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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대강면, 455일 만에 울린 아이 울음소리

지역 기관·단체 응원의 의미로 출생 축하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3.02.09 13:13:11
  • 최종수정2023.02.09 13:13:11

단양군 대강면 2023년 첫 출생아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마을에 걸려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에서 455일 만에 아기가 태어나 마을주민 모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지난달 7일 태어난 아기는 대강면 덕촌리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마쳤다.

출생아를 축하해주기 위해 최근 대강면 금요회, 이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남·여연합회에서는 각 10만 원씩 총 40만 원의 출생 축하금을 전달했다.

권칠열 대강면장은 "455일 만의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며 "이를 발판으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인구 증가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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