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지난 25일 박헌영 청년위원장을 재신임했다. 이번에 재신임된 박 청년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전국 17개 시·도 청년협의회장을 맡아 오면서 충북의 위상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재신임됐다. 박 위원장은 "청년위원회가 왕성한 활동을 하는데…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5일 정우택 신임 도당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당원과 당직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우택 신임 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충북이 하나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총선이 정말 중요하다. 상당을 제외하고 16년간이…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초대 보건환경연구원장(보건연구관)에 박미선(56·여·사진)씨가 23일 임명됐다. 박 씨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장내세균과장·결핵조사과장 등을 지냈고, 남북 감염병대응협력추진단에서 결핵 담당으로도 활동한 '감염병' 업무 전문가다. 한편 세종시 산하에 신설된…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김연상(소방준감·사진) 16대 충북도소방본부장이 23일 취임했다.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입직한 김 본부장은 영동소방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충남 서천소방서장·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장·충청소방학교장·소방청 119구조과장·소방청 119종…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충주시협의회는 19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제19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신영희 충북지역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이주희 신임 회장…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과 증평군의 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 협의회가 19일 공식출범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이번 19기 협의회 신임 회장에 진…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강전섭(63) 전 청주문화원 이사가 18일 3대 청주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청주시는 엠컨벤션웨딩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취임식에는 장선배 충북도의장과 도의원, 하재성 청주시의장과 시의원, 김수민·김종대 국회…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 성안길번영회장에 홍경표(61·사진)씨가 선임됐다. 성안길번영회는 지난 6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홍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유재근 전 회장의 후임으로 선임됐다. 홍 회장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배구협회 유금식(65·사진) 회장이 최근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으로 추대돼 단양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으로 선출된 유 회장은 "회원들과 합심해 한국대학 배구연맹을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양지역에 전국 규모의 배구대…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38년 만에 첫 여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탄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충북 청주 출신 조성욱(55)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쟁정책·재벌정책 및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로 알려진 조 위원장은 청주여자고등학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경한호씨(82)가 13대 군 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실시된 선거는 경한호 연풍면 분회장과 이재화 소수면 입암1리 노인회장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두 후보가 막판까지 치열한 득표경쟁을 펼친 결과 경한호 후보가 새 지회장으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고려대는 5일 "세종캠퍼스 17대 부총장으로 환경시스템공학과 김영(54) 교수가 9월 1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1년 8월까지 2년이다. 김 부총장은 서울 영동고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 토목공학과에서 학·석사, 미국 오레곤주립대에서 토목환경공학 석·박사…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중원대학교 4대 총장에 김두년(68) 박사가 2일 취임했다. 김 총장은 "과감한 교육혁신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중원대를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며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교수들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지속가능한 대학경영을 펼치겠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27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박영철(61)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2일 취임했다. 박 교육장은 "정겨운 고향에 취임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가 크고 책임이 막중한 만큼 괴산·증평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괴…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지역 특성을 살려 학생, 고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유실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일환 신인 옥천교육장(60·사진)이 2일 취임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고향에 취임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강한 미래인재를 키워낼 수 있…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이 꿈꾸게 하고 꿈 너머 꿈을 가지게 하며 그 꿈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은교육지원청 박인자(사진) 교육장이 2일 취임한다. 박 교육장은 학교교육과 교육행정의 다방면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교육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모두가 주인 되는 민주학교 실현을 위해 학교자치를 지원하고, 생태 환경교육 활성화로 생태적 감수성을 겸비한 인재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성경제(사진) 신임 영동교육장은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또 "교육공동체가 보람과 긍지를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민족통일제천시협의회 오봉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신동기 전임회장의 안보강의를 시작으로 회원신조 낭독, 임명장 수여, 신임회장에 대한 민통기 이양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1983년 민족통일제천군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는 오봉수 회장은 신동기 전…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28일 당원들의 뜻을 받아들여 내년 21대 총선을 이끌 충북도당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도내 당협위원장들은 지난 24일 자유한국당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회동을 갖고 정 의원을 도당위원장에 합의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은데 이어…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전성환(사진) 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신임 사무총장이 26일 서울 중구 사무처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나섰다. 경남 하동군 출신인 전 신임 사무총장은 부산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아산·천안YMCA 사무총장, 한국YMCA전국연맹 정책기획실장 등 시민운동…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경영학부 이장희(사진) 교수가 국회 예산정책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장희 교수는 지난 1일부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오는 2021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국회 예산정책회의 자문위원은 국회예산정책처법 제7조에 따라 우리나라…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이원섭 중소기업중앙회 17대 충북지역본부장이 오는 9월 1일자로 공제사업단장으로 전보된다. 후임은 15대 충북지역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조인희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부부장이 내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월 1일자로 팀장급 이상 1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립미술관장에 이상봉(57)씨가 임용됐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 관장은 대전시립미술관장을 역임한 실무형 미술 전문가로 중앙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한 뒤 독일 베를린 국립 조형예술대학에서 조형미술 마이스터슐러…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사진)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민주당은 20일 이 의원을 포함해 총 21명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이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와 함께 기존 민주당 예결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된 데 따른…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 이후 가진 환담에서 "35년간의 군 생활,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등 공공부문에서 뛰어난 운영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보훈 분야의 적임자로 판단해서 임명했다. 보훈단체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