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양주별산대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2015년 무형문화재 지역 교류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보은 공연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하고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회장 김순옥) 주관으로 올해…
[충북일보=보은] 맛의 감동!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5 보은대추축제가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축제로 인정받은 보은대추축제는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일찌감치 대추축제 일정을 문의하는 개인 및 단체의 문의전화가 이…
[충북일보=단양] 한국의 알프스 단양소백산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는 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특히 가을이면 투구꽃과 산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가을들꽃으로 하늘정원을 이룬다.형제봉을 따라 신선봉, 국망봉, 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10월 한달간 전통문화 체험 시간을 마련한다.군은 2012년부터 지역의 관광자원인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재에 대한 친근감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다.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실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천년의 신비 농다리와 초평호를 잇는 초롱길'이 나들이 장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농다리는 동양 최고 돌다리로 생김새가 서로 다른 돌을 얹었지만 비바람과 홍수를 거뜬히 이겨내는 지혜가 숨어 있어 천년을 세월을 견뎌냈으며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28호로 지정돼 있다. 농…
[충북일보=괴산] 전국 구곡(九曲) 가운데 최초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을 받은 괴산군 청천면 화양구곡(華陽九曲·명승 11호)의 조선 왕과 명나라 황제 친필 암각자가 탁본(拓本)으로 선보인다.유기농엑스포조직위원회 주최, 중원대향토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화양구곡에 새긴 조선·명나라…
[충북일보=충주] 예부터 남한강 물길에서 선박의 안전운항과 어민들의 풍요를 빌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던 굿판인 '양진명소 오룡굿'이 제45회 우륵문화제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2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선보인다. '양진명소(楊津溟所)'는 칠금동 탄금대의 북쪽 중앙부의 낮은 '금휴포(琴休浦)'에 있었…
[충북일보=영동] "부드럽고 산내음이 가득한 영동의 버섯요리 맛보러 보세요"야생 버섯 산지인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서 자연산버섯 음식요리의 경연장이 열린다.8일 영동군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상촌면 임산시장 일원에서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축제'를 연다.이 축제는 '민주지산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와 5시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발레컬 'Once upon a time in 발레'를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발레를 비롯한 다양한 무용 장르가 선보여지는 넌버벌 퍼포먼스 발레컬이다. 발…
[충북일보=진천] 진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에서 매주 화, 목요일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을철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22개반 402명이 이미 신청을 완료했다. 유…
[충북일보=충주] 청년문화를 선도하는 애플연합회가 주최하는 '우륵With 애플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1일 오후 6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된다. 애플연합회(Chungju Apple Alliance)는 예향의 고장 충주에서 건전한 청년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우륵문화제에 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
[충북일보=충주]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가 제45회 우륵문화제 개막을 축하하며 오는 11일 오후 1시 '충주와 퍼포먼스'라는 주제로 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국제퍼포먼스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로 12돌을 맞는 퍼포먼스는 실험성이 가득한 전위예술로 다양한 현대미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충북일보=충주]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주최하고 국내최고의 여성농악단인 연희단팔산대(단장 김운태)와 함께하는 '2015 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가 11일오전 10시 충주세계무술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경연은 초등학교내 사물놀이팀, 중·고등학교내 사물놀이팀, 일반인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충북일보] 산자수명(山紫水明)의 자연 신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단양 소백산자락길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타고 트래킹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은 예로부터 퇴계 이황·금계 황준량·수암 권상하 등 선비들이 마음의 고향으로 인식했고, 김홍도·최북 등의 화가는 단양의 팔경을 화…
[충북일보=진천] "이번 주말 가족 간 연인 간 볼거리 가득한 백곡면으로 마실 오세요."진천군 백곡면(면장 신운철)은 5일 오전 11시 물안뜰체험관 광장 및 수변공원에서 제1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주시립국악단, BK 앙상블, 가수 이길, 놀이마당 울림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낭만 가득한 나라 체코로 음악여행을 떠난다.제127회 정기연주회로 4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세계음악여행시리즈Ⅱ-'체코'편을 공연한다.이번 무대는 지난 3월 세계음악여행시리즈Ⅰ-'독일'편에 이은 두 번째 무대로 국내 최정상의 지휘자(객원지휘 정치…
[충북일보=영동] 영동 용두공원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공연이 열린다.군에 따르면 선선한 초가을 저녁을 맞아 영동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문화공연 '당신을 위한 노래'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용두공원 특설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북일보] 태양광 축제인 '솔라페스티벌'이 3~5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옛 연초제조창 뒤편)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솔라페스티벌에는 태양광 관련 기술·제품 전시는 물론 관람객이 직접 태양광에너지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태양광에너지의 비전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한국공예관이 9월 한 달 동안 가을선물 기획 상품전을 연다.한국공예관 가경점은 최근 차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면서 혼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1인 차거름망 세트를 기획했다. 과일차와 차도구가 함께 들어있어 감각 있는 추석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한국공예관 운천점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주민들을 위한 빛과 소리의 향연인'장미대교 점등기념 음악회'가 보강천 천변공원 자작나무숲에서 1일 오후 7시30분 소리와 나눔 콘서트 주관으로 성황리에 펼쳐졌다.음악회는 지난 2011년 개통한 장미대교에 새로 단장한 경관조명의 점등을 기념 보강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
[충북일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통고산자연휴양림(경북 울진)을 '9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31일 선정했다. 울진군 바다와 내륙 중간에 자리 잡은 휴양림 주변에는 소광리금강소나무숲, 망양정해수욕장, 덕구온천, 분천역 백두대간협곡열차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대전/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산 오토캠핑장이 개장한다.9월 1일 개장하는 용두산 오토캠핑은 용두산 산림욕장 내 7천384㎡의 부지에 캠핑사이트 28개 면을 조성했다.이곳에는 관리사무소, 매점, 화장실, 샤워실, 급수대, 전기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야영장 주변에는 소나무 숲, 용두산 한방생태 숲, 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세계적인 시성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린 가사 문학이 최고봉인 송강작품유물 특별전을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송강 정철의 작품을 소재로 창작활동을 하는 문인화가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송…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로 사랑받고 있는 단양온달문화축제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올해로 19돌을 맞는 단양온달문화축제는 '단양! 고구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 단양읍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8일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일보=청주] 오는 9월1~2일 청주야구장에서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의 2연전 경기가 열린다. 한화이글스 청주 홈경기는 개막전으로 치러진 지난 7월 3연전에 이어 9월 1일부터 2일에 치러지는 홈경기 또한 매진 사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청주시민의 야구 열기가 높아 청주시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