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여중생 투신사건의 유가족들이 "충북 경찰은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증거인멸과 위증을 수사하지 않고 아이들을 사지로 내몰아 자살 당하게 한 것을 이해할수 없다"며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다. 유가족들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진행된 충북경찰청 국정감사에 유…
[충북일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내 1억여원의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A(22)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충주지역에서 렌터카를 빌린 뒤 보험금을 노리고…
[충북일보] 16일 오후 5시 26분께 제천시 금성면 높은다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청풍호에 추락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천소방서는 이날 밤부터 수색을 벌여 17일 오전 7시 51분께 50대 운전자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발견 당시 차량은 수심 11m 아래에 가라앉아 있었으며 A씨는 심정지 상태였…
[충북일보]17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더 낮아지겠다. 아침기온은 5도 이상 크게 낮아져 10도 내외가 되겠고, 낮 기온은 15도 내외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청주 10도 등 7~1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5도 등 14~16도다. 미세먼…
[충북일보] 6.1 지방선거 충북지역 당선인 가운데 첫 당선무효 선고 사례가 나왔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승주)는 지난 14일 자신의 선거구민에게 음식을 제공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정희 의원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통령선거, 지방선거와 비…
[충북일보] 지인을 위협하고 무차별 폭행해 추락사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윤중렬)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4시께 청주시 상당구 B(26)씨의 집에서 B씨를 무…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치러진 세종시교육감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A씨의 선거사무원들에게 금전을 제공한 B씨와 C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A씨의 선거사무원 B씨 등은 선거운동기간 중 개인 차량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선거사무원들에게 법정 수당·실비…
[충북일보]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선거구민에게 음식을 제공한 박정희(49) 청주시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승주)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의원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통령선거, 지방선거와 비교적 근…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오전사이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2도 등 7~1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1~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5~16일은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
[충북일보] 술에 취해 갓길에 세워진 화물차를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13분께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갓길에 서있는 25t 화물차를…
[충북일보] 청주에서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해 마신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한 주거지에서 의식을 잃은 A(49)씨를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캡사이신은 고추에서 추출되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로, 알…
[충북일보] 12일 오후 8시 49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정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방향) 남이JC 인근에서 승용차 2대와 SUV 1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1대와 SUV 1대가 전소됐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
[충북일보] 12일 오후 3시 43분께 청주시 서원구 죽립동의 한 아파트 벌목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A씨가 굴삭기 아래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굴삭기로 나무를 옮기던 작업이 진행중이었으며 약해진 지반이 무너져 굴삭기가 전도되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발…
[충북일보] 11일 오후 5시 6분께 보은군 보은읍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진 않았지만, 돼지 600마리가 소사했다. 불은 축사 3개동(약 990㎡)를 태운 뒤,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도내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아지겠다. 산간에는 아침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져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
[충북일보] 속보=충북교육청은 일반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산하기관 소속 공무원을 11일자로 직위해제한 뒤 검찰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성비위 공무원 무관용 원칙을 담은 공직기강 쇄신 공문을 이날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오전까지 평균풍속 30~60㎞/h(9~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져 아침 기온은 충북 대부분 지역…
[충북일보] 충주 한 관급공사 현장에서 공사 업체 대표가 사다리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충주시 중앙탑면 서충주국민체육센터 공사현장에서 사다리 작업을 하던 소방공사 업체 대표 A(59)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소속 직원이 버스에 타는 3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경찰은 강제추행 혐의로 충북교육청 공무원 A(6급)씨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7시께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 인근 승강장에…
[충북일보] 청주지역 무인점포에서 과자와 식품을 30여차례 훔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일 오전 1시 2분 청주시 흥덕구…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낮 사이 0.1㎜ 빗방울이 떨어지며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3도 등 10~1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0도 등 17~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8일은 대체로 맑겠고…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조금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5도 등 10~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1도 등 18~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
[충북일보] 윤택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이 회사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구속됐다. 충북경찰청은 업무상 횡령, 배임 혐의로 윤 회장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자금 중 수십억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충북일보] 4일 오후 1시 34분께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축사 1개 동이 소실됐고 돼지 400여마리 등이 소사해 소방서추산 2억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비구름대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까지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북부를 중심으로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0도 등 18~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1도 등 1…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