 힘을 쏟았다는 평을 듣는다. 김 부군수는 지난해 11월 2일 취임해 그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보였다. 민선 8기 군정을 뒷받침하며 군정…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 정은영(사진) 교수가 미술사학연구회 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은영 신임회장의 임기는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 이다. 1986년에 설립된 미술사학연구회는 우리나라 미술사학계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현재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북일보]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단양군 매포읍사무소와 단양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매포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A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단양군 매포읍사무소에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허리통증으로 척추 수술이 필…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 롤러부가 정식 경기장이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값진 성과를 만들고 있다. 군은 1995년에 창단한 대강초등학교 인라인롤러부를 비롯해 7개 인라인 롤러스케이트부가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총 980여 개의 메달을 따며 롤러 명문으로…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열정적인 활동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주고 있다. 협의체는 7일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난방 담요 50세트를 후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겨울나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지난 6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송학면 북부지역의 7개 리와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과 제천시 취약계층 등에 쌀 1천360㎏을 전달했다. 또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서 매주 토요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국수 나눔 봉사에 쌀 100㎏'도 후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새마을남여협의회가 7일 호암직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를 지원했다. 난방유 나눔은 에너지바우처나 연탄 쿠폰 등의 지원에서 소외된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정기환 회장은 "추운 겨울…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올해도 소속 직원과 함께 '쓰담쓰담 제천' 쓰담 달리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이뤄지는 이 봉사활동은 2022년 11월에 시작해 2023년 2월 현재 4회차까지 이어졌다. 쓰담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 우리말로 고친 말) 봉사활동은…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 신임 서장으로 백석현(56) 총경이 6일 취임했다. 백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을 위하는 마음과 동료 서로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공유하며 양방향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청주청원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청주 출신인 백 신임 서…
[충북일보] 새해를 맞아 청주시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수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6일 김지성 지도위원과 박정한 수석단원이 각각 '포스트극장 예술상'과 '2022 PAF 춤연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지성 지도위원은 뛰어난 창작활동을 펼쳐 지난 1일 29회 무용예술상 시상식…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일손이음 지원사업(옛 생산적 일손봉사)'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외의 유휴인력이 자발적으로 농가와 중소기업 일자리 현장에 일손을 제공하고 1일 4시간 근로 시 2만5천 원의 실비를 지급한다. 군과 센터는 올해 연인원 1…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서장에 이대형(57)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이 6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경찰대학 법학과를 5기로 졸업한 후 경찰청 보안2과장, 인권보호담당관, 안보기획관리 과장을 거쳤다. 이 서장은 "사회적 약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이 돼 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